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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2 18:24
적당한 3선 미드필더 영입이 시급하네요. 세바요스는 한 시즌 더 써볼 수 있다면 좋겠지만 이건 레알 마음이니 넘깁니다..
세바요스가 적응하니 쟈카랑 함께 듀얼코어 느낌 나더군요. 시즌이 끝나갈수록 불안불안하긴 해도 볼 맛 있었습니다. 파마머리는 다비드 루이즈만 남기고 트레이드던지 아직 가치 높을 때 팔았으면 하는데 코로나 여파로 기대만큼이 아니라 딱 제 값 정도 받을 수 있겠네요. 루카스 토레이라도 부상 이후 완전 무색무취 제공권 zero 미드필더라 다시 세리아로 보내는 게 낫겠습니다. 에밀 스미스 로우는 허더스필드 임대로 활약이 호평받아 좀 기대되네요. 완전히 외질 대체했으면 좋겠...습니다. 그외에도 이적 후 재임대했던 살리바 믿어봅니다. 파블로 마리는 부상 복귀 잘 했으면 좋겠구요. 두 센터백이 잘 자리 잡으면 다비드 루이즈는 백업으로 한 시즌은 더 시켜볼 만 합니다. 리스 넬슨은 드리블이 꽤 호쾌하더라구요. 잘 크면 좋겠습니다. 꼬꼬마들이 더욱 잘 자라주고 처분할 선수들이 잘 나가준다면.. 확실히 20/21시즌은 기대됩니다.
20/08/02 18:52
귀앵두지는 FA컵 우승에도 SNS가 잠잠한 거보니까 진짜 척을 진게 맞다고 봐야할 것 같더군요. 갱생되는게 베스트겠지만 본인 마음이 떴다면 적당한 값에 처분될 것 같네요. 지금 한 푼이 아쉬운 시기이기도 하고, 아르테타가 이 쪽으로 아주 엄격한 스탠스를 취하고 있기도 하고... 그 적당한 값이 얼마일지 감이 안잡힌다는게 문제지만요. 세뱌요스가 의지만 보여준다면 레알 마드리드 측에서도 옵션을 넣든 안넣든 아스날로 보내는 것에 긍정적인 것 같은데, 본인이 베티스 쪽에 애착이 큰 것 같네요. 토마스 파티 영입이 되더라도 세바요스를 남기는게 좋을텐데, 둘 다 못 잡는 최악의 사태만 안 벌어지면 좋겠습니다.
20/08/02 19:47
귀엥두지 건은 감독 손을 들어주는 게 확실히 낫겠죠. 완전히 숙이고 들어오지 않는 한, 내보내야 선수진 관리에 더욱 힘이 실릴 것 같습니다.
파티가 오면 참 좋겠지만 한 단계 낮은 급이라도 확실하게 싸워줄 수 있는 파이터 형 선수가 와서 쟈카의 수비 부담을 줄여준다면 세바요스를 꼭지점으로 써봐도 좋겠어요. 사실 유지시킬 돈만 된다면 쿠티뉴=귀엥두지+a여도 지금 스쿼드보단 확실히 향상될 것 같아서 약간 설렙니다. FA컵 우승의 희열로 세바요스가 1년 더 남겠다고 우승뽕에 취했으면...하는 건 아무래도 제 바람이겠죠 크크
20/08/02 22:45
확실하게 싸워줄수 수 있는 파이터형 선수... 지난 시즌엔 있었죠. 토레이라... 다음 시즌 다시 팀 내 베스트급으로 부활각 봐주십시요.
20/08/03 01:38
부상이 참 문젭니다..이 팀은 장기부상만 끊었다 하면 자기가 뭘 잘했는지 다 까먹나봐요. 속도를 잃은 베예린, 세얼간이에 맞섰던 윌셔, 램지...
20/08/02 18:55
어차피 공격 자원 쪽으로는 알아본 돈도 없을 것 같습니다. 안습... 루머들을 살펴보면 어제 경기 이전까지는 대부분 아주 기초적인 수준의 관심들이었던 것 같고 이제 시즌이 완전하게 끝났고 유로파리그 진출 여부도 확정되었으니 본격적인 소식들이 들릴 것 같습니다.
20/08/02 19:13
아스날 골리 둘 다 A 학점 줘도 끄덕거리게 만드는 활약이라니 감개 무량하군요(...)
레만 이후 체흐 사오기 전까지 그 수많은 골리들의 난이 생생한데 말이죠 크크크
20/08/02 20:02
레노와 마르티네스 둘이서 사이도 좋다던데, 서로 좋은 시너지를 내줬으면 좋겠네요. 일단 다음시즌은 유로파니까 에밀리아노에게 유로파리그까지 보장을 해줄 것 같습니다. 그 다음에 챔스를 나가게 된다면 머리가 아파지겠지만 그건 이루어진다면 그 때가서 생각해도 늦지 않겠죠 크크
20/08/02 20:06
우승 후 인터뷰에서 거취 문제를 물어보니까 nothing이라고 잘라 코멘트하던데 그냥 밀당 수준이길 빕니다. 아스날에서도 통크게 3년 정도의 계약과 추가 인센티브를 제시해줘야겠죠.
20/08/02 19:46
이번시즌 아스날은 정말 알 수 없는 팀인거 같아요.
분명 좋은 모습을 꽤 보여줬다고 생각했는데 리그순위는 처참하고... FA컵 우승했으니 다음 시즌은 반등하길 바랍니다.
20/08/02 20:08
후반기로 갈 수록 점점 안정화되었고, 강팀강 약팀약은 꽤 좋은 신호라고 생각을 하는지라 다음 시즌 더 준비된 아르테타호를 기대해봐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물론 여름 이적시장을 먼저 잘 풀어내야 되겠지만요.
20/08/02 21:29
일단 F를 한명도 안주셨군요. 저는 외질이랑 에메리 F 줍니다.
외질은 PL에서도 손에 꼽을 고액 주급을 받는데 못하거나 못뛰거나밖에 없다는 점에서 F도 아깝네요.
20/08/02 21:38
사실 저도 초안 때 딱 그 둘에게 F를 줬었습니다. 그래도 외질은 나왔을 때 나름 열심히 뛰려고 했던 모습이 밞혔고, 에메리는 경질 당시 순위가 지금이랑 똑같은 8위인 것도 있고 영입 쪽까지 권한을 가진건 아니라는 점을 감안해서 한단계씩 올렸습니다. 지금까지도 주급이랑 팀꼬라지 생각하면 F도 과격하지만은 않는데...라는 생각이 계속 드네요.
20/08/02 22:12
미키타리안은 본인이 나가고 싶어하니까 잔여 급여를 아끼고 위약금은 에이전트가 대신 내서 상호해지로 끝냈다고 들었는데, 외질은 나가고 싶은 생각이 별로 안 보이고 지금 외질을 탐낼 만한 팀 중엔 외질의 주급을 감당할 수 있는 팀이 없다보니 팔지도 못하고 안고만 있네요.
어차피 이미 아스날에서 외질의 시간은 끝이 났고 새 판을 짜야하는데 외질 주급을 아껴서 딴데 쓸 수만 있다면 하는 생각이 자꾸 듭니다.
20/08/02 22:29
저도 같은 생각을 자주 합니다. 요즘 쿠티뉴 링크가 나고 있는데 다른 곳에서는 계륵에 주급괴물이라고 하지만, 외질이 공짜로 쿠티뉴로 바뀔 수 있다면 아스날에 정말 도움이 될텐데...라는 생각이 안할수가 없죠.
20/08/03 01:39
이번 터키휴가로 더욱 터키에 대한 열망이 강해져서 갈라타사라이든 베식타슈든 바샥셰히르든 터키로 이적했으면...좋겠씁니다.
20/08/02 22:20
아르테타가 선수들 멘탈 잡아주는건 매우 높게 펑가하고 싶은데 아직 선수단이 빈약해서인지 어떤식의 축구를 하고싶은건지 잘 모르겠어서 다음시즌이 기대반 불안반이네요...
20/08/02 22:23
내돈 아닌건 신경 잘 안쓰려고 하는데 페페는 진짜 내 돈도 아닌데 돈아까워 죽겠습니다
어제 게임만 봐도 할줄 아는건 그냥 킥만 날카롭게 찰줄 알지 나머진 쓸모가 없는 수준이네요 온더볼은 그냥 쓰레기구요 지가 몸을 못가누고 볼 운반도 안되고 윙어가 1대1 경합도 안되고 스피드로 제끼지도 못하고 전반전 초반 위태할때 볼 탈취는 제일 많이 당하고 제일 슬픈건 대체자원이 넬슨이라니 맙소사 아닙니까 전 페페 외질에 F주고 싶네요
20/08/02 22:40
페페는 그냥 매년 200억 정도 선수 긁어본다고 생각하면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아니면 선수 할부로 사서 선수 실력도 할부로 온다고 생각해도 되고요.
일시불로 지를 돈이 없어서 그나마 다행이네요. 한방에 질렀으면 정신승리도 못할뻔 했어요.
20/08/02 22:43
축구실력이 무슨 DLC도 아니고 이 상황이 너무 개탄스럽네요
500마력짜리 고성능 스포오츠카를 샀는데 5년 할부로 샀더니 1년에 100마력씩 오픈된다고 생각해야 한다니 그 자체만으로도 페페가 너무 싫습니다 후
20/08/02 22:42
그 재능이라도 살려써야하는게 지금 아스날의 상황이긴 하죠. 그래도 외질과는 달리 아르테타가 선발명단에서 제외시킨 다음에는 태도를 바꿔오면서 다시 선택받기도 했고, 어제 경기에서는 평소에 게으르던 수비가담 능력이 훨씬 양호해지는 등 개선되는 면이 꽤 보이는 것 같아서 다음 시즌부터는 이적료 절반 값은 해내길 바래봅니다.
20/08/02 23:19
축알못입니다. 외질은 독일 축구 잘 나가던 시절 세계 최고의 선수로 손꼽혔는데, 이토록 극적으로 몰락한 가장 주요한 원인이 뭘까요?
20/08/03 00:00
레알 마드리드 시절에도 외질은 자기가 잘하는걸 아주 잘하는 스타일이지 다재다능한 스타일은 아니었죠. 외질의 대표적인 약점으로 꼽히는 득점력, 체력, 활동량 같은 것들이 레알 마드리드나 독일 국가대표팀에서는 다른 선수들에게 분산되어 부담되었고 외질은 본인의 약점을 가리면서 장점을 극대화시킬 수 있었습니다. 안타깝게도 아스날은 지금이나 외질이 이적해 올 당시나 그 두 팀만큼 외질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클럽은 아니죠. 외질 스스로도 이러한 것들을 극복해보기 위해서 벌크업 등을 시도해보기도 했지만 근본적인 해결책이 되진 못했고 오히려 압박과 활동량으로 대표되는 현대 축구의 트렌드와 본인의 노쇠화가 맞물리면서 꽤 빠르게 하향세를 탄 편입니다. 그리고 확실히 멘탈리티가 강인한 편이 못되요. 이것도 외질의 하향세에 영향이 있었다고 봅니다.
20/08/03 08:35
독일 국대 몰락하고 책임 공방 벌어지다가 터키계라고 공격받아서 독일 국대 조기 은퇴한 사건 말씀이시죠? 그걸 생각 못했네요. 외질에게는 선수 생활과 인생에 회의를 느낄만한 사건이었겠네요.
20/08/03 00:05
오바메양이 완전히 마음이 떠서 제 기량이 안나온다면 모를까 니콜라 페페도 그렇고 이번에 빅토르 오시멘이 50m+@로 팔리는 세상인데 오바메양으로 100m 넘게 받아도 무조건 악수였을 겁니다.
20/08/03 10:04
센터라인이라고 해야 할까... 레노&마르티네즈-무스타피-자카&세바요스-오바메양은 무조건 지켰으면 좋겠네요.
어중간한 A급 말고 진짜 S급 하나만 더 있으면 챔스 나갈 수 있을 것 같은데 그런 S급은 적어도 내년까지는 안나올 테고 해서 최대한 현상유지를 목표로 다음시즌 농사 잘 했으면
20/08/03 12:29
한 시즌만에 무스타피, 자카의 입지변화가.... 다음 시즌도 마찬가지겠죠. 올해 부진했던 선수들이 없어서는 안 될 활약을 보여주길 바랍니다. 페페가 S급으로 성장한다거나...
20/08/03 11:58
오바메양읔 어떤수를써도 재계약해야하고
요즘 라카젯하는거보면 데리고가야하지싶습니다. 엘네니 미키 소크라테스 홀딩에 콜라까지 팔아서 파티+센터백으러 연금술하면 바랄나위없겟네요
20/08/03 13:31
저는 라카제트 정도의 퀄리티는 무조건 안고 가야한다는 생각입니다. 다음 시즌은 무조건 이번 시즌보다 잘할거 같아요. 아스날에서 써봄직한 원톱을 사려면 일단 40m부터 시작할겁니다. 지금 라카제트만큼도 해낼 수 있는 보장이 안되는 선수가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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