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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 23:35
오늘 경기 보면서 한화팬 스트리머 매직박의 한 마디가 인상깊었습니다.
[한화는 쏟아부을 수 있을 때 쏟아부어야 한다. 하지만 선두권 싸움을 하는 키움은 한화한테 쏟아부으면 안 된다.] 오늘 한화가 기적적인 역전승을 하면서 키움의 한 주 운용을 꼬아버렸네요. 첫 결승타 주인공 임종찬, 첫승 주인공 윤대경 선수 축하합니다.
20/08/11 23:42
올 시즌 최장시간 경기에 양팀 투수 20명을 써가면서 해서 한화는 못하는 포스트시즌 경기 같았습니다. 크크크 어린 선수들의 첫승 첫 결승타 첫 세이브 다 나왔네요.
아버지가 생각나는 이정후의 슬라이딩이나 노수광 호수비 러셀 호수비 반즈 슬라이딩 등 볼거리가 많아서 일단은 올시즌 최고의 경기였습니다. 드디어 키움전 첫승!
20/08/11 23:45
1.9개 구단한테 자기 2루수로 영입하면 망하니까 알아서 잘 처신하시라고 광고하고 다니는 서건창
2.그 2루수를 주구장창 내보내고 수비 백배천배 잘하는 선수는 풀타임 좌익알바뛰게 하고, 언더상대 잘치는 하주석한테 분식 0인 이영준 냅두고 분식집 사장 양현, 뒤늦게 등판한 이영준 0.1이닝 쓰고 내려서 12회에 1이닝 1실점이면 인생투한 지경일 투수들만 남겨놓고, 덤으로 2회부터 주자만 나가면 번트 못대서 죽은 망령이 들러붙는 감독 3.4이닝 5득점을 하고 갑자기 얼굴 똑같은 사회인야구 선수들 교체투입한거마냥 절대 점수를 못내는 타선 무슨 귀신에 씌였는지 도대체 뭐하자는 건지 모르겠네요 이팀
20/08/12 00:05
서건창은 십자인대 부상당한 이후로는 지타로 가야 하는데, 똑딱이 지타가 주는 아쉬움은 예전에 한화에서 부상에서 회복 덜된 이용규를 지타세우는 거에서 잘 보여주었지요.
20/08/12 00:34
그래서 본인도 벌크업 엄청 열심히하면서 중장거리타자로서 변화를 꾀하고있는데, 문제는 그래봤자 홈런갯수 10개 이상을 못치고 벌크업때문에 안그래도 좁은 수비범위가 더 좁아진거같습니다(....)
20/08/12 10:35
https://pgr21.com./spoent/50511#997236
처음 내야수들 외야백업 기사 나왔을 때 제 댓글인데.. 저 때도 말했지만 왜 서건창이 계속 2루를 보는지 도무지 1도 모르겠습니다. 김혜성과 서건창 둘 중 1명이 외야백업을 봐야한다고 하면 누가봐도 서건창이 보는게 맞는데 그걸 감독만 몰라요. 김혜성이 시즌 중 외야백업 간거 치고는 나름 준수하다고 생각은 하지만, 그것과는 별개로 팀으로 봐도 김혜성 개인으로봐도 득될게 없는데 참 답답합니다.
20/08/11 23:55
오늘의 주인공은 당연 임종찬 선수겠지만 번즈도 잘했어요
홈런도 칠 정도로 타격감이 좋았지만 상대 실투가 들어오자 피하지도 않고 갖다 맞춰서 진루했죠
20/08/12 10:30
키움은 작년 막판 순위 싸움 때도 그랬는데
이팀은 에이스 투수나 이름있는 투수들은 잘치는데 생초보투수나 막 2군에서 올라온 투수들은 잘못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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