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0/08/14 20:30:41
Name 아우구스투스
File #1 다운로드_(1).jpeg (9.0 KB), Download : 28
File #2 images.jpeg (7.7 KB), Download : 5
Link #1 인터넷
Subject [스포츠] [리버풀] 이제는 황당한 느낌의 티아고 사가 (수정됨)




이게 제대로 돌아가는건지 알지도 못할 상황입니다.

일단 주요 등장인물

독일-바이언쪽
폴크 : 바이언 1대장 언론인
빌트 : 독일 언론. 신뢰도 중~하, 빌트+(유료)는 신뢰도 상, 빌트 독점은 신뢰도 최상
키커 : 독일 언론. 신뢰도 상~최상급
루메니게 : 바이언 이사
플릭 : 바이언 감독

잉글-리버풀쪽
에코 : 리버풀 지역지. 수석은 폴 고스트
제임스 피어스 : 디애슬레틱 소속의 리버풀 3대장
폴 조이스 : 리버풀 3대장

기타
인디카일라 : 찌라시급인데 가끔 대박침
로마노 : 이적관련 1티어 언론인
온스테인 : 아스날관련 1대장

약간의 각색을 해봤습니다.

티아고 알칸타라가 바이에른 뮌헨(이하 바이언)과의 계약기간 1년 남은 상황에서 재계약을 거부 팀을 떠난다고 하는 상황

폴크 : 티아고 재계약 거부함.
          작별인사도 했고 아직 공식 오퍼는 없음.
키커 : 티아고가 리버풀 가고싶다는 소문이 바이언 내부에 도네

제임스 피어스: 티아고 알칸타라? 놉까진 모르고 나이도 많고 비싸고 리버풀 중원 많거든

로마노 : 티아고가 리버풀 가고싶지만 공식접촉 없음

골닷컴 :  일단 합성부터 해보자

바스키스포츠(남미 언론) : 티아고 35m에 리버풀행 완료 - 찌라시

루메니게 : 티아고 떠난대

제임스 : 클롭이 전부터 티아고 좋아함. 피엘 갈거는 같은데 어찌될지는 몰라. 영입 가능성 희박하지만 불가능은 아님. 티아고는 리버풀행 원함. 바이날둠 재계약이 변수
폴 조이스 : 티아고 안살걸?

온스테인 : 리버풀하고 티아고 서로 관심은 있는데 돈문제가 걸림

로마노 : 리버풀 아직 오퍼 X

빌트 : 바이언의 티아고 요구 가격은 40m. 리버풀이 생각한 이적료와는 차이가 있네. 그리고 티아고 집 매물로 내놨네.
폴크 : 빌트 말이 맞음

빌트 : 리버풀과 티아고 개인합의 완료됐음. 클롭도 승인함
폴크 : 빌트말이 맞음

메일 : 오 리버풀 예상 라인업 짜보자

로마노 : 리버풀 바이날둠 재계약 자신. 티아고도 노리고
온스테인 : 돈 문제야. 바이언이 50m 원함

폴크 : 티아고 맨유행 루머는 진짜지만 선수가 리버풀 선호.
           그러나 리버풀은 제의 X
키커 : 티아고 리버풀행은 30m이면 가능
폴크 : 키커 말이 맞아

에코 : 티아고하고 카박 관심 없다니까

루메니게 : 티아고 재계약 안하고 나간다( 2번째)

Le10 sport(프랑스 언론) : 파리가 30m 낸다네

키커 : 리버풀 티아고와 접촉

로마노 : 티아고는 클롭 밑에서 뛰고 싶다고 하네

플릭 : 티아고가 피엘 가고 싶다고? 이해함

폴크 : 상황 정리해준다. 정리들 잘 해봐.
클롭은 티아고에 관심있으나 구단 상황이 여의치 않음. 바이언은 적정가에 보내려하나 오퍼는 없음. 티아고는 리버풀행 원함

키커 : 리버풀이 티아고 영입 위해 선수들 팔아야 한다네
폴크 : 이적료만 맞추면 바로 쿨거래 가능

루메니게 : 티아고 새로운 도전 원하니 적당한 제의 오면 쿨거래(3번째)

로마노 : 티아고 리버풀 가고 싶다네

맨시티 참전 뉴스
리버풀 대규모 상금 받는단 소식
에코 : 어쩌면 이적시장 공격적으로 할지도

빌트 플러스 : 구단간 공식 첫 대화. 개인 합의는 완료
인디카일라 : 양 구단 대화

에코 : 티아고 루머가 있던데 우리가 알기론 아닌데?

로마노 : 대화는 있었고 보니까 리버풀 30m 안내려고 함
폴크 : 로마노 말이 맞아

팬 : 제임스, 바이언하고 대화한거는 맞아?
제임스 :  나 휴가

에코 : 바이날둠 재계약 난항

뭐랄까 이런 적이 있나 싶네요.

보통은
바이언 : 티아고는 바이언 선수. 챔스에 최선을 다할것
리버풀 : 개인합의 완료함. 이미 오퍼했고 바이언은 받아드릴것. 선수는 리버풀 오고픔

이번엔 반대의 모습이네요.

당장 산초건만 봐도 태도가 명확히 갈리거든요.

심지어 티아고는 바이언이 이번에 트레블 노리는데 핵심 미드필더로 당장 내일 새벽에 바르샤전에 출전할 예정이고, 반면에 리버풀은 시즌이 끝나서 휴가중입니다.

어떻게 시즌 중인 팀에서 핵심자원이 나간다고 계속 말하고 링크가 나는 휴가중인 팀은 화들짝 놀라서 아니라고 하는 모양새가 우습기도 하네요.

챔스가 진행중이라 보통 선수의 소속팀에서 부인하고 링크 나는 곳에서 흔들면서 서로간의 신뢰가 어쩌구, 구단간의 상도의가 어쩌구하면서 싸우기도 하고요.

이번에 리버풀에서 첫번째로 영입한 치미카스의 경우도 원소속팀인 올림피아코스가 유로파 기간동안 리버풀쪽에서 언론에 정보가 새나가지 않은 것을 고맙게 생각한다고 밝혔죠.

나름 축구 오랫동안 봤다고 생각은 하는데 이런 스토리는 처음 보기는 합니다.

바이언 구단의 챔스 끝나야 결정되기는 할거라 보는데 이번 이적 사가는 황당한 느낌이 들기는 하네요.

이상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동년배
20/08/14 20:44
수정 아이콘
그냥 리버풀 보드는 돈이 없어서 오면 좋지만 이미 우승한 스쿼드를 굳이... 라는 것 같고
바이언은 시즌 중이기도 하고 다른 구매자가 없는 것도 아닌데 선수 가고 싶은데 있다고 헐값에 보내줄 구단은 아니고
복잡하기 보다는 그냥 선수 감독 보드진 에이전트 언론이 조율없이 그냥 하고 싶은 이야기 하는 상황으로 보이네요
우리는 하나의 빛
20/08/14 20:45
수정 아이콘
혹시.. '메일'은 데일리 메일이죠? 크크크
아우구스투스
20/08/14 20:45
수정 아이콘
그쵸 크크크
바카스
20/08/14 20:54
수정 아이콘
티아고야 맨유 올래?!
LucasTorreira_11
20/08/14 21:25
수정 아이콘
이러다 파티 대신 티아고를??
20/08/14 22:01
수정 아이콘
황당할거 있나요 뭐. 리버풀쪽 언론인들이 엠바고 철저하게 지켜주는거죠. 치미카스 이적 때도 이걸로 덕을 봤으니 (올림피아코스가 엠바고 잘 지켜줘 좋았다고 했다죠...) 리버풀의 이적시장 재미는 팬으로썬 아쉽지만 접어야죠. 그러니 티아고 제발...
아우구스투스
20/08/14 23:01
수정 아이콘
재미는 없는데 하도 상황이 황당해서 그런게 월클 미들을 소속팀은 간다고 하고 리버풀은 아니라 하는게 웃기긴 하고 그렇죠.
20/08/14 22:58
수정 아이콘
그냥 일희일비 할거없이 오피셜만 기다리면 됩니다.
사햄이랑 있었던 반다이크 건 뒤로는 최대한 언론에 정확한 정보 노출을 꺼리고 있다고 봐서요.

개인적으로는 왔으면 좋겠고, 리버풀이라는 팀에 좋은 옵션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합만 잘맞추면 당장 주전으로 뛰어도 모자라지 않은 선수고 티아고를 기용할 때 올 수 있는 전술적인 리스크도 충분히 감내하거나 대응할 수 있는 여력이 있다고 생각도 하구요.

결과적으로 오든 안오든 리버풀의 모든 구성원들이 만들어낸 현재 입지와 위치가 대단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비록 첼시로 갔지만 베르너부터해서 이번에는 티아고까지... 코로나로 인한 타격을 감안하지 않을 수 없겠지만 기왕이면 달릴 수 있을 때 달려야한다고 생각하는 주의라 재정의 선을 넘지 않는 선까지는 과감하게 투자하고 20-21시즌도 우승 트로피 노려봤으면 좋겠어요.
인생은이지선다
20/08/14 23:45
수정 아이콘
티아고로 인한 전술적 리스크는 없다고 봐도 무방할 겁니다. 리버풀 팬이지만 아예 리버풀 중원의 선수들하곤 레벨이 달라요. 그것도 특정 역할의 스페셜리스트가 아니라 그냥 중원에서 보여주는 역량 자체가 좋습니다. 쿠티뉴가 하프윙 느낌였는걸 감안하면 중원자원으론 제라드 이후 가장 뛰어난 선수를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되겠죠.

다만 미국 프로스포츠에 익숙한 구단소유주들이 변화 없던 챔피언이 바로 다음해 무너지는게 아주 당연한 유럽축구를 이해할지 모르겠네요.
아우구스투스
20/08/14 23:58
수정 아이콘
티아고 클래스 엄청나지요.

말이 미국 스포츠에 익숙하다는거지 지금 리버풀 인수한지 10년이 넘어갑니다.
20/08/15 09:10
수정 아이콘
당장 레삭이 18년 우승하고 19년 가을야구 실패해서...
20/08/15 00:13
수정 아이콘
별로 뭐 황당하고 장황하고 할거 하나도 없죠;

선수 계약 1년남았고, 새로운 무대 도전 원한다니, 기존 소속팀은 그럼 이적료 받고 파는게 낫겠고, 이정도는 받았으면 하고 적당한 금액 책정 했는데

리버풀은 관심이 있고 없고를 떠나서 돈이 없어 보이는 상황이니
20/08/15 08:11
수정 아이콘
일단 안오는거로 생각할래요 어휴 크크
거짓말쟁이
20/08/15 08:24
수정 아이콘
주장이 전화해서 우리팀 와주면 안되냐 부탁하던 시절에 비하면 상전벽해네요 리버풀 흐흐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2041 [스포츠] 현재 프로야구 순위표.jpg [18] 청자켓6770 20/08/15 6770 0
52040 [스포츠] 피케 "시대의 종언, 나부터 나가라면 나가겠다" [32] 실제상황입니다9819 20/08/15 9819 0
52038 [스포츠] [해외축구] 리스본에서의 대학살.gfy (용량 주의) [95] SKY929649 20/08/15 9649 0
52037 [연예] [로켓펀치] 7번째 멤버 [7] 어강됴리5108 20/08/15 5108 0
52036 [연예] [바퀴달린집] 원조개딸 정은지 출연분 [6] Croove6217 20/08/15 6217 0
52035 [연예] [Brave Girls(브레이브걸스)] We Ride(운전만해) MV [4] 피디빈4265 20/08/15 4265 0
52034 [스포츠] [KBO/LG] 이걸 이기네?(feat. 원정 여포)(데이터 주의) [56] 무적LG오지환4047 20/08/14 4047 0
52033 [스포츠] KBO 잠실 경기 주인공.gfy (용량주의) [18] 삭제됨4108 20/08/14 4108 0
52031 [스포츠] [KBO] 광주 끝내기 쓰리런(움짤 3개) [17] 삭제됨5407 20/08/14 5407 0
52030 [연예] 빅히트 SM YG JYP 2분기 & 상반기 실적 [2] Lobelia5488 20/08/14 5488 0
52029 [연예] [트와이스] TTT "힐링캠프" 에피소드2 [6] 발적화4515 20/08/14 4515 0
52028 [스포츠] [리버풀] 이제는 황당한 느낌의 티아고 사가 [14] 아우구스투스5571 20/08/14 5571 0
52027 [스포츠] [해축] 알고 보면 놀라울 수도 있는 나이 순서들 [7] 손금불산입4023 20/08/14 4023 0
52026 [스포츠] 키 154CM 앞에서 키가 부럽다고 키가 작고싶다고 말하는 이재영 이다영 자매.JPG [10] 살인자들의섬7740 20/08/14 7740 0
52025 [스포츠] [해축] 아스날, 윌리안 영입 오피셜 [20] 손금불산입3752 20/08/14 3752 0
52024 [스포츠] 역대 아시아 MLB 투수 WAR 순위.GIF [10] 살인자들의섬6229 20/08/14 6229 0
52023 [스포츠] [해외축구] 바르셀로나 vs 바이에른 뮌헨 예상 라인업 [23] 아라가키유이5593 20/08/14 5593 0
52022 [연예] 홍승성 전 큐브 대표, 새 엔터사 설립 [6] TWICE쯔위5853 20/08/14 5853 0
52021 [연예] 드림캐쳐 'BOCA' MV Teaser & Dance Preview [4] Su A2760 20/08/14 2760 0
52020 [연예] 블랙핑크 유튜브 구독자수 아티스트 4위 [19] BlackPink5876 20/08/14 5876 0
52019 [스포츠] 아마존 다큐 토트넘:ALL OR NOTHING 트레일러 [14] 우리은하4181 20/08/14 4181 0
52018 [스포츠] 루빈 카잔, 황인범 영입 [4] 及時雨4078 20/08/14 4078 0
52017 [연예] 슈퍼엠 - 100 MV [19] 청자켓4654 20/08/14 4654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