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0/08/27 14:21
딱히 뭐 이제 방송사도 엔터의 주도적 입장에서 벗어나서 자기 살길 찾아야해서...
일반 엔터사들도 방송사랑 꼭 척질 필요도 없고 다른 시장있으니까요. 실력으로 찾아야죠.
20/08/27 14:23
[첫번째는 노래로의 완성도가 현저히 떨어지고, 예능 노래 하나를 밀어내지 못하는 허약한 음악계의 현실때문이다.]
이게 제가 하고 싶은 말이네요. 저 정도 노래가 relevant 하다는게 현재 한국 가요 현실이라고 봐야죠.
20/08/27 18:37
저도 다시 여기 바닷가를 흥얼거리기는 하는데, 별개로 완성도는 그리 높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저 노래가 인기를 끈 건 허약한 음악계는 잘 모르겠지만, 토요일 예능 강자인 놀면 어디가에서 한달? 그 이상 주구장창 홍보를 해댄 덕이 훨씬 크다고 생각해요. 무도부터 이어지는 열성 팬덤 비슷한 게 있는 프로그램이고, 그런 프로그램에서 자주 듣다보니 익숙해진 덕도 많이 본 거죠. 노래 하나를 부르기 위해서 멤버를 모으고, 작곡가 섭외해서 후보곡 추리고... 그런 과정들을 알고 노래를 듣는 것과 그냥 어느날 갑자기 생판 신인이 낸 노래를 듣는 거랑은 다르긴 하죠.
20/08/27 20:24
저 정도의 노래라고 하지말고 어떤 부분에서 수준 떨어지는지 제발 설명좀
저 편집장 말을 빌리지 말고 본인이 설명좀 해보세요. 저 편집장도 싹쓰리 곡의 어떤 부분이 수준낮은지에 대한 설명은 없고 여러가지 연관 요소만 이야기하며 아무튼 수준낮다는 말만 앵무새처럼 지껄이고 있는데 인과와 연관조차 구분없이 도출된 결론은 그냥 횡설수설입니다. 비 이효리 유재석 김태호 예능 이런거 전부 연관만 있고 싹쓰리가 1위할 인과는 물론 1위한 곡이 수준 낮을 이유와도 아무 관계 없는 팩터에요. 수준 낮은 곡이면 곡의 기획자와 아티스트, 탄생 과정 및 홍보과정을 언급하며 수준 낮다고 할게 아니라 대체 어느 부분이 구린지 이론적으로 설명을 하라고요. 그리고 보그체는 도대체 왜 쓰는 거에요
20/08/28 02:09
제가 님을 왜 설득시켜야되는지 이론적으로 먼저 설명해보세요. 이 노래가 왜 구리지 않은지 이론적으로 먼저 설명해보시던가
얼마나 에고가 쎄면 지나가는 1인이 가요 하나 구리다고 하는게 그렇게 용납이 안될까 내 취향에 맞는건 다른 사람에도 맞아야 된단 말이야 뭐 이렇게 떼쓰는건가요?
20/08/28 05:51
왜 그래야 되는지는 님이 비웃은 대중의 취향속 대중이 나라서 그런건데요.
내가 에고가 쎈게 아니라 님이 자신이 하는 행동이 남에게 어떻게 비춰지는 건지 모르는 겁니다. 저는 이 노래에 대한 가치판단을 한 적이 없습니다. 한건 님이 한 건데 그 판단을 하면서 대중이 빨아주는 작태를 함께 넣어서 깠으니 대중인 내가 발끈하는 겁니다. 당연히 이 과정이 이해 될 리가 없죠 논리적인 사고가 안되는데
20/08/28 05:55
문해력이 좀 부족하시니 논리 전개 과정을 설명해 드릴게요
1. 이 노래는 구리다 2. 이 구린 노래가 차트 수위에 있는 현 작태에 문제가 있다 3. 2를 보아하니 가요계 수준이 낮거나 대중의 취향이 쓰레기다 저는 3-2항에 포함되어 함께 까였고 그래서 님 프로세스의 1부터 증명 하라고 지속적으로 주장하는데 말귀를 못 알아듣고 인과 연관도 혼동하며 논리적인 프로르세스가 진행되지 않는 님은 자꾸 반문하죠. '내가 왜 그래야 되는데' 님이 이상하다고 느끼는 것은 사고회로가 잘못되었기 때문입니다. 본인의 논리에 하자가 있을 수 있다는 가능성을 고려하는 로직이 빠져있으니 자정이 안되는 겁니다
20/08/28 06:41
아뇨 내가 대중의 취향이 쓰레기라고 한적이 없는데 갑자기 사고회로니 뭐니 인신공격을 하니 그냥 님 인성이 조금 안좋은걸로 칠게요.
본문에도 [이 과정에서 대중의 선택은 옳으나, 자연스럽지는않다.] 이렇게 적혀있는데 이 리뷰어에 동의하면 대중을 취향이 쓰레기? 님의 논리적 비약이 여기서 시작되죠? 찬찬히 설명해드릴께요. 1. 이 노래는 구리다. 내가 듣기엔 맞음. 근데 다른 사람이 이 노래 좋다고 해서 사고회로가 잘못했느니 왜 그런지 이론적으로 설명하라느니 이런 무례한 댓글은 단적이 없음. 2. 이건 동의 3. 여기서 논리의 비약이 시작됨. 2번이 어떻게 대중의 취향이 쓰레기라고 연결되는지 다시 한번 묻고 싶네요. 즉 2번에서 3-2번은 님 뇌에서 나를 까려고 지어낸 비약이죠. 저한테 관심 많은건 알겠는데 자기가 뭔말하는지는 다시 한번 읽어보고 댓글 좀 달아요. 맨날 알맹이없는 대댓글이나 달지 말고. 세상에 나랑 취향이 다른 사람은 많다는것도 좀 아시구요. 가릿?
20/08/28 12:20
이 포스팅의 댓글에선 안썼죠. 본인이 자신 없으니 평론가라는 사람이 한 말을 인용했을 뿐
알맹이 이런건 님이 할 말이 아닙니다. 심심하면 님이 쓴 댓글 한 번 찾아보세요. 어떻게 도출되었는지 모를 결론만 덩그러니 쿨한척 몇줄 남긴게 님 댓글의 전부에요. 그 와중에 대중은 개돼지 정도로 인식하고 본인의 취향은 고귀한 척을 하고요. 님, 노래가 님 취향이 아니거나 구리면 그냥 "내 귀엔 별로네요" 라고 쓰십시오. 님은 글이 길어지면 문제를 일으키는 타입입니다. 왜냐하면 글 쓰는 방법을 모르거든요. 글자만 나열하는게 글이 아니에요. 일기장에 쓰는거면 그래도 되지만 불특정 다수가 보는 글이면 님이 쓴 글을 보는 사람이 무슨 생각을 하는지 생각을 하고 쓰는 것이 인터넷에서의 글쓰기입니다. 그리고 님에게 관심이 많으면 님 댓글에 사사껀껀 대댓글을 달았겠지만 님이 대중을 간접적으로 깐 케이스 외에 제가 님 댓글에 댓글 단 적이 없는데요. 본인을 대체 뭐라고 생각하기에 내가 님에게 관심을 가진다고 생각하는 겁니까? 누구든 욕을 먹으면 발끈하는 겁니다. 뭔 금붕어도 아니고 똑같은 소재의 글에서 똑같은 주제로 같은 이야기를 한건데 그새 망각하신듯 그리고 영어 좀 빈티나게 섞지 마라 가릿은 반말이잖아 알겠냐 4.1.4. 표현방식
- 상대가 동의하지 않은 [반말]/악플성 코멘트 역시 허용되지 않으며 벌점이 부과될 수 있습니다.(벌점 2점)
20/08/28 12:40
결국 이 노래가 왜 좋은지는 설명도 못하고
내가 좋은걸 이 사람이 안좋데 빼애액에 한치도 못 벗어나죠? 결국 말한적도 없는 걸 이 포스팅 댓글에서 안썼느니 하면서 혼자 풀발해놓고 논리 비약도 설명도 못하죠? 반말은 당신이하는게 반말이고 영어에 반말이 어딨어요. uneducated 한거 티나잖아요.
20/08/28 14:17
지식인이 문맹 가르치듯이 "알겠니?" 라고 끝맺음을 했는데 단지 그걸 영어로 바꿨을 뿐
저걸 반말이 아니라고 알아들으면 그게 사람새끼입니까? 난 단 한번도 이 노래가 좋다고 한 적 없는데 자다가 봉창 두드리나 뭔 쉐도우 복싱을 하는건데요. 설명은 님이 이 노래 왜 구린지를 설명하고 나서야 내가 님이 말한 논리비약에 대해서 말하는게 순서인겁니다. 뭔 맨날 쳐발리고 도망가는게 몇번짼데 꼴에 발끈은 했는지 논리비약을 갖고오는 겁니까. 아니 말꼬리를 잡지말고 반문하지 말고 님이 한 말을 설명을 하라고요 노래가 구리다면서요? 뭐가 구린지 말을 하라니까요? 나는 노래 좋다고 한 적도, 구리다고 한 적도 없다니까요? 말한적도 없다니까 어이가 없는데 그때 한 말과 똑같은 말을 평론가 글 인용해서 또 하길래 또 말해 보라니까 또 횡설수설 아니 밑도끝도 없이 님보다 잘알텐데요 하던 그 자신감은 어디가고 말꼬리만 죽어라 잡고있는 겁니까. 애초에 나는 님이 뭐하는 사람인지도 몰랐는데 먼저 댓글로 덤비다가 박살난건 님이에요. 자꾸 이상한 생각을 하지 말고 그냥 묻는걸 답변하라고요 왜 구리냐고요. 나한테 반문하지 말라고요 나는 애초에 이 노래에 대한 가치판단을 한 적이 없다고요. 가요계에 좋은 현상이 아니니 하며 3단논법 건너뛰고 같잖은 비관론 펼친 님이 이 곡이 왜 구린지를 설명을 해야 논리 전개가 되는 겁니다. 형편없다면서요 뭐가 형편없는지 말을 하라고요 내가 니보다 더 잘알서 전문가 뺨치는데 설명하기 귀찮다같은 꼴갑떨지 말고요. 님이 아는게 뭔데요? 영어 단어 한글 중간에 섞어쓰는 것이 님 몸에 흘러 넘치는 지성의 발현입니까? 그렇게 많이 아는 사람이면 설명을 하라고요. 귀찮은 척 맨날 튀지말고. 가릿?
20/08/28 14:35
먼저 이론적 어쩌구저쩌구하는 패기는 어디가고 그러면 먼저 이론적으로 설명해보라니까 못하죠?
도망치긴 어딜 도망가요 피지알에서 잘 활동중이구만 크크 하도 대댓글로 빼애액하니 무시하고 지나가는거지
20/08/28 14:42
Charli 님//
이론적으로 설명 다 했는데 님이 까막눈이라 못알아먹었을 뿐입니다. 반문은 대답이 아니에요 그건 그냥 키배뜨는 겁니다. 나하고 키배뜨고 싶으면 여기서 글러브끼고 이러지말고 쪽지로 하든가 하고 대답을 하라고요. 님이 알고싶던 이론은 이미 지난 글에서 다 썼는데 매번 그랬듯 님이 도망친 것 뿐입니다. 님은 뭘 아는게 없어요. 그러다보니 뭔가 적는게 겁이나는 겁니다. 틀리면 박제당하고 애매하면 공격당할 테니까요. 그래서 과정없이 결론만 매번 쓰는데, 왜 그런지를 물어보면 대답을 못합니다. 왜냐하면 계산 과정 없이 그런 느낌만 받은걸 있어보이게 썼을 뿐인데, 진지하게 왜 그렇게 생각하냐고 누군가 물으면 할 말이 없거든요. 댓글이 길어지면 uneducated 한거 티나잖아요. 그리고 어떤 사람이 쓴 댓글을 보면 생각보다 많은게 은연중에 나타납니다. 님은 나이에 비해 본인을 너무 과대평가하는데요. 마치 27세의 나이에 데뷔 23년차 가수의 관록을 논하는 누군가처럼
20/08/28 15:20
Charli 님//
할 일이 없어져서 이번에도 구구절절 설명을 다 해줄게요. 이거 매번 님이 도망가기 전 댓글마다 쓴건데, 확인하고 튄건지 그 전에 튄건지 댓글 검색해보면 아무튼 다 나옵니다. 그래서 제가 자신있게 님이 도망간다고 말을 하는 거에요. 님에게 내가 가장 많이 한 말이 '님은 님이 뭔 소리를 하는지 모른다' 와 '문해력이 떨어진다' 입니다. 이게 왜 그러냐 하면 이 문제가 불거진 님의 첫 댓글을 뜯어보면 알 수 있는데요. [90년대 음악이 레트로로 재해석된게 아니라 그대로 나와서 히트한다는거 자체가 케이팝에 좋은 현상은 아니죠.] 여기에서 '히트'라 함은 이 노래가 구리다고 생각하는 님을 제외한 다수의 사람들이 이 곡을 좋아하거나 즐겨듣는다는 것을 일컫습니다. 님은 이 곡이 히트했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있어요. 그 인정을 어디에서 했느냐, 차트 1위를 먹고 있으니 '히트했다' 라고 말할 수 있는 겁니다. 문제는 님은 문해력이 매우 떨어져서 저 '히트한다는거 자체가 케이팝에 좋은 현상은 아니죠' 라는걸 해석할 수 있는 사람이 아니라는 거에요. 혹은 해석을 충분히 할 수 있지만 키배에서 이기기 위해 모르쇠로 일관하는 겁니다. 저 구절은 다양한 해석의 여지가 없어요. '이 곡은 구리다' 라는 명제에서 출발하여 '이런 구린곡이 나온걸 보면 케이팝의 미래가 걱정된다' 라는 말을 하고 있는 것 같지만 한편으로는 '이 구린 곡을 좋다고 듣는 대중'을 적시하고 있기도 합니다. 왜냐하면 히트곡을 만드는건 평론가들이 점수줘서 되는게 아니라 대중이 많이 들어서 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걸 '나는 대중을 언급한 적 없다' 라고 하는건 그냥 문맹이나 다름없는 거에요. 일상생활 가능하신지? 당장 이 글에 달린 수많은 댓글들을 읽어보라고요. 사람들이 어떤 이야기를 하는지 님이 이 포스팅에서 저와 주고받은 댓글을 보면 님의 생각은 저 편집장과 대동소이한데, 이 포스팅에 달린 수많은 댓글이 이 곡을 차트 1위로 만들어 준 대중들이 하는 생각입니다. 님과 마찬가지로 저 편집장은 대중을 크게 언급한 적 없습니다만 사람들은 선민의식 운운하고 있죠. 그 사람들이 전부 개돼지로 보입니까? 그래서 내가 지속적으로 말을 하잖아요. 뒤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이 곡이 왜 구린지'를 이론적으로 설명하는게 먼저라고. 님은 '취향이 다를 수도 있는건데' 라고 쓰고 있지만 님이 쓴 댓글을 보면 '구린 곡도 구분 못하고 좋다고 듣는 개돼지들' 이라고 해석된다고요. 왜 그러냐 하면 님이 그렇게 썼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님이 그렇게 쓴 걸 자각하지 못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내가 님의 문해력 및 글쓰는 능력에 대해 비판적인 겁니다. 님은 스스로가 무슨 글을 쓰는지 몰라요. 그리고 허수아비 좀 세우지 마세요. 애초에 나는 이 곡에 대한 의견이 없이 님에게 설명만 요구했던 사람인데, 마치 이 곡이 까이는걸 옹호하는 스탠스를 만들어 넣지 좀 말라고요. 나는 님을 까는거지 이 곡을 옹호하는게 아닙니다. 님을 까는 이유는 님이 히트곡을 까면서 대중의 취향을 깠기 때문이고 나는 그 대중의 취향을 존중하는 사람인 동시에 대중의 한 사람이기 때문에 까는 겁니다. 좋긴 뭘 좋다는건지, 전문가인척 댓글달고 있는 님 스스로에게 취하며 자존감을 채우는 행위 좀 그만하세요. 너무 적나라하게 보여서 보는 사람이 읽으면서 헛웃음이 납니다.
20/08/29 02:08
맥핑키 님//
결국 또 장황한 댓글만 달았지 본인이 말하겠다던 이론적으로 이 노래가 왜 좋은지 설명은 하나도 없죠? 이게 님의 문제에요. 난 당신에게 왜 내가 구리다고 생각하는지 이론적으로 설명할 이유가 없어요. 근데 당신은 내가 틀렸고 나한테 이론적으로 반박하겠다고 나섰죠? 그럼 이론적으로 반박을 해야지 왜 내가 자격이 있는지 없는지 따지고 있나요? 반박은 못하겠고 니 취향이 틀렸다고 구리다고 할 자격이 없다고 말하고는 싶은데 이유는 못대겠고 부들부들 처음부터 제대로된 반박이 안되면 그냥 저 사람은 그렇구나 하고 넘어가던가 주제넘게 남이 틀렸다고는 하고싶고 입을 막고는 싶은데 논리가 없음. 또 막 댓글 달고 정신승리하겠죠? 낄낄낄
20/08/29 05:35
Charli 님//
노래 좋다고 한 적 없다니까 또 헛소리 시전하고 계시네 맨날 튄다고 일갈했더니 이번엔 안튀고 댓글단게 또 앵무새질인가요? 내가 이 노래 좋다고 한 적이 있는지 제발 증거좀 허수아비 때리지 말라고 바로 위에서 말했는데 또 허수아비 때리고 있음 이러면 튄거나 안튄거나 뭐가 다릅니까 제발 사람이 뭔 말을 하면 무슨 말인지를 알아듣고 반박을 하든 말든 하세요 님 마음대로 공격하기 편한 쪽으로 상대 의견을 정하지 말고
20/08/27 14:23
음악계에서 예능이 음원내는거 밥그릇 위협으로 인식하고 컨텐츠 자체를 까내린거야 유구한 전통이라... 무도 가요제, 나가수 등등 항상 그랬죠 뭐.
싹쓰리가 소속사가 엠비시라서 엠비시의 힘으로 마케팅해서 성공하는게 그렇게 잘못된거면 어지간한 아이돌 맴버는 커리어동안 공중파 예능 한번 나가기 힘든것에 반해 대기업 아이돌들은 데뷔전부터 케이블채널에서 데뷔스토리 방영하고 대뷔와 매 컴백마다 각종 인기예능 순방돌고 홍보에 차원이 다른 돈 쓰는것도 엄청나게 불쾌할 일인데? 자본주의에서 잘 못 된건가요 이게?
20/08/27 14:23
그냥 마음에 안들면 돌도끼로 찍어버리는 원시시대가 아니다보니 꼴뵈기싫다 같은 단순한 감정을 표하는데 너무 많은 활자가 소비되는군요. 더구나 공감도 안가...
20/08/27 14:26
왜 자꾸 저 노래에 예술성이나 완성도를 따지는지 모르겠어요. 이 노래가 요즘 노래들에 비해 수준이 떨어지는건 저도 동의합니다.
다만 대놓고 옛날 노래를 만들었는데.. 왜 옛날노래 만들었냐고 따지면 어쩌라는건지. 그걸 좋아하는 대중들은 바보멍청이라는건지.
20/08/27 14:27
저는 싹쓰리의 음악성을 좋아하는건 아니지만
이런식의 평론이 대체 뭔 의미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걍 노래가 별로여도 방송때문에 떴다는걸 언급하는정도면 원래 그런 평론하라고 있는게 평론가니까 그나마 이해하겠는데 허약한 음악계의 현실이니 뭐니 하면서 호들갑떠는건 너무 과장된 얘기가 아닌가 싶습니다.
20/08/27 14:28
글의 내용 전체에 동의하지는 않지만 '재미로 만든 기획조차 인기곡 자리에서 밀어낼 수 없는 가요계의 허약한 현실' 이건 뭐 합당한 이야기 같네요.
저 편집장이 싹쓰리를 혹평하긴 하지만, 글의 요지는 결국 그 싹쓰리보다도 못한 가요계가 위기의식을 느껴야 한다는 것인데 개인적으로는 큰 틀에서의 주제는 공감이 되네요
20/08/27 14:29
BTS는 인스타그램과 트위터의 승리, 가요계의 실패.
EXID 역주행은 유튜브의 승리, 가요계의 실패. 현빈 그남자, 조정석 아로하는 드라마의 승리, 가요계의 실패. 보헤미안 렙소디는 영화계의 승리, 가요계의 실패. 사람들은 음악 시장이 어떻든지 관심이 없어요. 단지 자신의 경험이 중요하지. 솔직히 영화나 문학에 비해 음악은 가볍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시대에 맞게 다양한 컨텐츠와 결합하는 과정이라고 봐야죠. 싹쓰리는 가요계의 적이 아니라 아군이에요. 3분짜리 음악에 서사를 부여해서 더 긴 차원의 새로운 컨텐츠로 만들었는데요. 가요계의 적은 그마저도 음악에 관심이 없는 대중들이겠죠.
20/08/27 14:31
취향에 안맞는 90년대 감성 집어넣으려는 거는 저한테는 별로였어요. 그래도 이건 개인별 호불호일테니 넘어갑시다.
그렇다고 해서 가요계에서 잔뼈 굵은 비효리를 베테랑이 아니라고 격하하는 거는 아니지요. 이들은 저딴 평가 받을 정도로 급 낮은 사람들이 아닙니다.
20/08/27 14:33
싹쓰리가 꽤 열풍이 있긴했어도 가요계를 완전히 덮어버릴만큼도 아니고(옛날 무도 가요제때가 훨씬 파급력컸었죠.), 마음에 안들면 그냥 노래 자체만 가지고 비판하면되지 음악계 현실이 어쩌네 이효리, 비 능력이 어쩌네 이상한 소리를 해대니 전혀 공감가지 않네요.
20/08/27 14:36
[그들을 베테랑으로 칭하기엔 그만한 관록도 실력도 없다.]
와우..... 실력이야 주관적이라고 하더라도 [16년전, 17년전] 가요대상 수상자 둘에게 관록(?)
20/08/27 14:39
인정하긴 싫고, 깍아내리곤 싶고
이럴때 쓰는 프레임이 뭐다? 질낮은 것도 1등 시켜준 것들이 문제다~ 질낮다고 이야기해서 본심을 들어내면서 그게 좀 가리게 1등 시켜준것도 문제다라고 동시에 깍아내리기 컨텐츠빨이라고 노력 개무시해버리기~ 보통 스포츠에서 우승팀들 깍아내릴 때 많이 쓰이죠 싫어하는 팬들이나 기자들이요 근데 이게 제 얼굴에 침 뱉는거죠. 못 뚫어놓고 말이 많은거라 크크 가요계 이야기하는거라서 평론가가 하는 말 괜찮은거 아니야? 이런 말이 진짜 웃길 따름 요지파악이 된건지.. 보면 싹쓰리의 성공을 음악계 실패와 꼭 동치시키더라.. 저 프레임을 짜려는 시도를 도저히 이해를 못하겠단 말이죠 exid 역주행의 성공은 음악방송의 실패인가? 직캠의 성공이니까?
20/08/27 14:40
음악이 혁신의 대상인지 의문이네요
가끔 옛날감성의 곡이 맘에 더 와닿던데 클래식과 트로트는 왜 들을까요 돈이 되지않아, 아무도 가려고 하지 않는 혼성그룹으로 기획한건 나름 혁신 아닌가
20/08/27 14:46
저는 싹쓰리의 곡이 음악 차트 1위 했다고 가요계가 망했다. 내지 가요계가 (음악성에서) 허약하다. 라는 논지 자체가 말이 안 맞다고 봅니다. 언제부터 음악 차트가 음악성으로 줄 세우는 곳이었다고...
레디님 말씀처럼 한대음 시상하려고 보니, 저 곡 말고 올해의 노래상 줄 곡이 없더라 라고 하면 "허약한 가요계"라는 주장이 맞는 말이지만, 지금도 음악적으로 뛰어난 곡들은 계속 나오고 있고, 그런 곡을 쓰는 아티스트들도 차트 1위는 못할지언정 지속적으로 작품 활동할 수 있을만큼 혹은 그 이상의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싹쓰리가 차트 1위한다고 가요계가 "좋은 곡 만들기 위해서" 분발할 필요는 없죠. 뭐 화제성으로 차트 1위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은 더 화제성 있는 기획하고자 노력해야 겠지만... 지금 평론가가 분발 촉구하는 사람들은 그런 사람들이 아니잖아요?
20/08/27 14:50
음악 외적인 이슈 관점에서 보면 옛날 무도 가요제보다는 스케일이나 화제성이 훨씬 떨어지니 순전히 스타PD와 프로그램빨이다라는 말은 좀 안 맞는거 같고(그나마 유재석 김태호라 그 정도라도 된거라 보긴 하지만 화제성이 예전에 비해 떨어진 것도 부정할 순 없는) 그들이 볼 때 ‘그 정도’ 음악도 차트에서 못 밀어내는 대중음악의 실패할 얘기하는거라면 어느정도 논지는 잘 전달된 글이라 봅니다. 백퍼 동의는 안 해도 니들이 뭔 말 하고 싶은지는 알겠다 정도?
20/08/27 14:50
평론가들의 대중들은 우매하다 그리고 나는 너네들보다 위에 있다 라는 포지션은 정말........
대중들의 눈높이에 맞추치 못하는 평론가는 존재의 필요가 없어요.. 싹스리를 좋아하는 대중들을 도대체 뭘로 보는거지??
20/08/27 14:54
아니 이효리랑 비한테 관록 실력 타령이라니 크크 진짜 나 아무것도 모르는 똥멍청이예요라고 광고하는것도 아니고
저 글 데스크에서 검토라도 했을까요? 비읍시옷들인가?
20/08/27 14:57
존 레논이 다시 살아와도, 잘 만든 음악 단독 컨텐츠로는 성공하기 어렵다고 봅니다.
음악을 향유하고 즐기는 과정 이상으로 이용자에게 UX적인 측면으로 소비자에게 만족감을 주어야 하는 시대가 된거죠. 예능 촬영을 병행하든, 앨범에 아이돌 화보집을 넣든 간에 말이죠.
20/08/27 15:05
애초에 지금 음원 순위 자체에는 그런 걸 빼놓곤 이야기 할 수가 없죠. 같은 노래도 누가 어떻게 하냐에 따라 순위가 하늘과 땅 차이일텐데요.
20/08/27 15:11
범위에 따라선 춤도 음악가의 포함된 자질일까에 대한 의문이 있어서
마이클 잭슨 대신 존 레논으로 썼습니다. 크크 그래도 음악만으로 만족감을 준 아웃라이너가 21세기에 없던건 아니에요. 벚꽃엔딩? (슈스케의 영향이 없다고는 볼수 없지만..) 그래도 전반적으로는 종합적으로 만족감을 줘야하는건 맞는거 같아요. 음악은 다른 음악 뿐 아니라, 영화, 드라마, 게임, 유튜브 등 다양한 콘텐츠와 대결을 해야하는 시대가 된거죠.
20/08/27 15:20
맞습니다.
애초의 싹쓰리는 적이 아니라 가요계의 아군이죠. 음악에 예능을 결합시켜 3분 짜리 컨텐츠에 서사를 부여해서 그 차원을 키웠으니까요. 가요계에 진짜 위기는 이어폰으로 음악 들을 시간에 유튜브를 보는 사람들에게 있다고 생각합니다.
20/08/27 15:36
싹쓰리는 가요계의 아군이라고 표현하기가 어렵죠 애초에 싹쓰리가 성공한 이유는 비, 이효리, 유재석 같은 스타들의 후광효과와
놀면 뭐하니 같은 유명프로의 후광효과가 겹처서 가능한건데 같은 방식으로 성공하기는 굉장히 어렵죠 싹쓰리여서 그와같은 방식으로 성공한겁니다
20/08/27 15:42
예능에 음악인이 나와서 시청률이 올라간 걸 두고 음악인이 예능의 적, 웃음의 위기를 말하는 것과 비슷한 이치라고 생각해서요.
가요계로 새로운 방법으로 미래를 모색할 수 있죠. 지금은 BTS처럼 미디어의 경계가 사라지고 있는 시대인데요.
20/08/27 15:01
후속으로 환불원정대라는 프로젝트가 시행되니 선빵치는거죠. 그리고 못 밀어내는건 허약한 음악계의 현실이 아니라 상대적으로 홍보 및 노출할 수단이 부족하기 때문이죠.
20/08/27 15:10
https://news.nate.com/view/20200827n24112
[밴드 싹쓰리 "2012년부터 팀명 사용한 원조…연락 없어 서운함 들어"] 이런 기사도 있네요.
20/08/27 15:12
좋은 노래가 미디어의 힘을 받지 못해 묻히는 일은 허다 합니다. 필요한건 더 골고루 돌아갈 수 있는 더 많은 스포트라이트지, 가요계의 혁신 같은게 아니죠. 미디어가 안전한 선택만 하는것을 비난 할 순 있겠지만 싹쓰리 멤버 혹은 그 노래를 듣고 즐기는 대중을 깔 이유는 1도 없죠. 평론가 분이 여러 사안들을 혼동하고 있는것 같은 느낌입니다.
20/08/27 15:26
비가 1위 소감으로 말했지만 프로젝트 자체가 팬들에게 즐거움을 주기 위한거였죠. 그건 그대로 받아드리면 되는데 왜 음악성을 따지는지...
20/08/27 15:27
음악성, 베테랑, 관록, 실력... 이런것들로 차트 순위가 정해지는게 아닌데, 그걸 설마 모르나?
노래 편하고 듣기 좋더만 무슨... 그렇게 따지면, 지금 1위하고 있는 다이너마이트는 얼마나 훌륭한 음악인지? 얼마전까지 슬의생 OST 들은 순위 높던데 그건 왜 욕 안하지? 드라마 화제성으로 순위 높인건데... 마지막으로, 음악에 대한 혁신과 고민에 따른 결과물이 차트 1위로 반영되는 경우가 있기는 한지? 적어도 표절노래나 순위조작 노래가 1위하고 있는 것보다 100만배 낫지 않나 싶은데;
20/08/27 15:35
까놓고 노래만 좋은데 엄청 까는것도 웃기더군요. 작곡한 사람도 이상순이고 노래 가사도 좋은데 그냥 예능 프로에서 만들어졌다고 음악성 자체도 엄청 까이고 욕하는 느낌 크크
제 기준으로는 싹쓰리 노래가 온갖 아이돌 노래 지금 1위하는 방탄보다 훨씬 좋은데 이 노래는 완전 구린거야라고 평론가들이 강요하는 느낌
20/08/27 15:50
이효리와 비가 관록이 없는 베테랑으로 못치면 대체 누가 베테랑인건지?? 핑클 데뷔했을때 유치원도 안 다닌 사람이 편집장이라고 이상한 X소리를 하고 있네요.
20/08/27 15:51
이걸 평론하신분은 평가나 할 줄 알지 히트곡은 얼마나 만들어보셨나모르겠습니다 입으로 평가하는 것 만큼 쉬운 직업이 없죠 왜 국제적 영화제에서 심사위원을 평론가가 아니라 감독과 배우들에게 의뢰하는지 곰곰히 생각해봐야죠
전 해본사람과 안해본 사람은 그 근본이 다르다고 봅니다
20/08/27 15:51
이거 약간 4과문 같은 범용성 높은 좋은 글이네요.
1.일부 관계자들은 평론 웹진 izm의 성공에서 대중문화 평론계의 위기를 느끼고 있다. 2. 유명한 음악평론가(임진모), 웹진이라는 매체, 자극적인 소재의 조합은 실패하기가 더 어렵다. 이 과정에서 대중의 선택은 옳으나, 자연스럽지는않다. 3.'싹쓰리 평론'의 성공은 대중문화 평론계의 실패를 의미한다. 첫번째는 평론으로의 완성도가 현저히 떨어지고, 자극적인 평론 하나를 밀어내지 못하는 허약한 평론계의 현실때문이다. 그들을 좋은 평론가로 칭하기엔 그만한 관록도 실력도 없고, 과거의 평론방식을 '답습'하고 있다. 4.싹쓰리 음악 평론은 혁신, 고민없이 자극적인 소재와 클릭수만을 좇은 결과물이다. 아무리 코로나 시대에 자극적인 컨텐츠가 유행이라도 진지한 고민을 놓쳐서는 안된다.
20/08/27 15:51
이걸 평론하신분은 평가나 할 줄 알지 히트곡은 얼마나 만들어보셨나모르겠습니다 입으로 평가하는 것 만큼 쉬운 직업이 없죠 왜 국제적 영화제에서 심사위원을 평론가가 아니라 감독과 배우들에게 의뢰하는지 곰곰히 생각해봐야죠
전 해본사람과 안해본 사람은 그 근본이 다르다고 봅니다
20/08/27 16:12
애초에 [잘 되지 않기가 어려운 기획]이라는게 어디에 있습니까?
[허약함 음악계]라는 대목은 동의할 수 있지만, 정작 (특정 장르가 과잉대표되는)케이팝, 아이돌 광풍에 휩쓸리는 음원시장을 튼튼히 하지 못한 데에 평론가들의 지분은 없는지 되묻고 싶습니다.
20/08/27 16:23
이게 영향력있는 사이트인가요?
그냥 블로거 아니에요? 어째 무한도전 때도 그렇고 '일부' 평론가들은 왜케 대중 위에서 훈계하려고 하는지
20/08/27 16:34
Izm이야 원래 저런 사이트죠. 우리나라 대부분 음악 평론가들이 다 그렇지만, 실질적으로 음악 관련 학문이나 기술에 대한 지식은 전혀 없는데다가 특정 장르의 음악에만 관심이 편중되어서 평론이라고는 볼 수 없는 비유로 떡칠된 겉핥기 감상문을 쓰곤 합니다. 버벌진트 누명에 별 3개짜리 리뷰주면서 힙합의 h 도 모르는 티 내던 감상문 쓰던 시절이나 지금이나. . .
20/08/27 16:41
90년대 음악을 연기하는 음악성 부족한 그룹은 사실이겠지만,그런 그룹에게도 21세기 kpop이 대중성이 밀린다는게 한국음악계의 현실이겠죠.
20/08/27 16:51
izm은 요즘 시대에 비트도 못 읽는 전문성 부족한 곳이라 그냥 거르면 됩니다.
2010년대 초반까지만해도 철학만으로 대중문화 평론을 쓰는 게 가능했는데, 요즘처럼 창작 접근성이 좋은 시대에는 힘들죠. 음악이고 영상이고 대중들이 얼마든지 직접 만들어볼 수 있는 시대인데요. 어느 정도 창작 매커니즘을 이해하는 대중이 많이 늘었고 그런 대중보다도 전문성이 부족한 낡은 평론들은 이제 사라져야죠.
20/08/27 16:53
심심해서 검색해 들어갔다가
저 아티클 바로 아래 써놓은 카디비의 신곡에 대한 평론을 보면서 빵터졌네요 어찌나 이것저것 가져다 붙이면서 낯뜨겁게 찬양을 해놨는지... 싹쓰리 평론이랑 비교하니까 진짜 평론가의 저질스러운 수준이 절로 느껴지네요 답 정해놓고 이런 저런 이유를 만들어다 붙이는 평론중에서도 가장 쓰레기 밑바닥의 인간형 창작과 실연의 재능이 없어서 남의 창작물에 기생하는 주제에 최소한의 노력조차도 안하는 인간 쓰레기네요
20/08/27 17:12
평론가의 평론 역시 평론의 대상이어야 한다면, 저도 평론하고 싶네요.
당신의 평론에는 엔터테인먼트 산업에 대한 깊이 있는 성찰도, 혁신도 없습니다. 자신의 과대망상적 자의식에 만족감을 줄 수 있을지는 몰라도, 일반적인 상식을 가진 사람들이 보기에는 단순한 복사 붙여넣기 정도의 글에 지나지 않습니다.
20/08/27 17:47
음악계의 위기를 느낄것 까지야 애초에 저 조합은 인지도 높은 3인을 주축으로 프로젝트성 기획을 한것이라서 . 순수하게 음악성으로 승부 봤다 등등으로 생각하시는 분은 없을겁니다. 대중음악은 기본적으로 예술성이 높거나 음악성이 우수해야 된다는 법칙이란것이 없습니다. 대중은 높은 예술적 가치나 음악성도 좋아할수 있지만 . 그냥 그때그때 가볍게 즐길수 있는 노래가 필요할수도 있는것이며. 꼭 대중음악이 최신트랜드를 반영한 핫한 곡일 필요는 없는겁니다. 더불어 한국사회도 중장년층의 비중이 높아서 . 그들 또한 대중이기 때문에. 자신이 젊은시절 듣던 그 멜로디가 익숙할수도 있는것이며. 나이를 먹다보니 트로트가 감성에 맞는분도 있을겁니다. 그들 또한 대중에 포함됩니다.. 어차피 KPOP은 이미 세계화가 진행되었으며. 트랜드를 선도하는것은 10대 20대에게 어필할 수 있는 감성이 따로 있는것이며. 30대 40대에게 어필되는 익숙한 감성도 따로 있는것이고. 50대 이후 분들에게 어필하는 감성이란것이 있습니다. 대중은 하나의 세대가 아니며. 일명 X세대 Y세대 Z세대 등 여러 계층이 존재하고 . 그들 또한 대중입니다.
20/08/27 17:50
예능 노래 하나를 밀어내지 못하는 허약한 음악계의 현실에 대한 한탄은 평론가로서 충분히 할 수 있다고 보는데,
갑자기 괜한 이효리, 비를 관록이 없다고 까는건 뭔가요...음악계의 분발을 촉구해야지 괜히 잘가나가는 애 한번 까보고(?)
20/08/27 17:53
박고테 착각의 늪 음방 1위 시절부터 나온 유서깊은 주제입니다. 놀랍게도 위의 댓글도 대충 그 때 다 나온 이야기의 반복입니다. 무도 가요제 때도 그렇고 기시감에 눈이 맵습니다.
음악성과 주제의식이 수준 높은 노래가 음방 1위하는 세상을 꿈꾸는가 싶지만 그런 날은 이전에도 없고 이후에도 없을 것 같습니다. 철학이 있는 노래가 인기있어야 하는게 아니라 인기있는 노래에서 철학을 추출해내는게 그들의 일일텐데요.
20/08/27 18:00
현재 음악계를 보면 일명 KPOP 세계화의 주역들 세대가 있고. 그 이전 문화르네상스 세대가 있으며. 그보다 이전 트로트 세대가 있습니다. 이 셋은 모두 같은 시대에 공존하며. 그들 모두는 대중에 포함됩니다. 미스트롯 , 미스터트롯이 뜰때 저는 이생각부터 먼저 들더군요. 현재 대중음악이 편식을 했구나. 그들또한 대중이며 자신의 세대를 위한 음악이나 프로가 제공이 안된 갈증이 여기서 터지는구나.. 자 여기서 소외된 세대가 또 존재합니다. 일명 60 70 세대죠 . 그들은 현재의 KPOP 라인에도 깊숙히 발을 담근것이 아니며. 그렇다고 트롯이 익숙한 것은 아닌 . 일명 발라드&록&댄스음악을 들으며 캠퍼스를 누비고 사회초년시절을 경험한 세대입니다. 그들을 위한 음악 누가 하나요 ? 수요는 있는데 공급은 없는거 아닌지요...
20/08/27 18:24
대중문화도 융합이 대세라고 봐야겠죠. 스토리가 있는 음악이 더 큰 즐거움을 주는 당연하니까요. 음악성만으로 노래와 차트순위를 평가하는건 올드하네요. 저 비평가도 구시대에 갇혀있는거구요
20/08/27 18:25
음악계 허약한 것은 원데이투데이 일이 아닌데 뭘 새삼스레...
히트한 드라마 하나 나오면 OST의 (인지도 전혀없는) 무명가수 노래가 음원1위 석권하는 경우가 한 두번이 아니었는데 이제와서 방송에 밀리네 어쩌네 하는 것은 너무 늦은 것 아닌가요?
20/08/27 19:48
한편으로는 이 문제는 반독점 측면에서 바라봐야할 필요도 있다고 봅니다.
- 국민 MC와 - 김태호 PD가 만드는 프로그램에 - 유고걸로 한때 시대의 아이콘 이었던 이효리 - 깡으로 다시 핫해진 역시 시대의 아이콘 출신 비 - 이 조합으로 공중파 토요일 프라임 시간대에 지속적 노출 컨탠츠의 품질과 상관없이 거의 무조건적인 히트가 예상이 됩니다. 히트가 무슨 상관이냐? 그 시기에 나올 다른 가수들의 1위와 스포트라이트를 가져가게 되니까요. 자유시장 체제에서 그게 뭔 상관이냐? 인기가 있어서 잘팔리는데? 노출기회를 뺐기는 가수들의 생존권 문제도 있다라는 무한도전 가요제 때의 아래 기사와 비슷한 비판이 여전히 있는 것 같습니다.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009&aid=0002878272
20/08/27 20:09
반독점 문제는 맞습니다. 저게 반복되면 허탈해 지는 사람들이 생겨나게 되고 . 그것이 컨덴츠의 질적 저하로 이어지고. 그 결과는 일본처럼 갈라파고스와 카르텔이 진행되는 전조이니까요. 카르텔이 일정이상 진행 되면 이권이 관여되게 되며, 이미 그렇게 되면 뒤로 백도가 안됩니다. 그래서 박고테 프로젝트같은 경우도 컨덴츠의 다양화라는 점에는 긍정적이지만. 어떻게 보면 미래를 팔아서 현재를 사는 거와 유사한거죠. 다만 아직까지는 대중들이 자주 있는 일은 아니니까 관대하게 보시는듯요. 이게 일본의 잃어버린 20년의 한축을 담당하기는 했습니다 (카르텔)
20/08/27 20:21
KPOP의 독주에는 일본과 중국의 일명 갈라파고스와 카르텔 두가지가 자유시장경쟁 보다 힘이 쎄진 대표적인 사례라고 할 수 있는데. 두 국가는 내수시장의 파이가 한국보다 훨씬 크다보니(이권 개입할 여지가 크다보니) 훨씬 일찍부터 방송연예계통(중국은 예체능 전부)의 갈라파고스와 카르텔이 진행되었죠. 재밌게도 한국은 내수가 일명 돈이 안되다 보니 이런 이권세력이 지속적으로 관심가지기 어려운상황이라. 자유시장경쟁에 가까운 파이가 형성되었고. 그 파이를 해당 업계안에서 정공으로 뚫고자 경쟁하다보니 컨덴츠의 질(전문성)이 높아졌으며 이것은 곳 세계화를 하는데. 큰 기초자산이 된건 사실이죠. 여튼 이런건 자주 반복되면 긍정적인건 아닙니다.
20/08/27 21:12
개인적으로는 소위 K-POP이라는 아이돌 판이 커지면서 음원 차트가 팬덤에 좌지 우지 되면서 개인적으로 요즘 노래들이 대중성을 잃었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요즘 노래들은 일반 대중들의 귀에 좋다고 확 꽃히는 노래는 별로 없다고 생각합니다. 어찌 보면 이쪽이야 말로 획일화 되어 있죠.
싹쓰리 워낙 흥행하기 좋은 조합이긴 해도 개인적으로 노래도 정말 좋았어요. 간만에 편하게 귀에 멜로디랑 가사가 꽂히는 노래가 나오니 너무 반갑더군요.
20/08/27 20:10
열심히들 하시네
저 논리면 저 쓰레기같은 곡에 따인 현 멜론 차트 곡들은 도대체 얼마나 더 쓰레기라는 이야깁니까 대중을 개돼지 취급하는 대중문화 평론가가 히틀러와 뭐가 다른지. 권력만 있었으면 미개하다며 전부 구덩이에 파묻었을걸요
20/08/27 21:08
개인적으로 옛날 생각나고 간만에 멜로디 라인 있고 가사 스토리 라인 있는 듣기 좋은 음악 나와서 좋아했는데 음악 수준 낮다느니 어쩌구 글 볼 때마다 기분 나빠요.
물론 사람 취향 차이겠지만 2015년 이후 음악들은 개인적으로 좀 안 맞는 느낌. 세련되긴 했는데 좀 수학적인 느낌이 난달까. 현 아재 세대들도 나름 어릴적 부터 음악 즐기던 세대인데 무시 당하는 거 같기도 하고.
20/08/27 21:48
음악성 안좋다는 것도 이해가 안가는게 다시여기바닷가 만든게 롤러코스터, 베란다 프로젝트 출신에다 뮤지션들에게 인정받는 기타리스트이자 프로듀서인 이상순인데.. 대충 짜깁기한 곡처럼 평가절하 하네요.
20/08/28 05:17
노래가 구리긴해요. 근데 음악이 좋든 싫든 왜 음악계의 미래 어쩌고가 나오는거지.. 그냥 방송용으로 하나 만들고 유명해진게 뭐가 문젠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