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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27 15:41
이번 드래프트에서 다른 팀에서 픽할 수 있을겁니다.. 다만 픽할 팀은 아마도 없겠죠..?
픽되지 않아도 드래프트 참가 경력이 있으면 육성선수로 계약이 가능하기 때문에 국내에서 뛸 가능성이 없는건 아닙니다..
20/08/27 15:35
KBO 리그의 지명 유예 기간은 2년입니다.
2년 지난 후 다시 드래프트 참가할 수는 있는데-당연히 1차지명 불가 2차 1라운드 지명 불가-지금 분위기로는 KBO에서 야구할 길은 거의 막혔다고 보면 되지 않나 싶네요.
20/08/27 15:38
그런거 없이 그냥 줍줍하면 한국에서 프로생활 할 수 있는데 문제는 nc가 1차지명을 포기할만큼 이미지 최악의 선수를 줍줍하면 nc 이상으로 더 까이고 이미지가 추락할텐데 그걸 할 구단이 없죠.
거의 이미지가 강정호급으로 안좋은데 천하의 강정호도 국내 복귀리턴 실패했는데 강정호보다 더 보여준게 없는 신인선수를 욕먹고 줍줍하진 않겠죠. 그냥 대학진학하거나 해외로 가는것밖에 답이 없을듯요
20/08/27 16:03
대학도 이미 특기생으로 가는건 글러먹은것 같고 하위권 대학 일반전형으로 가도 야구부 할 수 있을까요?
해외야... 뭐 어떻게 될수도
20/08/27 16:07
점찍고 이름 바꾸고 나타나지 않는 이상,, 안 줍죠.
단, 대학교 가는건 아마 가능할것 같습니다. 대학교졸업후엔 프로가려면, 4년간 피해자에게 진정어린 사과하고, 비난감수하면서 팬들 마음까지 돌려야할테고 사과 안하고 걍 해외로 빠지든가 하겠죠. 그런데 그런 녀석이 일본 독립리그나 마이너리그에서 버틸리 만무하고요.
20/08/27 19:15
4년간 피해자에게 사과하고, 피해자가 사과를 받아주더라도 인터넷 머법관 들이 용서할리가 없죠.
누군가는 기억하고 있을거고, 4년 뒤에도 4년전 자료 발굴하면서 학폭 가해자라고 떠들고, 그걸 물어뜯을게 없나 돌아다니던 하이에나 들이 물어 뜯을거고요. 계속 야구할거면 해외로 가는거 밖에 답이 없을거 같습니다.
20/08/27 15:33
솔직히 1차지명 도입하고 사실상 처음으로 1차 지명에 어울리는 유망주였기에 더 선택하기 힘들었을텐데 힘들었겟지만 좋은 선례를 만들었네요.
20/08/27 15:33
예전 같으면 줍줍하는 팀 하나는 나올거 같은데. 요즘은 사회 분위기도 많이 보는지라 저정도로 눈치 없는 팀은 없을듯요.
그나저나 진짜 철회까지 할줄은 몰랐는데. 어찌됐든 엔씨도 큰결정 했네요.
20/08/27 15:34
http://stoo.asiae.co.kr/article.php?aid=67033982149
이런 기사도 있었군요. 구단이미지가 바닥을 뚫고 내려갑니다.
20/08/27 15:41
엔씨도 1차지명 기대 많아서 최대한 버티고 버텨서 어떻게든 합의보고 입꾹닫 하고 지명하려 했는데 도저히 피해자와 합의가 안되니깐 1차지명 철회한거죠 크크 만약 합의됐다면 그냥 1차지명 영입했습니다
20/08/27 15:35
굿. 뭐 눈치고 나발이고 없는 다른팀이 업어갈지 해외리그라도 갈지 아니면 군대라도 먼저가고 시간지났으니 분위기보고 다시 오든 어떻게 될진 모르겠지만..양심없는팀있으면 가서 열심히 하시고요. 쿨타임 돌때마다 두들겨 맞는게 그깟 유망주하나 복권못 긁는것보다 훨씬 짜증나는일입니다.
20/08/27 15:36
부모님 두번째 글에서 가불기 걸린덕에 철회한듯 하네요. 앞뒤다르게 행동하다가 꼴좋게 됐네요. 피해자 부모님한테 뭘 원하냐고 그러던 스카우터도 징계줬어야 하는데..
20/08/27 15:37
결국 구단 프런트가 계속 똥 싸니까 택진이형이 직접 개입해서 저런결단 나온것 같은 느낌이...
저걸 결정하려면 최소 사장급 에서 결정 나와야할 결정이라서 말이죠
20/08/27 15:47
이제와서 취소하는 것도 못할 걸로 생각했는데
이제와서라도 취소는 하니 칭찬할 점도 있지 않을까요? 박민하님께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는 자유지만요.
20/08/27 16:39
알고 쳐뽑고 걸리니까 모르쇠 시전후 뒤에선 피해자 가족에 얼마면 돼 하는 스카우트팀
심판 위원장 접대골프하는 사장 쓰레기구단아닌가요?
20/08/27 16:56
일단 제가 쓰레기구단이라고 했으니까
제기준으로 말씀드리자면 제가 응원하는 꼴데놈들은 야구를 쓰레기같이 못하긴하고, 선수알기를 개지읒으로 알지언정 팬들 갖고 놀진 않아요 또 어느 구단처럼 신생팀 등쳐먹는짓 안하고 장성우 사생활 문제 깔끔하게 공개해줬죠
20/08/27 18:48
에 롯데가요???
9,10구단 창단반대한 것도 있고,(이건 뭐 이견이 있을수도 있죠. 구단 입장에 따라) 불법 cctv도 있고, 예전 넥센이랑 고원준 황재균 뒷돈 건도 있고, 라커룸 우동도 있고, 정치질해서 선수단 개입한 것도 있고...예전에 임수혁 병원비 끊은거까지...하면 팬들 빡치게 만들었던 게 한두개가 아닌데...괜히 X런트라고 불렀겠습니까? 과거에 병역비리니 음주운전이니 폭행이니 하는건 다 선수잘못이라고 쳐도 롯데가 팬들 갖고 놀지 않는다는 건 좀;;; 오죽하면 롯데 쫓아내고 시민구단 만들어야 된다는 얘기도 나왔는데요...(물론 이건 반 사기긴 합니다만)
20/08/27 17:31
내가 엘지 깨끗하다고 전제조건을 달았나요?
갑자기 뜬금없이 이력화려하다고..엘지도 화려합니다 클린아니에요 제가 엘지 클린구단이라고 했나용?
20/08/27 17:16
뭘까여? 쓰레기라고 한건 위에 박민하 님이 한거고 내가 쓰레기라했나요?
아까부터 무조건 태클걸려고 하는데 작작하시죠?기분 더러워질려고 합니다만..? 쓰레기라 한사람한테는 아무말도~~~~안하고 내가 이력이 화려하다는거에 귀신같이 달려드네요? 뭐가 더큰잘못인데요?적당히좀 태클겁시다
20/08/27 18:07
딴팀팬이 헛소리하면 그팀이 욕먹는데 우리팀 닉달고 이상한소리해서 팀 싸잡혀 욕먹는게 싫어서 그러죠 제 닉네임 보이시죠? 팬이라도 좀 클린하게 갑시다 쳐쳐운운하지 마시구요
20/08/27 22:16
당신은 엘지팬이 아니야 모르면서 병장오지배?
진짜 군인인건지 아님..알면서도 그닉을한건지 엘지팬맞음?얼마나됐습니까? ?저보다 펜 경력도 낮으신것같은데;;
20/08/27 16:46
아 맞다 승부조작 한거 알고도 겉으로보면 개꿀 수준 선수를 20인외로 풀어버려서 불쌍한 신생팀 10억날리게 한것도 있네요 물론 무혐의 입니다만 도덕적으로 올바르다고 생각하시진 않으시겠죠 설마 ^^?
20/08/27 16:04
지명취소라도 하니까 다행이죠. 쓰레기구단이면 지명취소도 안한 구단은 뭐라고 붙여야 될까요?
잘하니까 팬들은 어화둥둥이라는데 저는 찾아보질 못해서 댓글로 본것으로 이야기 해드릴수밖에 는 없겠네요.
20/08/27 16:22
쓰레기와 폐기물의 차이점은...?
농담이고 그래도 늦게나마 철회한게 다행이다 싶더라구요. 야구판은 하도 이상한거 그대로 가던게 있어서...
20/08/27 16:32
선례를 남겼다는걸 말씀드리는겁니다. 당연한걸 여태 안하다가 처음으로 당연하게 행동한거 말이죠. 뭐 그만큼 kbo가 폐기물인거 같습니다.
민하님 말씀대로 칭찬할 일은 아니죠. 칭찬을 듣고 싶었으면 처음 학폭 밝혀졌을때 손절을 했어야...
20/08/27 16:35
알고 뽑았는데 걸리고 여론안좋으니까 손절친건데 좋은 선례라고 하기도 그렇지만 뭐 좋은 선례든 나쁜 선례든 필요는 하니까 올바른 선택이라곤 생각합니다.
20/08/27 16:49
뭐래요 키움 같은 폐기물 구단이랑 같은 선상에 서고싶으신가 쓰레기랑 폐기물이 사이좋게 1,2등 하고 있는 크보보는 제가 안타깝긴 하지만 뭐 어쩌겠습니까 그게 조크보인데
20/08/27 15:39
엔씨팜이 상대적으로 안좋아서 지명 전에는 처음으로 1차지명감 나왔다는 이야기 있었는데 결말이 이렇게 되네요. 눈치 없이 뽑는 팀은 없겠지만 나중에 신고선수로 받는 팀이 나올 것도 같습니다.
그리고 엔씨는 지명 전에는 알려져있지 않았지만 이미 유명했는데도 지명한 키움은 안xx 나올 때 마다 무조건 자동으로 까이겠네요.
20/08/27 15:43
만약 사건 터지고 바로 철회했으면 저도 nc칭찬하려 했는데 2차 역풍 맞고 철회한거라 걍 nc도 추한거죠
대놓고 뭘 원하냐 말하고 합의보려고 한거 합의 실패하고 피해자 부모가 nc 저주한다 하고 여론 최악으로 가니깐 그냥 철회한거지 만약 합의됐거나 그러면 그냥 철회 안하고 쭉 갔죠. nc 박수쳐줄거 없습니다.
20/08/27 16:53
맞는 말씀이라고 생각합니다. 처음부터 나왔다면 칭찬할 내영이지만 지금 이제와서? 라는생각에 박수나 칭찬해주고싶은 마음은 없어지네요..
20/08/27 15:45
구단 추한짓땜에 박수치고 안 치고는 개인선택이지만 안고가나 안 안고가나 똑같이 더러운구단 취급하면 나중에 비슷한 케이스면 걍 욕먹어도 안고가고 말겠죠? 그러니까 전 이제 이건에 대해서는 걍 칭찬해줄랍니다. 나이스!
20/08/27 15:57
현실은 nc칭찬이 압도적 많죠 엠팍만 봐도 nc칭찬이 대부분이고
개인적으로 피해자가 합의 안하고 저주까지 하는 상황에 이르러 포기한거라 nc칭찬은 안하고 추하다 생각하지만 1차지명 포기한건 맞은지라 결론적으로 옳은 선택이라 생각은 합니다 그리고 욕하는 사람도 지금 한번만 욕하는거지 만약 안고가면 걍 nc는 수천번 욕먹는거고 이미지는 더 최악으로 떨어지는거죠..
20/08/27 15:51
NC팬으로서 정말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뭐라고 하던 간에 구단 입장에서 1차지명선수를 포기한다는게 정말 어려운 결정인데 결단 내려줘서 고맙네요. (특히 1차지명 다운 1차지명이 처음인데;;;) 앞으로도 계속 응원할 맛 날 거 같습니다!
20/08/27 16:37
저는 진지하게 팬질 접을 생각까지 하고 있었습니다.
(아마도 포기 못한다고 봐서) 그런데 이번 결정보고 마음 고쳐먹었네요. 구단 입장에서 전국구로 통할만한 1차지명선수를 포기한다는게 어떤 의미인지 생각해보면, 과정이 어쨌든간에 대단한 결정을 한거죠.
20/08/27 16:45
나름 큰결단이죠 근데 그전에 대응이..참...................
그전에 했으면 더 칭찬이지만 이미 할거막다가 역풍 거세니깐..뻔한거죠
20/08/27 15:54
그래도 어느 댓글마냥
이거 묻고 갔으면 솔직히 쿨타임 될때마다 까이는 거 지금 마지막으로 한번 까이고 끝내는 게 낫긴하죠. 보세요. 지금도 이 댓글에서 조차 키움은 끝없이 까입니다. 크크크
20/08/27 16:00
이 건은 그래도 잘했다고 해줘야죠. 그간 크보 구단들 가불기 걸렸든 말든 에라 모르겠다 하고 안고 가는거 본게 어디 하루 이틀인가요. 과정이 좀 추잡하기는 한데, 결국에는 쳐내기는 했다는 점에서 이걸 앞으로의 대처에 참고할 수 있는 선례로 만들어주는게 필요할 것 같습니다.
20/08/27 16:05
어차피 1차지명이면 그냥 재지명하게 해주면 안되나?
이런 일이 앞으로도 생길텐데 마냥 구단이 덤탱이 쓰는것도 좀 아닌거 같긴 한데..
20/08/27 16:09
근데 이건 NC도 피해자 부모님 폭로글 이전에 김유성에 대해서 다 알고 있었습니다 그거 알고도 묻으려고 해서 욕먹은거고 스카우터의 행동 때문에 더 터진거라
20/08/27 16:16
사람들의 생각은 엔씨 너네가 스카우팅을 애초에 잘못했으니 독박도 너네가 써라인데
개인적인 생각으론 엔씨도 딱히 도리가 없지 않았나 싶긴 합니다 그리고 부담을 고스란히 엔씨가 떠앉게 만든다면 앞으로도 다른 구단들이 이런 결정을 내릴 수 있을까 싶습니다
20/08/27 16:20
전제가 잘못됐죠 스카우팅을 잘못한게 아니라 김유성이 소년법원 3호 판결 받은걸 알고 지명하면 일이 커질걸 알면서도 뽑아놓고 묻고가려고 한 행동이 잘못인데요 애초에 지명을 안했으면 될일입니다 이번건은
20/08/27 16:25
솔직히 사건이 터질걸 알았다는건 결과론적이죠
스카우팅 팀에서 알 수 있는 내용은 학폭관련 이슈가 있었고 이 문제로 한차례 법원처벌을 받았다 정도 였을테고 피해자 학부모님이 지명일에 맞춰서 알려주지 않았다면 넘어갈 문제였고 더군더나 그 뒤에 가해자측에서 깔끔하게 사과했더라면 또 넘어갈 수 있는 문제였죠 엔씨측 사후대처가 잘못됐다면 그건 맞는 이야기라고 생각하는데 이슈가 이렇게 붉어질꺼라고 예측했지만 뽑았다는건 그닥 납득이 안됩니다
20/08/27 16:37
솔직히 드래프트에 지명되는 수많은 선수들이 알려지지 않은 이슈들을 가지고 있겠죠
그래도 그걸 앉고 지명하는거고 그중에 문제가 터지는 케이스도 있을텐데 그걸 팀에게 전적으로 너네가 리스크관리를 잘못한거라고 하면 팀 입장에서도 안우진처럼 안고갈 수 밖에 없겠죠
20/08/27 16:42
지명할 선수가 문제있는 김유성만 있던것도 아닌데 이걸 왜 자꾸 쉴드를 치시는지 모르겠네요 밑에 리플만 봐도 알수있듯이 전혀 리스크를 안질수 있는 방법이 있었습니다 범죄여력을 알고도 뽑아왔다면 그것에 따른 감수는 당연히 구단과 스카우터가 책임을 져야죠
20/08/27 17:00
1차지명에 지역내 최고유망주를 학폭관련으로 몇년전 법원에 갔다왔다 정도로 거를 수 있는 팀이 과연 있을까 싶습니다
제도가 팀에게 안유진을 강요하게 해선 안되죠 최소한의 보상은 해줘야 또 다른 안유진이 안나오지 이런식으로 구단 탓이라고 하면 대다수의 팀들은 안유진처럼 안고 갈겁니다 아마
20/08/27 16:28
음 이건은 아무리봐도 사람들의 생각이 주가 아니라 엔씨가 '아 진짜 최악의 경우면 우리가 독박 쓸테니 걸리지만 마라' 이렇게 생각해야 맞는거 같습니다.
스카우터가 이런걸 모를리가 없고, 상부에 전달안하고 뽑자 했으면 스카우터가 직업정신이 최악인 사람이고 상부에 전달했음에도 뽑은거면 프런트 전체가 문제인거죠. 걸렀어야 맞고, (수정. 이 뒤의 내용은 잘못된 내용입니다. 죄송합니다.->) 팜에 얘를 빼고는 맘에 드는 선수가 없었다면 롯데 한화처럼 일주일 뒤 전국지명하면 됩니다.
20/08/27 16:45
전국단위 지명은 전해 하위 3팀만 할 수 있습니다.
올해는 삼성, 한화, 롯데가 대상이였고 삼성은 지역구에 올해 좌완 Top 3에 들어가는 이승현 있어서 굳이 안 한겁니다.
20/08/27 16:06
안우진을 안고간 히어로즈가 간뎅이가 부은거였죠.
지금은 구단들이 팬들의 눈치를 엄청 봅니다. 그 안우진를 끝까지 버리지 않았던 히어로즈도 강정호는 포기했죠. 쟤를 줍줍하는 구단은 없을 겁니다. 구단 존속 이유가 그룹 이미지 개선과 홍보가 전부인데 저새끼 지명했다가 들을 욕을 감수할 프런트는 없죠.
20/08/27 16:19
좋은 선례네요.
격투기한 사람들은 사람 안(못)때리죠. 이게 법인지 선례인지는 모르겠지만 암튼 때리면x되는걸 알고있는건데. 앞으로 프로를 꿈꾸는 학생들은 학폭하면 x된다는것을 정확히 알고살게 되겠군요.
20/08/27 16:19
잘한 거 맞죠. 좋은 선례를 남긴 것도 맞고요. 이런 응징이 있어야...학폭이 없어지겠죠...
학폭하면 프로 못 간다... 근데 사실은...그 이전에...학교, 경찰들이 해결해줘야 할 학폭이, 해결이 안 되서, 구단이 해결하는 느낌이 강하네요... 학폭과 관련된 법령, 시스템 정비가 정말 시급합니다... 어쩌면 김유성도...맨 처음 학폭 때...적절하게 처벌을 받았더라면...그 이후 계속된 학폭은 발생 안 했을지도 모르니까요...피해자는 덜 고통 받았을 거고요...
20/08/27 16:23
그렇죠. 학폭으로 인한 신체적, 정신적 고통이 없었다면...그 피해자가 얼마나 자기 잠재력을 발휘했을지는 아무도 모르죠...
이래 저래...국가가 해야 할 일을 제대로 하지 못해서 발생되는 사회 전체적인 피해라고 봐야겠죠...
20/08/27 16:27
NC팜도 꽤 빈약한 편이라, 전국 1차급 자원을 가진 게 이게 처음이라고 들었습니다. 다른 지역에 갔어도 1차지명 혹은 2차 상위에 들 만큼 좋았다고 하네요.
그러게 애만 안 팼어도...
20/08/27 16:48
올해 1차지명으로 따지면 동급의 문제 없는 재능이 지역구에 나왔다 치면 키움, 기아, 삼성은 확실히 지금 뽑은 선수 그대로 뽑았을거고, 두산은 고민은 했을테고, 나머지 팀들은 그냥 이 선수 뽑았을 재능이라고 봅니다.
20/08/27 16:27
전국 5,6위급 실력이라 보면 됩니다. 우완으로 따지면 그 넘버2쯤 되는 실력이고... 체격도 무척 좋구요.
nc가 1차지명때 꽤나 별로였는데 오랜만에 실력좋은 유망주 온다고 기대 많이 했을 정도였죠.
20/08/27 16:26
오히려 안우진이 딸릴정도로 김윤성이 아주 잔혹하고 악랄한 경우죠.
철인3종경기 장윤정선수처럼 악행을 저지르고 끝까지 죄도 인정하지 않고,,
20/08/27 16:27
다행입니다. 이걸로 아마야구에서 학폭이 확실히 줄겠죠. 지역 탑 유망주도 학폭 잘못 걸리면 프로길 막히는 사례가 나온 이상 적어도 프로 꿈꾸는 선수는 몸 사리겠죠.
20/08/27 16:32
해외는 준비도 안됐고 돈 받고 바로 갈만한 실력도 아니고... 대학진학이 유력하겠네요 대학은 야구만 하러 가는데가 아니기도 하니 지금처럼 세게 나갈 명분도 약하죠... 대학 졸업 즈음에 또 흥미롭겠네요
20/08/27 16:35
이런 선례 남겨놓은게 그나마 다행이긴한듯.. NC 피해 부모한테 한 짓 보면 용서 안되긴하는데...
지금 저짓거리하면서 운동하는애들은 진짜 똥줄타겠네요
20/08/27 17:41
그거도 나름대로 선순환이겠네요
이때까지 사과한 놈 있었을까요? 앞으로 학폭은 조심할테고 이미 저지른 애들은 사과나 합의하려고 몸사릴테니까요
20/08/27 17:02
아쉬웠던 과정과는 별개로 이 결정 자체는 칭찬해줘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1차 지명이 구단에 가지는 무게감을 생각하면 그걸 날려버리는 선택은 분명 쉬운 일은 아닙니다. 구단이 눈치를 살피고 있는 거야 패시브일테고, 문제는 그 다음 행보입니다. 충분히 키움처럼 뻗대며 '이 또한 지나가리' 할 수도 있었습니다. 그러지 않고 철회 결정을 내린 것만 해도 잘 한거죠. 중간에 스카우터의 잘못이나 프런트의 일처리는 그것대로 판단하면 되고, 타구단과 유소년 선수들에게 방향이 될만한 선택을 내렸다는 점에서 저는 칭찬하고 싶습니다.
20/08/27 17:04
잘된 결정이긴 한데, 위에분 말대로 뒷공작하다가 까발려지고 역풍맞고 억지로하는게 뻔히보여서 좀 그렇네요
물론 철회 안한것 보다 10000000000000배 낫습니다. 안우진 선례를 만들어서 그냥 뭉개나 했는데 그건아니었네요.
20/08/27 17:14
피해자 어머님께 전화해서 했다는 얘기는 진짜...
일단 스카우트 쪽 사람들을 해고하거나 다른 일 시키면 좋겠는데 그거는 안될거 같고...그렇게 하면 아마 야구인들 사이에서 엔씨에 대해 너무 부정적인 이미지가 생길거고 그래서 안할거 같습니다. 제가 택진이 형이면 스카우트팀장 해고부터 했겠지만... 맘에 안드는 부분이 참 많았지만 어쨌든 지명철회한 건 잘한거 같습니다. 물론 여론 상황이 철회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긴 했지만 학폭 터지면 프로 못간다는 인식을 퍼뜨린 것만 해도 좋은 영향이 있을거 같아요
20/08/27 17:21
개명하고 대학에서 4년 묵었다가 나오겠죠
그리고 피해자분들 상대로 언플하면서 불쌍한척 다할거구요 피해자분들은 앞으로도 마음 단디 먹으셔야 할듯...
20/08/27 17:23
앞으로 1차 지명할때 구단들도 선수들 인성에 조금이라도 신경 쓰게 된 점은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제발 안우진 같은 쓰레기가 다시는 크보에 들어오는 꼴은 보고 싶지 않네요.
20/08/27 17:50
사실 안우진 때 이렇게 했으면 이번 일이 없었을 수도 있었겠죠. 결정을 내리기 까지 있었던 아마추어 같은 NC프런트의 일처리와는 별개로 좋은 선례를 남겼다는 점에선 좋은 결정이라고 칭찬해주고 싶습니다.
20/08/27 18:01
정치에서 차악을 선택하라는 것과 비슷한 의미로 생각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이번에 NC가 최소한의 선을 그어 선례를 남겼고, 이제 스카우터들이 팀내에서 지명전에 학폭관련에 한번 더 생각할 이유가 만들어졌습니다 첫번째 맺음새가 삐걱거리고 다소 보기에 불편한 것은 있지만 결과를 남겼습니다 이선을 앞으로 비슷한 일이 혹여나 발생했을때마다 좀 더 도덕의 앞으로 당겨 주어 선수들이 경각심을 갖고 조심하게 되기를 바랍니다
20/08/27 21:31
수도권 선수였으면 1차 1라도 간당간당 했을 실력입니다. 당연 해외에선 별 관심도 없었을꺼고요. 야구로 밥 벌어먹긴 튼거같고, 다른일 하는게 나을껍니다.
20/08/27 18:46
전 솔직히 정말 지명철회를 할줄은 생각못했습니다.
이미 전례가 있기에 그냥 뭉게고 지명할줄 알았는데.. NC 진짜 너무 대단한 구단이네요. 물론 중간에 잡음은 있었지만 결국 결단 내린 모습은 좀 많이 놀랍습니다.
20/08/27 20:14
학폭 피해자가 이젠 과거 일로 그만 뭐라고 해달라고 말하는 정도가 아니면 정상적인 선수활동은 어려워졌다고 봐야죠. 해당 선수도 억울하게 짤렸다고 생각하지 말고 차라리 어떻게 하면 피해자에게 진심어린 사과를 할 수 있을지 고민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20/08/27 20:18
일단 뒤늦게나마 선례가 생겨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프로선수를 꿈꾸는 학생들은 이걸 심각하게 받아들였으면 좋갰네요. 또, 나이 먹은 스포츠인들 아무리 그때는 때리는 게 익스큐즈 됐어도 방송에서 농담으로도나마 사람 때린 얘기를 안하길 바랍니다. 부끄러워해야할 일을 무슨 훈장마냥 생각하는 스포츠인들이 한둘이 아닙니다.
20/08/27 21:06
NC가 잘했어요
이상한소리하고 중간과정이 매끄럽지못했지만 결과적으로 응징당했고 앞으로 선례가 있어서 다른팀들도 조심할테고 학생들도 학교에서 조심하겠죠
20/08/27 21:36
피해자 부모님에게 겁박 비슷하게 한 합의시도가 결국 부메랑으로 크리티컬 맞았네요. 그 기사 나온순간 엔씨에겐 더이상의 선택권이 없었죠. 그냥 묻고 가기엔 지들이 일을 키워도 너무 키워서.... 그랬다고는 하지만, 김택진이 그래도 늦게나마 옳은결정 내렸네요.
20/08/27 22:36
야구는 스연게에서 소식만 보는데, 그 게시물들만 보면 거지같은 구단들에, 팬서비스도 엉망이 선수가 태반이고, 심판은 최악이고, 약쟁이 mvp, 학교폭력범 신인선수 등이 별 문제없이 있는 거 보면 이걸 왜 보나 싶은데, 위상은 점점 올라서 이제 국대 축구도 넘어설 정도인 느낌인 거 보면 참 신기합니다.
20/08/28 12:32
네이트판 찬반좌도 아니고 이렇게 잘한 것도 아니고 잘못한 것도 아닌 이슈는 오랜만이네요.
(지명을) 한 거 보다는 낫다 - Yes 고로 잘했다 - 어... 음... 다만, 뭉개고 그냥 지명할 거라는 제 예상이 틀렸다는 점은 인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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