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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8/30 12:32:44
Name 안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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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 #1 인터넷
Subject [스포츠] [테니스] 조코비치, 더블 커리어 골든 마스터스 달성 (수정됨)




>>조코비치가 웨스턴&서던(신시내티) 오픈에서 우승했습니다
1세트 6-1로 털리면서 코로나 영향을 받나 싶더니 여지없이 역전을...
- 올해 23연승(지난해 포함 26연승)

>>조코비치는 2년전 메이저 다음 레벨인 ATP마스터스1000시리즈 9개 대회를 모두 우승하며
골든 마스터스 칭호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번 우승으로 9개 시리즈를 최소 두번 이상 우승한 전무후무한 선수가 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 페더러는 몬테카를로, 로마 x(둘다 클레이라 확률이 낮음)
- 나달은 마이애미, 파리 x (상하이도 없는데 500 강등된 함부르크는 우승)
또 나달이 가지고 있던 1000시리즈 최다우승 35회와 동률을 이뤘습니다
- 페더러 28회 우승 머레이 14회 우승
- 차세대 즈베레프 3회 팀 1회
- 아가시 17회 샘프라스 11회

>>이번대회는 코로나 시국속 올해 유일하게 열린 마스터스대회이고
7회 우승으로 최다 우승자인 페더러도 없고 나달도 없고
제대로 된 대회로 평가받기는 어렵겠지만
결국 후대에 남는건 기록뿐...어쨌든 대단한 기록을 또 썼네요
이제 남은건 메이저 최다 우승인데 과연 어떻게 될지...
- 페더러 20회 나달 19회 조코비치 17회
바로 다음주 들어가는 US오픈에도 페더러 나달 없이 조코비치만 출전 예정

개인적으로 조코로나비치? 논란으로 참 실망이 컸는데
응원하던 선수라 앞으로의 기록 갱신이 기대가 되는건 어쩔수 없군요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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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이건이
20/08/30 12:38
수정 아이콘
올해 조코비치는 코로나 파티로 말아먹은 느낌
안프로
20/08/30 12:46
수정 아이콘
안그래도 빅3중에 제일 인기없는데 인기도 반절은 떨어져나가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아이러니하게 실속은 제대로 차리네요
시나브로
20/08/30 12:57
수정 아이콘
와 뭔가요 이거 새벽에 KBS N SPORTS에서 중계해줬죠. 두 시 넘어서 보다가 조코비치 어디 아프고 불편한 기색 많고 해설도 어제 아굿 경기서부터 그랬고 스트록 싸움으로 겨우 이긴 거고 조코비치도 인터뷰에서 원래 자기가 진 경기다 어떻게 이겼는지 모르겠다 상대가 나았다 이런 식으로 얘기했다고 하고
그런데 준결승은 그렇게 이겼는데 지금은 라오니치가 빅서버라 그게 안 된다 메디컬 타임 불러야 하지 않냐 이러고

게임 스코어 1-5고 이래서 그냥 비정상적인 상태로 억지로 2세트까지 뛰다 지거나 기권하거나 이럴 상황이라 재미없어서 그만 봤는데.

또 악조건 속에서 클래스로 이긴 모양이군요. 경기 시작 전 마스터즈 우승 목록 보면서 새삼 혀 내두르고 테니스 신 생각이 절로 나던데 이거 보고 *2입니다.

조코비치 당연히 나의 영웅이고 라오니치도 노장 돼서 오래 안 사람처럼 응원하게 되는데 신예들 상대로 이기는 모습들 보여 주길 흐흐

근데 32강부터 결승까지 고인물화, 평균 연령이 대단하군요 크 2018 호주오픈 정현과의 4강으로 유명한 샌드그렌도 늦게 각성해서 나이가 많죠.
안프로
20/08/30 13:10
수정 아이콘
페더러와의 윔블던 결승때도 느꼈지만
실력도 실력인데 멘탈이 저세상 멘탈이 아닌가 싶습니다 크크
시나브로
20/08/30 13:33
수정 아이콘
정현과 4강이 아니라 8강이었죠. 정정합니다.
자몽맛쌈무
20/08/30 13:06
수정 아이콘
코로나파티때문에 정뚝떨
안프로
20/08/30 13:12
수정 아이콘
크크 맞습니다 파티도 파티지만 이후에 아빠 인터뷰까지 몹시 실망스러웠죠
20/08/30 13:37
수정 아이콘
오랜 팬이었는데 지금은 호날두보다도 더 싫어진 선수.
Steinman
20/08/30 13:44
수정 아이콘
사실 근래 조코비치가 벌인 더 큰 일은 코트 밖에서 일어났죠. 포스피실이 주창해 온 남자 프로테니스 선수협(PTPA) 창단에 톱 랭커 중 거의 처음으로 동의하고 나서면서 결국 오늘 선수협 출범까지 이끌어냈습니다. 일단 ATP의 기존 운영에 불만을 품은 상위랭커 이외의 선수들이 주를 이룬 모임이라고는 하는데요... 페더러, 나달, 머레이를 위시한 기존 유럽권 상위 랭커들은 별로 찬동하지 않는 듯 보여서 어떻게 될지 지켜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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