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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9/09 13:31:17
Name Davi4ever
Link #1 네이버
Subject [스포츠] [NBA] 마이애미 동부 파이널 진출, 밀워키 탈락 (수정됨)
야니스 아데토쿤보가 이끄는 동부 1위, 밀워키 벅스가 다시 한 번 플레이오프에서 좌절했습니다.
지미 버틀러의 마이애미 히트에게 5차전에서 94:103으로 패하며 1승4패로 탈락했습니다.
4차전 때 당한 발목부상으로 5차전을 결장한 아데토쿤보는 팀의 탈락을 벤치에서 지켜볼 수밖에 없었던...

2연속 정규시즌 MVP+올해는 DPOY까지 받은 선수가 플레이오프에서는 계속 잘 안 풀리네요.
이제는 뭔가 즐라탄 느낌도 나는 것 같습니다.




(짠해 보이는 쿰보의 표정)

우승을 위해 어떤 게 필요할지 많이 고민할 것 같네요.
미들턴-블렛소와 함께 하는 구성으로는 우승이 어렵다는 의견이 점점 더 많아지고 있고...
밀워키가 팀에 변화를 줄지? 아니면 쿰보가 당장 다음 시즌은 아니더라도 다른 선택을 할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반면 꼰대...아니 버틀러의 특유의 올드스쿨 경향과
마이애미의 열정적인 팀 특성은 제대로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는 모습입니다.
태업으로 욕 먹다가 팀을 옮긴 이궈달라의 선택이 결과적으로 좋은 선택이 된 것도 흥미롭습니다.
(멤피스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여전히 화가 나는 일이겠지만 말이죠)

마이애미는 보스턴 vs 토론토의 승자와 동부 컨퍼런스 파이널에서 맞붙습니다.
현재 보스턴이 3승2패로 앞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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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란고란해
20/09/09 13:34
수정 아이콘
이러니 저러니 해도 쿰보와 시몬스가 플옵에서 고전하는 걸(했던 걸) 보면 슈팅은 에이스들에게 필수 덕목인가 봅니다...
스토리북
20/09/09 13:35
수정 아이콘
사이즈로만 밀고 들어가는 돌파는 플옵 수비에 먹히지 않는다는 걸 다시 한번 증명해 줬죠.
한번 더 성장해야 할 때가 온 것 같습니다.
MovingIsLiving
20/09/09 15:25
수정 아이콘
단 한명의 예외가 있다면 샤크... 덩치와 스킬을 겸비하면 골밑 공격만 가지고도 플옵과 파이널에서도 상대팀을 박살낼 수 있다는 걸 보여줬는데, 샤크 이후로는 아무도 흉내내지 못 하고 있네요.
ArthurMorgan
20/09/09 21:51
수정 아이콘
샤크랑 그릭프릭은 또 결이 다른게 샤크는 페너트레이션, 그니까 파고 뚫는 게 아니라 안에서 자리잡고 받아넣는 유형의 올드스쿨 센터였죠. 그 포지션에서는 사상최강의 괴수였던 거구요. 그런데 그런 샤크도 혼자서는 우승을 못했습니다. ㅠ_ㅠ 올랜도 시절 강자로 돋움한 것도 페니가 들어온 다음, 레이커스에서 우승을 차지할 때도 코비가 성장한 다음이었습니다.
도뿔이
20/09/10 11:05
수정 아이콘
샥이 파이널을 박살내서 그런 이미지가 있는데 서부 플옵에선 샥의 약점들이 많이 공략당했습니다.그 약점들을 메꿔준게 코비였구요. 레이커스의 쓰리핏 시절을 기억할때 동부팀 팬들은 샥을 악마로 기억하지만 서부 라이벌 팀들은 코비를 악마로 기억하는 분들이 많죠..
Tim.Duncan
20/09/09 13:39
수정 아이콘
리젭이 했던 조던이 필요하단 인터뷰는 너무 나갔지만.......샤크와 코비처럼....쿰보에게도 코비역할을 해줄 선수가 필요한 시점인것 같습니다
지금만나러갑니다
20/09/09 13:44
수정 아이콘
한계가 분명했죠. 미들레인지가 없으니 타이트한 플옵수비 상황에선 영 힘도 못쓰고 계속 무리해서 돌파하다가 발목 부상...
20/09/09 13:44
수정 아이콘
하든 말이 맞죠. 야니스는 키크고 잘뛰어다니는 괴물이지만 농구 스킬이 없어요.
LucasTorreira_11
20/09/09 13:50
수정 아이콘
농구도사의 혜안..

자삥도 다 넣으니 사기죠.
자몽맛쌈무
20/09/09 14:01
수정 아이콘
하드웨어는 사기of사기나 기술이없다 맞는말이네요.
갈매기는 진짜 대단한듯
drunken.D
20/09/09 14:08
수정 아이콘
갈매기는 정말 키가 나중에 급격하게 큰 케이스다 보니 소프트웨어가 특급 가드 저리가라죠.
정말 최고의 선수가 될 운명을 타고난 듯 합니다.
파비노
20/09/09 14:15
수정 아이콘
갈매기는 우리나라 시청자가 뉴올경기를 자주 볼일이 없으니 맨날 플옵에서 털리는 결과만 보고 스찌니 어쩌니 하다가 랄가서 실제 경기하는 모습보니깐 진짜 괴물었음을 깨닮는중
ArthurMorgan
20/09/09 21:52
수정 아이콘
쿤보랑 갈매기가 자리를 바꿨다면 이라는 생각을 해보는데, 밀워키는 지금보다 높이 가서 떨어졌을 것 같고, 레이커스는 잘 모르겠습니다...
봄바람은살랑살랑
20/09/09 13:46
수정 아이콘
조던도 첫 우승까지 가는 길이 꽤 험난했었죠. 아직 젊고 팀도 계속 달릴 계획인거 같은데 너무 조급해아지 말고 하나하나 약점을 보완해가면 좋을거 같아요.
커리어를 위해 이적하는것도 좋긴한데. 보는 재미는 아무래도 떨어지다보니..
LucasTorreira_11
20/09/09 13:49
수정 아이콘
클러치를 담당해줄 슈터없인 앞으로도 딱히 희망은...플옵은 정규시즌과는 수비 정도가 다르다보니 피지컬을 앞세운 덩크로는 한계가 극명하죠. CAT처럼 팀의 조각을 싹 바꿔보던지, 본인이 조각이 되서 골스같은 팀에 합류하던지, 미드레인지 점퍼 장착을 위해서 노력하던지 그의 선택이 궁금해집니다.

버틀러의 마이애미는 올드스쿨과 뉴스쿨의 조합으로 보는 재미는 적어도 확실히 끈끈하게 잘하네요. 오늘 경기만 해도 드라기치의 실투 이전엔 자유투 17/17이더라구요. 토론토가 올라오면 마이애미 약우세로 예상해보고 보스턴이 올라오면 고전할 것 같네요.
난키군
20/09/09 13:51
수정 아이콘
조던 과 코비가 괜히 에이스중의 에이스가 아니였던거죠. 점퍼가 되지않으면 수비수 입장에선 공격옵션이 정해진 선수라 수비 범위가 확실해지니까요.
버틀러의 존재는 정말 대단하긴 하네요...컨퍼런스 파이널이 기대됩니다.
iPhoneXX
20/09/09 13:52
수정 아이콘
리그 MVP는 절대적인 지표가 못된다는걸 보여준 시리즈인거 같네요. 2~3명이서 마크하니 골밑도 못들어가고 할께 없는걸 여실히 보여준..
나무12나무21
20/09/09 13:55
수정 아이콘
밀워키를 응원했지만 휴식기 끝나고 시즌 다시 시작했을때 밀워키팀이 전체적으로 폼이 많이 떨어졌었네요. 어쨌던 쿰보는 중요한 시점에 해결사 역활을 해야 하는데 아쉽네요.
20/09/09 14:03
수정 아이콘
슈퍼팀 찾아 가지 말고, 본인이 슛 장착해서
다시 대권도전했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조력자가 필요하지만...)
저도 이제 꼰대가 되었는지,
페이컷 쿵짝꿍짝해서 슈퍼팀 조립하는 거 진짜 싫네요.
곧미남
20/09/10 00:52
수정 아이콘
222222
LucasTorreira_11
20/09/09 14:06
수정 아이콘
추가로 부덴홀저 감독의 앞날이 염려되네요. 정규시즌만 잘 하고 플옵에선 맞춤전술당하면 파훼를 못 하니;;
루비스팍스
20/09/09 14:37
수정 아이콘
높은 확률로 짤릴듯 하네요...
드웨인 케이시도 그렇고 플옵에서 힘 못쓰면 정규시즌 아무리 잘해도 인정 못받죠...
LucasTorreira_11
20/09/09 14:49
수정 아이콘
닉 널스로 바꾸자마자 팀 첫 파이널우승을 하는 걸 우리 모두 아는데 밀워키 벅스도 알겠죠? 크크
카르페디엠
20/09/09 14:54
수정 아이콘
책임을 누군가는 져야 하는데...
쿰보를 버릴수는 없고 감독을 쳐내는게 맞겠죠;;
복합우루사
20/09/09 14:56
수정 아이콘
부덴홀저의 스승(?!)인 포포비치도 샌안토니오 초기때는 세밀한 전술운용은 부족하다는 평이 많았습니다.
부덴홀저가 스승처럼 그걸 극복하고 우승을 해 내느냐?
아니면 정규시즌용 감독에 머무를 것인가? 상당히 흥미롭습니다.
LucasTorreira_11
20/09/09 16:29
수정 아이콘
일단 쿤보는 쉬운 길로 가지 않겠다는 인터뷰를 했는데 재계약한다는 보장은 없으니 동행이 다음 시즌으로 끝날 가능성이 크다고 봅니다. 승부수 띄어볼지, 한번 더 믿어볼지 궁금하네요.
ANTETOKOUNMPO
20/09/09 16:21
수정 아이콘
감독계의 파궁사가 맞지 않나 싶습니다.
플레이오프에 너무 약해요.
작년에도 그렇고 정규시즌같으면 당연히 4:0으로 발라버리는게 당연할 동부 1라운드에서도 항상 고전하는 모습이 나왔죠.
LucasTorreira_11
20/09/09 16:27
수정 아이콘
수준급 윙한테 2연탈이네요
작년엔 The Claw, 올해엔 지미 조단
쿼터파운더치즈
20/09/09 14:07
수정 아이콘
이번 플옵은 본인이 못한거라 팀원 탓 할 필요가 없는거 같긴 한데...
20/09/09 14:10
수정 아이콘
쿰보의 문제는 많이 말씀 해 주셨으니까 넘어가고, 전 감독을 좀 탓하고 싶네요.
저번 플옵에서도 느꼈는데 부덴홀저가 시스템을 잘 갖추고 정규시즌에서 선수들 무리 안 시키며 좋은 성적 이끌어 내는 데는 정말 뛰어나지만
변수에 대응하는 순발력이 부족하달까... 플레이오프에는 맞지 않는 것 같습니다.
스토리북
20/09/09 14:12
수정 아이콘
자이온도 똑똑히 봐둬야죠. 지금의 쿰보면 본인의 상위호환인데도 안 통하는 거니까요.
슈팅을 장착하거나 아니면, 합류하라.... 아, 못 나가는구나. 영입하라.....
LucasTorreira_11
20/09/09 14:50
수정 아이콘
최대한 실링 입증해서 픽 벌어다주고 나가면 가능성 조금 생기겠네요...
20/09/09 14:14
수정 아이콘
미드레인지 점퍼 지금까지 장착 안되는데 앞으로 될까 싶네요. 차라리 훅슛을 한번 연마해 보는게 낫지 않을까요?
표본은 적지만 지금도 성공률이 낮은건 아닌거 같던데...
골밑으로 못들어가니 아무것도 못하고 스크린 셔틀만 하는데 이러면 대권 도전이 힘들죠
엔타이어
20/09/09 14:17
수정 아이콘
밀워키는 코로나 중단 전까지만 해도 강력한 파이널 우승후보였으나...
모든 선수들의 감이 동시에 떨어지고 그게 회복이 끝까지 안됐네요.
20/09/09 14:30
수정 아이콘
정규리그보면
저 괴물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이 있긴 한가?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역시 플옵의 NBA는 다른 리그라고 봐야합니다.
루비스팍스
20/09/09 14:44
수정 아이콘
다가오는 시즌이 밀워키하고 계약 마지막인데 빅마켓으로 가겠네 무조건...
미듣보 맥스로 잡지 말고 CP 데려 왔으면 어땠을까 싶다...
LucasTorreira_11
20/09/09 14:52
수정 아이콘
올랜도 버블에서의 카페 운영 연장을 위해서 희생했다고 봐도 무방 (농담입니다 크크)
20/09/09 14:59
수정 아이콘
와, 스포 아직도 감독이군요? 흐흐흐
20/09/09 19:57
수정 아이콘
역대급 명장이죠
감독 능력이 뛰어나서 탱킹도 못 한다는 마이애미.. 크크
코비 브라이언트
20/09/09 15:33
수정 아이콘
대단한 선수고 정규시즌mvp에 걸맞는 활약을 보인것도 사실이지만, 플옵에서 이런식이면 평가가 좋을수가 없죠...

쿰보보다가 갈매기보니 선녀가 따로 없습니다.

특히 우리갈 잽스탭점퍼쏘는거보면 코비생각도 많이나고..,
그런거없어
20/09/09 19:49
수정 아이콘
갈매기는 그냥 선녀죠..흐흐
코비 브라이언트
20/09/09 19:53
수정 아이콘
크크 그쵸 갈매기는 원래 선녀였죠.
그나저나 이렇게되면 정규시즌MVP무용론이 안나올수가 없겠네요...
Eulbsyar
20/09/09 16:35
수정 아이콘
커쇼의 길을 뚜벅뚜벅 걷고 있군요...
LucasTorreira_11
20/09/09 17:30
수정 아이콘
커쇼는 내셔널리그 우승만 2번입니다. 그그컨 쿤보랑 비교는 ㅠㅠ
20/09/10 03:07
수정 아이콘
작년에 컨파갔는데요
LucasTorreira_11
20/09/10 08:31
수정 아이콘
착각했었네요;;
무적LG오지환
20/09/09 16:50
수정 아이콘
결국 큰 경기에서는 수비가 빡빡해지니깐 미드레인지에서도 경기 풀어갈 줄 알아야하지 않나 그렇게 느껴집니다(...)
20/09/09 19:56
수정 아이콘
마지막 남은 로맨티스트 : 지미 버틀러
20/09/09 20:10
수정 아이콘
뭐 샤크도 코비랑 필잭슨 만나기전까지 스윕당하는게 일상이었으니
아라가키유이
20/09/09 20:26
수정 아이콘
느바는 괴물 천지라서 쿤보가 그 중 괴물이어도 빡세게 수비하면 충분히 막을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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