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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 22:27
2008년 전설의 끝장 경기라고 18회까지 가는 경기끝에 두산이 한화를 상대로 1대0으로 승리했었습니다
마지막 패전투수가 안영명 선수였고 끝내기 점수는 밀어내기 볼넷(...)
20/09/09 22:28
한화한테 1경기 내주더니 그래도 sk는 잡아서 다행이다.
그나저나 kt오늘도 이길 삘인데 이러다가 위에 2팀정도 잡아먹히는 거 아닌가 모르겠어요.
20/09/09 22:30
지금 SK가 연패에 빠지고 한화가 이번 시리즈에서 2승 1무를 가져가면서 두팀간의 승차가 불과 1.5게임차로 좁혀진 가운데
무려!!! 내일과 모레 두 팀이 맞대결을 하네요.
20/09/09 23:19
그래도 퓨처스 보내면 두 팀 다 1등이죠.
사회인 야구든 고교 야구든 아마 레벨은 비교할 가치도 없는 일이고요. 1군 22타석에서 war -0.31 찍은 LG 이재원이 퓨처스 가면 최강의 타자입니다. 그 정도로 수준 차이가 납니다.
20/09/10 08:22
한화팬들이 꼴 보기 싫다 하는 송광민이 올시즌 2할 치고있는데(2할대가 아니라 2할 입니다. 20%) 감독 퇴진과 동시에 2군 내려가서 7할 쳤습니다 -_-
1/2군 수준차는 생각보다 많이 나요.
20/09/09 23:08
아니 한화는 조짐이라도 보였지 SK는 도대체 무슨 일인거죠?
물론 김광현을 포함해서 1,2선발 투수들이 빠진건 알고 있는데 그걸 감안해도 그간 SK의 팜을 생각하면 이렇게 무너지는게 말이 안되는거 같은데..
20/09/10 00:02
기억나는대로 짚어보면 킹엄 부상으로 던지지도 못 하고 방출, 핀토는 아시다시피 선발 로테 유지 중인 7점대 육박 투수(시즌 성적은 6.92네요), 김태훈 선발 전환 실패.
지금 선발진 중에서 제일 사람 같이 던지며 풀타임 뛰고 있는 선수가 문승원 뿐이구요. 작년에 그렇게 갈렸던 김태훈은 앞서 언급했으니까 넘어가고, 서진용, 하재훈 혹사 후유증으로 배팅볼이 되었습니다. 이 중 서진용은 꾸역꾸역 경기에 나오지만, 하재훈은 구속 회복이 전혀 안 되니까 2군에 있는 상황이구요. 야심차게 염경엽이 밀어주는 새 얼굴이었던 내야수 김창평이 부상으로 낙마되면서 유격수는 돌고 돌아 김성현이 다시 하고 있고, 투수 김정빈은 풀타임 첫 해에 말도 안 되는 혹사를 견디지 못 하고 배팅볼 투수가 됐습니다. 그리고 트레이드로 영입했던 이태양도 털려서 사실상 실패나 다름 없고, 결론적으로 투타가 총체적 난국입니다. 안 좋은 if란 if는 다 터져버린 상황이죠.
20/09/09 23:15
선발 1이닝 6볼넷보고 뭔가 했는데 기록보니 1회는 2볼넷만 주고 막았는데 2회 시작한 후 볼넷볼넷에러볼넷에러볼넷교체......그냥도 저정도 볼넷이면 문제긴 했지만 에러가 거기에 기름을 부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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