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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 11:50
그들은 도구죠. 사주한 사람은 PD고.
- 이 PD는 "설리 어머니가 '딸이 혼자 외롭게 살다가 최자랑 연애를 하면서 행복해했다. 딸에게 그런 행복한 시간을 해 준 최자에게 고맙다'는 말을 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프로그램 분량상 해당 부분은 편집됐다.
20/09/11 11:50
지금 달려가서 악플 다는 것들의 최소 절반 이상은 설리한테도 악플달았던 것들일 듯...
그런데 저 방송은 대체 무슨 의미로 제작한건가요? 저게 만약 제목처럼 프로불편러들을 타겟으로 만들어진 목적이라면 그 목적 가진 사람들이 또다른 불편러들을 양산해낼거라는걸 모를리가 없을텐데 말이죠.
20/09/11 11:51
https://news.nate.com/view/20200911n11771?mid=e1100&modit=1599788821
제작 PD 인터뷰를 보면.......좀 쌔하더라구요.
20/09/11 11:50
악플러들의 기본적인 마인드가 문제가 붉어지지 않은 문제를 들고와서 이건 괜찮은데 왜 지금은 문제삼냐 이런 식인데
이건 자기가 단속에 걸렸을때 다른 사람 왜 안잡냐고 성내는 것과 똑같죠.
20/09/11 11:51
https://news.nate.com/view/20200911n11771?mid=e1100&modit=1599788821
[故설리다큐 PD "최자 비난, 의도치 않아…그 역시 피해자"(직격인터뷰)] 해당 프로를 보질 않아서 의견을 쓰기는 뭣하고... -방송 이후 설리의 전 연인 최자에 대한 악플이 이어지고 있다. "[전혀 의도하지 않았다.] 가장 우려한 반응이기도 하다. 말하자면 싱글남녀가 연애를 하다 헤어진 것이다. 어머니의 입장에서는 설리가 엄마밖에 모르다가 20살 성인이 되어 독립적 연애를 하고 경제적으로도 독립하면서 가족과 소원해졌다. 엄마 입장에서는 멀어졌다는 것이다. [저도 조심하며 만들었고 내부 시사를 하면서도 혹시 그렇게 보이지 않느냐 의견도 구했다.] 그분 역시 비난받을 일이 없다. 일기에서 보셨겠지만 설리가 최자를 사귈 때 심리적으로 그 어느 때보다 안정됐고 자존감도 높고 언제 때보다 행복했다. 헤어짐이야 누구의 잘잘못이겠나. 의도하지 않았고 마음아프다. 최자도 피해자라고 생각한다." PD : 의견은 구했지만 그냥 내보냄
20/09/11 11:54
그렇게 설리를 걱정하는 사람들 중에 최자만큼 곁에서 위로가 되었던 사람이 있나요?
자기들이 무슨 자격이 된다고 최자를 욕하나요. 그냥 마녀사냥이나 다름없지. 또 심심해지면 다른 타겟을 찾겠죠.
20/09/11 11:59
의료계 문제로 그쪽 이슈가 잠잠해지니 다음 타겟이 필요했나?
나쁜 사람들 고인 가신지 시간이 많이 흐른것도 아니고 대체 왜 들춰서 소란을 일으키는건지;;
20/09/11 12:01
한 사람의 죽음을 화제성 시청률로 빨아먹으려고 하는것도 저열하고 관계에서 잊혀지고 싶은 잘살아있는 사람까지 상처주는 짓까지... 쓰레기라고 부르기도 아깝네
20/09/11 12:08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421&aid=0002027478
이모현PD MBC 에서 상당히 오래일한 PD인것 같습니다.
20/09/11 12:09
['다큐플렉스' PD "설리 母, 딸 행복하게 해 준 최자에 감사…시간상 편집"]
실제 설리 어머니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최자에게 고마움을 표하기도 했다. 이 PD는 "설리 어머니가 '딸이 혼자 외롭게 살다가 최자랑 연애를 하면서 행복해했다. 딸에게 그런 행복한 시간을 해 준 최자에게 고맙다'는 말을 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프로그램 분량상 해당 부분은 편집됐다 http://mstoo.asiae.co.kr/article.php?aid=67307351999 PD 지금 장난하는건가요
20/09/11 17:45
근데 화면에 나온 일기장에 설리가 최자를 얼마나 좋아하는지, 최자 덕분에 얼마나 삶이 즐거웠는지가 나옵니다. 저는 이 다큐가지고 벌어지는 논란이 일종의 '창조논란'이라 봅니다. 애초에 최자를 나쁘게 묘사한 바가 전혀 없는 다큐예요. 악플러들이 지들이 난독해놓고(99%는 기사나 인터넷 글만 보고) 최자 인스타에 몰려가서 온갖 뻘소리 쓰고 잇죠
20/09/11 18:11
Sns에 가서 난리치는 애들이랑 비교하면 양반이죠. 그냥 난리쳐도 커뮤니티에서만 난리쳤음 좋겠습니다. 본인 sns나 네이버댓글 같은데 가자말고
20/09/11 12:41
구하라처럼 전남친이랑 무슨 사건이라도 있으면 이해하겠습니다..
사귀다 헤어졌다 끝 아닌가요? 죽기 전에 무슨 멘트라도 남긴 것도 아니고...대체 왜 저러는지..
20/09/11 13:28
얼마전에 통합시청률(기존 TV+PC+휴대폰 등 통합한 자료) 보니까 MBC가 CJ는 물론 이대로면 TV조선이나 JTBC에도 밀리게 생겼던데
그래서 점점 자극적으로 가나보네요.
20/09/11 14:15
시청자 반응이 예상못할 것도 아니었을텐데.. 그럼에도 영상 만드는 사람이 이럴줄 몰랐다면 안일한거고, 알고 그랬다면 의도를 의심받을 수밖에 없긴하죠. 그게 악의든 무능이든 혹은 무엇이었든 시사교양, 더 나아가 MBC란 방송국의 신뢰성을 떨어뜨릴만한 편집점으로밖엔 보이지 않네요.
20/09/11 16:38
넷플릭스 다큐를 흉내내고 싶었었나 싶은데..
차라리 그럴거면 나이 많은 남자애인이 문제였다고 다큐를 포커싱하는게 맞다 봅니다. 그래야 솔직한 자신의 시각과, 그에 따른 정확한 책임을 지는거니까요. 이런식으로 뭉뚱그리면 오히려 회피하고 대신 괴롭혀달라는 것에 지나지 않아보여요.
20/09/11 17:42
이글 보고 다큐 보고 왔는데요 개인적으로는 지금 최자 악플 논란은 PD 잘못이라기 보다는 기자들 잘못이 3천배는 크다고 봅니다. 아무래도 설리 다큐다 보니 설리 어머님이 많이 나오시는데, 딸이 나이차이 많이 나는 남자친구 사귄다는 거에 흔쾌히 찬성할 어머니가 과연 몇이나 있을까요. 설리 어머님은 그정도 차원에서 말씀하셨고 솔직히 다큐를 처음부터 끝까지 봤다면 애초에 최자에게 악플 달기로 작심한 사람이 아닌 이상 다큐 보고 '최자가 설리를 죽였다'는 결론을 내릴 수가 없다고 봅니다.
저의 개인적인 감상은 설리의 마음에 큰 상처를 입힌 분은 다큐만 봐서는 죄송한 말씀이지만 최자보다는 설리 어머님이라고 봅니다. 어머님이 나이 차이 많이나는 남친을 반대하는 심정이야 머리로는 이해가 가죠. 그런데 설리가 그동안 맡겨둔 돈 얼마냐고 엄마에게 따져묻기 시작하자 '나도 성격이 불같다' '그날로 설리와 난 끝났다' 이렇게 말씀하시는 거로 봐서는 설리가 어머니로부터 독립하면서 별일이 다 있을 거라고 봅니다. 저는 오히려 다큐 보면서 설리 어머님이 이렇게 많이 나와도 되나? 라는 걱정이 들었거든요. 그리고 어차피 설리를 다루는 다큐에는 최자가 언급이 안될수가 없죠. 다만 다큐를 보면 설리의 생전 친구들이 인터뷰로 나오는데 최자는 애초에 인터뷰를 안한건지 최자가 출연을 안한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점이 아쉽더라고요. 물론 섭외라던지 이런게 쉬운 작업은 아니라는 건 저도 비슷한 일을 해봐서 잘 알고는 있습니다만.. 암튼 최자를 타겟으로 만든 다큐도 아니고, 최자가 언급되는 파트도 최자가 무슨 설리를 괴롭게 만든 사람이라느니, 최자가 설리 죽음의 원인이라느니 이런 내용은 아무리 봐도 없어요. 그냥 설리가 최자를 진심으로 좋아했고, 그것 때문에 모녀간에 갈등이 생겼다가 끝이예요. 오히려 다큐만 보면 엄마가 설리를 심적으로 힘들게 한 것처럼 묘사되고 있고요. 그동안 설리가 올린 인스타로 장사질한 '일부' 언론들이 이번 다큐를 갖고도 또 장사질을 하고 있는게 아닌지 강한 의문이 듭니다.
20/09/11 23:40
개인적으로는 이런 짤방도 나쁜 기사들 못지 않게 문제라고 봅니다.
짤방 제작자가 원하는 방향으로 아주 쉽게 논란을 야기할 수 있기 때문이죠.
20/09/12 02:50
다큐 보셨나요?
전혀 PD가 욕먹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콘텐츠 내용을 이해 안하고 최자 욕하는 사람들이나 다큐안보고 기사만으로 PD 욕하는 사람들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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