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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6 12:53
승부조작/심판매수/약물의 KBO
공감 많이 하고, 인터넷에서 크보 어디가 명문이다 어디가 명문이다 싸우는게 한심한 이유입니다
20/09/16 14:09
그럼 우리나라 국내 프로스포츠 전부 한심스러우시겠네요
믈브나 느바 유럽축구도 마찬가지 이실거고 스연게에 올라오는 모든글들이 다 한심스러우실수도 있구요 제목에 안 걸리는 스포츠가 없으니
20/09/16 22:18
그냥 어디가 명문팀이다로 싸우는게 한심하다고 한게 아니라
'해당이유 때문에' 명문팀으로 싸우는게 한심하다 하셔놓고는 요즘은 바로 위에 써있는말인데도 살짝 말바꾸기 가능한가요 아무튼 그런이유면 안 걸리는 스포츠가 없으니 어떤 스포츠든 코웃음 치셔야 정상일텐데 유독 해당종목에만 한심함을 느끼신다니 의문이라 말씀 드렸습니다만 정확하게 사실을 얘기해도 지적으로보고 급발진이라 느낄정도면 팩트에 상당히 민감하신가봐요
20/09/17 08:59
어디가 명문이다 어디가 명문이다 싸우는게 한심한 이유
라고 썼는데 혼자 쉐복 왜 하시는거에요? 검색해보니까 아이돌 덕후셨군요...흠흠 오늘도 편견만 늘어갑니다
20/09/16 13:26
옹호는 자유인데 목적이 '설득'이어야지 '한풀이'가 되면 안되죠. 종종 여기저기서 덕질하며 받은 상처에, 녹슨 칼자루 하나 쥐고 다 드루와 드루와 시전하시는 분들 계시던데. 그거 뒷감당 결국 내 돌이 해야합니다. 팬덤의 화력은 영원하고 우리가 끝까지 너흴 지켜줄게가 아닌이상,
논리고 계산이고 그런건 잘 모르겠고 감정(감성)적 대응 GO! 우리 모두 전면전 YES! 해봐야 내 돌에 득될 일 절대 없습니다. 돌판 보다보면 오히려 차분히 덕질하시는 분들은 꽃길이든 가시밭길이든 내 돌이랑 오래 함께 가던것에 비해, 무슨 독립운동하듯 격렬하게 저항하시던 분들은 되려 시간 지나면 일만 벌려놓고 제일 먼저 휴덕 탈덕 하시는걸 너무 자주 봐서.. 하아. 가뜩이나 적이 많다고 힘드시다는 분들이, 왜 적을 스스로 더 만들려 하는지 모르겠어요.
20/09/16 13:56
매우 공감하네요. 야구판도 마찬가지...
돌다돌다 내 응원팀에도 악재는 생길거고 악담하던거 고대로 돌려받는 꼴을 한두번 보는게 아닌거 같아요.
20/09/16 13:57
음 한풀이는 안된다에 저도 동의합니다.
다만 지금 여기서 옹호측의 과제는 생존이에요. 근데 일이 커지면 결국 또 스연게가 닫히든 뭐가 되든 더이상 여기서 아이즈원 관련글을 금지당하는 결과가 오죠. 그래서 이측은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가 없..다기보단 그래선 안됩니다. 반대로 반대측은 일을 키워야 쟤들때문에 이렇다고 하면서 본래 목적을 달성가능해서..사실상 원사이드에서 두들겨패면 즐겁고, 반발해서 일이 커지면 아예 제거할 수 있으니 즐거운 모습입니다. 제재 받으면 운영진이 팬이니 그렇지 하는 가불기 카드도 있고..꽃놀이죠. 안까면 다 팬이지 하는 논리도 보이고.. 이 글도 그렇고 다른 글에도 그렇고 계속 키우고 싶은 분들이 보이고 있네요. 조용히 이돌저돌 다 덕질하고 싶은 입장에서 한숨만 나옵니다. 쩝..
20/09/16 14:44
프듀 관련해서 저는 수차례 비판적인 댓글을 작성한바 있습니다만 팬의 입장에서 옹호하시는것도 이해는 하거든요. 근데 대체적으로 설득을 위한 논리적 접근보단 "누구누구는 되는데 왜 우린 안되" "너흰 위선자(악플러)" "우리 얘들은 어리고 힘없고 죄없어"란 식의 대응이 많더라구요. 그게 맞고 안맞고야 본인 판단이겠지만, 제3자가 봤을때 그런 말이 설득력이 있겠는가.. 그리고 옹호해주려는 대상에 도움이 되겠는가 묻는다면 회의적일거 같아요. 제가 계속 지적했던 부분도 그거였구요. 피하려면 완전히 피하던가, 싸우려면 확실하게 싸워야하는데 몇몇 상처받은 팬분들이 뒷감당은 생각안하고 이 이름 저 이름 다 끌어다가 적만 더 만드시는게..
그리고 뭐 제가 비판측의 입장을 대표하는건 아니기때문에 확언할순 없지만 프듀에 대한 비판이 '유희적 목적'을 위해서만 있다곤 생각하지 않구요. 또 그런 유희적 목적이 본질이라 하면, 오히려 '언금'을 피하고픈 쪽은 옹호측이 아니라 비판측이 되야겠죠. 진짜 가불기는 운영진이 팬이냐가 아니라, 재판결과였고 활동재개결정이었습니다. 뭐든지 선택엔 비용이 따르는법이죠. 오히려 '원본데이터 공개'나 '멤버개별책임'같은 의견이 극소수였던게 다행일 정도. 그나마 멤버들이 10~20대의 어린, 조작의 주체는 아니라는 공감대는 형성되어 이 정도 선에서 비판이 그쳤다고 보는게 맞겠죠. 아무래도 오디션 프로로 입덕을 하신 분들이 여럿 계셔서 그런건지, 아니면 덕질이 처음인 분들이 많으셔서 그런건진 모르겠는데.. 종종 프듀조작 관련이슈를 '내픽과 느그픽을 둘러싼 경쟁, 혹은 정치질'쯤으로 상황을 인식하고 임하려드는 분들을 보게 됩니다. 그거 위험해요. 프듀때야 최애픽만 많으면 되는거였지만, 돌판은 안티 많으면 어려워집니다. 근데 당장에 이글.. 아이즈원 잘 모르던 KBO팬들 입장에서 어떻게 받아들일까요? "맞아 KBO는 조작했어. 그러니 아이즈원도 죄없어"하실까요? 제가 봤을땐 그냥 가만히 있는데 누가 내 과거 흑역사 줄줄 읊는 느낌일겁니다. 적이 늘게 되는거죠. 물론 팬덤내에 이런분들 소수일거라 믿긴 하는데.. 빠가 까를 만드는 데 앞장서진 마셔야 합니다, 내돌 위해서라면 더더욱. 비가오면 비를 맞든 실내로 숨든, 아니면 튼튼한 우산을 사셔야지 물웅덩이마다 발로 차가며 길가던 다른 사람에 물폭탄 끼얹으려 하시면 안되요. 그건 답이 될 수 없습니다
20/09/16 13:04
그 그룹이 아이돌계를 대표하는건 아닌데 크보 전체와 비교하면 우습죠.
해당 행위를 한 특정 팀, 선수를 쓰면 모를까. 물론 크보가 그 부분에서 제대로 대처했냐면 전혀 아닙니다. 하지만 그룹 설정은 잘못되긴 했네요.
20/09/16 13:25
저는 그냥 파이어가 안 날 정도로만 까여서 그런 거라고 보거든요. 개인적으로 어떻게 될지 궁금하긴 합니다. 그래서 아이즈원 팬들도 서로 까는 거 감수하고 그냥 스연게 불바다로 한번 만들어봤으면 좋겠어요. 재밌을 것 같습니다.
20/09/16 13:37
저도 그게 궁금하긴 한데 운영진 입장에선 전혀 반가운 일이 아니겠죠.
개인적으론 이 글 안 올라왔음 적어도 2차 공지 전까진 더 불타진 않을거라 예상했는데 지켜봐야겠네요.
20/09/16 13:45
그런 관리상의 문제로 여기까지 온 걸로 아는데, 그럼 뭐 현상태를 유지하거나 다시 언금을 하거나 해야겠죠. 근데 현 상태는 지금도 받아들여지지 않고 있고 언금을 시킬 것 같으면 kbo 주작팀이든 주작투스든 죄다 언금 때리는 게 형평상 맞겠습니다만 그것도 과연 받아들여질지 모르겠네요. 그래서 관리상의 문제 다 쌩까고 규정도 다 쌩까고 폭동이 한번 일어나야 한다고 봅니다. 그러고 나면 어떤 쪽으로든 스연게 이용자들이 깨닫는 게 있을지도 모르죠. 뭐 그러고 나서도 깨닫는 게 없으면 어쩔 수 없는 거고. 솔직히 스연게가 오프라인 사회도 아니고 한번쯤 폭동 일어나서 불바다가 되는 것도 괜찮겠다 싶어요. 온라인 커뮤니티도 하나의 사회일 텐데, 사회라는 게 점진적일 수만은 없는 거고 가끔씩은 카오스일 수도 있죠 뭐. 리스크는 고작 해봐야 스연게 이용의 불편 정도?
20/09/16 13:49
개인적으로 다른 경우에 분란이 적었던게, 단지 파이어날 정도로 강하고 지속적으로 까이지 않아서였을 뿐이라는데 동의하고, 타팬덤은 성숙하고 그 팬덤은 안성숙해서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만
대놓고 싸우자고 글쓴이가 이런 글을 쓰는 건 보기 안좋네요. 애초에 제가 전 파이어난 글에서 반아이즈원측이 논리적으로 완전히 틀려서 뭐라한건 아니었거든요. 니네가 게시판 룰도 어기고 타 이용자들 눈쌀 찌푸리게까지 하면서 분란조장해도 될 정도는 아닌것 같으니 분란조장하지말고 그냥 서로 차단하고 넘어가란 거였지...
20/09/16 13:20
어떤 분들은 마재윤 때문에 피해 입은 pgr이라서 조작 관련된 모든건 금해야 한다고 하니 걍 크보도 언금 하는게 맞을지도 모릅니다. 그분들 논리면 야구 게시판 많은데 굳이 주작을 혐오하는 pgr까지 와서 관련글 적을 필요가 없죠.
20/09/16 13:43
말씀하신대로면 아이돌 관련 글도 올라오지 말아야 한다는거라...
그리고 스연게에서 국내야구, 해축글만 주로 보는 사람 입장인데 조작이나 약물 관련 의혹, 혹은 혐의가 분명한 팀, 선수 관련 글은 상당히 안 올라오는 편입니다.
20/09/16 13:51
저는 언금없이 콜로세움 여는게 맞다고 계속 말해온 사람인데 몇몇분들 논리면 걍 주작관련글은 하나도 올라오지 말아야죠. 상당히 안 올라오는 것과 아예 금지 하자는 것은 전혀 다른말이거든요.
20/09/16 13:58
종이고지서님이 어떤걸 말씀하고 싶으신지 알겠습니다.
한도 끝도 없어지니 제 의견만 짧게 올리면 장작도 언젠가 지겨워져서 안 넣게 됩니다. 그리고 아궁이 쪽도 더 아궁이를 안 떼게 됩니다. 스연게가 이 부분에 있어서 명확한 룰이 없는데 밸런스가 맞았던 것은 대체로 이런 프로세스가 작동했다 봅니다. 지금 상황은 장작을 못 넣게 만들어 놨었고 아궁이는 늘어가는 상황이라 그런 것 같습니다.
20/09/16 13:43
애초에 그냥 감정 싸움인건데 의미 있나요?
다른 게시판 운영자가 와서 댓글 달 시간에도 잠수함 패치한 공지를 올리거나 반응을 안하는거보면 알면서 스연게 관리는 손 놓은거죠. 욕설 관련 부분이나 어떻게 정하게 된건지 보고 싶네요.
20/09/16 14:15
외국인 선수까지 포함시 국내 선발은 단 두 명이고, 남은 8 명중 1~5위 팀은 5명이네요. 좀 더 데이터를 보면 어떤 게 차이를 갈렀나 볼 수는 있겠습니다.
20/09/16 14:11
제목 참 재밌네요..
크보는 그래도 약하지만 징계와 당사자 사과라도 했습니다. 그쪽팀은 여전히 잘 활동중인데요. 오히려 멤버들이 활동을 강하게 원했고..
20/09/16 14:29
산불은 옮겨붙으면서 난다고 생각합니다
기분은 풀릴지 몰라도 좋은 영향은 아닐듯 싶네요 그나저나 기아에서는 몇년째 대투수님만 보이네요 다른 애들도 올라오면 좋겠습니다
20/09/16 15:04
저는 댓글 보고서야 제목이 눈에 들어왔네요 크크크 별로 이상한걸 몰랐음
아 근데 이러면 글쓴분의 의도랑은 반대로 흘러가는거 아닌가 싶은데
20/09/16 15:08
너네도 한번 당해봐라 하고 쓰신거 같은데, 별로 효과는 없을꺼에요. 아이돌팬과 스포츠팬은 마인드가 다릅니다.
아이돌 팬은 내새끼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이 글처럼 감히 내새끼를 건드려? 다죽자 식으로 막나가던가 어떻게든 실드 치고 막으려고 하는데, 야구팬들은 극단적으로 선만 안넘으면 내새끼 욕하네? 욕먹을 짓 했네 같이 까자~ 가 되거든요 크크크크 당장 이 글에도 실드는 일절 없죠 크크
20/09/16 16:45
2018년도에도 그런 생각을 한 한화팬 많았을 겁니다. 저도 1인이구요. 그래도 올해는 나이 많고 못하는 배테랑 이미지와 평가가 땅을 쳤으니 안하겠죠.
20/09/16 15:59
설마 제목을 이렇게 달면 야구팬들이 kbo 욕먹는게 싫어서 조작아이돌 지원해줄거라고 생각한걸까요
조작즈원 관련 논쟁으로 팬들 사고방식에 컬쳐쇼크 여러번 느꼈는데 이번이 제일 충격적이네요
20/09/16 16:42
제가 생각하는 의도와 받아들이는 사람이 생각하는 의도가 다를 수 있습니다. 그건 제 잘못이니까요.
너도 당해봐라가 아니라 보여드리고 싶었습니다. 각자 글 파서 시비걸지 말라는 운영진 조치에 반발해 아이즈원 글에도 주작즈원 주작그룹 글이나 댓글 허용하게 해달라는 분들에게요. 다른 스포츠 글에 '승부조작' '심판매수' '싸인훔치기' '약물' 댓글 다는 거랑 아이즈원 영상글에 '주작즈원' '주작그룹' 댓글 다는 거랑 무슨 차이가 있겠습니까 지금 많은 NBA글에 '약물 약물 약물 선수가 뛴 리그' 거리는 거랑 아이즈원 글에 '주작즈원' '주작그룹' 댓글이 다른가요? 똑같이 어그로고 분란성인데 무엇이든 물어보살 프로그램 서장훈 조언 장면이나 아는형님에 그냥 배경으로만 등장한 아는형님 짤에 댓글로 '응 음주운전 면허취소 근데 또했네 또했어' 라고 시종일관 달아도 그냥 사실적시이지 분란은 아니게 되는 건가요? 아이즈원 글에는 주작주작 댓글 달아도 되지만 다른 스포츠 글에는 승부조작, 약물 등등 쓰는 건 분란이라 안되는 건가요? 결국 그 주장대로라면 조작과 관련된 모든 분야에서 어그로, 분란, 싸움을 내비두는 결과가 되고 말겁니다. 그사람들은 난 사실을 말했을 뿐이야. 할텐데요. 물론 아이즈원 비판하시는 분들 입장도 이해가 갑니다. 아이즈원이야 해체 때까지 꾸준히 떡밥이 여기에 올라오는데 비판글은 간간히 나오는 뉴스 결과(PD들 첫 항소심 공판이 18일) 때 뿐이니 수지타산이 안 맞죠. 대신 해체 때는 오히려 반대가 되겠죠. KBO를 방패로 삼은 게 아닙니다. 제가 보는 스포츠가 KBO라 잘 알아서입니다. 심판 매수 사건 때 불판 올려주시던 분이 실망해서 그 이후로 불판 없고, 이런 리그에 신물났다며 야구 안 본다는 분들 보면 '난 어떻게해야하지' 하다가 결국엔 보기로 타협한 게 접니다. 저는 애초에 떳떳하지 못해요. 제가 응원하는 팀도 약물 선수 나왔고, 그리고 팀은 FA 재계약을 해버렸고, 근데도 그 팀 응원하고 있으니까요. 이만 줄입니다.
20/09/16 16:58
1. KBO를 내가 잘 안다는게 KBO를 방패삼지 않았다의 근거가 될 수 있나요?
2. 수년 전 정치인의 실언, 연예인의 사건사고도 댓글로 여전히 회자됩니다. 3. 프로듀스 시리즈 조작 이슈는 그마저도 현재진행형인 사건입니다. 4. 이유를 불문하고 왜 본인 돌 변호를 위한 글에, 엉뚱하게 KBO, 아는형님, NBA등 온갖 것들이 다 끌려나와야 하는겁니까? 미러링인가요? 5. 풍자를 하고 싶으셨던것 같은데, 보는 관객마저 불쾌했다면 그 순간 조리돌림 하신 것 밖에 안 되는겁니다. 6. 수..수지타산이요?...... 7. 왜 굳이 적을 더 만드십니까 (에효)
20/09/16 17:08
1. NBA글도 있으니 거기도 '약물, 약물' 댓글 쓰고, MLB 소식뜨면 '오우 싸인훔치기 리그에서 누가 유리하나려나 이젠 안하나?' 라고 계속 할 순 있으니 자게에도 썼듯이 '싸움' 자체가 싫으신 분들이 계십니다. 여기 댓글에도 계시죠. 그래서 그냥 중단했습니다.
2. 애초에 아이즈원 비판이 금지된게 아니라 둘로 나눠서 서로 시비걸지마였습니다. 18일있을 항소심 공판 글 올라오면 거기에 주작즈원 츄츄츄츄츄츄작~ 주작그룹 글이나 댓글 있겠죠. 그걸 막자는 것도 아니죠. 3. 예, 현재 진행형이니까 그런 조치가 취해진 거겠죠. 몇 년 지나서 다들 관심 많이 없어질 때 쯤 운영진 조치에 어긋나는 글 올라와도 큰 문제 없을 겁니다. 4. 미러링이 아니예요. 오히려 예측글이죠. 이렇게 될 가능성이 크다구요 5. 그건 제 잘못이라고 처음에 얘기 드렸습니다
20/09/16 17:26
1-2. NBA, KBO 모두 안좋은 댓글 올라옵니다. 아이돌 누구는 라이브를 못하네, 누구는 무대가 별로네, 심지어 초동이나 음원순위가 낮네로 소위 '긁는'글들이야 수도 없이 봅니다. 그를 보는 팬들은 모두 속이 없어서 반박댓글 남기는 정도로 끝을 내는 걸까요? 앞으로 맘에 안드는 글 있으면 싸움을 유발하면 되는건가요? 그럼 보호받을 수 있는거 아닙니까?
3. 현재진행형일땐 언급을 가려해야 하고, 관심이 떨어진 미래엔 언급해도 큰 문제가 없을거다로 수혜를 얻는 이는 누구입니까? 4. 예측글이면 이것저것 다 이야기해도 되는건가요? 5. 어느정도 실패한 글이라고 스스로 인정하신다면서 또 이를 해명하시는건 무슨 의미로 받아들여야 하는겁니까? 6. 글 하나에 적을 여럿 만드셨지만, 책임은 아티스트와 묵묵히 응원하던 팬들 모두의 몫이 되겠죠. 도대체 이 글로서 아이즈원과 PGR내 아이즈원 팬분들이 뭘 얻을 수 있는지도 모르겠고 그냥 안타까울 뿐입니다. 7. 왠만하면 글 자체에만 반응하려 하는데, 이 글은 제목 보는 순간부터 불쾌했습니다. KBO나 NBA를 떨굴 수만 있으면 내 돌이 다음 순발식까지 올라가는 뭐 그런겁니까? 돌판에서 머리채 잡는다는 말을 잘 이해 못했는데 오늘 배우고 갑니다.
20/09/17 13:39
주장도 이견이 갈리지만, 예시 자체도 적절치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이건 주장 없이 예시만 써서 문제인게 아니에요(스연게 이용자들이 예시만 있다고 이 노골적인 의도를 못 읽을 정도도 이해력이 떨어지는 사람들도 아니구요)
20/09/16 17:03
다른데는 달 수 있는데 안 다는거고, 아이즈원은 달 수가 없는거죠.
앞으로 아이즈원 글에도 부디 [조작그룹 근황] 말머리 잊지말고 달아주세요.
20/09/16 17:25
이 글은 아이즈원 글에 주작즈원 말머리를 달면 이런식으로 다른 각종 사안에 그런 말머리가 달릴 수가 있다는 걸 보여주는 글이라서요. 이게 되어야 님이 바라는 주작즈원 말머리가 달리는 거죠.
20/09/16 17:04
아이돌팬덤과 스포츠팬덤의 성향이 달라서 별로 유효하지는 않다고 봅니다.
의도하신대로 쓰려면 타아이돌에 적용해야 맞죠. 소식, 근황, 무대 영상 등이 올라온 글에 팬들이 칭찬하고들있는데 표절건이나 태도 논란 이나 각종 실수 등을 언급하는 경우가 맞는것같습니다.(특정 그룹을 생각하며 쓴게 아니라 그냥 있을것같은 것들 적당히 썼습니다.) 그런 댓글에 별 반응 없으면 넘어가는거고 발끈하면 쌈나는거고 그렇게 되겠죠. 근데 어쨌든 옳은 방법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그룹이 그렇게 된다고 다른 아이돌 글도 그렇게 돼야하는게 아니라 (비단 아이돌 글뿐만 아니라)모든 글에서 시비성 분쟁 유도 댓글이 없는게 맞습니다.
20/09/16 17:16
위에도 썼지만 딱히 아이즈원 욕먹으니 스포츠도 욕먹어라가 의도는 아닙니다. 당장 오늘 경기 볼 예정인데요. 그리고 의도가 잘못 전달된 것은 제가 글을 못 썼기 때문이구요.
'그런 댓글에 별 반응 없으면 넘어가는거고 발끈하면 쌈나는거고 그렇게 되겠죠.' 하셨는데 지금 아이즈원 주제는 쌈이나거든요. 그래서 운영진이 '서로 글 가서 괜히 시비걸지 말고 싸우지 마세요'한 거예요. 다른 주제는 싸움이 나도 금방 꺼지는데 이 주제는 아니라서요. 그렇기에 언금 하자고 주장하시는 분들도 많죠. 그런데 그걸 깨겠다는 의견이 있어서 그렇게 되면 이런 글류가 올라오는 것도 못 막을 거란 얘기입니다. 마재윤 주작때문에 민감하고 싫다는 의견이 있는데 그렇게 되면 같은 스포츠에서 일어난 주작사건들도 괜찮지 않다는 말이되죠.
20/09/16 17:09
님 말씀대로 두산글에 약쟁이 댓글 서장훈글에 음주운전 댓글 다 달리는거 같은데요? 크크
그런말 쓴다고 벌점 안받고 또 신고하는 사람도 없죠... 님 말대로 약쟁이나 음주운전이나 매수나 조작그룹이나 다 똑같은데 왜 그 그룹 게시글에는 하면 안되냐가 파이어에 원인인거 같습니다
20/09/16 17:28
저도 그냥 그랬으면 하는데 피로감을 호소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여태까지 상당히 많았어요. 그래서 이럴 거면 언금해라란 말이 한 두번 나온게 아니구요
20/09/16 17:30
간단한 문제죠. 막으려면 모든 싸움을 다 막고, 안 막으려면 어떤 싸움도 막지마라. 지금 그게 아니니까 문제인거죠. 언금이냐 아니냐, 싸우냐 마느먀, 입을 막냐 마냐가 중요한게 아니고, 할거면 다 똑같이 하라는겁니다. 그게 뭐 어렵다고....
20/09/16 17:29
그냥 내새끼 못잃어, 왜 우리애 기를 죽이고 그래요 이 정서 이상 이하도 아닌걸 합리화 하려고 하니 무리수만 나오고
20/09/16 18:06
약쟁이 이런거야 사실이고 약쟁이 보유팀 이래도 할말은 없는지라 투기장 열리면 같이 깝니다. 약런? 약시타? 얼마든지 해도 기분 하나도 안나쁩니다. 사실인데 뭐 어떻게해요 그걸. 근데 야구는 조작인 경우는 기록삭제입니다. 근데 조작으로 결성된 아이돌은 기록삭제도 안하고 그냥 가네요?? 결성 조작이니까 최소 해체 후 재창단은 할줄 알았는데 그 역사 그대로 가네요?? 클린 베이스볼 1승인가요 이게.. 다른문제도 아니고 조작인데 이게 실드가 가능하고 영업이 가능하고 존속이 가능하다는게 말이 안되는데요.
20/09/16 18:24
말싸움하자는 건 아닙니다만 심판매수했던 팀이 나온 해당년의 기록은 그대로 남아있지 않나요? 당시 많은 분들이 야구 안본다고 할 만큼 심각한 건으로 기억하는데요.
20/09/16 20:15
이건 경우가 다르니까요
심판매수했던 해당년도 팀 기록은 처벌을 받았습니다. 그게 유벤투스고, 전북현대죠 그리고 그 팀 팬들은 그 시기에 그 팀을 응원했던 안했던 그 조작당사자들이 아직 팀에 있건 말건 이름을 이어가는것만으로도 주작투스에 매북이란 소리를 받아들여야 하게 된 거고요 근데 크보는 아니죠. 그건 구단이 심판을 매수한게 아니라 심판이 구단한테 삥뜯은 경우인데 여기서 조작인지 아닌지 알지도 못하는시즌기록을 왜 날립니까? 이 경우엔 심판이 협박자고, 구단은 협박을 당한 피해자가 되는데요 당연히 심판을 날려야하는거고 실제로도 주작 당사자인 심판은 날아갔죠 애초부터 구단이 한 심판매수였으면 특정 경기가 성립이 될거고 그 경기를 몰수한다던가, 별표를 친다던가 하는 방법들을 고려해볼 수 있겠지만 그런게 아닌 상황에서 지금 특정 기록을 처벌할 근거가 있긴 한가요? 근데 아이즈원은 전혀 다르죠 직접적인 수혜 당사자이며, 피해자도 특정가능하고 이 조작이 언제 어느때 어떻게 했는지도 모두 특징 가능합니다 당연히 날려야지요 이게 제대로 돌아가려면 먼저 주작으로 붙은친구들부터 싹 다 날리고 처음 약속대로 공정하게 붙은 12명으로 아이즈원 새로 구성한다음에 그 다음에 그 팀을 주작즈원이라 부르는게 가능해야 정상 아닌가요? 매북이나 주작투스나 모두 주작 당사자들은 쳐 냈어도 이름을 이어나가는 이상 원죄에서 빠질수는 없는것처럼 주작즈원이 주작자를 쳐 낸다하더라도 그 이름을 이어나간다면 감수해야하는거니까요 적어도 다른 사건들과 엮고 싶다면 최소한 할 수 있는 비정상을 전부 정상화 시킨 다음에 비교해야죠 그런데 아이즈원 조작사건은 아직 시작도 안했습니다 여긴 처음부터 방송에서 공개하기로했던 순위조차 뭔 말같지도 않은 이유로 아직까지 공개하지 않고 있는게 현실이에요 당연히 이런 상황에선 아무것도 끝날 수 없는거죠
20/09/16 20:24
두산 구단이 플레이오프 전날 구심인 최규순 심판에게 돈을 줬다고 했는데 특정 경기가 성립이 되는 거죠.
찾아보니 나무위키에 '검찰에서 금품수수와 관런해 승부조작과는 무관한 것으로 결론을 내렸기 때문에 도덕적 비난과는 별개로 기록삭제 징계 따위의 조치는 없을 전망' 이라 써있었으니 이해했습니다.
20/09/16 20:42
이게 아이즈원처럼 증거물을 꼭꼭 숨겨놔서
합리적인 의심을 해야하는 상황인것도 아니고 대놓고 증거물이 오픈된 상황이라서 궁예를 할만한 건수도 없습니다 너무 아이즈원입장에서만 생각하시니 착각하시는것같은데 엠넷이야 업계에서 절대갑이니 을들에게 주작을 실행하고도 뻔뻔하게 눌러버리는게 가능할지 몰라도 야구판에서 구단차원의 승부조작은 불가능합니다 여긴 프듀처럼 갑을 관계가 아니라 뒷감당이 안되요 두산이 엘지 상대로 승부조작을 감행하다 걸렸는데 검찰이나 사법부에서 덮어줄수는 없는거고 당연하게도 승부조작같은건 있지도 않았습니다
20/09/16 21:11
저는 승부조작에 심판매수나 약물 등도 경기에 영향을 미치니 결국엔 포함된다고 생각합니다.
구단들이 자의로 돈을 준 건 아닙니다만 많은 사람들이 당시 분노했던 건 '구단들이 심판에게 돈을 주었다는 사실'이라고 생각합니다. 돈을 받고 공명정대하게 했더라도 그 경기의 심판이 돈 받은 사실만으로도 경기의 가치가 훼손되지요. 게다가 돈을 요구받았으나 주지 않은 구단들도 엄연히 존재했습니다. 협박을 받아 뇌물을 주었다고 한다고 뇌물죄가 없어지는 것이 아닌 것처럼 심판에게 돈을 준 행위 자체가 전 승부조작이라고 생각합니다.
20/09/16 22:06
심판매수는 승부조작이 맞죠
누가 그걸 부정하나요? 실제로 심판 매수한 구단들은 처벌 받았으니까요 그런데 야구판은 지금 심판매수 자체가 없었다고요 무언가 논의를 할땐 나만 다르게 쓰는 용어가 아니라 사회적으로 합의된 용어를 사용하셔야죠. 솔직히 치열하게님의 논리구조 그대로 돌려드리자면 [구단들이 자의로 돈을 준 건 아닙니다만 많은 사람들이 당시 분노했던 건 '구단들이 심판에게 돈을 주었다는 사실'이라고 생각합니다. 돈을 받고 공명정대하게 했더라도 그 경기의 심판이 돈 받은 사실만으로도 경기의 가치가 훼손되지요.] 부분으로보아 아이즈원을 기획사 관계자들과 함께 술을 먹고 공정하게 뽑았어도 그 방송의 가치가 훼손됐다는건 인정하실거고 심지어 아이즈원은 공정하게 뽑지조차 않았으니 야구판과는 비교조차 할 수 없는 승부조작의 정점이겠네요 여기서 더 나아가 [협박을 받아 뇌물을 주었다고 한다고 뇌물죄가 없어지는 것이 아닌 것처럼 심판에게 돈을 준 행위 자체가 전 승부조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라고 여기신다면 피디와 술을 먹은 행위 자체도 데뷔조조작인거죠 심지어 비용도 룸에서 드신 술값이 사고났다고 빌려준 300보단 더 나갈텐데요 더구나 룸X에서 무슨일이 있었는지 알수도없고 증명할수도 없어 추측을 해야 하는 아이즈원과 달리 예로드신 두산의 경우에는 문자 공개로 누구나 어떤일인지 확인가능했죠 당연하게도 양측모두 경기에 관한 내용은 1도 없습니다 더구나 구단에서 접근한것도 아니고, 요구한 것도 전혀 없는데 뇌물이다? 본인을 법 위에 존재하는 분이라고 생각하시는거야 자유지만 이런게 성립할리가 없죠 솔직히 아이즈원 룸 사건들이야 문제가 있으니까 기획사 관계자들조차 처벌받은거고 그러니까 룸으로 데뷔한게 아닐까라는 합리적인 의심이 나오는것까진 어쩔수 없겠지만 최모씨건은 법정에서도 그냥 끝난지 오래입니다 이유야 어쨌건 구단이 심판한테 돈빌려준것부터가 쪽팔린일이고 그저 물의를 일으켰으니까 KBO 차원에서 벌금받고 사과문돌린게 끝인 사건이에요 너무 늘어지는것 같아서 마지막으로 정리하면 아이즈원은 조작으로 결성된 그룹이며 무엇을 해도 조작과는 무관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예로 드신 야구판 사건은 조작하고는 상관도 없는 사건입니다 비교를 하더라도 같은 조작끼리 비교를 하던가 한쪽은 법정에서 조작 인증해준건이고, 다른쪽은 조작 아님을 인증해준건데 지금 본인이 하고 계신거야 말로 아이돌 팬들이 자주 말하는 선동과 날조 아닙니까? 솔직히 본인이 지금 하고계신 행동이 악플러랑 뭐가 다르다고 생각하는지가 더 궁금할지경입니다 야구판이 기본적으로 표현에 관용이 많아서 다행이지 돌판에서 이 정도로 날조하셨으면 그날로 고소당하셨을텐데요 뭐 그걸 알고계시니 일부러 야구를 예로 드신것같지만요 아이돌 많이 좋아하시는건 알겠는데 지금 하고있는 행동들 솔직히 선 많이 넘으신겁니다 솔직히 지금 열심히 밀고계시는 주장들을보면 아이즈원이 룸X에서 생긴 야합으로 데뷔했다는 루머가 선녀였구나 하는 생각까지 들어요 적어도 그건 공개된 게 너무 없다보니 이런 주장도 나오는구나 했지 이건 뭔 법정에서도 끝난지 오래인 사건을 가지고 물고 늘어지는게 진짜 게시판이 왜 터졌는지 알겠네요
20/09/16 22:20
저는 아이즈원이 조작이 아니라고 말 한적이 없습니다. 아이즈원이 조작으로 탄생된 것도 인정한다고 말할 필요까 있을까하는 사실입니다. 세 명이 모여서 자기들 끼리 맴버 선발한게 밝혀진지가 언젠데 그걸 아니라고 하겠습니까.
그리고 전 심판에게 돈을 준 행위가 매수라고 생각합니다. 안준영이 술 얻어마신 것도 뇌물이구요.
20/09/17 13:48
원하시는대로 KBO의 승부조작등과 동일시된들 내 아티스트에 어떤 긍정적인 의미가 될 수 있는지도 잘 모르겠지만, 말씀대로 KBO가 승부조작 따위의 불법행위를 했다해도, KBO의 구단들이 승부조작으로 창단한건 아닙니다. 늘 말씀드리지만, 옹호는 자유인데, 옹호를 하실 땐 득과 실을 따지고, 가급적 적절한 예시를 가져오셔야 됩니다. 안 그러면 지금처럼 중립이던 사람들의 반감까지 사요. 적을 늘리는게 이 글의 목적이 아니셨지 않습니까? 아무튼 다른 건 몰라도 야구관련 글에선 가급적 뵙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본인은 아니라고 하셨지만, 지금 야구를 방패로 쓰신겁니다. 모두가 다 그걸 느끼기에 불쾌한거구요. 내가 그걸 좋아하고 잘 안다고, 그걸 내 목적에 따라 쓸수 있는 권리가 생기는 건 아닙니다
p.s 그리고 옹호하시는 분들의 허술한 논리만큼이나 비판측에서 종종 과격한 표현도 보이는거 같은데, 그런 일은 없길 바랍니다. 이야기의 본질을 흐리고 감정싸움으로 확대될 부작용만 있으니까요.
20/09/18 01:54
상대가 선을 넘는다고 나까지 넘는건 아니지 않나라고 생각해서 지웠었는데
아이즈원 추종자 무리들이 하는 꼬라지를 보니 다시 남겨두는게 낫겠네요 뭐 어디 지령을 받으셨는지 모르겠지만 공지글까지 몰려와서 여러명이서 동시다발적으로 루머들을 뿌리시고 계시던데 뭐 전에도 썼듯 이번글에선 이 글이 마지막이 될 겁니다. 만약 이 글이 남아있는다면 앞으로 PGR에선 사실 적시 뿐만 아니라 법적으로 사실이 아님이 판결됐음에도 오직 내 마음속 심증만으로도 비난해도 괜찮다고 여길테니까요 그리고 하루가 지나도 남아있는걸로 봐선 이젠 뭐 기다릴 필요는 없겠네요 당연히 아이즈원은 조작입니다. 그건 치열하게님이 아이즈원의 팬이건 아니건 부정할 수 있는 사실이 아니니까요 술을 얻어 마신것 역시 뇌물일겁니다 적어도 지금까지 밝혀진 사실에 의하자면 기획사 관련자들이 처벌을 받을 이유가 저것밖에 안보이긴 하거든요 여기까지는 저희 사이에 이견이 없는것같습니다. 문제는 치열하게님이 사실을 부정하고 추측을 시전하시는 매수 부터죠, 논리구조를 유추해보자면 [사실] 심판이 구단 관계자에게 급하다고 300만원을 빌려달라고 부탁했다 [사실] 구단은 심판에게 돈을 지급했다 [사실] 심판이 돈을 빌린 대상은 구단뿐만이 아니라 수 없이 많았으며 심지어 갚지도 않았기에 법원은 사기사건으로 판결했다 [추측] 물증은 조작이 없었다를 증명하지만, 한국인의 오고 가는 정이라는게 있으니 매수일 것이다 [추측] 고로 나의 글은 비난이 아니라 정당한 비판이다 이런 것 같습니다 뭐 그럴수도 있지요 여기까지는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심판매수가 있었다고 생각하는 야구팬들도 존재하니까요 법적으론 사실이 아니지만 나의 가슴속에선 그럴수도 있다 뭐 인정합니다 애초에 보이지 않는 무언가와 같은 논쟁도 보아왔고 아직 증명하지 못했다고 반드시 비난할 수 없다고는 여기지 않으니까요 솔직히 치열하게님이 순수하게 야구팬으로서 저런 주장을 했다면 신경조차 안썼을겁니다 그럴수도 있지 하고 넘겼겠죠 오지환 병역비리부터 시작해서 야구판에선 일단 괘씸죄로 쳐맞는게 참 많거든요 개인적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는 프로스포츠라면 괘씸죄도 어느정도 존재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하기도 하고요 하지만 야구팬이 아니라 그저 아이돌을 대변하기 위해 야구를 끌어들인이상 심지어 사실조차 아닌 추측만으로 날조에 들어간다면 반대쪽도 동일하게 허용하셔야한다고는 생각합니다 야구는 오직 심증만으로 패도 되지만 아이돌은 팩트만으로 승부하자 뭐 이런 스탠스는 아니실거니까요 해당 사건이 승부조작일 확률보다 훨씬 더 그럴듯한 아이즈원 루머가 있었다면 뭐 이정도가 있지 않았겠습니까? [팩트] PD와 기획사 직원이 룸에서 술을 마셨다 [팩트] PD와 기획사 직원 모두가 처벌받았다 [팩트] 그 룸에서 불법적인 무언가가 있었다 [추측] 저 둘이 룸에서 만났다면 데뷔조에 대한 이야기가 빠질수가 없다 [추측] 접대는 당사자가 하는게 효과가 좋으니 그 룸에는 당사자도 있었을 것이다 [추측] 범죄에 가담하지 않은 수혜자가 아니라 아니라 프듀 조작의 XX이다 아직 판결이 나기전 룸X 드립이 저렇게 나온걸로 알고있는데 오직 개인의 신념만으로 판결마저 뒤집어 버리셨으니 딱 지금 하신 수준의 추론단계를 거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최대한 드라이하게 빗겨쓰는 것만으로도 역겨워서 그렇지 맞출 확률로만 놓고보면 적어도 주장하신것보단 이딴 루머가 더 높을것이기도 하고요 개인적으론 이런 수준의 글이 허용된다면 사이트에 정말 실망할 것 같긴한데 뭐 앞으로 어떻게 흘러갈지는 보면 알겠죠
20/09/18 14:51
묻고답하고 님//
물타기 할 생각 없습니다만 많은 분들이 이 글이 그렇게 보셨다면 제 잘못입니다. 제가 잘못쓴 글 맞습니다. 글을 지우지 않는 건 제 치부니까 냅뒀습니다. 그리고 다른 글 댓글에 '자게나 건게에 글쓰세요'고 했던 저였기에 제가 직접 이 글 신고 했으니 그 건은 운영진께서 처리하실 겁니다. 위 내용과는 전연별개로 최규순 심판 사건에 대한 묻고답하고님 의견 들으면서 제 머리속에 혼란이 일어났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야구구단이 최규순 심판에게 돈을 준 것에 대해 분개했고, 수많은 사람들이 매수라고 했습니다. 그후 법으로는 대가성 없는 개인적 일탈이라고 봤지만 사람들은 역시나 분노하고 그에 따른 KBO 징계에도 분노하고 여전히 심판매수라고 말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런데 지금 묻고답하고님 말은 매수 자체가 없었다고 하시는데 그건 동의 못하겠습니다. 같은 반 친구 부모님이 담임선생님한테 돈을 줬다는 사실만으로도 그 담임이 차별할 것이다라고 의심받는 게 세상 일인데 스포츠 경기 심판이 구단에 돈을 받고도 모든 경기들이 공정하게 처리했을 거라고 장담이 되겠습니까? 21살 선수도 승부조작 제의를 받고 자진신고를 하는데 대기업 프런트가 심판한테 협박을 받는다는 게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구단들이 자진해서 KBO에 심판이 돈을 요구한다고 신고하는 게 그렇게 어려운 일도 아니고 오히려 사람들은 칭찬했을 겁니다. '저 리그는 심판의 개인 일탈로 구단을 협박해서 구단에게 돈을 뜯어내었다.' 누가 이걸 구단이 불쌍하다고 하겠습니까.
20/09/19 17:42
사실 이 주제와 관련해선 더 안쓰려고 했는데
제 입장도 한번은 들어가야 할 것 같아서 남깁니다 해당 글을 비롯해서 나머지 댓글들도 오래 남겨두지 않고 지우긴할겁니다 애초에 이런 댓글이나 달자고 가입한건 아니라서요 많은 팬들이 최모씨에게 돈을 준것에 분개한것? 정당합니다. 저도 그렇게 생각하니까요 그리고 그 사람들이 매수라고 생각한것? 저도 비슷하게 생각합니다 엄밀히 말하면 사실이 아니겠지만 어쨌거나 문맥은 맞다고 생각하거든요 위에 한번 언급했었는진 잘 모르겠지만 치열하게님게서 야구팬의 입장으로서 저렇게 비판했으면 신경쓰지 않았을겁니다 법원이 만능인것도 아니고 오직 법원판결만이 진실이란 법은 없으니까요 충분히 그럴듯한 추측이라면 그것을 말하는데에 있어 족쇄가 채워지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이번에는 박태환 케이스를 한 번 살펴보죠 아이즈원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이 국민들의 사랑을 받았던 선수였으나 약물혐의 한방에 훅 갔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 사건으로 박태환을 비난하는 것 역시 부당하다고 생각은 안합니다 저 역시 이정도면 충분히 합리적인 의심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죠 박태환의 매달을 박탈하는 일 또한 비난하지 않습니다 박태환의 매달을 남겨두는 것 보단 그것을 박탈하는 게 더 합리적이라고 생각하니까요 하지만 적어도 이 사건 역시 한국 법원에서는 박태환의 손을 들어줬고 논리 역시 아이즈원 케이스와 유사합니다 약물을 먹게된 박태환도 모르게 의사가 약물을 투여했다 조작으로 데뷔한 아이즈원도 모르게 모르게 PD와 기획사가 데뷔조를 주작했다 솔직히 유사하지 않습니까? 그런데 심판에게 돈 빌려준것을 심판매수라고 판결지을정도로 대쪽같으신분들이 몸에 약물이 들어갔다는 이유만으로 약물투약을 했을거라 생각하실분들이 데뷔맴버가 조작으로 선발됐는데 본인들은 몰랐을거라고 믿는다는걸 다른 사람들이 납득해줄것같나요? 솔직히 같은 틀으로 세상을 보신다면 최소 조작 공범 아닙니까? 접대나 조작같이 부정한 일을 당사자 모르게 저지르는 케이스가 되면 얼마나 된다고요 팀 관계자와 심판 사이의 금전거래는 승부조작으로 의심할 수 있는 것이 정상적인 사회이고 스포츠 선수의 몸안에서 발견된 도핑약물을 본인이 알고 있었을거라고 여기는것도 정상적인 사회이며 데뷔조에 속한 주작멤버들 역시 당연히 알고있었을거라고 생각하는게 정상적인 사회 아닙니까? 근데 왜 위의 두개는 비판받아도 마땅한데 아래 한개는 팩트가 아니니 벌점을 먹여야 한다고 안티라고 악플러라고 난리를 치는지 이해가 안간다는겁니다 그나마 이것도 피지알 유저들이 계속 반발한끝에 완화된거지 초기에는 완전한 사실 적시인 조작에서부터 벌점난사를 하시더라고요 그 이중성을 비꼬는겁니다 솔직히 역겹자나요 정치판에선 우리팀이면 팩트여도 보호하고, 상태편이면 루머여도 패는 그런분들 많이 있지만 정치카테고리류의 글들을 제외한 게시판에선 그 동안 그런사람들이 많이 없었습니다 의견이 달라서 혹은 이건 말이 안되는 소리라 치고받은적은 이전에도 많았지만 솔직히 아이즈원 옹호자들 몰려오기 전가지만해도 저런류의 사람들 거의 못본것같습니다 그리고 아이즈원 케이스는 다른 스포츠같은거 물타기 하겠다고 끌고 올 필요도 없어요 강원랜드 채용청탁이라는 이번과 상당히 유사한 사건이 있었고 이 경우엔 결국 처리가 됐죠 근데 아이즈원 뭐 바뀐거 있습니까? 걸렸음에도 아무일 없단 마냥 뭉개고 있는거보면 솔직히 가장 악질 아닙니까? 최규순도 괜찮고 박태환도 괜찮다는 그런 분들까지 이해가 안간다는건 아닙니다 그냥 그 분들은 저랑 입장이 다른거라고 생각하면 그뿐이니까요 그런데 대부분의 아이즈원 옹호자분들의 다른 사건들에 대한 태도로 볼때 도덕기준이 그리 낮지는 않으신것같은데 도대체 이건 왜 모른척 하시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본인들은 본인들의 입장이 지금 이해가 가시는지요?
20/09/16 20:15
아 심판매수요? 그거 맞습니다만. 솔직히 제가 응원하는팀은 거기 해당 안돼서 그냥저냥 넘어갔습니다. 그때 해체해라라는 분도 있었고 그 후로 판정에 불만이 있으면 어떤분들이 매수존이니 뭐니하는 말이 돌아도 그거가지고 뭐라고 하는 분은 거의 없었어요. 왜냐하면 전적이 있으니까요. 약쟁이는 약을 더이상 안먹을수도 있습니다만 약이 걸린이상 커리어는 부정되는거랑 마찬가지고 팀 팬덤 자체가 실드를 치는 일은 거의 없었다는 겁니다. 아 물론 승부조작한 선수는 영구제명이고 당연히 기록삭제입니다. 또한 심판매수가 설사 제가 응원하는 팀이라고 해도 저는 부정도 안하고 실드도 안칩니다. 조작인데요 뭐. 다른사람 가지고 논거 아닙니까. 그거 쳐봐야 아무런 도움도 안되고 에이 내가 왜 이딴팀을 응원하냐는 자조는 해도요. 그냥 해체나 해라라고 하고 관심을 끊겠지요. 그리고 제 윗댓에서도 달았지만 그 그룹은 데뷔부터 조작입니다. 팀 시작 자체가 조작이라는거에요. 아이돌판을 야구판으로 대입해보면 당신의 팀 선수를 선발하라 프로듀스 베이스볼 이래놓고 투수 몇명 야수 몇명이래서 몇달동안 얘는 이걸 잘하고 쟤는 저걸 잘하고 하고 홍대입구에서 내가 뽑았으면 하는 투수는 구속 150인데 제구는 차차 성장하면 됩니다 이런식으로 홍보하고 카페 열어서 투표인증해주시면 커피드립니다 이벤트 열고 이렇게 해서 25명 뽑아놨는데 사실 당신의 투표는 아무상관이 없었고 미리 뽑아놨습니다라고 하면 그팀이 존재를 할수 있을까요. 선수들은 아무 잘못이 없지만 절대로 그 팀은 존재도 못하고 야구판에 껴주지도 않습니다 선수들이야 딴팀 갈수도 있는데 선수들이 안가고 버티면서 난 프로듀스 베이스볼 선수니까 내 팬만 바라볼거야라고 한다면.. 선수들도 당연히 같이 까이겠죠? 아무튼 말싸움 하지는건 저도 아니니까 이쯤에서 마무리하겠습니다.
20/09/16 20:25
저도 조사하다보니 나무위키에 '검찰에서 금품수수와 관런해 승부조작과는 무관한 것으로 결론을 내렸기 때문에 도덕적 비난과는 별개로 기록삭제 징계 따위의 조치는 없을 전망' 보고 이해했습니다.
20/09/16 22:32
약+ 국대선발 개짓거리 하는거 보고 접었습니다. 맘껏 까십쇼 크크크
물타기 한다고 조작즈원이 조작즈원이 아니게 되는것도 아니고, 그냥 스연게 없애는게 맞는듯하네요
20/09/17 14:04
말리든 안말리든 그것도 개인의 자유이긴 한데. 솔직히 이 글은 팬덤 입장에서 봤을때도 내 돌에 도움이 된다기보다 그냥 광역어그로 끄는 결과만 만들거라고 봐서 한두분 정도는 말릴 줄 알았어요. 뭐 이런 대응이 팬덤 내에서도 주류는 아닐거라 생각은 하는데, 어쨌든 이게 맞고 안맞고를 떠나 누군가의 '머리채'잡는걸 이토록 과감하게 하시면 내 돌에 좋을게 없긴 하죠. 어차피 이로 인한 뒷감당은 내 아이돌이 떠안는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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