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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9/22 21:55:49
Name 무적LG오지환
Link #1 직접
Subject [스포츠] [KBO/LG] 경기를 뒤집는데 필요한 기회는 단 한 번(데이터 주의)
5회까지 스스로도 알아서 꽁꽁 말리고, 상대 선발 박종훈의 구위와 바빕신한테까지도 말리며 대환장 파티를 엽니다.
그 중 백미는 바로 이 유강남의 병살이였죠. 와 진짜 저기로만 안 튀었으면 점수에 1,3루인데 왜 하필 저기로 튀는건지(...)

그러나 볼넷2개와 바가지 안타로 만든 1사 만루 찬스에서 밀리런과 채은성의 자치기로 경기를 단숨에 역전시켜버립니다.

여기서 혈이 뚫린걸까요? 이천웅의 내야 땅볼떄 주자 2,3루가 되었고 엔트리 등록시 팀 승률 6할이 넘는 승리 요정 김민성의 타구가 다시 김태훈의 글러브로 향하며 안 좋은 기억이 떠오르던 찰나에 귀신같이 힘을 잃고 2루 베이스 앞으로 뚝 떨어져서 추가점을 얻습니다.
사실 이것도 운이 안 좋았던게 글러브에 안 닿았으면 중전안타로 2타점에 김민성이 전력질주 안 해도 됐죠.
1루 지나고 햄스트링 잡을까봐 조마조마했습니다. 이후 폭투로 한점 더 추가하며 5-2로 켈리에게 승리투수 요건을 선사합니다.

진해수와 고우석의 연속 등판으로 폭풍 같은 8회초가 지나가고 맞은 8회말 라모스의 볼넷과 김현수의 안타로 무사 1,3루 찬스를 만듭니다.
그리고 채은성은 요상한 땅볼로 1타점을 추가해 요상한 3타점 게임을 완성합니다.

2회말 빠른 타격에 이은 병살로 원성을 샀던 이천웅은 담장을 직격하는 2루타로 2루에 있던 주장마저 불러들이며 한점을 더 추가시켜줍니다.

8회부터 마운드에 있던 고우석은 더할 나위 없이 깔끔한 피칭으로 세이브를 기록합니다.
그리고 켈리는 커리어 첫 SK전 승리투수가 되었습니다.

내일의 선발은 윌슨-문승원입니다.
내일도 꼭 뵐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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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22 22:04
수정 아이콘
(수정됨) 갠적으로 혹사에 관대한 편인데, 좀 더 정확하게는 시즌을 치루다보면 흐름이 좋을 때도 나쁠 때도 있는거고 흐름이 좋을 때는 필승조가 연투를 할 수도 있는거고, 또 그러다 페이스 좀 떨어지면 개점 휴업 하면서 쉬기도 하는거라 생각해서, 이기는 경기의 필승조 사용에는 설사 연투라도 크게 괘념치 않는 스타일이긴 한데, 이런 제가 보기에도 요새는 좀 물음표가 나오는 운영이긴 하네요.

물론 그렇지만 전 류중일 재계약에 찬성하는 입장이긴 합니다.
무적LG오지환
20/09/22 22:09
수정 아이콘
뭐 굴려서 잡을 경기 확실히 잡고 가는거 감독이 운영하다 보면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근데 저번주부터 운영은 굴리기만 굴리고 이기지는 못하는 운영을 하고 있죠.
문제는 이렇게 굴려서 결국 써먹어야할 때 제대로 써먹지도 못했던 작년 운영을 그대로 가고 있거든요.
연투 자체를 하지 말라는게 아닙니다. 뭐 필승조들 3연투, 팀 페이스에 따라 해야할 가능성이 있고, 저저번주에 연승행진 달렸을 때 팀 타선이 절정이라 연승에도 불구하고 필승조 아꼈으니 저번주에는 조금 무리 시킬 수 있는 것도 맞고요.
근데 무리를 시키는 것도 선이 있는 거고, 그 선 넘겨 무리 시키고 이기지도 못했으면 뭐 욕 먹어야죠.

재계약 여부에 관해서는 이미 프런트에서 어느 정도 가이드 라인이 정해져있을테고 거기에 따라 결정을 할테니 전 그냥 생각하기를 포기했습니다.
20/09/22 22:1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는 감독도 선수도 다들 최선을 다한다고 생각해서 정말 정신줄 놓고 말도 안되는 짓을 하는게 아니면 그냥 못하는 것 갖고는 감독이나 선수 욕 잘 안 하긴 하는데, 류중일인들 뭐 지려고 그러기야 하겠습니까 크크 근데 불펜 많이 있는 것 같은데, 또 때로는 좀 못 미더운 투수로 한 경기 역전패 하는게 다른 두 경기를 이길 수 있는 바탕이 될 수도 있는걸텐데, 아무래도 계약기간 마지막 해의 감독은 저같이 제3자의 시각으로 생각할 수는 없겠죠.
트리플토스트
20/09/22 22:15
수정 아이콘
류감독의 15까지와 16이후의 차이점이 바로 그 점인것 같습니다.
트리플토스트
20/09/22 22:11
수정 아이콘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저번주에 찝찝하게 졌으니 첫경기를 틀어막자! 인것 같은데, 류감독 성향이야 삼성시절부터 잘 알지만 그리 보고 싶은 장면은 아니었죠.

차이가 있다면 시대가 흐르면서 김성근을 필두로 김경문, 선동열 같은 감독들이 사라지고 류중일이 최고참이 되면서, 당시에는 과하지 않았던 운영이(14차우찬 같은 경우도 있었습니다만) 상대적으로 불펜이 약한 LG에서는 더 도드라져 보이지 않나 생각합니다.

물론 저도 류중일 재계약 찬성이기는 합니다.
20/09/22 22:1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지금 우리 팀 불펜이면 약한 수준은 아니라고 보긴 합니다. 그리고 그런 불펜 꾸리는데 류중일의 공도 분명 있다 생각하구요. 근데 스스로 그걸 말아먹고 있네요 크크크
트리플토스트
20/09/22 22:18
수정 아이콘
올해만 놓고 보면 엘지불펜은 체감상 13,14삼성보단 좋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결과는...크크크
20/09/23 15:56
수정 아이콘
핵공감합니다. 작년도 그렇고 불펜의 힘이 컸죠.
근데 내년에도 이어질까하면 그건 의문이긴함
땅과자유
20/09/22 22:13
수정 아이콘
저도 비슷한 편이었는데 지난 일요일 경기보고 완전히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내년 재계약하면 아마 진해수 정우영 고우석은
생각하기 싫은 일이 발생할 수 았을 것 같습니다.
20/09/23 01:47
수정 아이콘
근데 이건 모르는게.
재계약을 하면 최소 3년 계약이죠.
그래서 계약 첫 해에는 순위싸움에 지금처럼 목 메지 않을수있어요.
재계약 성공하면 재계약 첫해는 비정상운영 안할수도 있어요.

지금 순위싸움에 목 메고 무리수를 던지는것은 재계약때문이죠.

물론 전 재계약 반대입니다
트리플토스트
20/09/22 22:06
수정 아이콘
헉 유강남 병살이 저렇게 나온거였군요;; 요새 안되긴 하나봅니다.
켈리가 오늘도 에이스 역할을 해줬네요. 채은성은 노멀일땐 확실히 타점생산력이 있어요. 오늘같은 타선을 한번 보고싶긴 했는데 6번은 모든 선수들이 노멀컨디션이면 이형종이 나을것 같긴 합니다.
무적LG오지환
20/09/22 22:11
수정 아이콘
저거랑 직전 이닝 주자 2루에서 나온 김현수의 1루 라인 드라이브때 정말 머리를 쥐어 뜯을뻔 했습니다 크크
외야 주전에 관해서는 저도 결국 이천웅보다는 이형종이 나을 것 같긴한데 요새 이형종이 하도 안 좋아서 그냥 누굴 써도 그러려니 할 수 있습니다. 이게 바로 주전급 외야수 5명이나 쓰는 팀이 부릴 수 있는 사치이자 권리기도 하니깐요.
트리플토스트
20/09/22 22:13
수정 아이콘
지금은 이게 베스트가 맞다는 생각입니다. 어쨌든 정상컨디션이면 놀리기 아까운 선수들이라...
이론적으로는 홍창기 - 이천웅이 맞는것 같은데, 오지환 타격페이스가 계속 괜찮아서 뭐든 잘되는 쪽이면 만족할듯해요.
무적LG오지환
20/09/22 22:16
수정 아이콘
원래 오지환이랑 유강남 싸이클이 비슷하게 오르내리는데 오지환은 둘 다 5월에 죽쑤고 6월부터 열심히 복구하다 8~9월쯤 한 번 쳐졌다가 다시 올라오는 게 패시브인데 오지환은 패시브 발동되는 것 같은데 유강남은 아직 바닥이 아닌가 봅니다ㅠ
뭐 수비가 중요한 포지션이고 하위타선이니깐 그러려니 할 수 밖에 없겠죠 크크
20/09/22 22:18
수정 아이콘
일단 이겼으니 이긴건 일단 즐기고 보자!
라고 생각하기 힘드네요 ㅠㅠ

목금은 NC전
토일은 KT전이기에
최대한 쉬게 만드는게 지난주의 무리함을 상쇄시키고
근미래를 준비하는 길이었다고 보고든요 ㅠㅠ

그래도 미래는 모르니 이긴건 즐겨야겠습니다.
확실히 김민성이 오니 팀의 안정감이 꽤 상승하긴 했습니다.
이제는 더 아프지 말자 ㅠㅠ
무적LG오지환
20/09/22 22:19
수정 아이콘
우리에게 남은건 미신뿐이죠.
1군 등록 시 팀 승률 .630인가 하는 김민성 부적만 믿고 갑니다..
20/09/22 22:18
수정 아이콘
유강남과 이형종이 맛탱이가 너무 가서...
둘이 좀 회복해야되는데..
무적LG오지환
20/09/22 22:20
수정 아이콘
이형종이야 뭐 팀에 대체제가 많아서 어찌저찌 수습 되는데 강남이가 벌써 세달째 땅 파니깐 하위타선의 위압감이 많이 줄었습니다.
그래서 홍창기의 위력이 줄어들고 있어요(...)
달콤한그린티
20/09/22 22:55
수정 아이콘
결과적으로 고우석이 무릎 수술로 시즌 초반을 날린 게 그나마 다행인 시즌이 되어 가고 있네요. 팀이 상위권에 오래 있고 연승을 달리다 보면 불펜 과부화는 필연적으로 따라오는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최근 불펜 운영은 비상식적입니다. 불펜 승부수를 띄우는 족족 실패하고 있는데 오늘 진해수 등판을 보고 할 말을 잃었습니다.
투수 야수 할 것 없이 확장 엔트리를 우리 팀은 적용 안되고 있나 싶을 정도로 나오는 선수들만 나오고 있죠. 지난 일요일 경기를 돌이켜보면 선발 매치업에서 이미 접고 들어가는 경기였고 제구가 불안정한 이우찬이 선발이었다면 백업 내야수들을 내리고 불펜 보강을 했어야 하지 않나 싶고 심지어 그런 경기에서 앞서고 있는 좋은 상황이었는데 3연투한 진해수를 멀티이닝을 넘어 3이닝...그리고 월요일 휴식일 이후 또 오늘 경기까지 등판 크크크크 뭔가 아집이 느껴지는 기용입니다.
어느새 고우석 8무리는 공식처럼 되었고 정우영도 최근 심각한 부진에 시달리고 있는데 과연 가을야구에서도 이들이 활약할 힘이 남아 있을지 걱정됩니다...
무적LG오지환
20/09/22 22:57
수정 아이콘
아이러니하게도 우석이 무릎은 우석이 선수생명을 연장시켜주는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네요.
고3 올라가는 겨울 방학에 십자인대 다쳐서 그 유명한 충암 에이스의 3학년도 피해갔고,-군면제는 덤-올해도 시즌 시작하자마자 무릎 아파서 3개월 날려서 다행입니다(...)
권나라
20/09/23 00:26
수정 아이콘
부임첫시즌도 아니고 3년차인데도 어째 운영하는게 참 한결같은지 원.. 진짜 일관성 하나만큼은 여러의미로 끝내주네요
이런식으로 운영할꺼면 정규시즌 최소2위는 확보해야 될텐데 그게 가능할지..
무적LG오지환
20/09/23 00:33
수정 아이콘
작년 포스트 시즌서 정우영과 고우석의 부진을 '경험 부족' 혹은 '새가슴'이라고 밖에 안 본 것 같은데...
둘 다 올해도 프라이머리 셋업과 마무리로 쓰는거 보면 후자는 아닌 것 같고...
그냥 깝깝합니다. 감독이 저렇게 쓰는데도 wpa 리그 1위 유지하고 있는 불펜진이 대단한건지, 그런 불펜진 두고 저렇게 쓰는 감독이 대단한건지 이제 모르겠습니다(...)
20/09/23 01:18
수정 아이콘
저는 진지하게 1위 노린다고 생각합니다.
차단장 발언중에 최근에 윌슨 회복하려면 코시 직행해야 한다고 했었는데 (영상은 안 봤지만) 저게 본심일거라 봅니다.
무적LG오지환
20/09/23 01:28
수정 아이콘
윌슨 회복할 가능성은 한달 정도 시간 주는 수 밖에 없고 그 정도 시간을 벌 방법은 코시 직행밖에 없다.

코시 직행하면 윌슨 무적권 회복된다!보다는 코시 직행을 해야 윌슨이 회복할 가능성을 재볼 수 있다. 이 정도 뉘앙스긴 했습니다.

그와 별개로 선수단과 감독은 1위 노리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긴 합니다.
20/09/23 03:24
수정 아이콘
저도 1위 노리고 있다고 봐서 지금 혹사 논란을 어느 정도는 이해합니다.
용택아저씨도 그렇지만 올 시즌 출발할 때부터 코시 가보자는 구단의 의지(30주년 같은)가 보여서요.
개인적으론 아직까진 선은 아슬아슬하게 지키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봐야죠.
물론 지난 시즌 우석이 세이브왕 시켜주려고 굴렸던 것처럼 굴리면 저도 좀 화 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 모든걸 성적으로 못 보여주면 저같이 지금 류감 옹호하는 팬들마저 적으로 변모할겁니다.
분위기는 최소 2위는 해야하는 상황이 된 것 같아요.

오늘 경기 5회부터 8회초까지 봤는데 (SK를 무시하는건 아닙니다) 하위권 팀 상대로는 굳이 필승조 빡세게 돌려야 했었나 싶은 경기긴 했어요.
7회 송은범까진 오케이였는데 진해수 나오는거 보고 오늘도 난리나겠구나 싶었더니 고우석 4아웃 마무리까지...

가장 걱정되는게 정우영에 진해수까지 추가된게 참 웃프네요.허허
그리고 김지용이 올라온 것 같던데 잘 던져주길 바랍니다.
초보롱미
20/09/23 13:02
수정 아이콘
우리팀은 불펜 안정화가 제1조건인거 같습니다.
작년 상황이 반복되는 코스인데.
어느 정도는 세이브 하고 가는 게 지금 총력전 하는거 보다 나아 보입니다.

삼성팬들이 그랬음.
우리 감독님은 총력전하면 안된다고;;
트리플토스트
20/09/23 14:02
수정 아이콘
그말 이후엔 늘 졌거든요. 지금도 총 자만 보면 무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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