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0/09/30 14:34
근데 메시 데뷔일이랑 퍼스트 골 기록일을 보면 1년하고도 180일 정도 차이가 나는 것 같은데, 어떻게 데뷔시즌에 골이 있을 수 있나 이상해서 찾아보니 비공식 친선경기에 출전한 걸 데뷔일로 쳤군요. 근데 보통 그건 데뷔로 안 치는 것 같은데...
20/09/30 14:40
블리처 리포트가 미국쪽 언론이라 그런지 가끔 저런 나사빠진 실수를 합니다. 2004년 10월 16일 라 리가 경기로 1군 데뷔를 했으니 정확히는 17세 100여일 정도 되겠네요.
20/09/30 14:45
기대할만한 선수인건 맞는데 아직은 지켜봐야죠.
메시보다 더 빨리 데뷰해서 메시보다 더 빨리 골을 넣고 기대받은 선수가 또 있었죠. 보얀이라고.....
20/09/30 14:50
보얀은 기본적으로 순수 스코어러에 가까워서 팬들사이에서도 의심이 많았지만
파티는 기본적으로 볼간수가 되는녀석이라 기대감이 조금더 높은게 아닌가 합니다
20/09/30 14:53
보얀이 순수스코어러?였나요? 그냥 메시 시즌2 아니였던가요?
파티도 현재까지는 침투후 득점이 주 루트고 빌드업에 공헌하거나 엄청난 드리블로 공격 전개하는 모습은 별로 없는 인상인데요. 물론 저는 바르사팬이고 뎀벨레 처분하는 한이 있더라도 파티를 키워야 된다는거에는 동의합니다. 그냥 과도한 주목과 기대로 보얀 시즌2가 되지않았으면 해요.
20/09/30 15:00
네 보얀은 유스시절 골기록이 넘사였어서 기대 받았고 그렇게 자랐는데
신체 성장이 떨어지면서 no.9 롤이 불가능해지면서 자연스레 밀려났죠.. 파티랑 보얀이 다른건 파티는 물론 슈팅에 장점이 있는 녀석인데 기본적인 볼터치가 보얀 어렸을때보다 훨씬 좋고 전체적인 축구 두뇌가 좋아서 실수가 적은편이 장점이죠 순간 판단도 동나이데 다른 어떤 선수보다 좋은것도 보입니다.
20/09/30 15:08
[플루크는 나지 않을 것 같은 느낌]이라는 부분은 지금 1-2시즌이 [플루크가 아닐 것 같은 느낌]이라는 의미겠지요?
아무튼 안수파티는 실제로도 봤는데 어린 나이에서 일반적으로 두드러지는 폭팔력보다는 영리하다는 느낌이 강하게 났습니다 어느새 저기 가있지? 라는 느낌이 빠르고 순발력이 좋아서가 아니라 오프더볼상황을 잘 찾아들어가는 느낌이었어요 옆에 그리즈만이 있었음에도 더 눈에 띄었네요
20/09/30 15:16
네 보통 유망주들이 망가지면 정체가 아니라 오히려 후퇴가 되는 경우가 많죠. 말씀하신 전술적 이해도가 꽤 상당해서 내려앉을 가능성이 꽤 적다고 봅니다. 기량이야 나이를 떼고 지금처럼만 해도 빅리그 중상위권팀에서 주전감으로는 차고 넘치니...
20/09/30 15:27
보통 제2의 메시 취급받는 유망주는 드리블 위주로 골을 잘 넣죠. 문제는 성인무대 오면 그 드리블에 대한 한계에 부딪치며 능력치가 정체되는데, 안수파티는 그 드리블 의존없이 간결한 돌파, 위치선정, 깔끔한 슛으로 성인무대에 통하고 있네요. 당분간 메시와 함께 뛰면 최소 네이마르급이라 봅니다.
20/09/30 15:37
지워진게 아니라 없었던 겁니다 정말 과거의 전통인데 유니세프 그 전에 바르셀로나는 시민구단 정체성을 지키는 맥락에서 유니폼에 스폰서 로고를 안붙이던 때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로셀파가 들어오기 전까지는 유니세프같은 비영리적이고 공익에 도움되는 스폰서를 다는 정도로 스폰서십에 대한 철학을 가지고 있었을.. 때가 있었습니다
20/09/30 16:01
메날두 시대 - 네이마르 - 음바페 일줄 알았는데..
메날두 시대 - 초음란파티 시대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크크.. 산초, 홀란드, 음바페, 안수파티 .. 개인적으론 산초가 저 4명중 제일 축구도사 같아서 좋습니다만.. 유망주의 미래는 알 수 없으니 어찌되었건 메날두처럼 신계 입성해서 눈을 즐겁게 해줬으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