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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 21:51
솔직히 겉에 뼈대 빼고 비슷하게 가는것 조차도 없는것 같습니다.
쟈니스를 다 가져왔다기엔 알맹이도 가수와 엔터테이너라는식으로 많이 갈리구요. 쟈니스의 시스템이 뭔가 획기적이었나 하면 딱히 그런것도 아니라고 생각해서 그냥 열등감 정도 느낌이네요. 베트남 혐한에 한국이 관심이 없는것처럼 아라시가 저런말한다고해서 우리나라나 케이팝 팬들 중 얼마나 관심이 있을까요...
20/10/01 22:00
일단 주력하는 음악장르가 다르고, 장르로써의 아이돌 지향점도 다르고, 닮은 거라고 해봤자 시스템적인 부분 일부, 예를 들면 마케팅 전략 일부나 팬덤 매니지먼트 전략?? 근데 그것도 쟈니스 오리지널이라고 하기보단 그 할배도 미국에서 베낀거라면서요?
20/10/01 23:16
처음엔 당연히 쟈니스 따라했죠. 그것도 2000년대 들어서 jpop이 세계시장에서 퇴장하니까 얘네껄 베껴봤자 지속력이 없겠다 싶어서 세계적인 트렌드(특히 미국)에 맞춰서 발전시킨게 지금 kpop이고요
20/10/01 22:32
이 역겨운 놈들은 왜 자꾸 KPOP에 똥을 쳐묻히는건지
연습생 침실로 불러서 게이 사장이 성희롱이나 하는 쓰레기 소속사 주제에 심지어 못버틴 연습생 몇몇이 폭로했는데 아예 연예계 장악하고 있어서 타격 1도 없음 크크 여러모로 참 대단한 나라죠
20/10/01 22:57
그런데 진짜 쟈니즈 따라했음 망했죠
인터넷 언론 대놓고 무시하고 유튜브도 안썼고 자기네 연예인 사진도 언론에 못쓰게하고 타남돌 방송에 나오지도 못하게하고 자기네 계약끝나면 방송에 못나오게 하고 에스엠이 쟈니즈맛 살짝 났는데 원조집 국물이 보통진한게 아니라
20/10/01 23:06
일본식 시스템이 우리나라에서 안통할것 같은 이유중에 제일이, 우리나라는 군소(?) 기획사들이 많다는것...
쟈니스처럼 계약끝나면 아예 연예계생활 접을 생각해야 하는 급의 영향력을 미칠수 있어야 성립되는게 졸업시스템이죠. 우리나라로 치면 비가 제왚 나갔을때 아예 티비에선 볼수도 없게 할 정도는 돼야...
20/10/01 23:08
전 일본음악이나 영화가 미국 1위해도
별로 신경안쓸꺼 같은데 진짜 배 아프긴한가보네요 관계자들이라 그런가? 진지하게 초반에 시스템 좀 따라하거나 참조한게 다 인게 같은데 이걸 묻어 가려 하네요
20/10/02 00:05
일본이 이렇게 민감한것은 단순히 BTS 가 문제가 아니고.
최근에 일본과 한국의 지위 역전 현상이 일어나는 여러가지 징후가 관찰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미 2019년에 평균임금이 역전 당한적이 있으며. 최저임금도 역전당했고. 국제 군사력순위 지표. 1인당 GNP GDP 세계언론자유지수 등등이 모두 2019년을 기점으로 뒤집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미 하라주쿠는 망하는 수순으로 가고 있으며. 신오쿠보(한류의 중심)가 하라주쿠를 누르고 가장 핫한 새로운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으며. 엔터산업(문화 영향력)은 한국에 점령상태이고. 거의 문화식민지화 되고 있습니다. 일본이 이렇게 계속 정신승리를 찾는 이유에는 미국이 동맹국중 동아시아의 중심코어를 일본이 아닌 한국으로 하려는 움직임 또한 관측되고 있는상태이며. 홍콩의 지위가 박탈됨에 따라. 동아시아 언론의 중심지로 한국의 서울이 홍콩대체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한국의 세계언론자유지수는 이미 일본을 찍어 누르고 있습니다) 더불어 기업들도 이제 한국의 대기업에 대항을 못하는 지경으로 가고 있는데. 일본의 대표기업 도요타 또한 최근에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으며. 테슬라에 의하여 강하게 위협받고 있는 상태이며. 반도체 시스템 반도체 LCD 휴대폰 등등 첨단 산업이 줄줄히 참패하고 있고. 자동차와 소재산업이 버티고 있긴한데, 자동차가 망테크를 타고 있는터라. 경재 성장 동력이 매우 불투명합니다. 국가신용도(무려 한국이 더 높습니다). 향후 5년 경제 성장 전망도 모두 불투명한 상태이며. 때문에 아베노믹스는 거의 멸망 수순으로 가고 있습니다. 향후 10년안에 모든부문에서 한국은 일본을 발아래 둘것이라는 전망도 이제는 슬슬 등장하고 있으며. 외국에선 최근 코로나 대응지수에서도 일본이 참패하는것을 보며. 이제 일본의 시대는 지났다고 얘기하는것이 더이상 놀라운 일이 아니게 되었습니다. 다만 한국과 일본은 차이가 있는게 체급인데. 일단 땅크기가 남한의 3배정도 되며. 인구도 5천만 vs 1억 2천만 정도 되니까. 썩어도 준치라고. 어느정도 버티기는 하겠지만. 그들은 G7 에서 일본이 퇴출당하고 한국이 그 자리에 들어가게 되지 않을까 매우 노심초사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한국이 강력한 경쟁자 라는것을 그 누구보다 가장 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 심지어 중국애들은 한국이 일본 쳐들어가면 어떻게 되냐 ? 이런 얘기도 하고 있고. 일본애들은 한국이 쳐들어오면 우리가 이길수 있냐 ? 이런얘기까지 돌고 있습니다. (다만. 군사력 지표는 일본이 한국보다 약간 높습니다.) * 한국은 북한 크리가 있어서 위험요소는 더 높지 않느냐 하는데. 일본도 동경대지진 크리가 있습니다. (학술계에서는 동경대지진이 2020년 기점으로 지금 당장 언제터져도 전혀이상하지 않다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20/10/02 00:25
저는 그정도는 호들갑이라고 보고, 일본이 쌓아놓은게 있어서 한국이 진짜 경쟁자로 떠오른 정도이지, 그 이상이라고 보진 않습니다.
이후 성장동력이 매우 불안한건 한국도 마찬가지구요. 문화면에서도 kpop이나 영화, 드라마 세가지에서 우위를 점했지만 진짜 돈되는 게임을 비롯한 종합 엔터사업은 여전히 일본이 압도적인 우위에 있습니다.
20/10/02 00:43
일본 현재 상황과 추이를 잘 모르시는것 같은데요. 성장동력은 게임이 이미 안됩니다. 최소한 판단을 할때는 자료나 그래프를 가지고 판단하셔야 되는겁니다. 그리고 지금 일본의 국채 비율이라던가 신용도가 왜 한국보다 낮는지 이유를 전혀 모르시네요...
"게임을 비롯한 종합 엔터사업은 여전히 일본이 압도적인 우위에 있습니다" 잘 모르시는데. 게임 이거 텐센트가 다 먹었습니다. 텐센트는 중국기업이에요.. 더불어 그냥 온라인 매출 지수는 던파나 니네집을 보유한 한국이 높습니다. ( 이거 그냥 주식하시는 분은 이미 알만한 분들은 다 아는 내용인데 ...) 님이 얘기하는 것의 지표를 찾아보세요. 어떻게 되어있나.. 일본 스스로도 아니라고 하는 내용을 , 이분은 일본에 대하여 대단한 자부심을 가지고 계신대요. 일본 공중파에서도 님이 얘기하는 내용을 아니라고 합니다. 현실을 정확히 보셔야 되는겁니다.
20/10/02 01:31
특정 브랜드의 흥행을 국력으로 연결시키고
또 그것을 비교하면서 자긍심으로 연결시킨다면.. 사실 오류가 많습니다. 일본에서 '원피스'의 판매량이나 매출이 엄청 높다고 한국 만화계 전체를 비하하는거랑 비슷한거죠..
20/10/02 01:59
저는 자긍심 따위는 전혀 관심이 없는 사람이구요.
오류는 데이타나 그래프 주식가격의 추이 . 국가신용도 등의 지표로 반박해 주세요. 그냥 내가 생각하기에 그럴것이다. 는 전혀 반박이 안되니까요.
20/10/02 02:08
그렇게 따진다면 한국문화시장 크기는
아직 일본문화 시장에 비하면 많이 작아요. 앞에 예시를 끌어오자면 원피스 하나도 이기기 어려워요. 더 커지기 위해서는 더 안정적으로 컨텐츠를 꾸준히 내는 시스템이 확보되어야 할겁니다. 한국은 좋은 방향으로 성장중인건 맞지만 일본 문화적? 경쟁력이 바닥을 치는건 아니라는 거에요.
20/10/02 02:15
시장의 크기는요 GDP 와 인구의 숫자가 관여하는데. 이것은 단지 시장의 크기일 뿐입니다. 지금은 세계화 시대이며. 세계경재로 엮여서 돌아가는 시대입니다. 그 시장 남이 먹으면 남의 것이지 자기것이 아니죠. 그리고. 근거로 쓰신게 원피스 하나로 일본의 문화적 경쟁력이 세계정상이군요.. "특정 브랜드의 흥행을 국력으로 연결시키고 또 그것을 비교하면서 자긍심으로 연결시킨다면..사실 오류가 많습니다." 님이 하신말씀인데. 해당 된다고 생각 안되십니까 ?
20/10/02 02:27
두번째 글에서 쓴것은 원피스가 세계최강이다 이런말을 하려고 한게 아니라.
특정브랜드의 인기가 문화경쟁력 자체로 연결되는데 오류가 많다는 의미선상에서 이야기 한거죠... 원피스가 월드 클라스라고 한국 만화 경쟁력이 평가 제대로 이루워지지 않는것과 비슷한거라 생각합니다. 각나라마다 시장의 독특성이라는게 있고 전략이라는게 있고 환경이라는게 있죠.
20/10/02 04:44
계속 유체이탈 화법을 쓰고 계신데. '특정브랜드의 인기가 문화경쟁력 자체로 연결되는데 오류가 많다는 의미선상' 얘기를 했다면 특정 브랜드를 제가 직접적으로 언급해서 확대 했다는 얘기인데 저의 본문글에 어디에서 그런 내용을 찾을수가 있는 건지도 모르겠으며. 남에게는 '특정 브랜드의 흥행을 국력으로 연결시키고 또 그것을 비교하면서 자긍심으로 연결시킨다면..사실 오류가 많습니다' 이러면서 자신의 주장글에는 왜 이것을 적용하지 않는건지도 궁금하고 . 내로남불 ? 그리고 님의 원피스IP 지적재산권을 들고있는게 . 반다이남코인데. (드레곤볼&나루토&원피스외 다수IP 보유) 반다이남코 2020기준 예상 1년 영업이익이 1조가 안되는데. 한국의 NC선에서 영업이익 1조 넘는건 알고 계신겁니까 ? 그런데 더 웃긴건 한국은 넥슨이 돈 더 잘벌거든요 ? 님의 주장 '앞에 예시를 끌어오자면 원피스 하나도 이기기 어려워요.' 가볍게 이기는데요 ?
20/10/02 08:51
댓글의 전반적인 내용에는 동의하지만 하라주쿠와 신오쿠보의 대조는 잘못된 원인을 들고 오셨네요.
일본에서 이미 보도된 적이 있는데요, 하라주쿠가 죽고 신오쿠보가 뜨는 것은 팩트이지만 주된 이유는 한류 때문이 아니라 코로나 때문입니다. 알기쉽게 표현하자면 명동이 하라주쿠라면 신오쿠보가 상수 정도의 포지션일텐데, 상권이 벌어지는 가장 큰 이유는 상수 지역에 위치한 맛집이 명동의 그저그런 식당보다 맛있기 때문이 때문이 아니라(팩트이긴 하지만) 주된 이용객(외국인 관광객)수가 거의 0에 수렴했기 때문입니다. 이는 일본의 하라주쿠도 마찬가지 이고요. 거기에 내국인이라면 명동보다 상수를 선호하는 것이 당연한 것 처럼 하라주쿠보다 신오쿠보의 방문객이 늘어날테니 결국 하라주쿠가 죽고 신오쿠보가 뜨는 가장 큰 이유는 한류때문이 아니고 코로나특수 때문입니다. 여기에 한류를 좋아하는 10대 취향의 음식점이 많은 점, 한국관광을 가지못하는 일본인이 대리만족을 위해 신오쿠보를 방문하는것이 2,3번째 이유겠네요.
20/10/02 08:57
"하라주쿠와 신오쿠보의 대조는 잘못된 원인을 들고 오셨네요"
이건 일본방송에서 분석 보도한 공중파 방송이 있습니다. 코로나 시국이후 하라주쿠는 -40% 매출감소를 했다고 하구요. 신오쿠보는 -15% 감소했다고. 대놓고 일본 공중파 방송이 때렸습니다. 님의 주장에 따르면. 신오쿠보도 -40% 감소해야 맞는겁니다만. 아니거든요... 혹시 님이 일본 공중파 NHK 그분들보다 하라주쿠와 신오쿠보의 매출을 더 잘알고계신 전문가 이신가요 ? 다른 방송인데 https://www.youtube.com/watch?v=bhIzA9ENWeI 보세요 . 일본 본토방송에서 주장하는 내용인데 님은 정 반대인데 , 일본인보다 일본에 더 빠삭하신분이신가요 ?
20/10/02 09:30
어디가 정반대인지요?
이유의 나열의 순서가 뒤바뀐 것 뿐입니다. 한류가 주된 이유가 아니라 , 코로나가 1위, 한류 2위라는 거죠. 저는 다른 방송에서 표로 분석된 것을 보고 말씀드린 것입니다. 그리고 매출액이 아니고 유동인구수를 기준으로 작성된 표 였습니다. 설사 코로나가 없었고 오로지 한류가 100% 이유만으로 신오쿠보>하라주쿠가 되었다면 이런 뉴스는 방송타지도 않았을 것입니다. 왜냐구요? 일본이니까요. 자국에게 불리한 뉴스는 쉽게 보도되지 않습니다. NHK라면 더군다나.. 뭔가 오해가 있으신 것 같은데 제 주장은, 외국인 관광객이 거의 0에 가까워서 명동 상권이 나가리되었고 반면에 내국인 이용객이 많은 상수.홍대는 명동보다 타격이 덜 받았다는 건데.. 일본을 방문하는 외국인이 하라주쿠에 가지, 신오쿠보에 갈리가 없지 않습니까. 그리고 슷키리 링크 갖고 오셨는데 슷키리에서 한국 빠는건 어제 오늘도 아니고, 지금도 슷키리 틀어두고 일할 준비중인데 아까 댓글 작성할무렵 다음 주에 떡고가 생방송 출연한다고 광고하더군요. 참고로 니쥬의 일본 본진이 닛테레, 그중에서도 슷키리 입니다.
20/10/02 09:35
일단 님의 주장의 근거를 알수 있게 링크라도 해 주시는게 순서인거 같구요.
동영상을 직접 보시고도 이해가 안되시면 머 어쩔수 없죠.. 동영상을 직접 보셨는데 단지 이유의 나열 순서가 바뀌었다고 하시는 주장은 매우 신박하네요 정말 그렇게 생각하십니까 ?
20/10/02 10:40
글쎄요. 9월 어느 날 저녁먹으면서 본 뉴스의 링크를 찾아서 보여드리기엔 그렇게 여유가 없고요,
코로나가 언급되지 않았다고 그걸 간과하고 슷키리에서 보도한 내용만 믿는 것도 좀.. 최근, 일본의 방송은 코로나 소식을 축소하려는 의도가 있다는 것을 또 설명드려야 하는데 그건 그거대로 길어질 것 같고 제가 왜 님에게 이런 말을 하고 있어야하는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사실 순서의 바뀜을 주장하는게 저에게 무슨 의미가 있는지 회의감이 들어서요. 제 주장은 여기까지 입니다. 그럼 좋은 추석연휴 보내세요.
20/10/02 00:06
지금 JPOP씬에서 부러운건 밴드의 다양성 및 다양한 장르 뿐이라고 봅니다. 아이돌쪽은 아예 비교대상도 없다고 봅니다.
쟈니스는 곤도 마차히코 히카루 겐지 스맙까지 계속 잘나가니 잘하던걸 계속 하려고하다가 변화와 흐름에 맞춰 나가지 못했다 생각해요. 킨키 키즈의 탄생이 의외였었는데 그뒤가 없다보니 이제 도태되는중이죠. 아이돌 보다는 밴드음악과 일렉트로를 좋아하다보니 메이져든 인디든 꾸준히 좋은 음악들이 나오고 있어서 그거 하나 부럽습니다.
20/10/02 00:56
일본 아이돌 산업= 일본 음악 산업.
이 주류 의견인거 같은데 일본 아이돌이 한국 보다 못나간다고 일본 음악 산업이 못나가는건 아니죠. 최근에 한국에 불었던 시티팝이 일본 복고 열풍에서 재포장된 트렌드인데.. 음악 트렌드에서 일본은 늘 존재감이 있습니다.
20/10/02 05:55
뭐 이런 발언은 해외나 우리나라보고 들으란거보다는 국내용이겠죠. 일본 음반 업계에서 왜 우리는 KPOP처럼 못하냐? 이런 내부적인 분위기가 있는거 아닐까요?
20/10/02 10:57
애초에 한국 아이돌에 끼친 영향이 없다고는 못하죠.
초기에 벤치마킹도 많이 했구요. 그렇다고 따라 했다고 딱 잘라 말하기에는 시간도 너무 흘렀고, 일본 아이돌 문화 자체가 정체 된지 너무 오래됐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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