生温い空気がベッドに沈黙を連れてくる
나마누루이 쿠-키가 벳도니 침모쿠오 츠레테쿠루
미적지근한 공기가 침대에 침묵을 데려와
もう うんざりしてるのは僕だって気付いてる
모- 운자리 시테루노와 보쿠닷떼키즈이테루
이미 지긋지긋한건 나도 눈치채고 있어
君が最後の答えを口にしてしまう前に
키미가 사이고노 코타에오 쿠치니 시테시마우 마에니
네가 마지막 대답을 입에 담기 전에
渇いたキスで塞いでしまう
카와이타 키스데 후사이데시마우
메마른 키스로 틀어막아버렸어
それでなんとか今をしのげればいいのに
소레데 난토가 이마오 시노케레바이이노니
그걸로 어떻게든 지금을 넘길 수 있다면 좋을텐데
いつからか君は取り繕い 不覚にも僕は嘘を見破り
이츠카라카 키미와 토리츠쿠로이 후카쿠니모 보쿠와 우소오 미야부리
언제부턴가 너는 가면을 만들고 무심코 나는 거짓을 깨닫고
よくあるフォーマットの上 片一方の踵で乗り上げてしまうんだ
요쿠아루 포-맛또노 우에카타잇뽀노 카카토데 노리아게테시마운다
자주 있는 포맷의 위를 한쪽 발로 넘어가버렸어
誰かが禁断の実摘み取り 再び次の果実が実る
다레카가 킨단노미 츠미토리 후타타비 츠기노 카지쯔가 미노루
누군가가 금단의 열매를 따고 다시 다음 과일이 열려
揺るぎのない決心に凍りつく顔
유루키노나이 켓신니 코오리츠쿠 카오
흔들림 없는 결심에 얼어붙는 얼굴
力のない瞳が映すのは僕という過去なんだ
치카라노나이 히토미가우츠수노와 보쿠도이우 카코난다
힘 없는 눈동자가 비추는건 나라는 과거야
くたびれたスニーカーがベランダで雨に打たれてる
쿠타비레타 스니-카-가 베란다데 아메니 우타레테루
구겨진 스니커가 베란다에서 비를 맞고있어
線香花火 はしゃいでた記憶と一緒に
센코하나비 하샤이데타 키오쿠토 잇쇼니
불꽃놀이로 들떳던 기억과 함께
日に焼けたショーツの痕を やたら気にしてたろう
히니야케타 쇼츠노 아토오 야타라 키니시테타로-
햇빛에 탄 반바지 자국을 몹시 신경썻었지
あんなポーズが この胸を
안나포즈가 코노무네오
그런 행동이 이 가슴을
今もかき乱しているとは知らずに
이마모 카키미다시테이루토와 시라즈니
지금도 혼란스럽게 할줄은 모르고
Oh Baby Don't go
ある日君が眠りに就く時 僕の言葉を思い出せばいい
아루히 키미가 네무리니 츠쿠토키 보쿠노 코토바오 오모이다세바이이
어느 날 네가 잠에 들 때, 내가 한 말을 기억해냈으면 해
そして自分を責めて 途方に暮れて
소시테 지분오세메테 토호-니쿠레테
그리고 자신을 탓하며, 어쩔 줄 몰라하며
切ない夢を見ればいい
세츠나이 유메오 미레바이이
슬픈 꿈을 꿨으면 해
とりあえず僕はいつも通り 駆け足で地下鉄に乗り込む
토리아에즈 보쿠와 이츠모도-리 카케아시에 치카테츠니 노리코무
일단 나는 언제나처럼 빠르게 지하철에 타면서
何もなかった顔で 何処吹く風
나니모나캇타 카오데 도코후쿠 카제
아무 일도 없던 것 같은 얼굴로 어딘가로 부는 바람
こんなにも自分を俯瞰で見れる
콘나니모 지분오 후칸데 미레루
이렇게까지 자신을 내려다 볼 수 있는
性格を少し呪うんだ
세-카쿠오 스코시 노로운다
성격을 조금 저주해
総ての想いを絶ち切ろうとする度
스베테노 오모이오 타치키로-토 스루타비
모든 기억을 잘라내려고 할 때마다
まとわりつくような胸の痛み
마토와리 츠쿠요-나 무네노 이타미
휘감아 오는듯한 가슴의 고통
Oh Baby Don't go
ある日君が眠りに就く時 誰かの腕に抱かれてる時
아루히 키미가 네무리니 츠쿠토키 다레카노 무네니 다카레테루토키
어느 날 네가 잠에 들 때, 누군가의 가슴에 안겨 있을 때
生乾きだった胸の瘡蓋がはがれ
나마가와키닷타 무네노 카사부타가 하가레
덜 마른 가슴의 딱지가 벗겨지며
桃色のケロイドに変わればいい
모모이로노 케로이도니 카와레바이이
연분홍색의 화상으로 변하면 좋겠어
時々疼きながら
도키도키 우즈키나가라
때때로 욱신거리면서
平気な顔をしながら
헤-키나 카오오 시나가라
아무 일 없는 듯한 얼굴을 하면서
미스터 칠드런의 노래가 유투브, 멜론에 풀린 기념으로 최애곡중 하나를 번역해 봤습니다.
맨날 일본어 그대로의 의미로 받아드리다가 간만에 번역을 해보려고 하니 힘드네요... 아무튼 미스치루 곡을 편하게 들을 수 있게 되어서 기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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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때 홍대병이 걸려서 남들 다 듣는 X재팬을 멀리하고 뭔가 다른 것을 찾다가 제대로 얻어 걸렸던 미스치루네요
근데 좀 지나서 알고 보니 홍대가 아니라 국민밴드 크크크
리플랙션 이후에 나온 곡들은 들어보지 못했는데, 이제 멜론에서 들을 수 있다가 한 번 들으러 가야겠습니다
Name 김오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