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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10/04 19:07:41
Name 손금불산입
File #1 2020_10_04_네이버_스포츠.png (37.4 KB), Download : 26
Link #1 네이버
Subject [스포츠] [KBO] NC는 사실상 1위를 확정지은 듯


하반기 쭉 하향세를 타다가 11연승을 달리고 기세를 이어나가면서 NC가 사실상 1위를 확정지은 듯 합니다. 시즌이 144경기니까 NC가 반타작만해도 KT는 전승에 가까운 성적을 찍어야 역전이 가능하네요.

반면 나머지 플옵권팀은 2위부터 5위까지 1게임차로 따닥따닥 붙어 치열한 혈투를 예상케 합니다. 2게임 더 가면 6위 기아와 7위 롯데도 따라붙고 있으니 나머지 4자리를 두고 6팀이 경쟁을 하는 구도가 될 것 같네요.

꾸준히 상승세를 타고 있는 KT. 폭락하고 있는 키움. 많이 떨어진 것 같은데 생각보다는 떨어지지 않은 LG 정도가 되려나요. 두산, 기아, 롯데는 계속 엎치락 뒤치락하고 있는데 키움과 LG가 쭉 미끄러져 내려와 기회를 잡은 느낌이네요.

KT, 키움, LG는 어찌되었든 2위를 목표로 하고 달릴 것 같고 두산, 기아, 롯데는 5위권 진입을 목표로 꾸준하게 따라붙는 모양새가 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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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수리의습격
20/10/04 19:08
수정 아이콘
기아는 만약 진출 못 한다면 이번 두산 3연전 스윕이 꽤 아프겠네요. 롯데는 보약 먹고 아직 가능성을 살린 느낌이고......
20/10/04 19:14
수정 아이콘
승패마진 33, 2위랑 8게임차

우존쎄 외쳐도 되나요?
TWICE NC
20/10/04 20:22
수정 아이콘
외쳐도 될 듯 합니다!!!
우존쎕니다
무적LG오지환
20/10/04 19:15
수정 아이콘
kt랑 LG가 혈전을 벌인 덕분에 2~5위 싸움은 개꿀잼이 됐군요(...)

많이 떨어진 것 같은데 생각보다는 떨어지지 않은 LG의 이유는 1패 1패의 임팩트가 상당해서 그렇지 정작 9월에 -1밖에 안 했더라고요 크크
심지어 그게 9월 4등인 성적인 덕이 컸습니다(...)
비오는풍경
20/10/04 19:18
수정 아이콘
와 kt가 언제 2위까지 올라갔대요
20/10/04 22:00
수정 아이콘
NC가 11연승 우존쎄 시전할 때 전후로
비슷한 페이스로 달리던 단 한팀이 kt였거든요...
매일매일
20/10/05 00:32
수정 아이콘
NC가 11연승 하면서 많이 올라간척 했지만
9월은 KT의 달이었습니다 크크
20/10/04 19:18
수정 아이콘
9-10위는 다시 벌어지네요..
20/10/04 19:32
수정 아이콘
주말 3연전 앞두고 반게임차까지 좁혔다가 SK는 키움 2승 1패로 잡고 기사회생, 한화는 롯데에게 3연전 스윕을 당하면서...
20/10/04 19:29
수정 아이콘
밸런스 패치를 위해 구창모는 내년에 올라오면 안되겠니?? ㅠㅠ
나물꿀템선쉔님
20/10/04 19:43
수정 아이콘
키움은 6위를 목표로 달립니다 수정해주세욧 크크크크
손혁out
무적LG오지환
20/10/04 19:52
수정 아이콘
6위는 저희겁니다만?
나물꿀템선쉔님
20/10/04 20:06
수정 아이콘
엘-두-기가 올라갈거 다 압니다. 순순히 6위를 내놓으면 유혈사태는 일어나지 않을 것입니다.
20/10/04 20:07
수정 아이콘
6등은 기아껀데요 에이스 미국갔어요
나물꿀템선쉔님
20/10/04 20:13
수정 아이콘
않이 당장 이번 주중에 줘패고 가셨으면서.... 크크
20/10/04 20:14
수정 아이콘
저희 곰한테 3연패박음
무적LG오지환
20/10/04 20:09
수정 아이콘
후후 저희는 선발 로테이션에 땜빵만 두번 들어가야합니다만?
나물꿀템선쉔님
20/10/04 20:14
수정 아이콘
선발 2땜빵 받고 손혁+러셀 가겠습니다. 자강두천에 가슴이 웅장해지네요.
무적LG오지환
20/10/04 20:16
수정 아이콘
정신이 아득해지는 자강두천임미다ㅠㅠㅠㅠㅠㅠ
과연 니가 가라 고척돔의 승자가 누가 될지 두근두근함미다
츠라빈스카야
20/10/04 19:44
수정 아이콘
1위는 거의 확정이라 보고...거기보단 7위까지는 아직 가을야구 바라보고 달릴 수 있는 상황이라 중하위권 싸움이 치열하겠네요.
멀면 벙커링
20/10/04 19:47
수정 아이콘
SK랑 반경기차까지 좁혀지니까 바로 3연패로 승차를 벌어버리는 한화 이글스!!!
그래 잘하고 있어. 100패 안하는 선에서 10위하고 드래프트 1픽 가져가자~~
Achievement
20/10/04 22:03
수정 아이콘
꼭 이럴때 의미도 없는 9위 먹으려고 온갖 짓을 다 하더라고요. 그냥 순리대로 야구하고 제발 10위로 드래프트 1픽이나 좀
20/10/04 20:04
수정 아이콘
엘지가 정말 못했는데 왜 3위랑 격차가 안벌어지나 했더니 키움이 정말정말 못했군요..
20/10/04 20:16
수정 아이콘
기아가 아쉽게 되었네요
2승 1패는 꿈이어도 스윕까진 생각 못했는데..
그린우드
20/10/04 20:17
수정 아이콘
지옥의 자강두천이 또 볼만하네요
20/10/04 20:38
수정 아이콘
기아야 왜 1승을 못하니..?
+1/-1로 비비면 3연승한 롯데도 따라붙는데.
윤형주
20/10/04 21:17
수정 아이콘
기아는 사상초유의 사태만 아니었으면 2위이상 가능했죠
기아 저력있어요 정말로..
지니팅커벨여행
20/10/04 22:03
수정 아이콘
애초에 상위권 향해 달려가다가 투수 많다고 차례차례 팔아버리면서 결국 투수 부족으로 미끄러지고 있죠.
마무리 투수 주며 2군에 있던 선수 받아다가 1군에서 쓰고 있는데 나올 때마다 얻어 맞는 중이라...
브룩스 미국 간 순간 5위 이상 올라가는 건 사실상 물건너간 셈입니다.
Chasingthegoals
20/10/04 21:55
수정 아이콘
김진성, 임창민이 1군에 올라와 호투한 덕분에 리드를 못 지키던 불펜들이 안정감을 찾은게 정말 컸습니다.
20/10/04 23:37
수정 아이콘
홍성민 문경찬까지 힘을 보태니 불펜이 진짜 좋아졌죠
20/10/04 23:37
수정 아이콘
손혁은 예전 투코시절 명성은 어쩌고 감독되고나서 염경업만큼 욕먹고 있더라고요(..) 장정석이 했던것과 정반대로 투수들 팔 다 아작내고 있다고..
Chasingthegoals
20/10/04 23:4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성적을 보면 왜 욕 하냐는 타팀팬들이 정말 많은데, 우취로 다른 경기 다 취소되고 키움 혼자 경기할 때 보시고는 왜 욕 하는지 알 것 같다는 반응이 많았습니다. 감독이 이상한 작전으로 삽질은 삽질대로 하는데, 선수들이 알아서 캐리하고 뒤집거나 그러지 못 해 지거나 둘 중 하나입니다.
이걸 쉽게 풀면 요행은 요행도 바라면서, 자기가 직접 경기에 개입은 개입대로 하고 싶어서 이기고 싶어하는걸 팬들이 보니 답답할 수밖에요.
장정석은 그래도 큰 그림을 그리면서 요행을 바랬는데, 야구는 선수가 한다는 지론대로 선수들을 관리하는대로 관리시키면서 어떤 상황에서든 던지게 했거든요. 그래서 포스트시즌 가서 전원 필승조라는 큰 그림을 작년에 완성시켰고, 정규 시즌 내내 그렇게 아끼고 아끼다가, 포스트시즌 들어서자마자 그동안 아낀 한을 원 없이 풀어내듯 관리 없이 미친 이닝쪼개기를 보여주기도 했죠.
따라서 선수가 없어도 관리는 무조건 하니까 팬들이 이미 납득을 한 상태에서 감독이 아닌 선수들에게 당연히 비판하는 분위기를 만들었습니다.
예를 들어 4일 이상 푹 쉬고 온 중간계투 한 투수가 등판해서 탈탈 털리는 경우, 왜 쟤를 냈냐가 아니라 아니 많이 던지지도 않았는데 왜 털리는거냐라는 글들이 올라왔죠. 대부분 저런 상황을 만든 선수는 당시 투수조 조장이었던 김상수의 지분이 체감상 제일 컸구요.
그걸 작년에 봐왔으니 올해 손혁의 투수운용은 큰 그림도 없고, 원칙도 없는 야구를 하고 있죠. 전전임이었던 염경엽의 경우 작전이라도 기가 막혔지, 그 작전도 거의 성공 못 하는 손혁은 '언럭키 염경엽' 소리 들어도 할 말이 없는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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