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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5 18:48
러셀은..
- 파이널에서 실제로 괴롭힘당함.. - 하이라이트에서도 괴롭힘당함.. - 명전 소감에서도 괴롭힘당함.. - 넷플릭스에서도 괴롭힘당함..
20/10/15 19:24
100% 실제죠....
지면 팀원들 갈굼, 농구 안할 땐 카드나 골프를 내기로 하면서 승부욕 유지시킴, 자신을 킹받게 하면 기억해뒀다가 어떻게든 갚아줌, 도발하면 마크맨 바꿔서라도 찾아가서 눌러줌, 없는 얘기 지어내서 팀원들 빡겜하게 함....기타 등등
20/10/15 20:03
1992년도 파이널을 앞두고 시카고를 이끄는 마이클 조던 v 포틀랜드를 이끄는 클라이드 드렉슬러 누가 리그 최고의 슈팅가드인가 이런식으로 언론에서 몰아갔는데 조던이 감히 나를 드렉슬러 같은 놈이랑 라이벌로 몰아? 이러면서 승부욕을 불태워서 우승했습니다. 여기까지는 그렇다 치는데 2달뒤 드림팀에 소집되어서도 드렉슬러를 확실히 뭉개주겠다고 1:1 승부를 끊임없이 하자 그래서 보다못한 매직 존슨이 야 그만좀 해라 쟤도 너한테 안되는거 지가 잘 아는데 왜 애를 잡냐 그래가지고 놔줬다는 뒷이야기가....
20/10/15 20:23
실젭니다. 96파이널 앞두고 식당에서 조지 칼(상대 팀 시애틀 슈퍼소닉스 감독)이 아는 척 안했다고 파이널을 개인적으로 받아들였다고.... 진짜 그 승부욕은...
P.S 93플옵은 기...들 덕분에 제대로 폭발했다고 나옵니다.(출처- 라스트 댄스)
20/10/15 21:53
초반 장기 계약으로 저연봉일때 인터뷰 보면 쿨하게 받아드리는걸 보면 승부욕이 어마어마한건데 저런 부분은 또 다르긴 하더라구요 크크
20/10/15 23:02
상대팀 선수가 자기를 무시했다고 엄청 빡친적이 있습니다. 팀원들에게 말하고 스스로 승부욕을 높입니다. 경기가 끝나고 그 선수에게 인터뷰를 했는데 자기는 조던을 욕한적 없다합니다. 조던에게 물어보니 경기에 동기부여를 위해 조던이 그냥 지어낸 얘기랍니다.
20/10/16 09:49
지금 시대에 뛰었으면 초반에 개인 능력은 좋은데, 팀 우승 시킨다, 성격도 쪼잔하다고 릅코비 이상으로 까여서,
성격 발휘해서 8핏 정도 하셨을 듯;;;;;
20/10/16 13:17
라스트 댄스보면 무슨 경기인지 모르겠는데 지고나서 저 팀 애들이 우리 XX 라고 하더라
니들 이런거 듣고 열 안받냐?? 자존심도 없냐고 엄청 긁어서 담에 만났을때 박살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깐 상대팀에서 그런말 한적이 없었다고... 쪼잔갑이 폰험담으로 팀원 갈궈서 이긴거...
20/10/15 19:25
압도적 지분의 3팀 그리고 3명
패트릭 유잉 (인유어페이스만 몇번이니), 브라이언 러셀 (파이널...), 크레이그 이로 (조던 = 캐벌리어스 킬러, 버저비터짤엔 항상 보이는)
20/10/15 20:24
전 유잉 하면 피펜한테 먹은게 더 생각이 나긴 합니다만 나머지는 뭐..크크. 일로는 요새 라스트 댄스 때문에 하퍼가 bs 어쩌고 한게 더 생각나네요.
20/10/15 21:18
??? : "내가 누구냐? 농구를 거의 아트의 경지로 끌어올려서 내가 농구고 농구가 나인. 물아일체의 경지. 응? 혼이 담긴 더샷, 응?"
20/10/15 22:35
덩치가 압도적인 건 아닌데 파워가 굉장하네요. 보면서 서태웅 득점장면이 여러번 떠오르다가도 파울 이겨냄서 우겨넣는 걸 보니 이정환이 오히려 조단 오마주가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20/10/15 22:36
보면 볼수록 뭐 저딴 선수가 다 있나 싶어요. 공격에선 트리플 쓰렛 모두 다 특급이고, 수비에선 수비왕도 먹고 말년까지 동포지션 수비 1위이고, 체력이라도 딸리냐 하면 매일 40몇분씩 뛰고, 얼굴이 못생겼냐 하면 그런것도 아니고, 팀에서 불화를 일으키냐 하면 (자기 카리스마로 다 찍어눌러서) 그런 것도 아니고...
20/10/16 01:42
1위도 그렇고 중간중간에 중거리슛이 들어가는 게 하이라이트에 들어간 이유는 아주 결정적인 순간에 슛을 넣어서 그런건가요? 아니면 저게 실제로 어려운 기술인건가요? 제가 보기엔 돌파 후 더블클러치 이런 게 더 어렵고 굉장해 보이는데요.
20/10/16 12:27
41위 : 당대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인 래리버드를 상대로 성공시킨 미들 점퍼
38위 : 두 번째 복귀(워싱턴) 이후 40살이 넘어 성공시킨 버저비터 36위 : 1992 NCAA(미국 대학농구) 파이널 위닝샷 23위 : 유타와의 파이널인데 몇년도 몇차전인지는 찾을 시간이 없네요 ㅠ 19위 : ? 18위 : 두 번째 복귀(워싱턴) 이후 40살이 넘어 성공시킨 버저비터 22222 점심시간이라 여기까지 적고 일단 떠나보겠습니다.
20/10/16 12:30
아이고 정말 감사합니다. 수고스럽게 안 찾아주셔도 되용;;;
엄청난 기술이라기보다는 심리적인 극한 상황에서 넣어서 팀을 승리로 이끈 샷이라는거군요. 이걸 보고 르브론 제임스 하이라이트를 찾아봤는데(현역이라 그런지 아직 all time 하이라이트는 없네용;) 키가 더 커서 그런지 화려한 플레이가 본인 스타일이 아닌지 조단보다는 좀 밋밋하다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어떻게 보면 좀 쉽게쉽게하는 것 같기도 하고요. 조단 인기가 왜 많은지 알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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