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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9 09:33
누적의 레반도프스키, 임팩트의 수아레즈라고보는데
저는 임팩트 쪽이고 심지어 그 임팩트가 압살한다고 봐서.. 특히 국대에서 18월드컵 레반도프스키를 잊질 못하겠네요. 여러가지 의미로
20/10/19 09:47
둘다 트레블 있고, 리그우승은 레반돕이 더 많은데 선수평가를 뒤집을정도로 많은건 아닙니다.
수아레스는 리그 우승 타이틀이 두번 부족하지만 코파 아메리카가 있고 레반돕은 국대 커리어가 부족하죠.
20/10/19 10:13
이건 쌍벽급이라 참 애매하네요
위에 얘기대로 둘다 9번 롤 S급인데, 크랙느낌은 수아레즈고 뭔가 탄탄하고 간결하고 고공장악능력은 레반도프스키라 취향차 아닐까 생각합니다. 저는 갠적으로 클래식한 떡대있는 스트라이커 좋아해서 일단 레반도프스키에 한표요
20/10/19 10:33
레반돞스키가 발롱도를 받은 건 아니지만 사실상 발롱도르 받은 거라고 봐야죠. 수지가 그 정도로 최강자였던 시절이 있냐? 하면 그건 아니라고 봅니다. 물론 수지의 경쟁자는 전성기 메날두였다는 걸 고려해야겠지만요.
20/10/19 11:59
정통 스트라이커는 레반돕, 크랙은 수아레스라 봅니다.
둘다 챔스도 똑같고, 리그 우승은 레반돕이 바이언 소속이었으니 레반돕이 더 많지만, 수아레스한테는 월드컵 4강과 코파 우승이 있죠. 그렇다면 커리어는 우열을 가리는게 어렵다 봐야겠고... 그러나 지금보다 훨씬 약했던 리버풀 멱살잡고 혼자 하드캐리한 임팩트는 레반돕한테는 없는 듯해서 저는 수아레스에 한표입니다. 그리고 어시 차이가 100개쯤 되는데 아무리 메시가 잘 넣은걸 감안해야 한다 해도 수지가 더 다재다능한 선수라 생각합니다.
20/10/19 12:20
수아레즈가 신계에 발 담궜던 시절 리버풀의 에이스도 맞았고
하드캐리 했던 경기들이 수도 없이 많았던것도 사실이지만 멱살 까지 잡았다기엔 그 시즌 제라드랑 스터리지도 1.5인분 씩은 했기 때문에 그 정도 표현까진 아닌것 같아요.
20/10/19 13:43
흠 그럴까요? 당시 리그 31골은 모하메드 살라가 경신하기 전까지 최다 득점이었고,
수아레스가 나올 때와 나오지 않을 때 경기력 차이가 엄청났던 걸로 기억합니다. 프리킥까지 맡아서 차기도 했고요. 다른 시즌은 모르겠지만 그때 수아레스의 임팩트는 최고 잘나갔을 때 토레스, 살라 이상이었어요.
20/10/19 23:30
축구에서 그 정도했으면 멱살캐리가 맞다고 생각해요. 근10년간 리그에서 수아레즈 이상으로 팀을 캐리한 선수는 메시를 제외하고 없지 않나요?
20/10/19 12:58
누굴 선택해도 이해가 가고, 커리어나 실력은 수아레즈 손을 들어주고 싶은데,
수아레즈는 악동 싸이코 이미지고, 레반돕은 골 넣는 축구 도사 이미지라서 저는 레반돕 할래요.
20/10/19 14:40
스탯만 보면 걍 후자 압승아닌가요? 최근 폼은 전자가 더 나은거 같긴 한데 2010년대를 이야기하는데 있어 그건 중요한게 아닌듯하고, 인성문제도 스트라이커를 이야기하는데 이야기될 필요가 있나싶기도하고 그러네요.
20/10/19 18:08
최전성기에도 수아레스는 1920 레반돕만큼 지배력을 보인 적이 없었고 발롱 포디움 한번 든 적이 없죠.
레비가 누적이 밀리는 것도 아니고 레비 손 들어줍니다.
20/10/19 21:04
전성기 기준이면 수아레스 뽑을거 같은데
2010년대라고 했으니............ 2010~2019년까지 다 통틀어서 본다고 하면 레반돕이 맞지 않나 싶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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