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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20 16:41
셋째는 강점인데...첫째는 약점, 둘째는 첫째와 연결된 약점이고...
넷째는 또 글의 첫째 둘째와 연결되서 파워피처가 아닌 이상 결국 타자들이 어떻게든 공을 맞추는데 토론토 팀 자체가 수비가 약점이니까요.
20/10/19 17:22
첫째 투수교체 과감하게 하는건 인정하고 셋째도 과감한 대주자 기용으로 승부를 기울게하는경기 들도 있었고 하고
넷째도 인정합니다만 둘째 셋쨰는 기록으로라도 있나요? 수많은 크보 포스트 시즌을 봤지만 .. 크보는 늘 하던 물고 늘어지기?방식이라 그런지 이질감을 크게 못느끼겠는데 아마 메이져 얘기하시는거같은데 혹시 지표라도 있을까요 ? 통계나.
20/10/19 17:26
전부 투수들이 전력투구를 함에서 오는 부분적인 투고타저에서 오는 현상들이라고 생각합니다. 한점의 가치가 높아지니까 도루의 성공마진률도 내려가고, 단타의 가치가 상대적으로 올라가고... 뭐 그런거겠죠.
20/10/19 17:30
가물가물한데 정말 오랜만에 가을야구 갔던 한화는 1번이 좀 아쉬운 느낌.... 타자들이야 그 해에 팬들사이에 타격코치 교체 얘기(결국은 범인이 아니었습니다.) 나올만큼 못했고 가을 가서도 못했고
20/10/19 18:35
키움이 코시 두번에서 다 우승 못한 이유기도 하네요. 파워피쳐는 부족하고 적당한 구속 적당한 제구로 적당한 성적을 내는 선발이나 불펜진이 많고, 수비실팩이 많아서 그것도 코시 중요한 대목에서 대들보인 유격수가 두번이나 했고. 투고타저현상이 나타나는 포스트시즌에서 장점인 타력이 봉인되는 경우가 부지기수였죠.
20/10/19 19:01
오클랜드가 우승 못한것도 이 이유죠. 플옵가면 수비 주루의 가치가 떡상하니까요. 오클의 재력으로는 수비와 공격을 모두 충족하는 선수를 사올 수 없었으니 수비 주루가 중요한 무대에 와선 떡락하게 되었죠.
20/10/19 19:01
이거 맞아요.
제가 오치아이 감독님 팬이어서, 한국인 3인방 활동하던 시기에도 응원하지 않았던 주니치를 8년간 응원했었거든요. 그 양반은 선수들에게 부담 주지 않으려고 한 것도 있고, 시즌 내내 싸워 온 방식이 있어 오히려 혼돈을 줄 수 있다는 이유로 "일본 시리즈라고 다를 게 있나. 정규 시즌에 우리가 싸운 방식 그대로 싸웁니다."를 천명한 채 기존의 라인업 그대로 일본 시리즈를 5번 나갔습니다. 결과는 1승 4패. 2004년 세이부와의 일본 시리즈, 2006년 니혼햄과의 일본 시리즈, 2010년 롯데와의 일본 시리즈... 요 3건의 시리즈 전 예상은 주니치 우세였는데 모두 패배했죠. 뭐 워낙 좋아하는 양반이고, 주니치 보단 곰팅이들이 더 좋아해서 큰 상처는 되지 않았는데... 말년의 일본 시리즈 지휘 방식은 좀 아쉬움이 있었음. 주니치의 일본 시리즈 역사 자체가 워낙 망이라 그나마 2007년에 우승 시킨 게 어딘가 하지만 하하.
20/10/20 01:18
김성근 감독을 돌이켜 생각해보면 정규시즌을 포스트시즌처럼 운영하던 사람 아니었나 싶네요 -_-;;
돌아온 김성근이 망한것도 144게임으로 정규시즌 경기수가 늘어나서 과부하를 감당못했기 때문인거 같기도 하고.... 근데 정작 스크 이전 김성근은 정규시즌 성적잘내고 포스트시즌가서 망했다는게...그것도 과부하 떄문일진 모르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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