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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25 13:24
쓰쓰고가 젠슨의 방심을 유도한 큰 그림을 그린건가 싶네요.
저 이후로 젠슨이 계속 정면승부 했죠..아로자레나는 그게 안 되니까 걸렀던거구요.
20/10/25 13:30
구단주가 프리드먼 자르겠다고 하면, 프리드먼이 꼬리 자르기로 로버츠를 경질할 수도 있겠죠.
이번에 월시 우승 못 하면 저 그림 분명 나올 것 같습니다.
20/10/25 13:31
이미 다저스는 충분히 강합니다. 그리고 로버츠도 달라진거 보여줬구요.
제생각엔 우승을 하든 못하든 정규리그 (서부우승) 놓치지 않는이상에야 계속갑니다. 그게 메이저구요. kbo랑 가장 극명하게 다른부분이죠.
20/10/25 13:35
개인적으로는 템파에서의 수완으로 다저스 단장이 된게 프리드먼인데, 그 템파한테 진다면 구단 내 수뇌부에서 분명 말 나올 것 같긴 합니다.
우리 팀은 현질 가능하니 돈 부담 없는 템파처럼 운영해주라는 의도로 데리고 온건데, 그 돈 문제로 고통받는 템파한테 월드시리즈를 놓친다면 정말 납득이 안 갈거거든요. 월시 상대가 템파가 아닌 다른 팀이었다면, 천혜향님 말씀대로 지구 1위는 계속 하고 있기 때문에 유임됐겠지만, 현재 상대가 상대인지라 이번에 놓치면 유임 안 될 것 같아요. 저 쪽 템파 단장을 스카웃하면 스카웃할지도 모르겠구요.
20/10/25 13:38
뭐랄까 몇년전부터 mlb30개팀중 가장 파워가 쎈팀이 다저스 였는데 뭔가 조금 부족해 보이는게 있었거든요.
빅마켓인 양키스에 지는것도 아니고 스몰중에 스몰구단에 지면 납득안가긴 할겁니다. 그래도 뭐.. 다저스는 여전히 포시를 예약할만큼 강한 전력이고.. 내년이든 내후년이든 10년후든 주구장창 가을야구할테니.. 솔직히 별로 신경도 안쓸거 같긴합니다. 우승? 내년에 하면되지.. 그런마인드일듯.. 돈은 뭐 넘쳐나구요... ;; 올해 못하면 뭘 지를지 고민하는거 같기도 하고 아무튼 답답합니다 8년째 다저스야구보는데 속터져요 진심으로
20/10/25 13:44
참 오래전 오클랜드 단장 시절 빌리 빈이 오클에 안 남고, 보스턴에 갔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매번 들었는데,
갔더라면 왠지 다저스 프리드먼 같은 결말을 맞이하지 않았을까 싶은 생각도 들긴 합니다.
20/10/25 13:30
로버츠의 운영이 맛탱이가 간게 아니고.. 원래 본인의 운영으로 돌아온거 같더라구요.
젠슨은 처맞고.. 멘탈이 나갔나 봅니다 왜 커버안들어갔지.. 힘들었나..
20/10/25 13:32
그냥 경기 자체가 통으로 역대급이었죠.
일요일이라 모처럼 풀 경기 봤는데 대박... 근데 김선우는 해설 들을때마다 무당이어서 현장으로 가야 할 듯요
20/10/25 13:36
코리 시거 타석에서 볼만 던져서 쳐주면 땡큐, 안 치면 볼넷으로 승부하라고 했는데 진짜 그렇게 상대하니까 소름 돋더군요.
20/10/25 13:39
본인이 코치 하는거 별로 안 원한다고 합니다.
감독이 아니고 코치급이면 해설 위원이랑 금전적인 차이도 크진 않을테고, 오히려 해설쪽이 더 높을 가능성도 상당한데다, 메이저리그 전문 해설이니 굳이 유랑 안 해도 되고 해설에도 재능 있고 해서 별 일 없으면 쭈욱 해설하지 싶습니다 크크
20/10/25 16:38
아무리 무당이어도 감독이나 수코 정도 위치는 되야 그거 써먹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아무래도 덕아웃 들어가면 객관적 판단하는게 어렵죠. 우리 팀 선수를 믿어야 하기도 하고요
20/10/25 13:34
아 크크크 혼자 완전 잼나게 봤습니다.
동점 적시타에 이은 중견수 테일러의 공 더듬기(방송에 잡히진 않았지만 타이밍상 추정) -> 덕분에(?) 아로사네라의 주루미스 -> 포수 윌스미스의 포구삽질로 게임오버 7차전까지가서 꿀잼경기 나왔으면 좋겠어요 흐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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