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0/10/25 18:58:52
Name RedSkai
Link #1 K리그 공식 유튜브
Subject [스포츠] [K리그1]이 팀은 솔직히 지구가 멸망할 때까지 안되는 팀인가봅니다


울산의 15년만의 우승을 위해서 반드시 이겨야했던 하나원큐 K리그1 2020 FINAL 25라운드 울산:전북 경기에서...

'우승청부사' 김기희의 안일한 백헤더와 이를 제대로 노린 바로우의 골로 전북이 1:0 승리,

리그1 순위표 가장 윗자리를, 그것도 단 한경기 남겨놓고 뒤집어버렸습니다.


울산, 서산, 콩산, 준산...

이 팀은 솔직히 지구가 멸망할 때까지 안되는 팀인가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피해망상
20/10/25 19:01
수정 아이콘
이 경기는 울산에게 운이 없었다 보기는 하는데... 그동안 김도훈이 까먹은게 너무 많습니다...
일단 다음경기 광주는 잡고 보고, 대구가 이기길 비는수밖에
묻고 더블로 가!
20/10/25 19:01
수정 아이콘
열두팀이 경쟁하고 전북이 우승하는 리그
위르겐클롭
20/10/25 19:01
수정 아이콘
울산이 이번 시즌 4패했는데 그중에 3패가 전북... 한번만 이겼어도 우승인데 우승 DNA가 이렇게 지독하게 없는팀은 오랜만에 보네요
바카스
20/10/25 19:29
수정 아이콘
k리그는 특정팀과 3번씩 붙나요?
20/10/25 19:32
수정 아이콘
이번시즌은 단축시즌이라 정규 풀리그 2회에 상하위 스플릿 1회차를 추가해서 최소 2번, 최대 3번 붙습니다.

코로나가 없었으면 단축리그 일정에 정규 풀리그 1번 더 해서 최소 3회, 최대 4회 대결합니다.
바카스
20/10/25 20:35
수정 아이콘
bitsae님과 jufafa님 답변 감사합니다

추가적으로 궁금한게 두번 붙을 땐 홈&어웨이 각각 1경기씩하면 되겠다만

3경기나 4경기는 중립경기장에서 치르는건가요?
20/10/25 22:38
수정 아이콘
스플릿전에는 저번시즌 순위를 기준으로 홈을 더 편성하고, 스플릿 시에는 스플릿 들어가는 시점의 순위를 기준으로 홈을 더 편성합니다.
3+1 경기의 경우에는 홈 어웨이 숫자를 최대한 맞춥니다.
20/10/25 19:37
수정 아이콘
12팀이라 11 x 3 + 스플릿 5경기로 치루는게 기본입니다만..
올해는 단축시즌으로 11x2 + 5경기로 치루고 있습니다.
20/10/25 19:37
수정 아이콘
덧붙여서 올해 전북과 울산이 컵대회 결승에서 만나서.. 2번 더 만나야해요
번개크리퍼
20/10/25 19:03
수정 아이콘
골대 두 번 대환장파티
봄바람은살랑살랑
20/10/25 19:04
수정 아이콘
작년처럼 올해도 결국 쓸데없이 이른 시간부터 잠그기 들어가다가 날려먹은 승점 때문에 우승 실패까지 온거라고 봐야할텐데 올해 왜 굳이 재계약을 했는지;
20/10/25 19:04
수정 아이콘
울산 팬들 진짜 트라우마 오겠네요..
쿼터파운더치즈
20/10/25 19:06
수정 아이콘
울산라인업이 솔직히 더 좋죠 올해는
이번엔 무조건 우승하겠다 싶었는데 후반부부터 슬슬 고꾸라지더니 오늘은 졌네요
지금이대로
20/10/25 19:09
수정 아이콘
불투이스와 비욘존슨이 딱 필요한 게임이었는데 그 둘이 포항전 퇴장 결장
불투이스 대신 들어온 김기희 게임터트림
후반 막판에 뻥축해야 되는데 비욘존슨 없음 그래서 이근호 이동경......gg
윤비트 영웅될 뻔 했는데 아쉽
강가딘
20/10/25 19:14
수정 아이콘
지난 포함전 불투이스 퇴장의 스노우볼이 결국...
물론 비온존슨의 퇴장도 공격 카드를 줄어들게 했지만
그래도 김기희가 들어간 곳이 불투이스 자리라 더 뻐아프죠
올해도 결국 어우전이 될 가능성이 높아졌네요
Broccoli
20/10/25 19:19
수정 아이콘
울산은 각잡고 윈나우를 했는데도 이런 결과면 이제는 감독이 책임을 져야죠 뭐
코로나만 아니었음 버스 막아도 할말 없었을거 같은데

전북은 으음.. 최강희 감독때는 투박하게 패는데 그 패는게 아프다 느낌이었다면
모라이스 감독은 뭘 하는지 잘 모르겠는데 어쨌거나 이기는거 보면 신인가 싶기도 한데....
망디망디
20/10/26 14:57
수정 아이콘
최강희감독때는 미리 우승선점해서 노잼
모라이스감독은 막판까지 쫄깃쫄깃
연맹만 이득
paramita
20/10/25 19:28
수정 아이콘
30년 울산팬입니다. 너무 힘드네요..ㅜ
20/10/25 19:42
수정 아이콘
작년 우승 못할때부터 리그우승은 앞으로 10년간 못할꺼 같다고 생각했으니 fa랑 아챔우승 합시다. 둘다 우승못하면 김도훈감독은 나가면 됩니다
캬옹쉬바나
20/10/25 19:45
수정 아이콘
모라이스 또 남을 각....ㅠㅠ
전투마법사
20/10/25 20:01
수정 아이콘
축알못이 울산 경기보면 이기나 지나 매번 똑같은 플레이만 하는 것 같아요... 지고 있는데 2선에서 공돌리는거보면... 혈압이...

어제 인천은 죽어라 뛰는데, 너무 차이나네요. 상위권은 실력이 뛰어나 죽어라 뛸 필요없고 2선에서 공돌리며 기회 보는게 좋은가요? 후반 추가시간에도 어제 성남은 죽어라 상대 진영으로 롱볼 차 넣고 기회 노리는데... 울산은 공돌리며 (아니 공도 세워놓고..) 스스로 시간 보내는거보면 꼭 이긴쪽 같음...

사족으로... 윤빛가람은 골대맞춘거 아까운 건 알겠는데, 공이 상대 페널티박스에서 살아 있고 선수들은 죽어라 경합중인데, 자기는 골대 맞춰서 아까운 기억 뿐인지... 머리 감싸고 뒤로 걸어가는거보고... 게임하나? 싶었음... 울산은 그냥 콩라인인듯...

축알못이라 그냥 롤드컵 전에 트위치로 보면서 느낀점 써봤네요.
뻐꾸기둘
20/10/25 20:14
수정 아이콘
지장이고 용장이고간에 운장이 최고라더니 모라이스가 딱 그 케이스인듯..
추리왕메추리
20/10/25 20:18
수정 아이콘
대구가 이번 시즌 매북이랑 두번 만나서 두번 다 0:2 패 했기 때문에 한번쯤 갚아줄 때가 됐죠.
Bruno Fernandes
20/10/25 20:22
수정 아이콘
종신갓동님 대결에서 모버지가...
닭강정
20/10/25 20:29
수정 아이콘
그냥 뭐... 다 김도훈 탓이에요. 우승할 수 있다고 겨울에 싹 쓸어버리던 돈 간신히 더 투자해서 여름에 홍철까지 왔습니다.
까짓 거, 전북에게 3패는 할 수 있겠죠. 해외에서도 우승 경쟁팀에게 2패 및 챔스권에게 1~2패 더 해도 우승하는 팀은 있으니까...

근데 이렇게나 다 투자해달라 해놓고 했던만 이상한 경기 운영으로 앞설 수 있는 기회를 스스로 발로 차고 하니 뭐 어쩌겠나요.
20/10/25 20:44
수정 아이콘
저는 혹시라도 이 2년의 여파로 울산구단이 투자를 줄이지만 않았으면 좋겠네요
공업저글링
20/10/25 20:50
수정 아이콘
무조건 줄일걸로 봅니다...
사실 올해 영끌해서 이청용 홍철까지 데려온거 같은데... 이런식의 결과면 당연히 누가 돈을 쓸까요....
그래서 더 울산의 우승을 바랬는데 참....

경기 직관하고 왔는데 너무 허무하네요 진짜..ㅠ
피해망상
20/10/25 22:59
수정 아이콘
투자를 줄이는건 몰라도 책임을 져야할겁니다. 감독이 되었든 단장이 되었든...
감독정도면 모를까 단장이 바뀌어버린다면 자연스럽게 투자가 줄어들수도...
공업저글링
20/10/26 00:09
수정 아이콘
감독은 100% 바뀔거라고 봅니다.
이 분위기면 단장도 아웃될거라고 봐요...

이번시즌은 진짜 영혼까지 끌어모아서 영입한건데 결과가 이사단이 났으니 뭐..
Like a stone
20/10/25 21:02
수정 아이콘
하아 현타 제대로 오내요. 보면서 쌍욕 안 할수가 없었습니다.
저래놓고 투자 안줄이면 호구라고 봅니다.

아무리 구단주가 현대라두요.
그리고 양심 있으면 김도훈은 알아서 나갔으면 합니다.
공업저글링
20/10/25 21:17
수정 아이콘
직관갔다 왔네요..
진짜 작년시즌 현장에서 있었던 분들은 어땠을지 상상조차 안됩니다.

경기끝나고 멍하니 한참 있었는데, 김태환선수도 한참을 경기장 중앙에서 서포터즈 석 양쪽에 걸린 걸게들 보면서 가만히 서 있더라구요.

다른선수들 다 들어가고 한참을 그렇게 있는거 보고 참 타팀팬들은 욕 엄청하지만,
그래도 왜 김태환선수가 울산팬들에게 지지받는지 잘 알수 있었네요.

김도훈 감독은 진짜 아무리 봐도 아닙니다.
오늘 주니오 컨디션이 정말 헬 수준이였는데 그걸 83분까지 교체없이 어후..........
거기다 라인 자체도 엄청 내려 앉아서 역습찬스가 나도 공격 따라오는 선수가 없는데 어떻게 공격을 할 수 있을지....

제발 외국인 감독 한번 어떻게든 데려옵시다...
2년 연속 이런 상황은 하 진짜 말도 안나오네요.

배는 고픈데, 먹으면 체할까봐 진짜 그냥 물만 마시고 있네요..
축구 오랜시간 보면서 이정도 현타는 처음이네요.
승률대폭상승!
20/10/25 21:53
수정 아이콘
k리그 역대급 운장
와신상담
20/10/25 21:55
수정 아이콘
아 그리고 결과가 최악이면 울산 뇌관터집니다. 울산에 너무도 훌륭한 더블급 스쿼드가 있는 반작용으로 가용시간 적은 선수들 불만 누적 상당할거거든요? 결과까지 조지는 순간 팀케미도 요단강 갑니다
20/10/26 11:56
수정 아이콘
지금 스쿼드도 넘치는데, 군 복무에 임대보낸 선수들도 엄청 돌아오죠. 감독도 감독이지만, 선수단 개편 규모가 엄청나지 않을까 싶네요.
20/10/25 22:27
수정 아이콘
리그가 끝이면 감독 바꾸면 그만인데, 문제는 리그 끝나도 FA컵(그것도 전북 상대)+아챔 있다는거에요.
그나마 FA컵만 있으면 감독대행으로 해도 될텐데, 아무리 생각해도 김도훈으로 FA+아챔 치뤘다가는 팀 멘탈 내년까지 회복 못할거 같습니다. 어떻게든 아챔 전까지 P급 지도자 구해야하지 않을까 싶어요.
다니 세바요스
20/10/25 23:39
수정 아이콘
포항팬 입장에선 최고의 결과 크크..
강가딘
20/10/26 02:07
수정 아이콘
난 못 올라가지만 너도 안돼 이거군요. 크크크
루카쿠
20/10/26 09:4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번에 전북이랑 할때도 김기희가 퇴장당하면서 패배.
그리고 어제는 무승부 방어만 했어도 우승이 유력했는데 또 김기희가 실수를 저질러 패배...
아쉽네요. 조현우, 홍철 데려오고 이동경도 잔류하고 원두재까지 터졌는데 준우승은 진짜 아쉽;;;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4231 [연예] 가세연 느닷없이 김희철 저격'역겨워, 토악질 나오는 인간' [24] 삭제됨8425 20/10/26 8425 0
54230 [스포츠] 이동국 선수가 이번시즌을 마지막으로 선수 생활을 마감합니다 [18] JUFAFA6593 20/10/26 6593 0
54229 [연예] 조금 큰 뚱냥이 옆에서 쫄보가 되버린 김종국.jpgif [17] insane9725 20/10/26 9725 0
54228 [연예] 90년대 TV 드라마.. 잘나가던 시절..jpg [48] 끄엑꾸엑9204 20/10/26 9204 0
54227 [연예] SM 신인 걸그룹이 나오나 봅니다. [62] 발적화13315 20/10/26 13315 0
54226 [스포츠] [해축] 프리미어리그 1위를 달리던 에버튼.gfy [17] 손금불산입7755 20/10/26 7755 0
54225 [스포츠] NBA 현재 르브론에 관한 논쟁.jpg [79] 김치찌개8820 20/10/26 8820 0
54224 [스포츠] NBA 역대 득점왕들.jpg [8] 김치찌개4314 20/10/26 4314 0
54223 [연예] [트와이스] "Eyes wide open" D-Day Greetings [4] TWICE쯔위3598 20/10/26 3598 0
54222 [스포츠] 윤석민이 생각하는 류현진 김광현과의 비교.jpg [29] 김치찌개8359 20/10/26 8359 0
54221 [연예] 2020년 10월 넷째주 D-차트 : NCT의 첫 1위! 위키미키 18위-위클리 19위 [6] Davi4ever4957 20/10/25 4957 0
54220 [스포츠] [해축] 5대 리그 클럽 최장기간 소속 선수 순위 [10] 손금불산입3836 20/10/25 3836 0
54219 [스포츠] [해축] 코로나 이후 EPL 득점 1위는 케인, 2위는.gfy [4] 손금불산입5520 20/10/25 5520 0
54216 [연예] 최근 유스케로 핫데뷔한 신인걸그룹 삼토반즈 [5] style8112 20/10/25 8112 0
54215 [스포츠] [K리그1]이 팀은 솔직히 지구가 멸망할 때까지 안되는 팀인가봅니다 [38] RedSkai7097 20/10/25 7097 0
54214 [연예] [블랙핑크]한터차트 인증패를 받은 블랙핑크 [11] BLΛCKPINK6356 20/10/25 6356 0
54213 [스포츠] [해축] 아스필리쿠에타 "이게 왜 안 PK" [17] 손금불산입6177 20/10/25 6177 0
54212 [스포츠] [MLB] 오늘 경기 끝나고 커쇼 표정 [20] Bronx Bombers11318 20/10/25 11318 0
54210 [스포츠] MLB 월드시리즈 4차전 끝내기.gif [27] SKY928776 20/10/25 8776 0
54209 [스포츠] [해외야구] 와... [42] 아라가키유이9513 20/10/25 9513 0
54208 [연예] 신곡 포인트안무 제대로 뽑은거 같은 트와이스.gif [21] 에브니저13559 20/10/25 13559 0
54207 [연예] 200만 유튜버를 만나러 간 초아 [9] 아롱이다롱이9755 20/10/25 9755 0
54206 [연예] [트와이스] 다음주 놀토에 나연 지효 다현이 나옵니다 [7] 강가딘5373 20/10/25 5373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