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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30 11:14
야구 선수 중에 누구 제일 좋아하냐고 하면, 단 한 순간의 망설임도 없이 김재현이라고 대답하겠지만,
코치 경력도 일천하고 선수시절에도 똑똑한 타입은 아니었던 것 같아서 좋은 감독감인지는 모르겠네요. 박경완이 낫지 않을까요?
20/10/30 11:21
모 한화 코치도 했었으니 일천까지는 아니긴 하죠.
애초에 염감독 이전에 박경완이 유력한거 같았는데 염 이후도 ..... 대행까지 할 정도면 팀내에서 눈밖에 난거도 아닌거 같은데 신기 하네요. 근데 감독은 진짜 해봐야 아는거 같아요. 선수시절 받았던 스트레스 강도와는 차원이 달라서....
20/10/30 13:25
코치경력은 있습니다.
그런데 해설할때 이야기하는걸 들어보면 감독할 그릇은 안되어보입니다. 속된말로 SK 내년감독으로 캐넌이 오면 올해 성적이랑 별반 다를바 없을겁니다.
20/10/30 13:41
코치 경력이 있는건 아는데,
사실상 김성근 똘마니(?) 역할에 제한적이었다고 생각해서 한 표현인데, 의도가 제대로 전달되지 않았네요.
20/10/30 11:12
염경엽은 감독 커리어는 끝났지 싶네요.
올해 DL 갔을 때 그냥 시즌 끝까지 복귀하지 말았으면 내년에 한 번 더 기회가 있었을 것 같은데, 괜히 무리해서 복귀했던 것 같네요.
20/10/30 11:26
어지간하면 박경완일거 같긴 한데 어떨런지....
갑자기 맡게 되는 감독대행과는 다르게 팀에 자신의 색깔을 입히고 시작할 수 있으니 다른 결과가 나올 수도 있겠죠.
20/10/30 11:27
몸도 안좋아져서 가시는 분 뒤에다 대고 쓴소리 하기는 그렇고...몸상태 잘 수습하시고 당분간은 야구쪽에 신경 끄고 사셨으면 싶습니다.
20/10/30 11:33
20일인가에 디씨에 썰이 돌았었죠
1. 롯데 나승엽 계약 2. 김태균 은퇴 기자회견 3. 김재현 sk 감독 부임 2개는 다 맞았는데 이대로면 김재현도 맞다고 봅니다
20/10/30 11:40
이팀은 내부평가가 굉장히 큰 영향을 주는 터라 어지간하면 감독 갔을만도 한데 미련없이 내보낸 경력이 있어서....박경완 밀어내고 외부에서 들어온다 해도 크게 놀랄일도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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