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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 18:14
울산은 전북전 3전 3패가 컸네요.. 울산이 올시즌 4패인데, 그 중 3패를 우승경쟁 중인 전북한테 하니, 우승을 할 수 있을리가 없죠. 1승 2패만 했어도 울산이 우승이었을텐데요..
전북도 예전만큼 강하다는 느낌은 아닌데.. 꾸역꾸역 우승은 하네요..
20/11/01 18:18
우선 전북팬분들 축하드리고... 울산팬인 저는 혹시나 하는 기대를 버리지 못하고 울산 마지막 경기보다 전북 대구를 봤는데 역시나더군요... 흐흐
20/11/01 18:38
맞춤전술 들고 나왔다가 말아먹길 올해도 마찬가지고 다른 단점들도 달라진게 없죠.
울산은 감독 관련해서 설이 스멀스멀 나왔었는데 이걸로 김도훈 감독의 운명은 결정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20/11/01 18:40
전북 정말 대단하고 값진 우승, 위업입니다. 전성기에 비해 꽤 약해지고 경쟁자들의 도전은 더 강해졌는데 그 저력에 진심으로 축하하게 되네요.
저번 시즌부터 불과 얼마 전까지 오랫동안 우승 못한 울산 응원했고 이번 시즌 조현우, 이청용 영입 등 단단히 벼르는 의지의 모습 보면서 그런 마음 더 강해졌는데 막판에 부족한 역량 보면서 순리대로 자질, 자격 되는 우승할 팀이 우승했으면 좋겠다는 생각 들어 전북 우승 바랐네요 이동국 은퇴 소식도 영향 있었고.. 울산 팬분들에겐 미안합니다. 이동국 은퇴식도 임팩트 있었습니다 다들 98년부터 무려 22년을 접해 온 선수인데 바로 오늘 은퇴하다니.. 요사이 이건희 회장님 별세와 여러 종목 여러 선수들 은퇴하며 사람들이 한 시대가 끝나고 저무는 느낌이었다고들 했는데 정말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올해 K리그도 이렇게 끝났네요 2년 연속 전북vs울산의 치열한 경쟁으로 인상 있게 기억될 겁니다.
20/11/01 18:47
썰도 많이 돌았고, 더군다나 김도훈 감독님 인터뷰를 들었을 때 올해가 마지막일 느낌이 강하네요.
FA컵에서는 울산 입장에서의 유종의 미를 거두길 기대해봅니다. 각 리그를 우승한 전북과 제주 두 팀에게는 축하의 말씀 전합니다.
20/11/01 19:06
전북팬 분들 축하드립니다
이동국선수 커리어 마지막을 우승으로 마무리하네요 울산은 전북전 4패도 그렇지만 마지막 포항전이 정말 뻐아플듯 합니다 0-4 대패에 불투이스 비온존슨 퇴장당해 그 스노우볼이 다음 전북전 패배로 이어지고 우승을 놓치게 되죠
20/11/01 23:30
울산은 돈 그리 쓰고 우승 못하면 기운 빠지고 지원 빠져서 수원처럼 될 수도 있어서 올해 어떻게든 했어야 했는데 아쉽게 됐군요. 우선 잘 추스러서 FA컵을 준비해아죠. 이거라도 우승해야 면이 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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