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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2 04:36
근데 마갈량은 태클 과감성 좋긴 하지만 되게 위험했던 장면 좀 만들었는데 말이죠.
특히 후반에 진짜 경고 누적 퇴장당해도 이상하지 않을 뻔한 반칙도 있었고
20/11/02 04:39
래쉬포드나 그린우드나 공을 잡기만 하면 아스날 수비진에 위협이 되긴 하더군요. 후반 그 장면에서 카드가 없었으면 경고는 무조건 나왔을 것 같네요. 심판이 많이 엄격했으면 말씀대로 퇴장이 나올 가능성도 있었습니다.
20/11/02 04:43
엄청난 일이 일어났네요. 2010년대 통째로 O.T. 원정 못 이긴(...) 건 알았는데 14년 만의 승리;;; 그깟 공놀이고 뭐고 정말 좋네요.
누 캄프 원정 승리도 보고 싶은데 유로파랜드 파이널에서 만나자!
20/11/02 07:43
14년만에 오티 원정 승리라니 덜덜.. 진짜 이렇게나 오래 됐었네요 그래도 어쨋든 이겼으니 장땡 크크
진짜 의외로 엘네니-파티 라인이 든든하더라구요.. 기대이상..
20/11/02 09:16
후반전에 각각 슈팅 기회가 있었는데
파티 중거리슛 괜찮더군요. 쟈카의 홈런볼만 보다가 골대샷 보니 볼처리 미숙했으면 골 들어갈 뻔 했죠. 반대로 엘네니는 다 괜찮은데 퍼스트 터치가 조금 아쉽더라구요. 세컨볼 상황에 마크맨도 없었는데 퍼스트 터치가 길어서 슛 쏘려면 몇 걸음 이동해야 하는..
20/11/02 16:30
이번 경기 라카제트가 팀 내 태클 갯수 상위권에 위치할 정도로 전방 선수들의 압박과 수비기여도가 상당합니다. 외질이 기용되지 않는 이유도 그거겠죠.
20/11/02 17:53
라카제트도, 페페도, 세바요스도 그런 것과는 거리가 먼 선수였지만 아르테타 부임 이후 개심하면서 플레이스타일을 개선해냈는데 외질은 그게 안되었다는게 참 아쉽습니다.
20/11/02 09:17
난타전이 일어났어도 무방한 경기였습니다. 래쉬포드, 그린우드의 침투 플레이가 녹록치 않아서 무리한 난사 플레이가 되더군요.
이번 PK골을 보약삼아서 오바메양이 폼이 올라가길 바랍니다.
20/11/02 09:19
말씀하신 3선 압박 전술이 아주 주효했습니다. 수 년만에 아스날 경기에서 제대로 밸런스 잡힌 중미 듀오를 봤구요. 사카 자리에 아우아르가 있었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았겠지만... 다만 사카는 자기 몫을 충분히 했고, 좌측 공격이 애매해진 데에는 티어니/오바 문제가 더 크다고 봐요. 특히 티어니는 빌드업 시에 패스 셀렉션이나 정확도가 좋지 않아서 파이널 써드로 진입하는 데 걸림돌이 되고 있어요. 아직 어린 선수니 더 나아지겠죠. 어쨌든 아르테타가 짱입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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