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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11/08 13:38:52
Name 오클랜드에이스
Link #1 본문에 기사주소.
Subject [스포츠] [KBO] 정근우, 권혁 은퇴. (수정됨)
https://sports.v.daum.net/v/20201108110202219
['현역 홀드 1위' 권혁, 유니폼 벗는다..은퇴 의사 전달 [단독]]

통산 war 19.18
커리어하이 시즌 07 삼성
era2.79        fip2.21        whip1.11        era+140.3        war 2.83


https://www.hankyung.com/sports/article/202011086519Y
[LG 정근우도 은퇴…82년생 황금멤버 중 김태균 이어 두 번째]

통산 war 50.51
커리어하이 시즌 09 sk
타0.350        출0.437        장0.483        ops0.920        war 6.86


뭔가 제가 어릴때부터 봐온 선수들인데 전성기에 이어 황혼기까지 보고 이제 은퇴까지 보는게 시간이 참 빠르고 세월이 무상하네요.

이렇게 나이를 먹어가는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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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 13:44
수정 아이콘
다들 고생많으셨습니다

정근우는 레전드 2루수로 남았네요
2루수 역대 war 1위
시나브로
20/11/08 13:46
수정 아이콘
격동의 2020년 ㅠㅠ 정근우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부터 2015 프리미어12 활약까지 타고난 무사 기질에 게다가 한화 이글스 소속으로 활약하기까지 했고..

권혁도요. 완전 강골, 거구에 한화 허리 불펜 그 자체였고.. 2015 시즌 대활약 아직도 기억나고

모두의 앞날을 위해 기도합니다.. 으 섭섭
20/11/08 13:48
수정 아이콘
(실력에 상관없이) 저에게 SK 왕조의 상징은 정근우-정우람이었습니다
발적화
20/11/08 13:50
수정 아이콘
2020 많이들 은퇴하네요...아...세월....
Rei_Mage
20/11/08 13:52
수정 아이콘
제가 청춘일때 저분들도 한창 날라다니셨는데..이젠 은퇴를 바라보는 시간이 됐군요..ㅠㅠ.
20/11/08 13:58
수정 아이콘
이대호 김강민 추신수 오승환 남았네
20/11/08 14:02
수정 아이콘
예상대로 되는군요.
오늘처럼만
20/11/08 14:10
수정 아이콘
방금 기사보니 두산은 땀형도 은퇴....
올해 진짜 찬바람 장난아니네요
20/11/08 15:00
수정 아이콘
그래도 땀이는 2년 정도, 권혁도 1년은 필승조로 뛰어주었죠.
충분히 할만큼 했다고 생각합니다.
손예진
20/11/08 16:04
수정 아이콘
땀형이면 김승회?
20/11/08 14:12
수정 아이콘
코로나땜에 그런가 은퇴 방출 뉴스가 진짜 많은 느낌
지니팅커벨여행
20/11/08 14:16
수정 아이콘
고생했네요
쿤데라
20/11/08 14:18
수정 아이콘
확실히 코로나 사태때문에 1~2년정도 더 뛸만한 선수들도 은퇴 방출 상태에 처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여러모로 안타까운 현실이네요.
20/11/08 14:20
수정 아이콘
구단들도 허리띠 졸라메야하니까 은퇴시킬사람 시키고 방출할사람 칼같이 방출하네요
진짜 무서운 코로나에요..
최종병기캐리어
20/11/08 15:12
수정 아이콘
에드먼턴 세대가 하나씩 사라지네요...
하얀마녀
20/11/08 15:27
수정 아이콘
궈넥....
네이버후드
20/11/08 15:38
수정 아이콘
올해 이름값있는 선수들이 많이 은퇴하네요
비익조
20/11/08 15:40
수정 아이콘
1~2년 정도 팀에서 베테랑, 멘토역할 해야할 선수들이 다 은퇴하네요. 코로나시국 무섭다
토니스타크
20/11/08 15:54
수정 아이콘
하나둘 떠나니까 세월이 많이 흘렀구나 나도 그들과 같이 늙어가고 있구나 하고 섭섭하고 그렇네요.
그런데 82년 황금세대라는 멤버에 들어가는 조건이 실력 좋은(?) 82년생, 이런거 말고 다른 어떤 특정 조건이 있나요? 정근우가 김태균에 이어 두번째라길래..
사실 작년 손승락도 있는데.. 이대호 추신수 오승환 채태인 김강민 등이 남은 것 같구요. "주니어 대회 우승 당시 멤버" 등의 조건이 붙으면 이 중 몇명은 아닐수도 있겠네요.
20/11/08 16:39
수정 아이콘
그해 에드먼턴 청소년 야구 세계선수권대회 우승 맴버들이죠.
추신수, 김태균, 이대호, 정근우. 투수는 잘 모르겠습니다.
오승환이 동기이긴 한데, 대학에서 터진 케이스라 당시 국대는 아니었구요.
그래서 흔히 82년생 국대 동기들을 황금세대라 하죠.

그 이후 8년 후인 90년생들이 2차 에드먼턴 세대라고 합니다.
마찬가지로 우승맴버들이고,
특히 좋은 내야수들이 많았는데, 그 유명한 에드먼턴 출신 내야수가 안치홍, 김상수, 허경민, 오지환 입니다.
그외 맴버로는 외야수 박건우, 정수빈, 지금은 은퇴한 투수 성영훈이 이때 맴버들 입니다.
어째 두산에 많네요...
무적LG오지환
20/11/08 17:17
수정 아이콘
투수는 당시 가장 유명했던건 아마 투수로도 뛰었던 추신수 제외하면 이정호였을거고 그 외에는 이동현도 그 멤버였죠.

2차 에드먼턴 세대에는 언급하셨던 선수들 제외하고도 당시 주전 포수였고 지금은 kt 마무리하고 있는 김재윤도 있고 말이죠.
앙몬드
20/11/08 16:18
수정 아이콘
(수정됨) 한화 쳐내는거야 성적때매 그렇다고 봤는데 다른구단들도 장난 아니네요
진짜 코로나때문에 이러는건지 아니면 코로나랑 상관없이 타이밍이 맞물려서 이러는건지 모르겠네요..
아니면 그냥 이름값있는 선수들이 많이 은퇴해서 그렇게 느껴지는걸수도..
20/11/08 16:35
수정 아이콘
안정권KO 중에 남은 선수는 이제 오승환뿐이네요.
스위치
20/11/08 17:15
수정 아이콘
코로나로 부피를 확 줄이는 무브라 연봉만 높은 베테랑들은 구단 입장에서 그냥 짐덩이... 김태균, 박용택을 필두로 완전히 세대교체가 되는 해가 될듯
무적LG오지환
20/11/08 17:18
수정 아이콘
작친네 말년에 이적까지해서 고생 많으셨고 권혁 선수도 고생 많았습니다.
브라이언
20/11/08 17:28
수정 아이콘
코로나 때문에 은퇴권유/연봉삭감이 많이 됐을거 같습니다.
연봉삭감으로 은퇴 결정한 고참선수들도 많을듯...
천혜향
20/11/08 18:21
수정 아이콘
레전드들이 떠나는군요
제가la에있을때
20/11/08 18:25
수정 아이콘
두선수 다 고생 많으셨습니다...
2021반드시합격
20/11/08 20:22
수정 아이콘
(수정됨) 한화 권혁 선수 보면서 야구 입문했는데 섭섭하네요 ㅠㅠ
신류진
20/11/09 09:44
수정 아이콘
이대호 연봉 어케 될려나.. 분위기가...
구름뒤에숨은달
20/11/09 09:57
수정 아이콘
권혁 선수 커리어하이는 07 삼성 이지만, 인생 하이라이트는 빗속에서 꺼지지 않는 불꽃 등판(+등짝,어깨) 보여준 한화에서의 어느 한해 라는 생각이 드네요.
개인적으로 정근우 선수는 역대 KBO No.1 2루수 아닌가 싶습니다
두선수 덕에 좋은 경기 많이 보며 기뻐하고 흥분한 기억이 나네요. 두선수 모두 고생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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