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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21 23:51
음악은 스포츠처럼 줄세우기가 아니라고 생각해서.
차트 성적이 커리어의 한 면일 수는 있고 그 가치도 있습니다만, 커리어를 한장으로 정리할 수 있는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20/11/22 00:03
사실 크게는 예체능으로 묶이는 영역이기도하고
음악이야 줄을 세울수 없지만 아이돌가수들은 사실상 같은 리그에서 뛰는 경쟁자이기도 하니까요 1위와 2위를 가르는 영역에서 뛰고있는 이상 줄세우기는 피할수없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걸 한장으로 정리할거면 음악방송보다 좋은 방식은 없는게 그저 순수하게 음원의 스트리밍으로 줄세우는 방법등은 가시성이 너무 나빠져서 한장으로 정리하는게 무리니까요
20/11/21 23:54
그렇다기엔 블랙핑크의 위상이 다른 걸그룹과는 달라졌죠.그리고 어느정도 수준 이상 올라간 가수에게 국내 음방이 의미있는지도 모르겠네요. 아이유는 출연 자체를 안하고 방탄은 이젠 팬서비스 느낌으로 나온다고 보여서..
20/11/21 23:58
블랙핑크가 본문에 속하는 예외의 팀이긴한데
이 팀 역시 엄밀히 살펴보면 그저 컴백을 적게해서 숫자가 적은거라 생각해서 위상에는 별 문제가 없다고 봅니다 올해 처음으로 다른 걸그룹들처럼 세번 활동하니 그대로 천상계 찍은것만봐도 아마 맞는것 같아요 사실 블랙핑크가 활동이 적다기보단 다른 팀들이 활동이 많은것같기도 하고요
20/11/22 00:00
블랙핑크의 경우 활동도 매우 적었고 나가는 음방도 딱 두 개인데다(더쇼 쇼챔 빼도 KBS랑 엠카 방점 문제가 ;) 나가는 음방 중 하나인 음중은 휘파람/불장난/마지막처럼까지 순위제를 안 했으니 손해를 많이 봤죠. 그거 보정하면 뭐.....오히려 저 정도 탄 것도 대단한거.....
20/11/21 23:58
트와이스가 아이돌 끝물이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그 뒤로 나온 아이즈원도 모모랜드도 조작논란에다가 실제 활동도 그렇게 흥하지않았구요.
무엇보다 제가 아는 아이돌이 없는걸보면..
20/11/22 09:05
모모랜드는 연우가 나가고 활동이 팍 죽어버리고 (코로나와 겹치긴 했습니다.) 최근에 모모랜드마저 조작논란이 있는것으로 헤드라인만 대충 봤었습니다.. 아이돌 문화가 언제까지 지속될 지 모르겠지만 벌써 15년정도 되었네요.
20/11/22 00:01
그냥 많이 컴백하면 커리어는 쌓이는거죠 빈집터는 타이밍도 중요하고. 그룹중에 일부 음방에 안나가는 경우도 있고.
비수기때 1등한게 성수기때 1등한거랑 같지는 않으니까요. 그리고 유투브 프로모션을 점수에 넣는 이상 음방만큼 의미없는게 있나 싶네요.
20/11/22 00:15
몇가지 문제가 있기에 죽엇다 깨어나도 War는 못되는거죠
다만 빈집터는 문제의 경우에는 1년에 한두번 극히 운이 좋은시기가 발생하기는 하는데 한팀이 다 받아먹을수도 없을뿐더러 결과적으로 표본이 늘어나면 운은 평균으로 회귀하기에 별 문제가 안되고 유튜브 프로모션은 확실히 문제라고 생각하지만 사실 그건 이전에도 방송점수란 이름으로 있었던거라 예전과 음방의 권위가 달라질 이유가 전혀 없다고 봅니다 방송국에 투자해서 방송국에 음악을 틀고 방송 점수를 챙기나 유튜브에 투자해서 유튜브에 음악을 틀고 SNS 점수를 챙기나 홍보비를 어디다 투자하냐의 차이일뿐 뭐 다 똑같죠 둘 다 좀 더 객관적인 성적들을 왜곡시키는 요소들이긴 한데 음악방송마다 반영비율이 다른만큼 특정 음방 위주로 보는게 아니라, 여러 음악방송을 비교해서보면 어느정도 정확하게 나온다고 봅니다 결국 이런 프로모션에 돈을 많이 쓰는 팀들은 특정 음악방송에서 유독 강하게 되니까요
20/11/22 00:18
블랙핑크와 같이 예외의 팀이긴한데
여긴 컴백일이 조금 특이합니다 사실 왜 그때 나오는지는 마마무 팬분들도 잘 모르시던데 이 때문에 실제 성적보단 음악방송에서 손해를 많이 보긴 했죠 다만 마마무란 팀은 일반적인 아이돌 노선을 추구하는 그룹이 아닌지라 어느정도 거리두기의 한 방법으로 특이하게 컴백하는게 아닐까 하는 심증은 있습니다 마마무의 회사에 딱히 대체그룹이 있는것도 아니고 데뷔 시기나, 나이, 그리고 하고있는 음악등을 생각해보면 너무 아이돌스럽게 운영할경우 그게 독이 될 수도 있으니까요 물론 팬분들조차도 정확한 이유를 모르시기에 제가 적은건 어디까지나 제 생각일뿐입니다
20/11/22 00:24
줄세우기의 기본은 양쪽의 정보가 모두 있어야하는데
누적 수익이나 매출 등은 비교할 팀들의 정보를 모두 얻는것이 불가능하니까요 그나마 얻을 수 있는 한계가 재무재표인데 이것도 특정 회사가 아니라 특정 그룹의 것만 얻는것은 사실상 불가능해서 현실적으로 쓸 수 없는 방법이라 아쉽죠 물론 어떻게 찾는다고 하더라도 사이트 취지를 생각하면 여기에 올리는건 맞지 않는 정보라 올릴 수 없기도 하고요 실제로도 만약 가능하다면 아이돌 사이트보단 주식 관련 커뮤니티에서 더 핫하지 않을까 생각이 들긴합니다
20/11/22 00:29
유튜브에 나오는 광고자리에 아이돌 뮤비를 틀어넣는겁니다.
그 광고를 봐주면 아이돌의 뮤직비디오를 본걸로 인정해서 뮤직비디오 조회수를 1올려주는 방식이죠 여기까지만 보면 그냥 단순한 홍보인데 유튜브 조회수를 음악방송 성적에 반영하는 곳들이 많아서 돈을 많이 쓰면 좀 더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게 되는거죠 근데 사실 그렇게 크거나 결정적이진 않습니다 몇몇 노골적인 팀들을 제외하면 대부분은 1주 이내로 천만뷰를 채우는 선에서 끊더라고요 더구나 초기와 달리 대부분의 팀들이 다 하는지라 사실상 변별력이 많이 줄어들기도 했고요 지금은 천만뷰나 1주일까지는 대충 국룰로써 너도 나도 다하는 이런 분위기인것같고 이걸 노골적으로 2주 3주 돌리면 암중으로 조금 욕을 먹는 정도인것같습니다 물론 이쪽은 저도 잘 모르는지라 정확하지는 않습니다
20/11/22 00:45
그래서 OPS랑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자체만으론 모든걸 설명해줄수 없지만 대충은 맞거든요 더 정확한 지표가 없는건 아니지만 긴 설명은 대중들에게 쿨하지 못하니까요 조금 부정확하더라도 간편한건 언제나 매력적이죠
20/11/22 00:50
제 비유도 적절하진 않겠지만 굳이 야구 스탯에 대응해보자면
비율스탯인 OPS보다는 차라리 누적인 WAR가 그나마 가깝지 않나 생각하는데 위에 적으신 대댓글에 WAR는 절대 아니라고 하셨었군요 어엌
20/11/22 00:36
트와이스 입장에선 억울할 수 있겠는데
결국 그룹 위상은 유튜브 구독자 수 미만 잡이죠 뭐 저 1위 횟수가 훗날 대단한 족적으로 기억될 거 같지도 않고
20/11/22 00:55
사실 최전성기땐 트와이스가 유튜브도 최고였었죠
조금 지나서 블랙핑크가 치고 나가면서 엎치락 뒷치락 하던 시기도 있었고요 지금이야 블랙핑크가 서열정리 했다지만 그 전까지만해도 오히려 저평가는 블랙핑크가 받았던걸 생각하면 유튜브만으로 서열정리되는건 좀 더 오랜 시간이 필요하게 될거라 생각합니다 당장 올해 신인상 후보를 봐도 유튜브는 아직까지 별 고려사항이 못되는것같고 모모랜드나 에버글로우를 봐도 유튜브 하나로는 아직도 뭔가 아쉽죠 음원이 최고인건 아직까지 변함이 없는데 유튜브가 지금 성장하고는 있다지만 아직은 음반에게도 밀린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유튜브가 음반을 밀어내거나 음원을 대체하게 된다면 상황이 바뀌겠지만요
20/11/22 01:06
구독자 수는 현재 위상은 보여줘도 누적 커리어를 표현하기가 힘들죠.
트와이스가 누적 음원 스트리밍 수, 누적 음반 판매 이런 성적에서 큰 족적을 남겼는데도 위상이 예전 같지 않으니 좀 평가가 낮아지는 느낌이 있네요.
20/11/22 00:42
팬덤도 3사 음방은 신경써요.
음방이 예전같지 않아도 무시당할 차트는 아닌데 무시 해야만 하는 이유가 있는건지 크크 앨범이 적으면 음방횟수는 줄어도 원기옥 모이고 많으면 트로피는 유리해도 연타석 타율관리 어렵잖아요. 절대적은 아니어도 대략적 커리어는 나옵니다요.
20/11/22 01:04
음방 순위는 타이밍이나 출연 여부에 따라 차이가 커서 엄밀하기는 좀 어렵죠.
음원 스트리밍 횟수, 음반 판매, 유튜브 조회수 3종의 개별 성적과 누적 성적이면 좀 투명한 커리어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20/11/22 01:41
지금 출연여부로 당락이 결정되는건 더쇼 하나뿐인데
여긴 그래서 1위횟수로 취급하지 않는 경우가 많죠 역대 1위가 여자친구고 2위가 아이즈원인것도 거시기한데 세대의 정점을 찍어본 두 팀인 트와이스와 블랙핑크를 합치면 콩이 되는 기적의 동네니까요 유독 더쇼에서만 1위를 한팀들이나, 더쇼만 1위를 못한팀들이 발생하는것만봐도 솔직히 빼는게 훨씬 더 객관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쇼챔피언 역시 출연하지 않고 1위를 하는 것이 불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꽤 힘들다는점에서 스스로 근본을 깍아먹지 않나 싶고 그 다음인 엠카의 경우에는 근본은 있지만 내새끼 챙겨주자는 기조가 조금 노골적이라 배제한다면 반영비율이나 피디갑질등의 문제는 있어도 역시 지상파밖에 없기는 합니다 그리고 음악방송이라 퉁치지 말고 지상파 음악방송만 구분하자면 출연여부는 크게 고려사항이 아니죠 다만 타이밍이야 직접 선택할 수 있는 문제인데다 운은 돌고도는것이기에 앨범 한두장낸 신인급이면 모를까, 여러장 발매한 팀들에게는 변명의 여지가 없다고 보고 무엇보다 능력만 있으면 타이밍을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운이라고 치부할 수 있는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리쌍이 제 아무리 스타를 잘했어도 같은 대회에 출전한 이상 누군가가 져야했지만 트와이스나 블랙핑크가 날짜를 박으면 그냥 피해가면 된다는점에서 탈출구가 없는게 아니거든요 실제로 이번만 보더라도 트와이스 나오니까, 그 다음에 마마무 나오고, 또 그 다음에 여자친구 나오는것처럼 다들 알아서 피해 가는지라 차이가 크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물론 음원 스트리밍 횟수, 음반 판매, 유튜브 조회수 3종의 개별 성적과 누적 성적이 좀 더 투명한 커리어란건 완벽하게 동의합니다 사실 아이돌도 직업이 가수라는걸 생각해보면 좀 더 줄여서 오직 음원하나만 놓고 비교해도 국내평가로는 충분히 합리적이라고 생각하기도 하고요
20/11/22 01:07
늘 하는 말이지만, 완전무결한 지표는 세상에 없죠.
여러 지표 두루 살펴보면서 많은 이야기를 만들고 의견을 교환하되, 상대를 폄하하는 용도로 쓰거나 "이게 절대적이다!" 강요하지만 않으면 된다고 봅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저 한 장으로 모든 것을 설명할 수는 없겠지만 음방 1위 횟수 역시 재미있게 살펴볼 수 있는 지표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
20/11/22 01:54
사실 그래서 War가 혁명이었죠
뭐 아직도 끊임없이 개량되고 있기는 하지만 누구나 꿈꿔본 발상을 어느정도 구현화했다는것만으로도 그저 놀랍고도 놀라웠습니다
20/11/22 01:51
사실 그 팀들도 있기는한데
그럼 한 장이 아닌지라 빠져버렸습니다 P4P 기준으로봐면 소녀시대는 아직도 톱이고 에이핑크는 전후 몇년간 나온팀중 톱이 될 것 같고 브아걸이 조금 아쉽긴한데 여긴 지금의 마마무처럼 일반적인 아이돌은 아니라는걸 감안하면 뭐 역시 훌룡한 커리어더라고요 지금 한번 보고왔는데 다들 허명이 아니란걸 알게됐습니다
20/11/22 01:43
아이돌의 '실제 인기'를 측정할 수 있는 평가항목은 뭐뭐가 있을까요. 대중적 인기의 척도로는 음원순위(아이차트)와 유튜브 누적조회수, 유튜브 평균조회수, 언론 언급횟수, 구글 트렌드 비교 정도가 있을 것 같고
팬덤 크기의 척도로는 누적 앨범판매, 평균 앨범판매(초동, 총판), 연평균 콘서트 개최횟수, 콘서트 전체 관객수, 평균 관객수, 공식 팬클럽 가입자수 정도가 가능할 것이고 (측정할 수 있다면 굿즈 매출액) 음방 1위는 사실 '대중 인기'와 '팬덤 크기'가 어느정도 혼합된 데이터로 볼 수 있겠네요. 물론 음방 1위 횟수보다 더 좋은 지표가 있다면 모르겠으나 당장 생각나는건 없네요
20/11/22 01:43
옛날이라면 몰라도 지금은 그냥 재미삼아 볼수있는 지표밖에 안된다고 봅니다 같은 1등이라도 음원수치도 다르고 동발주자도 다르고 해서 딱히 중요도는 모르겟네요
20/11/22 01:57
사실 말씀하신게 전부라면 그건 옛날에도 똑같았기에 그 중요도 역시 별 차이 없을겁니다
그 당시 역시 같은 1등일지라도 음반판매량도 달랐고 동발주자도 달랐거든요
20/11/22 01:46
만약에 방탄소년단이나 아이유와 활동이 겹친다면? 크크.. 뭐 전체적으로 봐야죠. 유투브 지표도 지표중 하나고 음방 1위도 지표 중 하나고 음반 판매량도 지표 중 하나고 각종 수상식도 지표 중 하나고 콘서트나 투어도 지표중 하나고 어차피 하나하나 떼어 놓고 보기엔 애매하다고 봅니다. 무슨 이게 해외축구 리그 순위도 아니고 말입니다.
20/11/22 02:08
글을 읽고 상상해보니 가능성이 아예 없는건 아니었네요
아이유가 국내에서 가지고 있는 영향력이나 아이돌 그룹들이 컴백날자를 정하는 기준을 생각해보면 어떻게봐도 방탄소년단이 아이유에게 같다 박을 가능성은 없다고 보는데 그 반대의 경우는 성립할 수 있다고 보거든요 아이유가 이 날에 꼭 나오고 싶은 마음이 든다면 설혹 방탄소년단이 이미 대기하고 있어도 그냥 같다 박을거라 생각해서 어쩌면 드림매치가 이뤄질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갑자기 드네요 물론 아시듯이 음방과는 전혀 무관하겠지만요 그래도 굉장히 재미있는 상상이긴 했습니다 올해 아방과 볼엑이 하루 차이로 빗겨간적이 있었는데 이때는 1위팀과 2위팀이 각자 묶인거라 어느정도 결과가 예상되서 조금 아쉬웠다면 아엑과 방볼이 묶일 경우 누가 이길까 하는 상상은 정말 많았거든요 근데 굳이 이렇게 묶을게 아니라 둘이 붙는것도 확실히 놀랍기는 하겠네요 그게 아니라면 방탄소년단의 일정에 블랙핑크가 박는것도 기대되긴하고요
20/11/22 02:17
두번째 문단이 실현된게 2017년 9월 18일이죠.
방탄 DNA 발매일이었는데 갑자기 아이유 가을아침이 아침 7시에 뚱! 결과는 저녁 6시에 방탄 노래가 나왔는데 가을아침에 막혀서 2위 진입했습니다.
20/11/22 02:21
뭐 그런데 딱히 그렇게 겹치게 낼 이유가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냥 텀 두고 내면 서로서로가 윈윈인데 굳이?
음방은 중요한 지표중 하나로 봅니다. 설령 대중에겐 더이상 가쉽거리 소재조차 못되더라도 그냥 그들만의 리그 1위도 1위긴 하니까요. 또 해외팬들 수요가 있는 이상 마냥 그들만의 리그로 폄하하긴 어렵죠. 컴백이 겹침에 따라서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라는 건 사실 신인시절이거나 탄력이 붙지 못한 그룹이란 반증이나 다름이 없습니다. 올려주신 차트의 상위 10팀의 히트곡을 대부분 떠올릴 수 있다는 걸 생각하면 어느정도 객관성도 있는 지표라고 보구요.
20/11/22 02:19
사실 조건만 따지면 다승이 꽤 비슷하죠
몸이 버티는한 많이 나올수록 유리하지만 너무 자주나오면 익숙해져서 털리기도 하고 능력이 없으면 아무리 많이나와도 승리하지 못하지만 정말 운이 좋으면 꽁승을 챙기기도 하는등 언뜻보면 비슷한데 다승의 그 어떤 지표보다도 운빨이 큰 지표중 하나라는 점에서 여기 해당하지는 않습니다 음악방송은 운보다는 실력이 더 중요하거든요 류현진이 전년도 한국에서 9승찍고 메이져가서 14승한것이나 디그롬이 몇년째 울고있는걸 생각해봐도 다승에서 가장 중요한건 운이라는 점에서 실제로는 차이가 조금 있습니다 사실 이게 다승의 가장 큰 문제이기도 하고요
20/11/22 02:35
언제부턴가 트와이스에 균열이 가는 징조가 계속 있었고
블랙핑크의 성장세나 18년 한앨범 투히트라는 말도안되는 기록 등을 볼때 조만간 넘버원이 바뀌겠구나하는건 다들 예상했는데 블랙핑크가 작년에 삽질한턱에 조금 더 시간이 걸렸죠 지난 몇년간 음원과 음반 모두 트와이스가 넘버원이었다면 올해부터는 음원과 음반 모두 블랙핑크가 1위를 기록할게 확정적이라 이제는 언제까지 이 기세를 유지할지만 보면 될 것 같네요 그렇지 쏘니 이거 보려고 지금까지 기다렸습니다
20/11/22 03:16
사실 현재 트와-블핑의 모습은 3년전 엑소-방탄과 흡사하죠.
엑소가 2013년 으르렁으로 원탑 보이그룹이 되고 2015년까지는 엑소 세상이었는데 방탄이 치고 올라오다가 2017년에 방탄이 하늘로 날아갔고 트와가 2016년에 치어업으로 원답 걸그룹이 되고 2018년까지는 트와 세상이었는데 블핑이 치고 올라오다가 2020년에 블핑이 하늘로 날아감
20/11/22 09:44
이미 2018년에 뚜두뚜두로 모든게 바뀌고 제니 혼자 솔로로 확인사살까지 했다는 분석을 어디선가 봤는데 그게 맞는것 같습니다
그 이후 킬디스러브와 함께 블핑은 국내를 졸업하고 월드와이드로 가버리고 동시기 트와이스 행보를 봐도 매번 나오면 의례적으로 1위하는 음방 말고는 뭐가 없더라구요
20/11/22 02:40
최근 성적 가중치나 음원성적을 고려하면 블핑을 맨 위로 올리는게 맞는거 같긴하지만
순위 싸움을 여기서 굳이 할 필요는 없으니 최상위 두세팀 정도는 구분 없이 묶어도 괜찮을거 같네요. 예전에 엑방원처럼 그냥 대충 입에 감기는 걸로다가..
20/11/22 09:05
이건 누적수치이고, ops는 비율스탯이라, 가깝다는 말에 갸우뚱 하긴 합니다만은(뭐 야구로 치면 통산 홈런숫자에 가깝지 않나....)
음방1위 횟수가 줄세우는데 편리한 수치라는건 동의합니다. 뭐, 요즘 나이먹고는 줄세우는게 무슨의미가 있나 싶어서 현타가 왔는데, 예전에는 왜이렇게 집착해서 스트리밍 돌리고,앨범사고 했나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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