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0/11/23 11:10
숙취운전에 1.5년 재야에 있던거라 나름 댓가도 치른것 같아서 반대하기는 좀 그런 상황이죠.
고의성은 없었는데 그래도 음주운전은 잘못이긴 하니까... 야구로 속죄 해도 될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것과 별개로 윤성환 때문에 안좋은 여론을 돌리려는 홍준학의 꼼수같아서 그건 보기가 안좋습니다.
20/11/23 11:17
박한이는 거의 댓가를 치뤘다고 봐도 되서....
여론이 나쁘지 않더군요 음주운전도 당일에 걸린게 아니라, 잠자고 나서 아침에 운전했는데 숙취가 남아서 걸린거였고...
20/11/23 11:22
야구로 속죄하겠다는 말이 어울리는 사례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분들의 말씀처럼 정상참작의 여지도 있고, 본인의 빠른 인정과 사죄, 자숙기간 등을 감안하면 코치로 제2의 인생을 멋지게 살길 응원해도 좋을거같네요.
20/11/23 11:22
갠적으로는 박한이건 등을 보고 크보징계건 팬들의 시선이건 경중을 좀 따져줫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앵무새처럼 음주운전은 살인미수 소리만 하지말고... 음주운전소스만 나왔을때야 어쩔수없지만 내용이 다 나온이후에도 그때는 분위기 험악했었죠. 부리나케 불명예 은퇴하던거에는 그 동안 선수들에게 가해지는 음주운전에 대한 잣대가 과도하게 일관성 갑이었던거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유야 어쨋든 버텨봐야 좋은꼴 못본다는거 그동안 보면서 아는거죠
20/11/23 11:23
여긴 단장이 먼저 나가야...
윤성환한테 한 짓을 보면 이런 악마가 다 있나 싶더라구요 비록 올해 성적이 잘 나오진 않았지만 그래도 좋았던 기간이 있었으니 감독은 1년은 더 봐도 된다고 생각하지만 단장은 하루빨리 갈아치워야 그나마 이 팀이 복구할 원동력을 얻지 않을까 싶네요 설마 홍준학보다 나쁜놈이 나올까요...?
20/11/23 11:28
아침에 애들 대려줄려다가 그만...이래서 결혼이 위험합니다?
농담이고 그저 삼성밖에 모르던 우리형...은퇴식이라도 열어주시지...아마 본인이 거부 할것 같긴하지만..ㅜㅡ 여튼 제2의 인생도 응원합니다.
20/11/23 11:43
숙취가 남은줄 모르고 아침에 애들 등교시키다가 걸린거라 갑작스러운 은퇴가 좀 안타까웠었죠. 코치가 된 제2의 야구인생은 마무리까지 잘 풀리길 기원합니다.
20/11/23 12:05
용서? 이런 건 누가 해주는지 용서가 절대 가능한 일은 아니지만
프로야구에 범죄자들이 너무 많아서 이건 애교 같긴 합니다.
20/11/23 12:06
숙취운전 + 운전이유가 아이들 통학 + 바로 인정 및 은퇴
이정도면 대응도 이유도 상당히 깔끔했고, 사건뒤에 바로 코치 하는것도 아니고, 은퇴식 + 영구결번도 날라갔으니 그냥 보통 야구인으로 봐도 될것 같다고 생각하긴 합니다. 보통 야구인이면 코치도 못할건 없는거고요.
20/11/23 16:26
박한이 안타깝죠. 전날 키움상대로 끝내기 치고 즐거운 마음으로 술한잔 했던게 아침까지 남아 있었으니까요.
더군다나 야구 하는날도 아니였고. 여러모로 잘되었으면 좋겠습니다.
20/11/23 19:31
제가 응원하는 팀의 선수는 아니지만 현역마무리가 참 안타까웠던 선수입니다. 물론 잘못한것은 사실이기는 하지만, 참작할 여지가 있고 사고 이후 보여줬던 모습을 생각하면 다시 야구계에 돌아오는 것에 큰 문제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20/11/24 11:10
애초에 음주운전1회가 은퇴할급의 잘못이라 생각하진 않지만 숙취운전인걸 감안해줘야 한다는건 무슨 논리인지 모르겠습니다. 숙취운전이면 무슨 법적으로도 경감사유인가요? 반대로 이야기하면 잠을 제법 자도 남아있을 정도의 알콜을 섭취하고 부주의하게 운전대를 잡은 겁니다. 이게 90년대 일도 아니고 숙취운전 위험성 전파가 꽤나 이루어진 얼마전 이야기입니다.
다시 말하지만 뒷처리도 깔끔했고 1회 전력이기에 그가 야구판에 돌아오는것에 아무런 감정은 없습니다. 다만 그 이유가 숙취운전이라면 글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