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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23 18:15
고등학교 기준으로 농구는 30팀에 370명정도가 등록되있고
야구는 80팀 팀당 얼추 40명 잡고 3200명정도 등록되있는거 같습니다 적긴 적죠
20/11/23 19:58
야구가 좀 사이즈가 남달리 크기는 하죠. 시즌동안 많게는 선수가 4~50명씩 1군에 등록되고 주전급이 풀시즌 다 뛰어도 최소 20명은 소진되는 야구와는 달리 농구는 뭐... 주전 5명 + 식스맨 1~2명 포함하면 그 외 선수들은 기회가 거의 없죠.
20/11/23 16:14
말만 일반인이지 "드랩 재수생+해외엘리트체육졸업생+기타 사유들로 엘리트체육 그만뒀다가 재도전" 인 케이스가 99.9%입니다 크크
20/11/23 16:16
KBL 신인드래프트에 일반인은 졸업예정자가 아닌 사람 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KCC의 함승호 선수는 검색해보니 일본에서 대학을 졸업하고 드래프트에 신청했다고 하네요.
20/11/23 16:20
양준우 뽑았군요 플로어는 로터리 네명 중 가장 높다는 평이던데 어마어마한 실링 아니여도 되니 바로 전력감 좀 되었으면 합니다ㅠ
20/11/23 19:24
2라 지명때 패스인지 아닌지 대답하는데 몇초정도 애매하게 딜레이 됐었는데, 혹시나 조석호 염두에 두고있었다가 앞에서 지명받으니까 급하게 다른 선수 뽑을지 그냥 지나갈지 의논했던게 아닌가합니다 흐흐
20/11/23 22:47
2라운드에 지명 포기한 팀이 3라운드에 지명하는 것은 어떤 이유인가요?
3라운드에 지명할 선수를 2라운드에 지명했어도 되는 것이 아닌가해서요?
20/11/23 22:54
KBL은 라운드에 따라 신인계약 기간이 달라서 그렇습니다. 예외적인 경우를 제외한 대부분의 경우 1라운더는 5년, 2라운더는 3년, 3라운더 이하는 2~1년입니다. 최저라고는 하지만 샐캡에 잡힐 연봉이기때문에 3년간 긁어볼 자원까지는 아니다싶으면 굳이 2라에서 안뽑고 3라에서 뽑는 경우가 종종 나옵니다.
그리고 최근들어서는 감독들이 대놓고 학연픽 하는 것도 있습니다. 위에서 얘기한대로 3라, 4라는 단년, 2년 계약이라 샐캡에 큰 부담이 안되다보니 감독들도 기대없이 그냥 취업픽으로 뽑아주는거죠. 프로 팀들이 마냥 갑이 아니라서 대학들 눈치도 어느정도 봐야되거든요;;;
20/11/23 23:21
2라의 이윤기는 기사들에서도 언급되던 선수라 별 문제는 없는 것 같구요.
근래들어 유도훈 감독이 드랩마다 비주류 대학 선수나 워크에씩 좋은 선수들 한 명씩 뽑는 느낌인데 이번 3라가 그런 픽이 아닌가합니다. 그게 비주류 대학 격려 차원이든, 선수 개인에 대한 기회 차원이든 좋게 보고 있습니다.
20/11/24 00:53
김준환이 2라 3라도 아니고 아예 제껴진건 선 넘은거죠. 일부 기자나 대농 팬들은 1라로까지 본 선순데 미지명이라니;; 심지어 그래놓고 학연픽/지인픽이나 순번 패스까지 나왔으니 팬들이 더 빡치는게 당연한...
20/11/24 02:03
저도 김준환이 전형준, 김형진, 양승면이 뽑혀나간 상황에서 미지명인게 이해되지 않습니다. 앞 선수들이 프로 갈 수준이 아닐만큼 못한다는게 아니라 김준환이 저 선수들이 뽑혀나가는 와중에 미지명인게 말이 안되는거죠. 김준환 고대 전에 혼자 42점 박아넣은 선수였는데요.
슼라이아웃이나 트라이아웃에 참여한거 보면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듯 하더라고요. 다른 슼라이아웃 간 선수들은 다 지명된걸 보면 그거때문은 아니구요. 아마도 프로와 경희대 사이에 모종의 이야기가 있고 그거때문에 올해 졸업생인 김준환이 피해를 봤다 쪽으로 가는거 같습니다. 고교 졸업생 리쿠르팅 시 대학이 어필 할 수 있는 부분은 결국 프로 진출율이죠. 그거 때문에 프로에 학연, 지연, 취업픽 얘기 들어가며 꾸역꾸역 하위라운드에 선수 밀어넣는거고요. 경희대정도면 그간에는 연고중 다음 티어 학교라고 볼 수 있는데 여기 최근 프로진출율이 좋지 못한게 사실입니다. 더군다나 올해처럼 아예 제껴지면 김상준 감독 부임 후 꾸준히 프로 잘 보내고 있는 성대나 올해 1라운드에 2명을 밀어넣는 기염을 토한 단대, 얼리로 성과 낸 한대, 2라운드에 2명을 보낸 상명대보다 못한 실적을 내고 있다는 건데 이건 리쿠르팅에도 분명 악영향일겁니다. 학교차원에서 반응이 있어야할 일이죠. 하지만 이렇게 대놓고 제껴지는데 경희대 김현국 감독이 별다른 얘기조차 못내놓는거 보면 분명 무언가 있긴 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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