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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2/22 08:53
아뇨,.흉학범들은 목격자와 대화 안했을 수 있죠,
목격자들이 수많은 범죄검거에 지대한 역할을 하고요, 서신애가 언제 저애랑 애기했다고 했나요? 아니면, 아주 명확하게 저애라고 한적도 없구요,
21/02/22 08:37
학교 때 기억이 세월이 지남에 따라 제 멋대로 왜곡됐고, 그거 믿고 나불거렸다가 크게 사고를 친 경험이 있어서
이런 부류의 일들은 항상 판단이 어렵더군요.
21/02/22 08:44
학폭이 사실이라고 해도 지금 분위기상 학폭 인정하면 어차피 커리어는 끝장이니... 수진 입장에선 어느 쪽이든 캐삭빵이 답인 상황이긴 하겠네요.
21/02/22 08:44
뭔가 증언이 나온다 > 모르는 일이다 > 다른 증언이 나온다 > 친구 사이의 장난이었다. 그 친구가 그렇게 생각하는지 몰랐다. 미안하다. 하지만 난 억울하다 > 또 다른 증언이 나온다 > 모르는 일이다
무한 루프의 시작이군요
21/02/22 08:44
요즘 폭로하는 쪽도 부정하면 하나 더, 또 부정하면 하나 더, 이런 식으로 부정하면 부정할 수록 수렁을 빠져들어가게 만들고 끝에 가서는 시인할 수 밖에 없게 만들던데 과연...
21/02/22 08:54
서신애양이 어느 쪽 편을 드느냐가 중요하겠네요. 굳이 당한 적 없는 학교 폭력을 당했다고 거짓말 할 이유도 없는 것 같아서요.
뒤에서 따로 금융치료 받고 '없던 일로 하지 않을래?' 'ok 콜' 할 수도 있지만, 다른 피해자들도 있는 마당에 그런 일은 하지 않았으면 싶고요.
21/02/22 09:01
거의 빼박 같긴 한데 피해자측 추가 입장 나오면 까는건 어떨까요?
저한테 학폭 저질렀던 놈도 때리거나 폭언은 없었고 물건만 뺐고 일좀 시켰다고 저렇게 생각하려나 하는 생각에 화가 나기도 하지만, 저도 온갖 말도 안되는 소문들이 돌았던거 생각하면 진짜 오해였을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일단 중립기어 박아봅니다.
21/02/22 09:04
피해자가 쓴 폭로글에서 서신애양 부분을 보면 등교길에 서양 뒤에서 '서양 이 시x련아! 빵x똥x야 애미애X 없어서 어떡하냐...'등등 매일 욕설을 했다네요. 서신애양 친구도 인스타스토리에 사필귀정이라고 올렸습니다.
21/02/22 10:21
중요한건 아니지만 '야이 빵꾸똥꾸야' 라는 대사로 유명했던건 진지희 배우이고, 지금 언급된 서신애 배우는 극중에서도 그 대사를 듣는 입장이었습니다. 크크
21/02/22 09:12
연예생활 종료될 위기에 처했으니 일단 거짓말이라도 하고 보고
난감, 노기억, 믿는다 이딴소리도 해 보는거 같네요. 금융보상이 답이라고 보는데 만약 한짓이 너무 거창하고 광범위하면 수입보다 보상이 커질거고 그러면 활동접는게 낫고
21/02/22 09:24
위 글에서 밝힌 건 말고
다른 피해자가 밝힌 노스페이스건도 있잖아요 https://theqoo.net/index.php?mid=square&page=2&document_srl=1856860126 여기에 대해서는 말이 없네요
21/02/22 09:45
전체적인 글의 뉘앙스와 표현을 볼 때
나쁜 소문이 많았다 -> 일진 네임드였다. "그 친구"를 폭행한 적은 없다 -> 다른 애는 했을 수도 있다. "교복"을 뺐지 않았다 -> 노스 패딩이나 다른 건 뺐었을 수도 있다 or 시도는 해본 적이 있다.. 로 읽히네요.
21/02/22 09:51
친구를 폭행한 적이 없다 -> 둘이 서로 뺨때리게 했다
교복을 뺏지 않았다 ->노스 패딩 짜가냐 찐이냐 입어보자며 가져간후 매직으로 칠함 서신애와 대화한 적 없다-> 뒤에서 일방적으로 욕함 이게.피해자와 수진의 입장차라고 하네요
21/02/22 09:52
이 정도면 2단 기어까지 올려도 되겠네요
군대 시절 그렇게 밑에 인간들 괴롭혀대던 고참을 제대 몇 년 후에 길에서 봤는데 자기가 저지른 짓들 기억을 못하더군요. 저지르는 인간에겐 그게 너무 당연하고 흔한 일이라 기억할 가치도 아닌 거죠
21/02/22 09:53
인기많았던 아역배우들(특히 시트콤)이 다소 무리한 설정으로 역할 끝나고도 가벼운 놀림감이 되고 트라우마 생기고 하는 거 보면...저렇게 공공연하게 뒤에서 떠들었다는 게 참 그렇네요. 고소하지 왜 저는 그러지 않았을거라 믿습니다라는 이상한 워딩을 쓰지;
21/02/22 10:02
제가 꼬여서 그런건지 모르겠으나
이일을 '재밌어 하는' 대중이 마음에 들지 않네요 저도 학폭을 당한적이 있습니다. 그것도 꽤나 수치스럽게. 근데 참 댓글에 캐삭빵이니 뭐니하는 단어는 참;;; 싶네요
21/02/22 10:09
뭐 꼬여서 그런게 아니라 그냥 대중들한테는 그냥 본인 일 아니면 대부분의 세상사가 엔터테인먼트죠..... 요즘 세상이 말세다 그런 얘기 할 것도 없이 예전부터 그래왔고.... 그러니까 인생사가 가까이서는 비극인데 멀리서 보면 희극이다 그런 말도 있는거고....
21/02/22 10:45
아뇨 그런게 아니라, 저는 오히려 수진입장도 끝까지 봐야한다는 편입니다
나름 학교폭력도 당해봤고, 역으로 해보기도한(?) 사람이라서 전 이런건은 진짜 잘봐야한다고 봐요 특히 여자들무리에서는 진짜 애매한일이 많습니다
21/02/22 12:07
아무튼 말을 좀더 추가하자면
저는 인터넷 대법관들이 간단하게 원고 / 피고 나눠서 멋대로 땅땅땅 해버리는게 싫어요 그렇게 쉽게 원고/피고로 딱딱 나눠지는건도 물론 있겠지만 세상에는 복잡한 케이스가 훨씬더 많아요 그런데 인터넷상의 사람들은 너무도 쉽게 그런단말이죠 +a로 심지어 히히덕 거리면서 물론 저도 자주 그러거든요? 그런 제모습을 보며 스스로 경악하기도 하구요 근데 최소한 그런모습을 발견하면 스스로를 혐오하기라도 합니다 그런데, 스스로의 오류를 발견못하는 아니 스스로의 오류를 상상도 못하는 부류가 있습니다 전 이런부류가 싫어요 초단순 무식한 사람들이라 생각합니다
21/02/22 11:11
박혜수는 무슨 누구죠? 뭔 소리 하는지도 모르겠고 님도 제가 좋아하는 선수 신경 1도 안 쓰면서 안티심 팍팍 뿌려대고 다니잖아요 그냥 자기 발언으로 자기 행동에 똥 묻히면서 남들한테 훈계하는 건 개그죠
21/02/22 12:00
이해력이 부족하신가본데
누군가를 좋아하니까 -> 누군가를 감싸고 돈다 이게 만고불변의 진리가 아니라는 걸 말하는겁니다 이해가 가시나요? 아마 안가실거라고 생각합니다
21/02/22 12:08
스스로한태 자신감이 없으신가보네요
봐라 나의 의견에 동조하는사람이 이렇게 많다~ 라는 말 저같으면 안할거 같은데 그리고 저는 훈수를 하면, 적어도 훈수를 받아들일 각오는 해요 단지 바보가 싫을뿐이죠
21/02/22 12:10
Gunners 님// 진짜 수준 낮은 답글도 한 두번이지 자신감이 없니 단순하니 최악이니 거참 님 같은 벽창호랑 대화하는 것도 시간 낭비긴 하네요. 자존감 떨어지는 건 누가봐도 인신공격만 계속하는 그 쪽인데 쯧쯧
21/02/22 11:35
근데 대중들이 그렇게 반응하지 않았다면 폭로글도 별다른 의미나 효과가 없었을 거예요. 이걸 뭐 법적으로 해결할 수도 없고... 일단 흥미가 있어야 관심이 생기는 거라
21/02/22 11:51
그렇죠
그런의미에서 '좋은폭로' '착한고발' 을 부정하는건 아닙니다 역으로 대중의 무관심때문에 묻히는 일도 많으니까요 그냥 저는 대중이 별로일때가 많다는거죠
21/02/22 10:08
괴롭힌 사람들은 도통 사태의 심각성을 모르는거 보면
절대 나는 그런 적 없다고 생각하는 우리는 정말 괜찮은거 맞나 하는 생각도 드네요. 가해자들도 우리랑 똑같이 생각하고 있는거 아닌가 하는 불안감... 물론 전 누굴 괴롭힐 만한 처지가 못돼서 가해자 아닐게 분명하다고 믿고 있긴 하지만 음..
21/02/22 10:12
사실 직접적으로 학폭을 가하진 않았을 수 있긴 하죠. 질 안 좋은 무리에 껴서 놀긴 했어도 대놓고 애들 괴롭히는 일은 안 했을 수도 있으니. 일단 저 글을 거짓이 없다는 전제 하에 이 정도의 호의적 해석은 가능합니다.
전제가 거짓일 것 같지만요.
21/02/22 10:16
일단은 학폭의 증거라고 할만한게 제3자의 증언말고는 없는것같으니 서신애양이되었든 다른 동창이 되었든 증언이 필요할듯 싶네요
그전에는 거짓미투랑 다를바없다고 느껴져서 일단은 좀 더 지켜보겠습니다.
21/02/22 10:35
하긴. 담배 피운적 있다. 이게 솔직한 거긴 한데 보는 사람들이 그냥 지나간 철 없는 행동으로만 볼진 의문이네요.
설사 일진 놀이를 했다 해도 그걸 본인 입으로 말하는 건 다른 건데 말입니다..
21/02/22 10:24
제 본진은 아니지만.. 제 본진인 그룹이랑 친해서 좋게 보는 그룹인데... 안타깝게 되었네요.. 상황이 이러니 당사자랑 좋게 해결을 보는게 우선이겠죠. 그래도 여론이 한번 틀어지면 바로잡게 힘든데.. 한동안은 힘든시간을 보내야겠네요. 다른 멤버들도....
21/02/22 10:34
개인적으로는 이다영/이재영 자매보다 빠르게 터진건이 하나 있었는데 그게 본격적인 시발점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미스트롯2 참가자 중에 학폭 이슈가 나왔던 진달래건. 피해사례가 워낙 구체적이고 악질적이었던 터라 가해자 본인이 잘못 인정하고 하차까지 했죠.
21/02/22 10:41
그렇군요. 이제 어렸을 때 잘못한 사람은 유명해지는 순간 끝나는 건가요.
예전이야 폭로할 루트가 없었지만, 요즘엔 다른 것 같네요. 정의구현이긴 한데 좀 무섭습니다.
21/02/22 11:24
폭로자 인스타피드, 블로그 삭제 -> 동창의 옹호글 -> 폭로자가 글 지웠다는 단독기사 -> 동창2의 옹호글 -> 조병규 인스타라이브로 입장밝히겠다고 올림 -> 조병규 인라 삭제 -> 폭로자 인라로 블로그 글까지 지워졌다고 대응하겠다고 함
까지 왔습니다
21/02/22 10:37
본인 입장에서는 최선의 대응이라고 봅니다. 요즘 분위기가 자숙 -> (좋은 음악으로 보답하겠습니다) 복귀 가능하지 않을 거 같아서 인정하고 사과하면 탈퇴, 은퇴 각이죠. 어차피 결과가 탈퇴, 은퇴라면 다른 전개가 있을 수도 있으니 끝까지 부인하고 결과를 보는 게 낫죠.
21/02/22 10:44
다른 학폭관련글 댓글에서 읽은 내용이지만 은밀하게 합의 본 케이스가 어느 정도 되는지 궁금하기는 합니다. 소속사에서 법적으로 강력 대응하겠다고 입장을 밝힌 뒤에 폭로한 사람이 처벌 받았다는 뉴스를 한 번도 본 적이 없습니다. 물론 법적으로 처벌 받을 때까지 시간이 꽤 오래 걸릴 수 있고, 이런 학폭 스캔들에 비해서 일반인이 명예훼손 등으로 처벌받는 거야 사람들이 관심이 없으니 뉴스로 안 나올 가능성이 높기는 하지만요.
21/02/22 11:00
솔직히 여자배구 이다영 이재영 말고 여럿 의혹이 나온 걸로 아는데, 정작 사과문 쓰고 징계받은건 이다영 이재영, 남자 배구 몇몇이 전부죠?
그렇다면 돈이든 뭐든 합의를 봤다고밖엔...
21/02/22 10:38
그쵸 요새 뭐 사과한다고 아무일없다는듯 다시 활동할수 있는 분위기도 아니고 인정하면 바로은퇴고 부인하면 시간이라도 끌면서 밑바닥으로 합의작업이라도 할수 있는데 뭐하러 인정을 하겠습니까?
21/02/22 10:37
그동안 학폭관련 폭로가 아예 없던것도 아닌데 왜 배구 쌍둥이 사건이 시발점이 된건지를 잘 모르겠네요
당장 기억나는게 박경도 뜬금없이 폭로로 한방에 훅갔고
21/02/22 11:18
언론 일에 종사한 적이 있었습니다만,
유명인이라 할 수있는 아나운서만 해도 방송에서 모습과 실제 모습이 그렇게 다를 수가 없더라고요. 연예인이면 뭐 그냥 다 거짓말이라고 봐도 틀리지 않죠.
21/02/22 10:50
그냥 두자니 학폭 가해자가 멤버로 있는 팀이라는 낙인이 찍힐테고, 쳐내자니 수진이를 끝까지 믿는 팬들이 들고 일어설 것이고... 진퇴양난이네요. 아이돌 데뷔시킬 때 경찰 출신 사설탐정 고용해 과거 행적 추적 필수로 해야겠어요. (절레절레)
21/02/22 10:57
저는 중고나라 사기 + 패드립도 학교폭력에 비하면 죄질이 약과라 보는데 SM같은 거대기획사 버프받고도 중고나라 사기 + 패드립만으로도 평판이 무지하게 안좋아서 팬덤 확장이 좀처럼 쉽지 않았던걸 생각하면 학폭이 사실일 경우 쳐내는게 답이라고 봅니다.
21/02/22 11:16
대중적 평판은 그냥 명분이나 이미지 같은 것이지만, 팬들이 돌아서면 실제적인 매출이 떨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결정하기 쉽지는 않을 듯합니다. 아이들이 이미 4년차의 팀이고 국내 팬덤은 거의 성숙단계에 접어들었기 때문에 아마도 버티지 않을까 싶습니다. 수진이가 메인댄서로 아이들 퍼포먼스의 핵심이기 때문에 해외시장 생각하면 버리지 못할 겁니다. NCT의 경우와는 다르다고 봅니다. 데뷔 이후 쭉 앨범 사면서 응원했던 팀이라 현타 심하게 오네요.
21/02/22 12:13
학폭가해자 그룹이라는 꼬리가 붙으면 충성팬들도 같이 싸잡아 욕먹기 때문에 그 충성심이 오래 버티기 힘듭니다.
티아라 사태 생각해보면 되죠. 지금은 그때보다도 더 심하고요.
21/02/22 12:36
일반 대중들이 보기에는 그냥 학폭가해자 그룹이지만, 나머지 5명의 멤버는 명백히 무고한 피해자들입니다. 이런 경우 팬들의 보호본능을 자극해 애착심리가 오히려 강화되게 됩니다. 내가 사랑하는 여자친구나 가족이 큰 어려움에 빠졌는데 그냥 버릴 수가 없잖아요. 수진이의 경우도 완강히 의혹에 대한 인정을 거부하고 있기 때문에 많은 팬들이 지키려고 할 겁니다. 그리고 해외 팬들 입장에서는 이런 논란이 별로 중요하지 않습니다. 티아라도 결국 중국에서 성공했고, 아이즈원도 팬들이 끝까지 지켜줘서 국내 Top3 안에 드는 걸그룹으로 건재하죠.
21/02/22 14:44
어디서 많이 보던 케이스다 싶었는데 딱 아이즈원인데요.
대중들은 무고한 피해자 이런거 별 생각 안하죠. 아~ 그 학폭그룹? 아~ 그 주작그룹? 뒷받침 사례는 피지알에 끝도없이 많습니다.
21/02/22 12:06
다른멤버들과 다르게 중국어 일본어 열심히 배워서 해외에서 방송도 열심히 하고 나혼산에서도 열정넘치는 청년 이미지길래 저는 좋게봤었습니다 크크 빅뱅팬이었는데 승리가 이런식으로 통수칠지는 상상도 못했죠...
21/02/22 10:58
피해자들 처음 폭로 글에는 중립기어 찾으면서 확실하지 않다던 분들이 꽤 있던데
연예인이고 인지도 있는 서신애가 쓴 글에는 전혀 반응도 없다가 정작 가해자로 지목된 사람의 입장문에서는 은근슬쩍 편드는 경우가 많네요 보고 있으면 참 재밌습니다. 크크크 전 해당 글들에 아예 댓글도 안달았고 태도가 묘한 사람들 몇몇이 보여서 해당 연예인이 아니라 댓글을 달던 그 사람들을 얘기한건데 가해자라는 표현 때문에 거슬리시나보네요 그럼 확정된게 아니니 가해자로 지목된 이라고 바꾸겠습니다 이 정도면 괜찮을까요?
21/02/22 11:08
이쯤되면 인정해 줘야죠.
여배우가 밥줄걸고 피해자한테 화답해 줬는데. 근데 결과가 법적 대응도 아니고 저런 미적지근한 해명문이니...
21/02/22 11:15
https://sports.donga.com/Section/article/all/20210222/105547346/1
인스타에 글 한줄 올린걸 증거라고 하기에는 어렵죠. 확인하고 있다고 하니 여기서 인정하면 믿어주겠습니다. 어느쪽이건 한사람의 인생을 날리는 일인데 "피해자의 눈물이 증거"도 아니고 성범죄 관련해서는 증거따지던 남초에서 정황 증거만으로 누군가의 인생을 묻고 말고 하기에는 너무 위험한것 아닌가 싶네요.
21/02/22 11:18
올리신 글은 아무 의미가 없죠. 소속사 확인중이란 뜻인데,
그냥 결과로만 보시면 됩니다. 서신애양이 의미심장한 글을 올렸고, 그 동료들도 사필귀정 같은 글을 같이 올렸습니다. 피해자 글에는 서신애양에 대한 내용이 있고, 저기 해명문에도 있네요. 이 정도 사실에 더 지켜볼꺼먼 중립이란 답글보단 무플이 더 맞겠네요.
21/02/22 11:22
무슨 결과를 보죠? 인스타에 의미심장한 글을 올리면 그것은 진실이라는게 결과인가요?
미투에서 그렇듯이 미투가 의미가 있었던것은 진실을 위해 자신의 피해를 감수하고 정당한 목소리를 내었기 때문에의미가 있었던겁니다. 하지만 무분별한 폭로와 진실이라고 믿을 수 없는 증언들로 인해 지금 우리나라의 미투의 꼴을 보면 충분히 조심을 해야하는게 맞습니다.
21/02/22 11:24
중립인 사람들이 많다가 서신애양 글이후로
확정지은 사람들이 급도로 많아졌습니다. 배우 이름을 건 내용에 진정성을 느낀거죠. 그 전이라면 모를까 여기서 피카츄배를 더 만질거면, 무플로 대응하시는게 더 옳겠죠. 나중에 반대 사실이 나오면 '역시 더 지켜봐야했어'라고 하시면 될 일이구요.
21/02/22 11:26
더 지켜봐야 하겠다고 있었지만 그 행동을 뒤에서 비꼬는 댓글이 있어서 답글을 단거죠.
중립을 지켜야 한다는 댓글을 비꼬는 댓글이 더 문제 아닐까요?
21/02/22 11:31
중립을 비꼬는 것도 문제지만,
무슨 법원 판결 나오기전까지는 지켜봐야 한다는 것도 답답합니다. 사건은 계속 업데이트 되고 있는데, 계속 중립이란 표현을 쓰는건 비난하는 사람들에 대한 비꼼으로 보일 수도 있죠.
21/02/22 11:34
PilgRim 님// 저는 판결 나올때까지 지켜봐야 한적이 없는데요.
그리고 먼저 중립을 비꼬는 댓글이 없었으면 이런 댓글을 달지도 않았을 겁니다.
21/02/22 11:13
님도 이미 주작즈원 시절에 최악으로 꼽힌 적이 많아서 뭐.. 그리고 말은 똑바로 합시다. 저는 수진이라는 사람이 어떻게 진실이 밝혀지건 아무 상관 없어요. 관심도 없구요. 제가 재밌다고 표현 한 건 아이돌팬들의 이중잣대거든요.
21/02/22 11:16
본인부터 예의를 갖추고 상대방에 태도를 지적하셔야죠.
좋은 표현 많잖아요. '심각한 일인데 재밌다거나 이런 표현은 좀 그렇습니다.'같은...
21/02/22 14:48
위에서부터 쭉 댓글 보면서 내려오는데
두 분 실랑이는 잘 모르겠고 끼어들 맘도 없고요. 다만 이 글타래와 댓글 타래에서 님이 제일 신나 보이긴 하네요.
21/02/22 15:25
피해자 폭로글 - 아직 확정 아니니까 일단 관망
서신애까지 참전 - 사실일 확률 매우 높네? 그래도 입장문 한번 더 기다려보자. 예상치 못한 반전이 있을 수 있다. 양자 입장 다 듣고서도 늦지 않다 입장문 - 사실이네? 그럼 더 이상 쟤가 나오는건 소비하지 말아야겠다 까지 하는거지, 인터넷에서 욕이라도 해야 맞는건가요? 일단 확정짓지 말고 양쪽 이야기 다 나올 때까진 기다려보자라는 태도 자체에 불만이신건가요?
21/02/22 11:06
https://n.news.naver.com/entertain/article/408/0000115662
소혜가 학폭이면 진짜 연예인 불신병 걸릴듯;;
21/02/22 12:26
https://n.news.naver.com/entertain/article/109/0004357643
김소혜 측에선 3년 전 건이라며 사실 무근이라고
21/02/22 11:25
최근에도 유명해지고 싶으면 어릴 때부터 조심하는 메타로 바뀌는 중이었는데
기존 인원까지 어느정도 물갈이 되고 나면 꽤나 크-린해지겠네요.
21/02/22 11:27
사실 유명도 팬덤으로 따지면 손흥민, 김연경급이 아니고서야 아이돌, 걸그룹, 배우가 훨씬 쎄죠.
그만큼 파장도 비교가 안 되는 수준일테고요. 잘은 모르지만 일진=아이돌, 배우가 암묵적인 공식이라면 과연 해당이 없을 사람이 있을지 의문이네요. 연예계가 더럽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이 참에 좀 갈아엎었으면.
21/02/22 14:31
같은 학폭이라도 연예계가 훨씬 주목 받는다는거였습니다.
게시물 자체도 연예인 관련 학폭 논란이고요. 님이 삐딱하게 보시는 건 아닌지.
21/02/22 11:28
이쯤되면 중립지키고 싶으면 댓글 달지말고 걍 무플하시는게? 도대체 뭘 언제까지 지켜만보라는건지 누가봐도 중립아닌데 xx거리고 있으시네{중립중립거린다 는 표현은 회원에 대한 표현으로 적절치 않아 보입니다. 수정을 요청드립니다.}
21/02/22 11:40
중립지키자고 남들에게 강요하는건 진짜중립이 아니라 똑같은 의사표현입니다. 심지어 의도를 갖지 아니더라도 대개는 가해자쪽이게 유리하게 작용할 때가 훨씬 많고요, 어쨌든 저같은 경우는 어느정도 사태가 드러나기 전까진 중립같은 뻘소리도 안해요 근데 지금 같은 상황에서도 중립 외치고 다니는건 그냥 묻자는 얘기같이 보여요. 그냥 얘기 나오는거 자체가 싫은거죠
21/02/22 11:48
스스로 중립 지키겠다고 하는게 중립 강요로 느껴질 정도면 피해망상이죠.
그리고 묻자는 얘기가 아닌데 자기가 싫다고 그냥 입다물라고 하는게 오히려 한쪽 편을 들어서 반대의견 묻으려는 시도에 더 가깝죠.
21/02/22 11:57
보아의 졸피뎀 관련글에서는 안 그러셨잖아요.
유죄가 확정되지도 않은 사안에 대해서, 직원의 무지에 의한 단순 실수일 뿐이라는 소속사의 해명을 조롱하셨잖아요. 보아의 오랜 팬으로, 유감입니다.
21/02/22 13:48
PilgRim 님// 지금 사건의 크고 작음을 의미하는게 아니고
출처의 신빙성의 크고 작음을 말하는 겁니다. 검찰에서 조사한게 개인 인스타보다는 신뢰성이 있지 않겠어요?
21/02/22 13:55
니쥬 님// 검찰이 기소했어요?
소환 조사 이게 끝입니다. 중립은 오히려 이럴 때 쓰는 말이죠. 아니면 두 사건 모두 침묵하고 있든가요.
21/02/22 13:58
PilgRim 님// 검찰은 수사기관 입니다.
수사기관의 조사요청과 인스타 글 하나를 동급인가요? 그저 자신과 다른 의견의 사람의 입막음을 위한 것으로만 보이네요.
21/02/22 14:03
니쥬 님// 그건 님의 자의적인 해석이죠.
검찰 소환 조사면 막말로 보아가 무죄일 확률이 높습니다. 현재 업데이트된게 하나도 없어요. 근데 지금 저 친구 사건은 님은 믿고 싶지 않겠지만, 흘러가는 흐름이 많은 대중들이 저 친구가 학폭 일진 양아치라고 믿기 시작했습니다. 그냥 넘어가기에는 걸린게 많아 졌거든요. 그걸 신빙성이 없다고 하는건 님 개인적인 생각이구요. 저건 검찰이 껴있으니 중립이 아니고 이건 개인간의 인스타에서 벌어진 일이라 신빙성이 없어서 중립 엄청 자의적인 해석입니다. 애초 시작부터 님은 중립이 아니에요.
21/02/22 15:25
니쥬 님// 검찰과 인스타의 경중이 아니라
기소도 안한 검찰 조사와, 인스타 학폭 논란 사태를 비교하셔야죠. 어떨땐 중립 어떨땐 조롱. 변명이 너무 옹색하다고 생각하지 않으세요?
21/02/22 15:52
PilgRim 님// 검찰이 조사한다고 불른것에 대해서 "모르면 맞아야죠"도 못하나요?
어긴게 있으면 처벌받아라 정도인데 그정도 수위는 이미 수진에게도 했습니다. 누가 보면 여기 사람들처럼 아주 가해자 낙인 박아 놓고 두드린줄 알겠네요.
21/02/22 15:54
니쥬 님// 님이 계속 적은 중립이랑 전혀 다른 반응이니까 그렇죠.
그리고 그 정도면 가해자 낙인 박은거 맞습니다. 중립은 무슨... 님 말대로라면 검찰조사 결과 나올 때까지 중립기어 박고 있어야죠.
21/02/22 16:08
PilgRim 님// 애초에 학폭 관련도 조사 나올까지 중립 박는다고 한적도 없고
중립을 강요한적도 없습니다. 그렇게 자의적으로 상대를 악인으로 두고 싶은 심정 알겠는데 그러지 마세요. 애처로워 보입니다.
21/02/22 16:22
니쥬 님// 님을 악인으로 만들려는게 아니라 그냥 그런 이중적인 중립은 존재하지도 않고,솔직해 보이지도 않는다구요.
그냥 보아나 sm은 뭔가 잘못한게 있어보여서 검찰 소환 받는다고 생각할수도 있고, 서신애라는 배우도 난 못 믿겠어서 아직 더 지켜볼수도 있죠. 그냥 님이 객관적으로 보이고 싶어서 중립이라는 표현을 쓰는것 뿐입니다.
21/02/22 16:40
PilgRim 님// 전혀요 이 건에 대해서 중립적라고 생각하니까 중립이라고 하는 것 뿐입니다.
다른 사람이 중립이건 아니건 뭐라고 먼저 한적도 없습니다. 중립적이라고 하려면 차라리 댓글 달지 말라는 말에 반박 한것 뿐이죠.
21/02/22 12:42
니쥬 닉 달고 니쥬 글에서 대놓고 비아냥 거릴때는 댓글 다니까 펄쩍 뛰고 억울해하시던데... 보면 볼수록 정말 재밋는 분이네요
21/02/22 13:48
뭔 말을 하시는 거에요? 멜키님은 '중립지키자고 남에게 강요하는 부류'에 대해 언급하고 있는데요. 전혀 다른 소릴 왜 저한테 하시지??
21/02/22 13:52
쓰잘데없는 말싸움할 생각 없으니 지나가세요. 멜키님이 지적한 부류들은 서신애씨 인스타 가서 사과 요구하는 팬들이랑 크게 다를 바가 없어 보입니다. 님이 그런 사람이 아니면 넘어가면 되고요.
21/02/22 13:56
니쥬 님// 에휴.. 아이돌팬들은 다 왜 이럴까?? 위에서 신나게 싸웠으면 됐지 또 다른 사람한테 답글달고 싸움 걸고 그렇게 해서 수진이 님한테 뭐 해줍니까? 반박이 안 되는게 아니라 님도 벽창호라 대화해봤자 의미 없어서 그런거에요.
21/02/22 11:35
강호동 같은 사람들한테서는 학폭논란조차도 잘 없는것처럼 학창시절 진짜 자기 주먹 과시하려고 동네 주먹들이랑 쌈박질하러 돌아다니면서 놀았던 사람들한테서는 차라리 학폭논란이 덜 합니다.
꼭 이런데서 논란되는 인물들보면 자기보다 약해보이거나 만만한 애들 붙잡고 괴롭히는 어설프게 세거나 센척하는 사람들이 항상 문제죠.
21/02/22 11:32
생각해보면 남자는 잘생겨도 일진에서 딱히 신경 안썼던 것 같은데.
여학생은 외모가 좀 튀면 일진 스카웃도 많이 받고 자연히 가까이 지내는 경우가 많으니... 그거 거절하면 역으로 타겟돼서 어려운 학교생활 되기도 하구요. 연예계에서 성공하고 자리 잡을 정도면 깡, 악바리는 기본 탑재된 사람이었을테고. 거기서 어린 치기로 좀만 엇나가도 가장 쉽게 저지르는 게 학폭이겠죠. 앞으로도 많~이 터질 것 같습니다. 그와중에 허위 제보도 왕왕 있을테고 혼파망이겠네요
21/02/22 11:46
보통 많은 경우가
1. 지목된 사람은 어떤 그룹의 일원이다 2. 그 그룹은 학폭을 자행하는 그룹이다 3. 그룹의 주된 가해자는 다른 사람이고 당사자는 주된 행동을 하진 않았다 4. 그러나 피해자는 그 그룹 모두에게 당한 감정이 있다 이런 경우가 많은데 그 주된 행동에 따라 자기는 피해자에게는 액션을 취하지 않았다(상대적으로 주동한 누구에 비해)라고 기억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선이 어디까지인가에 따라 갈린다고 봅니다 예를 들어 패거리로 몰려와서 누군가를 괴롭히는데 옆에 서 보고있는 입장이다-저는 이것도 포함된다고 보는데 어떤 사람은 주도적으로 하지 않았으면 괴롭힌 건 아니라고 보기도 하더라구요 근데 폭로된 내용을 보면 액션을 취하기도 한 것 같군요 흠
21/02/22 11:52
여러분
아이돌들을 포함한 연예인들이 TV 혹은 카메라 돌아갈때 하는 행동은 그냥 눈알 굴러가는 각도 하나하나 까지 다 비지니스라고 생각하셔야 해요
21/02/22 12:11
자본주의의 미소, 비지니스 마인드인거 다 알면서 보는 사람들도 범죄자급 인성 쓰레기겠냐라는 생각까진 보통 안하니까요.
사실 일진이라는 용어가 워낙 광범위하게 쓰여서 뭔가 학교다닐때 침좀 뱉고 꼴통짓좀 한 사람이면 다 일진으로 묶이는거 같기도 한데 똑같이 학창시절을 꼴통으로 보냈어도 영화 비트에 나오는 정우성같은 꼴통이면 연예인이 된 지금에 와서 사실 문제될건 없지요. 지금 폭로대상들 보면 하나같이 학생들 삥뜯거나 수시로 폭력 행사하거나 집단 괴롭힘같은 과거가 있으니 문제지만...
21/02/22 12:15
아직까지도 둘리배각이긴 하지만 외모가 참 대단한게이쁜여자 환상 같은게 있어요.
남자들도 잘생기고 잘나가는 일진 많듯이 여자들도 똑같은것.. 그리고 일진이라고 다 성격파탄 사이코도 아닌거고 어쨋거나 어린시절 일이니 성인되고는 완전히 다른 사람 처럼 변하는 것도 불가능은 아니죠. 연예인이 아니여도 똑같아요. 학창 시절 답도 없는 생양아치던 놈들이 멀쩡한 사회인으로 잘사는거 여러번 봐서
21/02/22 12:26
제가 실제로 좋아하고 고백도 해본 여자들 중에서도 일진 출신이 있었습니다.
일진=예쁜 여자인가?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전혀 그렇게 안 보였는데 말입니다.
21/02/22 12:33
회사 법무팀에 자문 받아서 업로드 한거라 책임 회피성 발언이 많을 수 밖에...
팀에서 비중이 꽤 크기 때문에 회사에서 이리저리 계산하다가 국내 포기하고 활동해도 이득이면 그냥 활동할듯 해외쪽에서 반응 엄청 크기 때문에
21/02/22 12:36
좋아 하는 그룹인데 안탑깝네요. 이제 학폭의 수위가 문제겠네요.
어디에 끼어서 입 거칠게 노는 정도면...자숙하며 지내면 되지만 학폭의 주동자거나 입이든 주먹이든 폭력의 수위가 높으면 틀려지겠죠. 갠적으론 지금 모습이 거짓만 있는 건 아니라고 보는 편입니다. 특히 아이들은 하루가 다르게 변하닌깐요.나쁜아이가 정신차리기도 하고 착하던 친구가 흑화하기도 하닌깐요. 하지만 어느 정도까지 용인되느냐는 다른문제이겠죠. 특히 심각한 피해자가 생기면 문제는 범죄가 되어 버려서..문제가 되겠죠.
21/02/22 13:50
소혜 건은 배를 만질 건도 아니에요. 2017년에 올라왔던 증거랍시고 올린 중1 카스 사진 재탕에다가 '카더라' 통신이에요. 이걸 떡밥이라고 무는 건 도대체... 찾아보니 그 당시 상황을 누가 정리해서 올려놨네요. https://www.instiz.net/pt/4451200
21/02/22 14:55
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210222500068&wlog_tag3=naver
선처를 해주면 안됩니다. 애초에 사고방식이 보통 사람과 다른 사람인데 선처해준다고 해서 반성하고 그럴 사람들이 아니죠.
21/02/22 16:06
객관적인 척 하려고 표현을 정확하게 안하니까 파이어가 나죠.
중립이 아니라, 난 피해자라는 사람들이 하는 얘기를 못믿겠다가 정확한 표현입니다. 굉장히 명확한 포지션이죠.
21/02/22 22:39
모든게 사실이라 하더라도 수진의 팬으로 남는 사람들도 있을겁니다.
'보여지는 것에서 오는 만족감' 이라는게 사람마다 정말 많이 다르거든요. 제 지인중에 아이린 팬이 있는데, 인성논란 났을때도 괴롭긴한데 얼굴을 보고있으면 그래도 기분이 좋아져서 팬질은 계속 한다고 하더라고요. 과거 해외에서 살인범들 중에도 멋있고 이뻐서 팬들이 생겨난 케이스들도 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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