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1/02/28 09:41
어쩌다보니 3,4회를 본방으로 접하게 됐는데 왜 인기가 있는줄 알겠더군요. 속도감이 장난이 아니면서도 일방적인 흐름이 아닌 선/악이 계속 시소타기를 하더군요.
고구마랑 사이다를 미친듯이 번갈아가면서 맥이는 느낌...? 잠시 봤는데도 이리 강렬한데 계속 보면 큰일날(?)꺼 같아서 찍먹만 해야할꺼 같아요 흐흐
21/02/28 11:07
평소 어머니께서 드라마같은거 보실때 제가 말걸으면 보던거 멈추시고 상냥하게 대답해 주시는데 이거 볼때는 제가 말걸어도 쳐다보지도 않으시고 대충 대답하십니다 크크크 그래서 이거 하는 시간에는 저도 얌전히 방에 처박혀 있습니다.
21/02/28 11:58
개연성은 개나 줘버리니까 스토리가 미쳐 날뛰는데
정신없이 때려박아버리니까 눈을 뗄 수가 없다는 PD연출이랑 미술분장팀 화려함이 막장답지 않은데 오히려 스토리랑 시너지도 엄청나고 이 드라마 안 본 뇌 삽니다 이제 다른 드라마 보면 심심해서 못 볼 듯
21/02/28 13:07
어제 4화 감정선 미쳤죠. 학폭 폭로로 슬픔과 빡침이 오가다가 석경이 은별이 폰 보면서 석훈이 사진 보겠거니 했는데, 이사장 어르신 사망한 동영상 보고 은별이 성대모사로 텐션업 빌드업 완성 크크크크크
21/02/28 14:53
주석경 초반엔 좀 짜증났는데 지금은 당하기도 하고 그래서인지 뭔가 매력적입니다 크크
그리고 확실히 연출이나 영상 미술쪽으로 굉장히 고급진 느낌이 들어요
21/02/28 18:13
제가 본 드라마 중에 제일 웃긴 드라마에요. 시즌1 후반기에 주단태가 비서혼낼때 자동차 이용해서 괴롭히는거나 심수련이 갑자기 직쏘 흉내 내는거처럼 설정이나 상황들이 어처구니가 없는데 배우들은 세상 진지하게 연기를 하니 웃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