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1/03/18 15:10
자승자박 논리. 장성규 무죄 맞아요. 장성규 욕하는 사람들이 이상한 것이고. 따라서 님 말대로 아이즈원 욕하는 사람들이 이상한 거죠. 이제서야 이해하셨나? 하나만 하세요 하나만
21/03/17 14:37
괜히 상처에 소금 뿌리는 행위는 좋게 보일 수는 없기도 하고..
그렇다고 민감하게 반응하는 팬들도 이해못하는 바도 아니고. 사과는 깔끔하고.. 끝~~~~~~
21/03/17 14:45
사과를 했어야 하나 말았어야 하나는 오로지 연예인으로서의 장성규 선택이라고 보는데
이왕 하기로 했으면 피지알에서 늘 사과문에 대해 언급했던 사과 말고는 다른게 눈에 띄면 안 되게끔하는게 맞다 생각해요 저 마지막 욕 부분 때문에 장성규씨의 의도와는 다르게 진행될지도 모르겠네요
21/03/17 14:54
주작을 주작이라고 하지 못하게 하더니 해체를 해체라고 하지 못하게하는 ...
뭐 해체에 대해서 어떤 해석의 뉘앙스를 줬다거나 함의를 담았다면 모르지만 이건 그냥 단어 자체의 사전적 의미에 집중한 퀴즈인데요. 우리 상치르는거 안보여!!!하는 심정까지는 알겠는데 엄한데 가서 저렇게 욕질하고 악플달거면 그동안 여기서 '악플러' 운운해온 그 팬덤은 그야말로 자가당착이네요.
21/03/17 15:12
가족 해체 운운하고, 그그룹 멤버 때문에 장성규가 떴다는 악담 늘어놓으신 분들은 저얼대 사과문 안올리고 지금도 타그룹 타연예인 악플달고 있겠죠
21/03/17 15:21
‘일부’ 팬덤이 프듀 탈락자들을 떨퀴라 부르고 특히 이가은 잘 떨어졌다고 조롱했던 일도 생각나고.. 남의 슬픔을 조롱한건 장난이지만 내 슬픔을 조롱한건 패드립 박고 사과받을 일이라는 생각이 기본 장착된 분들이 ‘일부’ 계신가봐요.
21/03/17 15:19
다시 생각해도 아이즈원 해체는 아이돌판의 평화를 위해서라도 꼭 이뤄져야 했던게 맞았네요 크크
그래도 호감가는 멤버가 있어서 살짝 아쉬웠다가도 저런 패악질을 보면 역시 아이즈원 해체는 축하해야하는 일이었던 크크
21/03/17 16:37
아이즈원은 해체해야합니다.
호감가는 멤버는 응원하기 위해서라도 해체 되는쪽이 더 나을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 말이죠...
21/03/17 15:19
단어가 주는 뉘앙스라는 게 오묘한 부분이 있긴 하죠.
예컨대 야구 선수 '김재환과 최진행의 공통점은 무엇일까요? 답은 약물이었습니다~' 하면 불명예스러운 성질에 대한 조롱이 노골적으로 드러나는데, '돌핀스와 와이번스는 OO 되었다. OO는 무엇일까요? 정답은 매각입니다' 하면 두 팀 팬 입장에선 불쾌하게 느껴질 수도 있을 거예요. 타 팀 팬이거나 야구에 문외한이면 전혀 다른 느낌을 받지 못하더라도요. (저도 슼팬이 아니라서 모름) 그렇다고 저 그라데이션 분노들을 두둔하는 건 아니고요. 반응 보니까 오히려 쌤통이네요.
21/03/17 15:28
아 한때 저 팬덤이었던 내가 싫다. 왠만하면 아이즈원 관련된 글은 쳐다도 안볼려고 했는데 너무 역겹네.
근데 저번에 쁘걸 나왔을 때도 삭발 얘기로 실시간 채팅 난리나서 뀨디 사과하는거 봤는데 작가도 너무 뀨디 방패 세우는거 아닌가 싶네요.
21/03/17 15:33
이건 작가가 쓸데없는 논쟁을 일으킨게 맞죠.
현장 사람이라면 아이돌 팬덤들이 커피차며 밥차며 지 새끼들 잘 봐달라며 극성인 행위들 여럿 봤을텐데 저 퀴즈 나오면 발작할 것 예상 못했다는게 이해가 안되네요. 별 시덥지 않은 말과 언행들로 불편하다 난리인 요즘 인데 작가가 이니시 걸었다 생각합니다. 근데 그걸 욕받이로 장성규를 내세웠으니 작가가 장성규 안티이거나 그 팬덤 꼴뵈기 싫어서 자극 했거나 뭔가 둘 중 하나인 느낌...
21/03/17 15:36
브레이브걸스 나올때도 괜히 삭발 이야기로 끌고 가서 팬들한테 원성 들었던거 생각하면, 그냥 작가가 센스가 없는거 같음
그렇다고해도 DM이나 댓글로 장성규 욕하는 사람들은 좀 그렇네요
21/03/17 15:45
아주 징글징글하다
여태까지 본 팬덤 중 단연코 최악 해체 소식 들리고 이제 주작 그룹 얘기는 볼 일 없다고 생각했는데 볼수록 가관이네요
21/03/17 16:28
우리나라는 이제 열애설 한두개쯤 터져도 그려러니 하는 분위긴데
저쪽 팬덤은 몰입도가 어마어마 하네요. 이 또한 일본의 영향이려나..
21/03/17 17:16
왜 악플러에게 사과하죠?
잘못한게 없는 사람이 사과를 하는게 정상적인겁니까? 미친놈이 칼들고 위헙하면 무조건 사과부터 해야하던가요?
21/03/17 17:16
이거 아무리봐도 폰논란인데.. 결국 커뮤서 오바하고 기사 몇 개 나더니
사과할 일도 아닌데 사과하고 그냥 아무것도 아닌 일이 후다닥 진짜 논란처럼 되어버렸네요 욕하던 무리들, 작가, 장성규, 기자, 커뮤니티.. 다섯이 일을 키운..
21/03/17 20:46
피해자들 상처는 안면몰수하거나 조롱하면서, 자기네들 상처(그것도 기간 그대로 프로젝트가 끝난걸)에는 과민반응하는 그 팬덤 수준...
21/03/18 11:08
저도 아이즈원 싫어해서 언급금지 주장했던 사람인데...이번 일은 아이즈원이 아니라 다른 아이돌한테 이랬으면 반응이 궁금하긴합니다.
장성규랑 저 프로그램 제작진이 아이즈원과 그 팬덤의 특수성을 감안해서 저런 대본을 쓴거같진 않으니까요, 보통 pgr에서 과몰입팬덤 혐오하면 여기도 게임오타쿠 사이트아니냐 하면서 반박여론이 주류가 되는데 말이죠
21/03/18 12:29
오늘 방송에선 고마움과 미안함을 전하며 아이즈원의 'Really Like You'를 선곡해서 들려주더군요.
아마 제대로 잠도 못 잔 것 같던데, 연예인 참 힘들구나 싶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