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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4/03 10:26
7:3을 거부한다고???
모든걸 용서하고 3 먹는거면 그냥 거저먹는건데..;; 개인적인 추측이지만 전재산 공개때문에 거부한게 아닌가.... 세간에 밝혀진 금액보다 훨씬 많은 금액이 아닌가 싶네요.
21/04/03 12:21
3을 거져먹는게 아니니 거부하죠.
0:10으로 쳐먹던 입장에선 이제와 7:3으로 나누면 3을 받는게 아니라 7을 내놔야하거든요.
21/04/03 10:27
아니 7:3이면 박수홍이 해줄만큼 해주는거 아닌가요??
왜 안받지?? 혹시 자기 몫으로 비트코인 사서 10배쯤 튀겨 놨으면 킹정 아니면 뭐....
21/04/03 11:15
가족이잖니는 이미 했을겁니다
여기서 할 수 있는 최악의 소리는 내가 살면 얼마나 살고 뭘 바란다고 형제끼리 싸우냐 해도 나 죽고 해라 와 넌 애도 없으면서 힘들게 애키우는 형에게 그러느냐 죽으면 싸갈거냐 이 두가지라고 봅니다 제발 그러지는 않았으면 좋겠네요
21/04/03 10:29
그동안 본인이 9 이상을 가져갔는데 7대3으로 재분할하면 거기서 절반 이상을 뱉어내야하니 당연히 그러고 싶지 않겠죠. 진짜 어마무시한 빌런인 듯....
21/04/03 10:33
형이 잘못한거는 잘못한거고
근데 "▲이 재산 내역을 7(박수홍) 대 3(친형 가족)으로 분할할 것 " 이거는 좀 이상하지 않나요? 박수홍 몫은 그냥 놔두고, 본인것만 재테크를 해서 성공할 수도 있는데 (정황상 본인몫으로만 한건 아닌것 같지만..) 투자후 금액이다보니, 각자의 계산이 많이 달라서 지저분한 싸움이 되겠네요...
21/04/03 10:36
애초에 부당취득한 재산이 대부분이라 본인 몫으로만 투자했다는 것을 소명하기도 힘들 뿐더러, 투자 대비 손실분이 발생했을 수도 있다는 걸 감안하면 저 7대3 부분도 박수홍 측이 많이 양보한 거라고 생각합니다.
21/04/03 10:49
애시당초 상가 같은데 투자가 가능했던게 박수홍이 형이라 봐 준거죠.
매니저는 7:3 비율로 월급 받아서 그 30% 돈으로 투자 하고 싶으면 하는 거지 왜 매니저랑 연예인이 상가를 공동 소유를 합니까? 애시당초 30% 지분(이것도 상식적으로 말도 안되게 큰 비율이기도 하지만)으로 받은 자기돈만으로는 큰 돈 들어가는 상가 같은거 사기 힘들죠. 그러다 보니 박수홍이 번 돈 100을 분할하지 않고 상가 매입하고 그 지분을 7:3 분할 한다는 식으로 한건데... 정상적인 매니지먼트 계약에서는 있기 힘든 일입니다. 매니저가 형이다 보니 형 하자는데로 편의 봐 준거죠.. 물론 투자 같은 건 잘 한거 같긴 하고 그래서 박수홍이 형님이 돈 불려 준다 믿은건데 지분을 형이 임의로 가져간듯 하네요.
21/04/03 15:18
애초에 수입자체가 박수홍덕분에 번돈뿐이라 횡령한돈으로 불린돈이여도 자기꺼는 아니죠. 그게되면 금융권직원들 죄다 투자해서 메꾸면 끝 할듯
21/04/03 10:41
자신있다고 보는거겠죠. 그동안 당연히 들킬걸 알고 철저히 준비해놨을듯. 힘든 싸움이 될 것 같네요. 요즘 거지같은데 이런건 좀 법이 제대로 나쁜 사람 잡았으면 합니다.
21/04/03 10:49
박수홍 재산의 7대3이면 그랜절할거같은데 해먹은게 워낙 많아서 그런가..
박수홍씨 합의안도 이건뭐 금전적 보상 요구야 원래 권리 되찾기 밖에없고 그냥 사과하고 좋게끝나자 수준인데 이걸 거절하네요
21/04/03 10:52
와...이거 관련해서 처음 댓글다는것 같은데...그 동안 다 쓴거 용서하고 7대3으로 해준다해도 이걸 안받는다고요...?!
기회를 줘도 발로 차네...하긴 받을줄 알았던 사람이면 애초에 저런짓거리를 안했겠지...
21/04/03 10:57
그 많은 돈을 자기 재산으로 상정하고 생활하고 있었을테니까요.
씀씀이도 늘었겠고, 그 예산에 맞춰 노후계획이며 자녀에게 상속해 돈 걱정 없이 살게 해줄 계획도 다 해놓고 있었겠죠. 그러다 갑자기 70%를 가져간다고 하니 딴에는 박수홍이 자기 인생 망치는 도둑놈같아 보일겁니다 크크...
21/04/03 10:58
인간의 자격을 유지할 기회를 한번 더 줬는데도 발로 차버리는군요. 7대 3이면 진짜 하늘에서 내려온 천사도 이렇겐 못할듯. 3을 왜 주냐 싶은데...
저 형이란 작자는 본인이 진심으로 승산이 있을거라 보는건지 궁금합니다. 법적인 승산 말고요. 본인이 잘못한게 없음을 밝힐 수 있을거라고 보는건지. 그냥 지금 납작 엎드려 비는게 최고같은데 인간이 되는 것보다 돈이 더 좋으니 그런거겠지만.
21/04/03 13:44
박수홍보고 형수 같은 여자랑 결혼하라고 입버릇처럼 이야기 했었다죠...앞에서는 온갖 검소한 척, 조신한 척 하면서 뒤로 저렇게 다 빼돌렸다는 걸 생각하지 소름이 쫙...
21/04/03 11:14
얼마나 욕심이 많으면 7:3을 거부한 게 진짜 충격적이네요. 9:1이어도 가족이니 덮고 넘어가는 느낌인데 7:3이면 진짜 박수홍이 천사 아닌가요...
21/04/03 11:21
아마 형쪽은 박수홍이 자기가 불려 놓은 재산을 강탈한다고 생각할 겁니다.
'나니까 이렇게 불려 놓은거지, 너였으면 이리저리 날렸을 돈이다.' 의외로 흔한 클리셰... 제발 이 일에서 부모님은 빠져 있었으면 좋겠네요. 양심이 있다면.
21/04/03 19:44
2222 본인이 사자고 주장해서 산 상가와 땅이니까 본인꺼라고 생각할겁니다. 근데 그걸 누구돈으로 샀느냐. 박수홍한테 애초에 서류 다 갖춰서 빌려서 샀다면 원금만 토해내면 되겠지만 그냥 니 돈 내가 잘 알아서 굴려줄게였다면 당연히 현재 시세 반영해서 나눠야죠
21/04/03 11:22
박수홍 형을 쉴드치는게 아니라 사람 심리가 내꺼 100 이 30 되는걸 쉽게 받아들일 순 없죠.
잘못된 100 이라고 부분인지할 때도 사람은 그래도 내꺼 아닌가 하는 심리가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사회의 많은 갈등과 싸움은 사실 돈 싸움일 때가 많죠. 물론 현재 정황상 박수홍 형이 쓰레기짓한거죠.
21/04/03 11:43
3은 가족과 부모님 배려해서 딱 매니지먼트 수익 비율만큼 제시한 것 같은게 그걸 거부하네요. 하긴 100에서 70을 줘야하니 자기재산(물론 박수홍 수입분)을 뺏긴다 생각하겠네요. 형네 가족들 몰락하는 거 보고싶네요.
21/04/03 11:58
뭐 저 작자도 변호사 붙여서 계산기 두드려보고 나름 법적으로 승산이 있다고 판단이 섰으니 저렇게 버티는 거겠죠.
돈을 조금이라도 더 얻어낼 수 있다면 양심의 가책이니 창피함이니 가족관계의 파탄이니 그런 건 저런 사람한텐 무의미 할 거고요.
21/04/03 15:52
잠깐 돌았던 '조카'가 한 얘기...가 진짜 친조카였으면 그 친구는 자기 부모 돈을 뺏긴다고 생각하려나요... 여태 삼촌덕은 본 적이 없다고 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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