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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4/07 12:13
기자가 실수로 실명을 공개한거 같은데..
본문이라도 A씨로 수정하는게 낫지 않을까요?.. 제보자가 피해 입는걸 조금이나마 막기 위해서라두..
21/04/07 12:23
친구들 모아서 집단 폭행
끝 그래도 소속사가 먼저 언플하고 선빵 고소 친건 잘했죠 이렇게 녹취 증거 없었으면 매장당하는 거였거든요 크크
21/04/07 12:30
레드벨벳, (여자)아이들, 에이핑크...
가장 좋아하던 걸그룹 세팀이 돌아가면서 사고가 터지네요. 최애멤들은 피해갔으니 다행이라고 생각해야 하나...
21/04/07 12:31
아주 아주 긍정적에 가까운 의견을 내자면
A라는 사람을 좋아했는데 맞은 B라는 애가 자기 좋아하는 애한테 계속 들이대서 열받아서 그랬다정도라면 실드가 어느정도 되겠지만 지금 녹취록만 보면 그건 절대 아닌것 같아서 말이죠. 근데 이것 저것 다 제끼고 술마시고 와서 폭행한건 깨긴 하네요.
21/04/07 12:33
이런 건을 맘먹고 폭로하기가 쉽지 않은게
소속사가 명예훼손 등으로 소송 진행할텐데 개인이 대응하기가 쉽지 않거든요 이 불길의 도화선을 붙인 꼬얌좌는 다크나이트가 아닐까...
21/04/07 12:34
저 녹취록이 사실이라는 전제하에,
내가 좋아하는 남자애가 나 말고 다른 여자를 만나니까, 술먹고 그 여자애 팬거네요. 크크크 제대로 양아치네
21/04/07 12:50
정말 오랫동안 보여지고 제공된 이미지를 십년정도인가요 그 기간 팬을 해온 분들이면 진짜 이 상황이 엄청 힘들고 놀라울거같네요.. 현실부정을 하고 싶은 심정이 이해가 될 정도로 너무 극과 극이네요
21/04/07 12:56
[저는 결단코 뺨을 때린 적도, 옷을 벗긴 적도, 폭행을 행한 적도 없습니다]
이게 어제 사과문의 문구인데, 차라리 그냥 상호간의 다툼이 있었다 정도면 비벼볼 여지라도 있지, 아예 한 적이 없다 했으니 빠져나갈 구멍도 없겠네요. 아, 내가 [직접]은 아니다 가 남아있긴 하네요.
21/04/07 13:10
리플은 남기지 않았지만 어젠가 올라온 사과글 보고 글 패턴이 여태까지 가해자들이랑 (특히 수진) 똑같길래 얘도 가해자일거 같은데 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레알이네요. 그동안 팬하면서 봐온 이미지를 믿는다는 분 + 몇 명의 피의 쉴더들의 반응이 기대됩니다. 어떤 참신한 변명이 나올지 크크
21/04/07 13:11
저 당사자는 그 동안 어떻게 참은 걸까요?
걸그룹의 보수적인 리더 포지션으로서 꾸준한 이미지 메이킹으로 승승장구 하는 동안에 말이죠 한 때 이 그룹의 노래도 많이 듣고 방송도 많이 찾아 봤었는데 그간 방송에서의 모습이 가식으로 느껴지기 시작합니다 덧붙여 왜 유머 짤방으로 이 그룹이 10년간 불화가 없었던 이유.jpg로 합기도 짤방이 돌기도 했었는데 그 짤 또한 뭔가 다시 보게 되는군요.
21/04/07 13:13
에이핑크가 정은지나 보미 정도 제외하면 개인 활동이 거의 없었죠. 거기다 박초롱은 집순이 기믹이라 더 나오질 않았고. 길거리에서 노래가 들려오는 정도면 몰라도 방송에 나오는건 안 보려면 안 볼 수 있었을겁니다.
21/04/07 13:29
쉽진 않았을 것 같아요. 지금이야 학폭 폭로하는 분위기가 형성되서 이렇게 하지만....
사실 제 입장이라고 생각해도 괜히 인터넷에 글 썼다가 사실적시 명예훼손으로 고소당하진 않을까? 이런 걱정이 먼저 들것 같아요.
21/04/07 13:32
하긴 그것도 그렇네요
요즘 같이 동시다발적으로 뭔가 확 터지는 분위기가 아니였다면 이렇게 주목받기 쉽지 않았을것 같긴 합니다 이제 이 그룹과 박초롱씨를 볼 때면 예전의 느낌을 1도 받지 못할듯 싶습니다 한때나마 라이트한 팬으로 좋아했던 감정 또한 1도 없을듯
21/04/07 13:35
우스갯소리로 "꼬얌좌" 라고 이다영을 부르는 이유가 바로 이런거죠. 이걸 터트릴 수 있고, 주목받을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함;;
21/04/07 13:16
밑에 쉴더분들 글 패러디 해보면
아니 뭐 친구들이랑 투닥투닥 하는 거 흔한 일이죠~ 사람이 사는게 그렇게 티없이 살기가 쉽지 않은데 무슨 수도사나 수련생도 아니고... 뭐 중고등학교 때 친구 안 때려 본 사람 거의 없지 않나요~ 친구들 뭐 때리고 하는 게 생각보다 흔한 시기고, 지역이였습니다아~~ (서울학생들 순수 드립도 나오고~) 반에서 있는듯 없는듯 학교다닌 분들은 경험한게 다르겠죠 크크 자격 심사 참 까다롭네요. HR에서 사람 뽑나요? 고등학생때 친구 몇 번 때린 게 뭐 그리 큰 일이라고... 쉴더분들 여기까지는 뻔해요~ 유형 바꿔서 쉴드쳐주세요.
21/04/07 13:17
정상적인 평범한 학생은 술집가서 술판 벌이고 안놉니다. 술을 구해서 집에서 먹든지 친구들하고 조용히 학교써클실 같은곳에서 먹었죠.
제 고등학교 시절 술집에서 술판벌이고 노는 무리들은 그냥 곱게 노는 놈들도 아니였습니다. 폭행과 갈취가 끼어 있었죠. 그들의 술값은 다 애들 삥뜯어서 나온것들 이였구요. 전 그 피해자중 한명으로써 폭행과 술집은 분리해서 생각 한다고 말은 했었지만 높은 확률로 폭행도 했을거 같다라고 생각했습니다... 뭐 예상은 틀리지 않는군요.
21/04/07 13:33
15명이 술은 먹었다겠죠. 기억에 혼동이 오시는게 아니실지 그분이...아니면 그렇게 생각하고 우기고 싶은거겠죠.
학급인원 40명 중에 15명이 술집가서 술 먹었을 정도의 학교라면..상상이 안가는군요.
21/04/07 13:35
https://pgr21.com./spoent/58889#1180157
쉴더가 아니라 단순 어그로일지도 모르겠네요. 인문계 출신이 아니거나 크크 더 놀라운 건 추천이 2개나 박혔다는 것
21/04/07 13:31
맞아요 술'집'이 핵심이죠. 제 친구들도 중딩때부터 술 잘만 먹고 놀았는데, 그거는 술을 구해다가 몰래 숨어서 마신거였죠.
술집을 아예 뚫어버리는 애들은 일반적 범주의 학생들이 아니었고요.
21/04/07 13:33
대놓고 말은 안하지만 뻔한 얘기죠. 고딩들이 어렵게 술집까지 가서 소주2병에 오뎅탕 하나 놓고 마시지는 않을거고, 이거저거 시켜서 판벌리고 놀텐데 그 돈 다 어디서 나오겠어요.
21/04/07 13:17
기사글 가서 보면 이건 진짜 그냥 일진이 마음에 안드는 애 줘패는 전형적인 스토리네요.
꾸준히 괴롭히는 것만이 아니라 저런 행동도 학폭이죠. 사실이라면 에이핑크도 이미 연차가 꽤 되는데 계속 가진 않겠네요.
21/04/07 13:20
왕따나 이지메라기 보단 치정 문제로 끌고가서 줘팼다 뭐 이런 느낌이네요. 말하는 거 보면. 어느 쪽이 더 이미지가 박살날 문제인지는 모르겟지만요. 걸그룹 리더로 여자애들 잡고갈려면 물리력이 이정돈 돼야하는구나
21/04/07 13:59
한때 최애했던 걸그룹 최애했던 멤버였는데 이렇게 가는군요. 쉴드를 칠래도 쉴드 칠수가 없는데, 그래도 쉴드를 치는 분들께.. 제가 그만큼까지는 애정하지 않았기 때문이겠죠?
21/04/07 14:31
이렇게 활동 오래한 아이돌 학폭건이면 팬들 정말 허망하겠다 싶네요. 아직 결과가 다 나온건 아니지만 쉴드치긴 어려운 내용이라고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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