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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0/28 10:45
사실 전체적으로 보면 유재석이 김종국을 놀리는 지분이 훨씬 커서.. 톰과 제리 같은 느낌? 힘센 톰(김종국)이 제리(유재석)한테 매일 당하는 거 보는 기분? 톰이 잡으러 오면 도망갔다가 다시 나와서 놀리는;;
21/10/28 11:35
유퀴즈/무도 정도 되는 화제성 탑급 프로그램에 유재석이랑 코MC(라고쓰고 가방모찌..) 하는 역할이면,
출연료 연수입x2(최소 2년은 감)에다가 CF, 각종행사, 타방송 섭외 등을 고려했을 때 현 시세의 잠실 아파트 국평 정도는 가뿐히 2-3년 내에 뽑지 않나 싶습니다. 권리금으로 적절하네요.
21/10/28 11:43
유퀴즈 하면서 조세호가 진짜 많이 성장했다고 봅니다.
아무래도 꾸준히 나올 수 있는 안정적인 자리를 잡고, 롤 역시 코 MC로 분량 많이 주어지는 자리에서 유재석의 진행을 믿고 부담없이 자기 할 거 하면 되다 보니까 방송 스타일 자체가 꽤 편안해졌어요. 예전에는 조세호 보면 재미있으면서도 매주/매일 보기에는 부담스러운 느낌이 있었는데, 지금은 뭐 아주 자연스럽습니다. 김영희 PD 나왔을때, 유재석이 책책책 책을 읽읍시다에서 시민과의 토크를 뽑아내는 김용만 보면서 감탄했다고 하는데, 조세호는 지금 유재석을 보면서 그런 감정이라고 했죠. 당연한게, 그때의 김용만보다도 지금 유재석은 훨씬 내공이 많이 쌓인 달인 중의 달인이니까요. 농당이 아니라, 유재석의 진행을 옆에서 보고 배울 수 있는 저 자리는 누구라도 욕심낼 겁니다. 그런데 유재석은 조세호를 골랐고, 지금까지 보면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해요.
21/10/28 13:14
조세호 최고죠 개인적으로 저시절 유퀴즈가 다시 보고 싶은데
지금 시스템으로 너무 안정적으로 자리잡아서 다시 돌아갈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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