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10/04/05 14:55:24
Name 물의 정령 운디
Subject 사실 건물이 너무 빨리 깨지는 것도 문제라고 봅니다.
일명 중장갑 추가 데미지를 가진 유닛들은 소위 말해 건물을 지워버리는 수준의 위력을 보여줍니다. 가장 대표적인 예로 불멸자를 들 수 있는데, 중장갑 추가 데미지가 건물에게도 똑같이 적용되기 때문에 아주 건물을 지워버리는 수준의 위력을 보여주죠. 몇초만 두드리면 쉽게 건물이 파괴가 가능한데 전 이것이 문제라고 봅니다.

사실, 건물을 날려버리는데 특화된 유닛들은 이미 존재합니다. 사신과 울트라리스크라고 할 수 있는데, 사신은 D-8 폭탄이라는 건물에게 들어가는 특수 데미지로 건물을 쉽게 날려 버릴 수 있는 특징이 있고 울트라리스크는 건물에게는 60의 데미지를 입히는 등 사신과 울트라리스크는 건물 파괴에 특화된 유닛들이죠. 하지만 이런 건물 특화 데미지를 가진 유닛들 말고도 중장갑 추가 데미지가 막강한 유닛들이 건물에게도 똑같은 데미지를 입히는 것에 대해서는 좀 아니라고 봅니다. 사실 스타크래프트2의 게임 시간이 전작에 비해서 짧은 것도 건물이 너무 쉽게 파괴된다는 점도 분명히 한 몫 한다고 보거든요.

차라리 건물에게만 적용되는 건물 특화 장갑이 하나 더 적용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사실 중장갑, 경장갑, 사이오닉 유닛으로 장갑 종류가 나누어져 있기는 하지만 건물에게도 중장갑이 적용되는 것에 대해서는 뭔가 아니라고 보고 건물 특화용 장갑을 따로 추가해서 불곰, 불멸자 등의 중장갑 추가 데미지를 가진 유닛들도 건물에게는 기본 데미지만 적용해서 공격할 수 있도록 하는게 더 낫지 않나 싶습니다. (불곰 기본 데미지 10, 불멸자 기본 데미지 20)

사실 건물용 추가 데미지는 건물용 추가 데미지에 특화되고 적용된 유닛들에게만 한정해야 하는것이 더 낫다고 봅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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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호
10/04/05 15:29
수정 아이콘
건물을 중장갑으로 설정하는 건 문제가 있습니다.
하지만 워크처럼 건물 아머를 채택해서 아무리 때려도 기스하나 안 가게 하는 것은 게임의 속도나 흥미를 떨어지게 하구요,
현재 무지막지한 중장갑 추가 데미지를 가진 딜러들의 데미지를 건물 대상시 제외하는 것만으로도 꽤 괜찮아질 것입니다.
다만 방어타워는 현재 상태가 좋다고 생각되네요.
엔뚜루
10/04/05 15:30
수정 아이콘
방어타워나 건물에 속성을 없애는건 어떨까요?
10/04/05 15:33
수정 아이콘
무장갑으로 하면 되죠
하얀마음 밟구
10/04/05 16:04
수정 아이콘
저도 건물이 너무 빨리 깨지는 점.
유닛 상성이 너무 극심하다는 점이 어느정도 조절해 줘야 하다고 봅니다.
루로우니
10/04/05 17:26
수정 아이콘
스타1처럼 건물에게는 데미지가 다 동일하게 들어가는게 좋을듯합니다.
Euphoria
10/04/05 17:27
수정 아이콘
사신은 지금은 상향시키면 너무 상향되고 하향시키면 정말 잉여 of 잉여 느낌이라.. 어찌 손대기가 힘들꺼같더군요.
Darkmental
10/04/05 17:32
수정 아이콘
불멸자보단 벤시가 모였을때가 더 답이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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