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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19 08:18
솔직히 게임 내 최고 수준의 대공 기능에 후덜덜한 건물테러 기능까지 갖추고 있는 토르가 더 상향되면 밸런스 붕괴 같은데요..
10/04/19 10:20
그렇다면 토르의 망치를 35×2로, 250mm 포를 사거리 6에 마나 10당 20×2로 살짝 낮추면 어떤가요?
V3_Giants님 // 토르의 대공능력은 전함급 유닛을 만나는 순간 잉여가 됩니다. ㅠ
10/04/19 11:10
전함급 유닛이라고 할만한게 일반 래더 게임에선 거의 안나오죠 -_-;;
뮤탈을 녹이는 것 만으로도 토르는 충분한 듯.. 그리고 3초 스턴이 쿨타임 0.5초로 나간다면 남아나는 유닛이 없을 것 같네요 지금도 멸자느님 250포 맞으면 가슴이 뜨끔뜨끔한데.. 프징징은 웁니다
10/04/19 12:58
근데 진짜 250포 중반부터 쓸수가없어요 이건.
불멸자한기만있는것도아니고 토르한기로 불멸자한기 250포 찍으면 나머지불멸자 두세기로 토르찍으면 250포맞고있던 불멸자가 안죽을정도니...
10/04/19 13:34
토르는 체력/공격력 등 전투능력치가 나쁜게 아니라, 이속/덩치 등 이동능력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토르드랍이 성행하는 이유는 의료선을 통해 이러한 이동능력의 부족을 해결할 수 있기 때문이구요. 마치 스타1의 '리버'와 비슷하죠. 250mm포도, 250mm포 자체가 나쁘다기보다 토르의 이동능력이 부족해서 원하는 적을 타게팅 할 수 없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거신이나 울트라는 이속 자체가 토르보다 훨씬 좋고, 거신 같은 경우 이동 방법 자체도 특이해서 이러한 덩치 문제가 별로 없는 것이죠. 워3 그런트의 어깨치기가 생각나네요. 스피드 스크롤도 없던 오리지널 시절에는 참 짜증났죠. 게다가 스타2는 유닛 녹는 속도가 워3보다 훨씬 빨라서, 자리잡는동안 유닛이 녹아나니....
10/04/19 18:39
이동속도를 올리기 보다는 기본 지상 공격의 사정거리를 8로 바꾸고
250mm는 사정거리를 그냥 9~10정도로 줘도 충분할 거 같은데요. 잔유닛 컷하고 거신/불멸자는 제대로 안티해주지 않을지... 토스지만 토르도 거느님만큼 존재감있었으면 합니다. 문제되면 또 다른 걸로 패치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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