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달동안 조금씩 한다는게

주말마다 미친듯이 해버린것도 모자라 평일까지 달린 결과입니다

아.. 정말 재미 하난 최고네요 -_-;


167판의 게임을 하면서 게임 내적인 부분에서 많은걸 느꼈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정말 워크래프트3 혹은 스타1 초장기 시절처럼 플레이를 하더군요

물론 본진플레이가 스타1에 비해 강력하기 때문에 성행하는 것이겠습니다만, 스타1도 수비력이 점점 좋아지면서 더블 위주의 플레이로 변했는데 스타2도 해보면 해볼수록 스타1과 같은 컨셉의(많이 먹고 많이 뽑는사람이 이기는) 게임인 것 같은데 패러다임이 쉽게 변하진 않는가 봅니다.

저는 프프전을 제외하면 대부분 더블 위주의 플레이를 하는데(날빌의 오아시스는.. 아..) 저같이 플레이하는 분을 찾기는 정말 힘드네요

개인적으론 너무 본진 위주의 플레이만 나오다보니 한방 싸움만 강조된 것 같아서 전혀 스타를 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들지 않아서 리그를 볼 때마다 아쉬운점이 많더군요

빨리 정발이 되고 리그가 생겨서 최고의 선수들의 최고의 플레이를 보게됐으면 좋겠네요


P.S 오늘 했던 게임 중에 가장 재미있었던 게임 리플레이를 올렸습니다
      금속도시에서의 프저전입니다
      저그전에 상당히 괜찮다고 생각되는 빌드가 있는데
      PC방에서 게임을 하다보니 자꾸 리플을 깜빡하고 USB에 저장 못해서 리플이 없어서 글을 못올리겠네요 -_-
      리플이 모이는대로 글을 하나 쓸 것 같은데 같이 토론해가면서 발전시켰으면 좋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