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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9/07 10:40
1경기는 앵크가 컸다고 생각합니다. 바이올렛의 컨트롤이 크게 밀린다는 느낌은 들지 않았습니다.
물론 할거다하고전사+부활 상황을 만들어낸 린의 교전운영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지만 바이올렛이 앵크하나때문에 도망치기도 뭣한 상황이었죠. 2경기는 블마견제가 나름대로의 성과는 거두었지만 결국 내쉐헌성장과 상대쉐헌방해가 승부의 갈림길인데 쉐헌의 3레벨을 먼저 내준게 크게 느껴지네요. 1경기보면서 2경기 교전시에 대미지가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역시 교전컨트롤의 차이가 1경기보다 컸습니다. 1경기와 2경기의 연이은 교전패배로 3경기는 바이올렛이 많이 위축되었는데 그것이 견제포기와 사냥중시로 이어져 린의 역견제에 휘둘리게 되었습니다. 그 뒤는 설명하면 가슴만 아픈 일방적인 흐름... NWL특별전이나 32강듀얼에서는 그냥잘하는오크 정도의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정말 오랜만에 신준의 진짜 모습을 본 것 같네요 바이올렛도 스코어는 3:0이지만 1경기의 모습은 8강진출할만한 실력이라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08/09/07 13:24
아무래도 실력 차이가 조금은 보였던 경기였습니다. 하지만 바이올렛 선수가 최근 크게 발전한 만큼 sk에 들어가서 더욱 실력을 갈고 닦는다면 한국을 대표할 수 있는 오크 플레이어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고 보면 참 한국 오크가 풍년입니다. 오리지날 때 김대호 선수에서 시작해서, 이중헌, 황태민으로 간간히 계보를 이어오다가 홍원의 선수와 박준 선수가 은퇴했을 때, 정말 한국 오크의 맥이 끊긴 것 같이 보였습니다. 하지만 최근 상황은 신준에, 포커스 엄효섭, 세계에서 통하는 오크 플레이어로 다시 태어난 장두섭, 그리고 최근 급성장한 바이올렛까지 오크 라인업이 나엘에 비해서 별로 뒤져보이지 않습니다.
08/09/07 15:18
오히려 오크 라인업이 나엘보다 뛰어날지도 모르겠네요 이거..^^;
그러고보니 참 우리나라는 오크, 언데드, 나엘 모두 강력한데, 왜 휴먼만 이런지..ㅠ.ㅠ 휴먼유저로서 안타깝습니다. 신예 2인방 노진욱, 이종석과 돌아온 Lof.Myth김성연 정도 밖에는 우리나라 휴먼유저가 없어보입니다. 중국은 휴먼이 참 탄탄하던데...
08/09/08 01:51
사실 휴먼특성자체가 우방에 의존할수밖에없고.. 멀티먹은후 운영하기에 따라서 실력이 천차만별로 갈리죠.
그래서 국내 유망주인 이종석/노진욱이 생각보다 국제무대에서 많은 승수를 못쌓기도 합니다. (반면 인기는 높죠) 중국휴먼진은 Sky라는 탄탄함 그자체의 정석 휴먼과 infi라는 걸출한 라이벌겸 우방의 황태자(-_-) th000이라는 사파휴먼까지... 휴먼진영자체로는 정말 부러움그자체죠. 오크도 플라이라는 오오전의 황제에.. 언데드역시 현재로선 가장 잘한다는 테드까지.. 우리나라에서 휴먼유저를 아쉬워하는것처럼 중국입장에선 나엘이 아쉽죠. 결론은 장회장님은 보물입니다
08/09/08 13:43
그 장재호도 NWL 올스타전 3:1패배. 블리즈컨 4강 승자조 2:1패배등....자주 집니다. 예전의 대오크전 필승분위기는 아니죠...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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