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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01/30 15:32:52
Name Rookie-Forever
Subject 지하철의자 저한테만 좁나요?ㅠㅠ
안녕하세요 지하철 자주 이용하는 rookie입니다

일단 제 신체사이즈가 185에 82킬로 정도입니다
운동을 해서 그런지 보통 여성분의 어깨넓이의 1.5배 정도되는거 같습니다(자랑은아닙니다ㅠㅠ)
와 지하철 탈때마다 미칠노릇입니다.
서있으면 다리 , 허리가아프고
앉아있으면 의자가 좁고 , 옆사람때문에
쭈구리처럼 앉아있습니다. 새우처럼앉아있습니다
한번씩 개념이 충분하지않은 사람들이 옆에 있으면 앉아있는게 앉은 것이 아닐정도 입니다

다른분들도 이러신가 궁금합니다 ㅠㅠ
다른분들은 어떻게 하시나요? 불편한점은 없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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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리사리켈메v
13/01/30 15:34
수정 아이콘
181 - 76 입니다. 운동을 해서 체격이 좀 좋은데 겨울에 패딩이라도 입으면 그냥 쭈구리처럼 웅크리고 있던가,
아니면 엉덩이 반만 걸치고 갑니다. 어쩔 수 없죠.
자기 사랑 둘
13/01/30 15:35
수정 아이콘
복받은(?) 신체조건때문에 넓게 쓰고 있습니다....
i제주감귤i
13/01/30 15:40
수정 아이콘
전 그냥 속편하게 서서갑니다
지하철 의자는 남자한테 너무 좁아요
OneRepublic
13/01/30 15:42
수정 아이콘
맨끝에 자리 날때만 앉고, 앉더라도 철봉에 바싹 붙어서 갑니다 크크크크 무슨 가해자 같아요.
13/01/30 15:50
수정 아이콘
그래서 일부러 젊은 여성 옆자리만 노립니다.(!?) 아니면 가장 구석자리를 노리던가요.

뭐 변태라서 그런건 아니고, 그런데가 편합니다...저랑 비슷한 체구(175/68)의 남자가 옆에 있어도 불편해지는 좁은 자리라서;
대신 절대 이상한 눈치 안주게, 접촉면 제로화, 다리넓이 최소화(사타구니의 불편함을 감수하고 무릎 바깥쪽과 어깨를 일자로 둡니다.)를 생활화합니다.

이건 겉보기 신체가 건장하고 지하철을 자주 사용하는 남자들의 공통된 고민거리일 것 같네요..
어떤날
13/01/30 16:03
수정 아이콘
지하철 의자설계가 된 게 꽤 오래 전인데.. 그 사이에 한국인 평균체격이 많이 커져서 그렇다고 하더라구요.
글쓴 분 같은 경우 아니라도 왠만한 평균체격 정도만 되어도 모든 자리에 남자가 앉으면 사실 꽤 좁죠. 더구나 겨울에는 옷도 두껍게 입어서...
지금뭐하고있니
13/01/30 16:23
수정 아이콘
저는 170-63정도인데도 서서 갑니다. 운동을 조금 해서 신장에 비해선 체격이 좀 큰 편이지만, 의자 불편합니다.

지하철 가면 여자분들이 더 많이 앉아 있지 않던가요?? 이런 면이 좀 작용하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유료체험쿠폰
13/01/30 16:28
수정 아이콘
180 - 82인데 빈자리가 남자와 남자 사이면 되도록 그 자리는 피해서 앉습니다. 서로 낑겨서 죽을 맛이거든요.
반대로 빈자리가 여자와 여자 사이면 공간이 넓어서 그런지 소파에 앉아서 가는 듯한 안락함이 느껴집니다.
13/01/30 16:34
수정 아이콘
왠만하면 서서가야죠.. 상대방한테 불편함을 주기 싫어서요
가난한쉐리
13/01/30 16:47
수정 아이콘
남자사이즈는 아닌거 같아요...
유치리이순규
13/01/30 17:02
수정 아이콘
젊고 예쁜 여성 옆 자리를 노리는 이유 중 하나가 그런 분은 자리를 적게 차지해서 옆에 앉으면 편하거든요...
13/01/30 17:15
수정 아이콘
잘 배워갑니다.
쌀이없어요
13/01/30 20:02
수정 아이콘
174 47 입니당 여유로워요!!
오스카
13/01/30 22:57
수정 아이콘
그래서 저는 여자 2분 사이에만 앉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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