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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20 11:08
흐흐 기분좋으시겠네요. 축하드립니다.
학력부분은 많은 분들이 지적하신대로 연령대별 통계를 따로 내지 않는 이상 신뢰도가 없다고 봅니다.
12/12/20 11:09
"박근혜씨를 지지하는 분들이 학력이 낮고 저소득에 나이도 많"은 경향이 있는 것이지, 모두 그렇다는 것은 아닙니다. 거기에 대한 반론으로 나는 안 그렇고 내 주위 사람도 안 그렇다고 말하는 것은 타당하지 않습니다.
12/12/20 11:09
저도 다른 사람을 찍었습니다만, 박근혜후보가 대통령이 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했기에 그럭 저럭 괜찮은 아침이네요.
후님 축하드립니다~
12/12/20 11:13
박 후보를 지지하는 계층이 학력이 낮고, 소득이 적고, 나이가 많은 경향이 있는 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게 지식수준이 떨어지고 돈이 없다는 것으로 이어지는 건 사실이 아니죠. 박 후보 지지층은 소득이 적은 대신 재산이 많고, 경험과 정치에 대한 관심, 이를 통한 지식이 풍부하죠. 결국 아무 의미없는 얘기라고 봅니다. 그리고 박 후보 당선을 축하드립니다.
12/12/20 11:34
문 후보를 지지하는 계층은 전라도 특정지역에 몰려져 있고, 그들의 결집도는 상식을 벗어나는 수준이며,
현 정권에 대한 미움으로 가득찬 사회 부적응자의 경향을 보이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것이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다는 것으로 이어지는 것은 사실이 아니지요. 박후보를 지지하는 계층이 학력이 낮고 소득이 적고 나이가 많다는 도움안되는 헛소리에 대해서 동의하지 않지만 반응도 하지 않는 문 전 후보 지지층 분들께는 양해 말씀 구하겠습니다.
12/12/20 11:37
5월달만 되면 한집건너 제사 아닌집이 없는 지역이 전라돕니다. 그런 사단 만든 정당에서 아직까지 제대로 된 사과한번 날린 적 없는 정당 후보자를 뽑아준다는걸 제정신으로 이해할 수 없는게 정상인듯 싶습니다만.
12/12/20 11:39
예전에 제 댓글에도 댓글 다셨던데 전 님 글을 이해하지 못하겠습니다. 무슨말을 하시는지 모르겠어요.
님 성향상 아마 이 글은 Siul_s 님을 비꼬는 글이겠죠. 하지만 글을 쓰실때 지리멸렬하게 남들이 이해못하는 글을 쓰지 마시고 명확하게 의도를 나타내시기 바랍니다.
12/12/20 11:49
그게 왜 헛소리인가요? 실제로 그런 경향성을 보였기 때문에 언급하는 것이지, 비하하는 의미가 아닙니다. 일단 현실을 파악해야 분석을 하든 뭘 하는거 아닌가요?
12/12/20 11:54
박후보 지지자들이 학력이 낮고 소득이 적고 나이가 많은 건 사실인데 그건 전혀 비하하는 게 아닙니다. 팩트죠.
그래서 무식하다... 사회에 도움이 안된다 로 이어지면 이게 근거 없는 비하겠지만요. 반면 후후하하하님의 "결집도는 상식을 벗어나는 수준이며 사회 부적응자" 는 명백한 비하입니다. 후후하하하님은 siul_s님의 의견을 완전히 반대로 받아들이신 거 아닌가요 -_-
12/12/20 12:32
음. 밥먹고 왔는데 댓글이 꽤 달렸군요. 근데 왜 제 댓글이 박후보 지지자분께 반감을 샀는지를 잘 모르겠습니다.
오히려 반대의 경우라면 이해하겠습니다만.
12/12/20 12:35
박근혜 지지자분이 아닌게 함정이죠;; 야권 지지자분이십니다. 박근혜씨에 대한 비토가 강한 분이구요.
그래서 님 댓글을 비꼰다고 단 댓글이 저것이라고 추정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더더욱 이해가 안갑니다 -_-;;;;;;; 위엣분들 다 낚이신 거에요;;
12/12/20 11:19
박근혜 지지자분들과 저랑은 최소한 민주주의에서 가장 중요한 가치가 무엇이냐(최소한에 이것이 보장되어야 민주주의다)에 대한 생각은 저랑 확실히 너무도 크게 다르다 는 걸 알게되었습니다.
이것은 민주시민의 보편적인 가치라고 생각한 것이 다른 사람에게는 아닐 수 있구나 라는 걸 알고 멘붕을 조금 경험했습니다.
12/12/20 11:32
저도 차악으로 문재인을 찍었지만
차악이 누구냐는 개인이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태도가 인터넷에 많은 것 자체가 박근혜 지지자들의 의견 개진이 거의 안되게 만들고 인터넷이 편향적인 것 처럼 만드는 것 같네요.
12/12/20 11:21
대통령이 바뀌면 삶이 바뀝니다. 당장 내년에 학자금 대출 받아야 하는 입장에서 문재인의 무이자 대출공약은 제 현실의 삶이었습니다. 공기업 민영화, 부가세 인상 등으로 인한 물가상승은 서민들에게 고통이죠. 지난 정권의 살인적인 물가 상승만 보더라도 어떻게 서민들의 삶에 대통령이 영향이 없다고 할 수 있겠습니까. 너무 나이브한 생각입니다. 누군가에게는 진짜 절박한 한표일 수 있습니다. 박근혜 당선인께서 이런 것들을 다 통합해서 끌고 가려는 의지가 있기를..
12/12/20 11:26
어... 저도 어제 멘붕한 골수 야권입니다.
솔직히 당선 축하는 못하겠습니다만, 그래도 저 같은 야권 지지자 분들은 조금 자제하심이 어떨지요. 말 하더라도, 당선자에 대한 논의라면 모를까, 글 쓴분에게까지 날을 너무 매섭게 세우시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지금부터 할 일은 정책과 실행에 대한 비판이라 생각하고, 이미 지나간 선거에 대한 논의는 무익하지 않나 싶습니다. 조금 가라앉히시는 게 어떨까요.
12/12/20 11:27
솔직한 마음으로 축하는 못드릴거 같습니다.
과거에 대한 역사적 인식이 이러한 분이 뽑혔다는것에 대해서 아직 멘붕이 가시지 않네요. 이래놓고 잘 국정운영을 하면 다시 유신이 과거의 영광으로 재평가 받을까 두렵내요..그렇다고 우리나라를 망쳐달라는 말은 아닙니다만.. 아무리 통합과 발전을 하여도 유신과 과거에 대한 반성을 하지 않는 이상 제가 박근혀 당선인을 지지할 일은 없을거 같네요.
12/12/20 11:31
그닥 조롱조같지는 않습니다만...
만약 문재인 후보가 이겼다면 이런 글이 엄청나게 올라왔을텐데요. 문재인 후보가 이겼으면 정의가 승리했느니, 심판 성공, 기분 좋다 이상의 엄청난 표현들로 1페이지 도배됐을 겁니다. 어제 이xx님이 리플 단 것 처럼 사람들 멘붕하는 것보면서 기분좋게 밥 먹어야징 정도도 아니고 이 정도는 조롱은 아닌 것 같습니다.
12/12/20 11:37
동의합니다. 문후보가 이겼으면 정말 "정의가 승리했다", "상식의 승리다", 이런 글 수도 없이 올라왔을텐데,
오히려 이글은 매우 예의있죠.
12/12/20 11:34
pgr이 문재인후보 팬 사이트도 아니고, 당연히 올라올 만한 글이 올라온 겁니다.
문재인후보가 이겼으면 이런 글 10개는 올라왔을 걸요. 너무 민감하게 반응하시는 것이 아닌지요.
12/12/20 11:44
올라왔을거라는 추측의 근거도 없거니와 민주당에 대한 근거없는 비난으로 승리를 정당화하면서 상쾌한 아침이라니 상당히 불편하죠. 오히려 문이 이기고 문 지지자가 이런글 올린다면 자제를 촉구하는 댓글이 여럿 달릴것 같습니다. 제가 아는 피지알이라면
12/12/20 11:51
상쾌한 아침만 들어가있는 것이 아니지요.
새누리당에 대한 문제제기와 새누리당이 일으킨 문제들을 전부 근거없는 민주당의 비난으로 몰고있으니 더 조롱조로 보이는겁니다. 십정단만 생각해봐도 이런글을 쓸 염치가 어디서 나오는지 궁금합니다.
12/12/20 11:48
전 문재인 후보가 당선됐으면 행복하다. 기쁘다. 상쾌하다. 좋은 아침이다. 이런 글 당연히 올라왔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한 10개 정도요.
그거야 제 개인 추측이니 무플방지위원회님께 믿으라고 강요할 생각은 없지만, 분명한 건 박근혜가 이겨서 기분 좋다는 글이 1개가 올라오든 10개가 올라오든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겁니다. 여기가 민주당 팬 사이트도 아닌데요. 신천지, 굿 등의 네거티브 문제에 대해서 글쓴 분이 잘못 아시는 사항이 있으면 그걸 지적하시면 그만입니다.
12/12/20 11:58
박근혜가 이겨서 기분 좋다는 내용을 비판하는게 아닙니다. 그 수사가 지나쳐 보인다는 거죠. 여유있는 사람이 좀 더 배려해 주는 게 피지알의 미덕이 아니던가요. 오히려 문측이 이기고 이런 수사를 했으면 같은 문지지자들의 지적이 줄을 이었을 것 같습니다만.
12/12/20 11:47
무플방지위원회님 지금 감정이 상당히 날카로워지신거같아요 지금 올곧은분 이라는 표현이 더 조롱조같은데요? 하루정도 쉬시고 글쓰기는게 좋으실거같아요
12/12/20 12:31
비뚤어진거겠죠? 라고 물어놓고 이러면 참 곤란하네요.
멘붕하셨으면 그냥 당분간 리플 안 쓰는게 좋아보이네요. 저도 박근혜 후보가 되서 기분이 안 좋지만 이런 태도는 문재인 후보찍은 저마저도 짜증나게 만드는군요.
12/12/20 11:28
"근거 없는 온갖 거짓말과 흑색선동"이라...크크크
박근혜 후보 당선은 축하드립니다. 이왕 이렇게 된거 어쩌겠습니까? 서로 으쌰으쌰 하면서 5년 열심히 살아야죠
12/12/20 11:37
문재인이 되었으면 전라도의 승리인가요? 참 대단하십니다. 전라도 대구-경북 표가 상쇄되니 충청도와 강원도의 승리라고 말하는건 어떨까요?
12/12/20 11:42
52%의 득표로 당선된게 대체 왜 전국민의 승리인가요?
48%의 사람을 어거지로 승리로 만드는건 무슨 소리입니까. 어느 한 지역의 승리라고 말하는건 우스운 일이지만, 님이 말하는대로 전국민의 승리라고 말하는것 또한 우스운 소리죠.
12/12/20 11:47
엄연한 지역주의 때문이라는 말, 지역주의 때문에 대선이 이렇게 되었다는 말 자체가 잘못되었다는 거죠. 충청도 경기도 강원도 국민들을 무시하지 말아주세요.
12/12/20 12:03
분명히 승리에는 대구경북의 표심이 가장 큰 역할을 하였죠
전국 최고 수준의 투표율과 득표율을 기록하며 지역에서만 264만여 표 이상을 얻어 108만 표 승리의 견인차가 됐습니다 이런 의미죠. 전국민의 승리라는 말도 공감이 안갖고요 참고로 80%대 득표율은 노태우 전 대통령이 당선된 13대 대통령 선거를 비롯하여 직선제로 치러진 역대 대선에서 어느 후보도 밟아보지 못한 전인미답의 득표율이었습니다
12/12/20 12:22
그래서 그 사람들이 투표한게 잘못인가요?
전국 최고 투표율은 대구경북이 아닌 광주입니다. 게다가 92%의 득표율로 문재인후보가 압도를 했구요 물론 전국민의 승리라는 말에는 저도 동의하지 않습니다. 유권자의 반가까이는 문재인후보를 찍었으니까요 하지만 대구경북에서만 문재인후보를 크게 따돌려서 이긴건 아니라는걸 말씀드리고 싶은겁니다.
12/12/20 12:29
그 사람들이 투표해서 틀렸다는게 아니죠. 생각이 틀렸다는 건 없습니다 수학하는 것도 아니고
대구 경북에서의 승리를 강조한 의미죠. 그 의미가 크니까요.
12/12/20 11:38
사실 지역주의에서는 문재인 후보도 자유로울 수 없었죠. 그나마 지방색이 덜하고 기득권이 많다고 여겨진 서울에서 지지율이 앞섰단 것에 의의를두겠습니다
12/12/20 11:35
도대체 민주당의 안보가 새누리당의 안보에 비해 뭐가 문제일까요.
햇볕정책이 실패라면 이명박 정부의 대북정책은 성공이었을까요. 아직도 민주당이 대북정책으로 욕을 먹고있는걸 보면 뭐가 잘못된 것일까 궁금합니다.
12/12/20 11:37
서민이시라면 앞으로도 계속 기분 좋으시길 바랍니다. 우리나라 서민 기준 은근히 높죠? 전 서민 기준에도 못 들어가는지라 벌써부터 앞이 깜깜하네요. 뭐 큰일이야 있겠냐지만 세금 더 내고 더 힘들어지겠죠. 공공요금은 더 빠르게 오를테니까요. 대기업은 더 커져서 국가 경쟁력은 높아질지 모르지만 소득 계층간 격차는 더 심해질테고요.
12/12/20 11:37
아무것도 모른채로 9.11 쳐 맞아도 국가 안보는 역시 공화당이고 오사마 빈 라덴 잡아족쳐도 민주당 안보는 불안합니다. 불공평하지만 어쩝니까. 다 그런건데.
12/12/20 11:44
아무것도 모른채로 9.11 쳐 맞아도 국가 안보는 역시 공화당이고 오사마 빈 라덴 잡아족쳐도 민주당 안보는 불안합니다. 불공평하지만 어쩝니까. 다 그런건데. (2)
12/12/20 11:46
아무것도 모른채로 9.11 쳐 맞아도 국가 안보는 역시 공화당이고 오사마 빈 라덴 잡아족쳐도 민주당 안보는 불안합니다. 불공평하지만 어쩝니까. 다 그런건데. (3)
12/12/20 11:54
아무것도 모른채로 9.11 쳐 맞아도 국가 안보는 역시 공화당이고 오사마 빈 라덴 잡아족쳐도 민주당 안보는 불안합니다. 불공평하지만 어쩝니까. 다 그런건데. (4)
12/12/20 15:33
아무것도 모른채로 9.11 쳐 맞아도 국가 안보는 역시 공화당이고 오사마 빈 라덴 잡아족쳐도 민주당 안보는 불안합니다. 불공평하지만 어쩝니까. 다 그런건데. (5)
12/12/20 11:38
본인이 지지하는 후보가 당선되는건 기쁜일이시겠지만
"대통령이 바뀐다고 해서 삶이 크게 나아질 거란 기대는 하지 않고 있습니다." 라는 말씀은 좀 슬픈일입니다. 박근혜 당선자가 바꿔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솔직히 저는 박근혜후보 지지자는 아니였는데 당선된거 응원하겠습니다. 국민들 삶을 나아지게 해주길 정말 간절히 바랍니다.
12/12/20 11:42
어디가 조롱조인지? 그런식으로 자기생각과 다르다고 찍어누르니깐 일베라는 괴물이 탄생하고 숨은 1번표가 생긴거에요
인터넷여론이 야권이라 생각하지말아요 여권의견을 십알단으로 취급하면서 찍어눌렀으니깐요 이명박전대통령을 소통안된다고 욕하면서 정작 다른의견을 말하면 소통은커녕 십알단으로 찍어누르죠.
12/12/20 11:45
지역주의가 왜 나옵니까. 그 희망없다는 07때도 80 넘게 나온게 호남이었는데요. 진짜 허경영씨 공약처럼 전국 4도로 통합이라도 시켜야하나 -_-
12/12/20 11:45
저도 솔직히 정책적으로는 박근혜 후보에게 끌렸는데
개인적인 불신때문에 문재인후보를 찍은지라 박근혜후보가 당선된 지금 좀 싱숭생숭합니다. 크크 문재인후보가 당선되면 그거 나름대로 또 재밌었을텐데 말이죠. 무튼간에 민주당은 대북관련해서 노선을 확실히 잡았으면 합니다. 북에대해 유화적인 태도는 유지하되 give & take는 확실히 한다던가 말이죠. 게다가 개인적인 희망사항은 노무현 전 대통령은 그만 내세웠으면 한다는 정도?
12/12/20 11:47
진짜 질리네요 질려
왜 중도층이 인터넷하고나면 새누리지지자된다는말이 나오는지 잘 알겠네요. 그럼 그말엔 무슨대답나오는지 아십니까? 님은 인터넷 안했어도 어차피 새누리찍을사람이었다는 댓글이 달리죠 크크
12/12/20 11:50
최근도 그렇고 어제 선거일까지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보고 있노라면 학을 떼게 만듭니다. 빠가 까를 만든다는 현장을 실시간으로 모고있는 느낌이랄까요.
12/12/20 11:54
"누가 대통령이 되던 그냥 5년동안 잘 일해주길 바라면 될텐데
왜 굳이 벌써부터 망했다 어쨌다... 아직 대통령이된지 하루도 안됬는데" 올해 19살인 아는 동생 페북에 올라온 글입니다. 지금 이렇게 느끼는 애들 허벌나게 많네요. 헣헣
12/12/20 11:57
문제는 페북에서는 "나라 안 망한다. 이왕 당선 됐으니 축하해주고, 지켜보자"고만 해도 집단 다굴 맞는다는 것.
그걸보던 친구가 "페북 분위기만 보면 다음 선거부터 간선제로 바뀔 기세네..."라더군요.
12/12/20 12:04
완전 공감.. 지겹네요 진짜.. 반대였으면 이런글 수십개 올라왔을 껀데.. 조롱조로 보지를 않나..
아직도 패배원인을 다른데서 찾는 한 평생 야권은 못이김.
12/12/20 11:47
다른건 몰라도 안보가 불안해서 민주당 지지못하겠다는건 정말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도대체 새누리당의 대북정책 기조가 뭔가요? 진짜 몰라서 물어봅니다. 그 사람들은 장기적으로 북한과 우리 관계를 어떤식으로 개선시키고 어떤정책을 가지고 있고 통일한국을 어떤식으로 그리고 있나요? 전 적어도 햇볕정책은 대북정책의 하나의 시도였을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시행착오중의 하나라구요. 북한이 문제니까 아예 지원안하고 관계도 끊자...그러면 도대체 어떻게 하겠다는건지 모르겠습니다. 뭐 민주주의니까 할 수 없는건데 지금 우리나라 사람들은 북한 이제 생까자 식으로 나가는거 같아요. 통일에 대한 열망같은게 있는건지 모르겠습니다. 결국은 북한체제가 무너지면 가장 큰 부담을 가져야 하는게 우린데 강넌거 불구경 하듯 생각이 없는거 같습니다.
12/12/20 11:51
하나 확실한건 천안함, 연평도 포격 사건에 대해서 아무 일 없다는 듯이 넘어가고 5.24 조치를 무조건적으로 풀겠다는 민주당의 입장이 다른 분들에겐 맞지 않았다는 거지요.
20대에 그것도 천안함, 연평도 사건이 있었던 시기에 군복무를 했던 저에게 북한은 지겹습니다.
12/12/20 11:53
저는 그게 해결해야할 문제를 풀려고 보니 나타나는 부작용에 겁먹어 아무것도 안하는걸로 보이거든요.
민주당 대북정책을 비판하려면 새누리당도 뭘 어떻게 하겠다는건 보여줘야죠?
12/12/20 11:58
부작용, 당연히 겁납니다. 사실 저도 그 말씀 동의합니다.
하지만, 아직도 복무 중에 있는 장병들이 수십만이며, 개성공단 금강산 관광에 관계된 분들의 목숨을 담보로 무언가를 하는 건 아니라고 봅니다.
12/12/20 12:09
굳이 정책이라면 지금의 기조를 유지하자는 쪽 아닌가요?
뚜렷한 정책 때문에 새누리당을 지지했다기 보단, 대북관계에 대한 입장이 서로 다른 것이지요. 지난 대남도발사를 살펴보면, 햇볕정책 시기에도 북한의 도발은 계속 되었습니다. 그게 지겨운거지요.
12/12/20 12:24
문재인 후보만 봐도 본인이 당선되면 취임식때 북한지도자 부른다고 했죠.
저는 그런 자세를 말하는 겁니다. 북한을 어르든 달래든 뭐를해서 관계를 지속하고 잘못된걸 맞춰나가고 협상하고 남북관계를 우리가 주도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야 한다는거죠. 정책의 옳고그름을 판단하겠다는게 아니라 새누리당은 그냥 문제가 생기니까 그만두자 이건데 통일의지가 있는건지 대책이 있는건지 궁금하다는 겁니다.
12/12/20 12:28
자꾸 위에서부터 라든지 '북한이 문제니까 아예 지원안하고 관계도 끊자...그러면 도대체 어떻게 하겠다는건지 모르겠습니다.' 라든지 ' 새누리당은 그냥 문제가 생기니까 그만두자'라고 표현하시는데, 사실과 다릅니다.
'주도'라는 표현을 쓰셨는데, 오히려 무조건적인 대화 말고 최소한의 사과를 전제로 대화를 이어가는 편이 더 주도적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은 안 드시는지요?
12/12/20 12:33
네 안드네요. 지금 북한 정부가 먼저 사과하고 남북대화 좀 해보자 그럴 형편이 될까요..솔직히 핑계처럼 보입니다.
지금 시점에 생각이 다른걸로 논쟁을 하고 싶진 않습니다. 저 같이 보는 시각이 있음을 말하고 싶었을 뿐입니다.
12/12/20 11:52
이 부분은 언젠가 깊은 대화가 필요할 듯 합니다.
사실 저는 새누리의 장점은 "안보를 중요시하는 이미지" 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반대로 민주당은 "착한 이미지" 가 있지요. 양측 모두 깊이 들어가보면, 꼭 그렇지만도 않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12/12/20 11:55
10년 동안 퍼주고 뒤통수 맞은 게 크다고 봅니다.
햇볕 정책이 장기적으로 봤을 때 도움이 될 정책일지도 모르겠지만, 적지 않은 시간 동안 챙겨먹을 건 챙겨 먹고, 정권 바뀌자마자 통수 치는 북한을 어떻게 믿어야 할까요.
12/12/20 12:00
북한의 정부는 그렇겠지만 북한의 국민들은 다를 수 있죠.
결국은 하나가 될 운명이라면 손내밀어줘야 하는게 우리자나요. 전 민주당 정책이 꼭 맞다는게 아니라 새누리당의 대안이 없다는걸 비판하는겁니다. 실패했더라도 시도한 사람이 인정을 받는게 아니라 가만있던 쪽이 이득을 보니까요;
12/12/20 12:06
새누리당의 입장은 북한이 포기할 거 포기하고 손을 내밀면 잡아주겠다,
단 도발 및 협박에는 강경 대응하겠다죠. 이게 지금 대다수의 국민들한테 먹히고 있는 거구요. 그리고 솔직히 지금 통일을 바라는 사람이 그리 많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해요. 자기들 먹고 살기도 바쁜데..
12/12/20 12:08
예 그러니까 전 그게 참 안타깝습니다.
북한이 언제 포기할거 포기하고 손내밀까요. 우리는 도대체 언제 먹고살기 안바빠 질까요. 그때가면 너무 늦은게 아닐까요. 정말 최악의 경우 북한영토는 중국에 편입되고 우리는 난민만 떠안는 미래도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12/12/20 12:12
우리가 내민 손을 지들이 뿌리쳤는데 뭐 어쩔 방도가 없죠.
북한 국민들이야 불쌍하지만, 정권을 무시하고 국민들만 따로 지원해 줄 방도가 있는 것도 아니고요.
12/12/20 12:00
그런 식으로 따지기 시작하면, 민주당도 두 차례의 연평해전들과 간첩 침투 사건들을 허용했습니다.
p.s 현 집권 여당의 방향성이 지원도 안 하고 관계도 끊자는 게 아닌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12/12/20 11:48
휴 지역주의 타파를 외치는 야권 지지자들이 오히려 지역주의를 더 돈독히 하는 모양새군요.
영호남제외하면 서울빼고 다 패배했는데도 지역주의 말이 나오는게 참 무섭습니다. 심지어 영호남 표 제외해도 박근혜 후보 승리인데 박정희의 망령뿐 아니라 지역주의 망령까지 살아남았네요. 10년전 노 전대통령이 이겼을때는 그럼 지역주의의 승리인가요? 정의의 승리인가요? 시대가 지날수록 지역색은 옅어지고 02에 비하면 비교할 수 없이 많이 묽어진 지역주의를 여전히 탓하시는 분들의 의도가 궁금하군요. 결국 민주당과 후보가 부족해서 진 겁니다. 패배원인을 지역주의로 돌리면서 합리화하는 것 보다 어떤 변수가 있는 요인이 영향을 끼쳤는지 리플레이 돌리는게 훨씬 발전적이고 생산적일 겁니다.
12/12/20 12:11
당연히 민주당과 후보가 부족해서 진것에는 공감이 갑니다.
근데 대구 경북은 지역색은 옅어지지 않은듯 하네요. 2002년 16대 대선에서 노무현 당선자와 민주노동당 권영길 후보가 득표한 21.94%(대구), 25.99%(경북)에 비해 이번 대선에서는 80% 이상의 유권자가 박근혜 후보에게 몰표를 안겨주었습니다
12/12/20 11:48
글쎄요. 반대파에 대한 아량이라면 어느 쪽이 더한지 잘 모르겠습니다.
http://cfile10.uf.tistory.com/image/03665E4350D27B890DABD0 적어도 이걸 본다면 말이죠.
12/12/20 11:58
박근혜 후보는 국민대통합을 외칠거면 적어도 비광여사는 내쳐야 한다고 봅니다. 저런 양반이 있는한 야권에서 대권 허니문 기간을 준다? 택도 없는 소리죠.
12/12/20 12:05
야당 지지자들의 반대파에 대한 결벽증은 넷상에서 끝날 뿐이지만 여당의 경우는 그걸로 끝이 아니라는 거겠죠. 과연 어느 쪽이 더 지독합니까?
12/12/20 11:51
차악이 민주당이다? 그건 아니라고 봅니다. -0-;;;;
사람에 따라 다른거지요.. 저같은 사람은 두 사람 다 되어도 별 다른게.....!! 이었습니다. 인물론으로는 문재인, 공약으로는 둘다 아웃!! 그래서 인물론으로 뽑은거지요. 근데 기분이 좋다. 이런 말은 하지 마셨어야 합니다..;;; 님 기분 봐줘가면서 인터넷이란게 예의바르지는 않으니까요.. 누군가에게는 문재인 후보가 삶의 희망이 되었을 겁니다. 짓밟힌 기분이 드는 48% 문재인 후보 지지자들에게 실례죠..
12/12/20 11:58
비꼬는것도 아닌 개인적으로 기분좋다는것조차 표현못하는것은 좀 심한게아닌가 생각합니다.
그럼 막말로 무슨 시험붙어서 기분좋다 어디 대학붙어서 기분좋다 로또당첨돼서 기분좋다 취직해서 기분좋다 이런거 하나도 못쓰겠네요. 떨어진누군가에게는 삶의 희망이었을텐데요. 오히려 대선보다 더욱 삶에 직접적으로요.
12/12/20 12:02
인터넷 특성을 보면 그렇다는 거지요.
서로 다른 진영인데요. 이런 반응이 안올라 올것이라 생각하시나요...; 글이라는게 그렇습니다. 자신의 입장을 투영해서 보기 마련인데요... 더군다나 개인의 일이 아닌 범국민적인 일인데..
12/12/20 12:02
차익에 관한 부분은 저도 좀 아니라고 봅니다만
여권 지지자로써 기분 좋다라는 말도 못하나요;; 지금 PGR만 봐도 야권의 패배에 대해서 많은 글이 올라오는데, 여권 승리에 대한 글 몇 개 올라와서 그 기쁨을 같이 누리면 안되는건가요?
12/12/20 11:55
대북정책에 관해서는 저도 답이 떠오르질 않네요.
그러나 햇볕정책은 실패했고 지금 북한과의 관계는 도무지 답이 안나오는 것 같습니다. 지금에 와서는 통일을 생각하는건 정말 고통스럽네요
12/12/20 11:59
통일은 햇볕정책이 무너졌을 때, 포기했어야 한다고 봅니다.
가장 성공할 수 있는 정책이라고 지금도 생각합니다만, 다시 햇볕정책을 꺼내들기에는 2000년대 이후 북한이 해온 짓거리를 봐서는 꺼내들지 말았어야 했다고 봅니다. "무조건적인 퍼주기" 정말 지긋하네요.
12/12/20 12:29
제가 좀 과격하다라고 할 수 있는데..
이렇게 생각이 바뀝니다...;; 통일 필요 없어!! 이렇게 말이죠 -0-;;;;; 60대 이상 연세 드신 분들에겐 죄송스럽지만... 북한은 이제 다른 나라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12/12/20 11:58
새우리당과 민주당의 대북 스탠스가 다른건 단 하나죠
새누리당은 북한이 사과를 먼저 하면 받아주겠다고 민주당은 그냥 조건없다는 것 정도? 북한이 먼저 진정성을 내보이게 만드느냐 아니냐는 엄청 큰 차이입니다 다만 박근혜는 이번 토론에서 그 신념을 표심에 밀려 철회하는 발언을 해 지지자들의 실망감을 샀지요
12/12/20 12:02
이건 공감합니다.
전 이명박 정권 초기만 해도 대북 강경 기조에 거부감이 들었는데, 북한이 이후 너무 뻔뻔하게 나와서 햇볕 정책에 회의감이 들더군요.
12/12/20 12:03
기분 좋다는 말이야 할 수도 있지만, '끝까지 근거 없는 온갖 거짓말과 흑색선동이 난발해 신경이 많이 쓰였고 걱정도 되었는데, 결과적으로 과반수 득표라는 좋은 결과를 얻어서 무척 기쁩니다.'에서는 할 말이 없네요.
12/12/20 12:07
훗날 이번 대선에서 박 후보에게 반대표를 던진 48%는 악으로 기록될지도 모르겠습니다. 후세는 국사책을 보며 48%를 욕하겠지요.
12/12/20 12:05
아무것도 모른채로 9.11 쳐 맞아도 국가 안보는 역시 공화당이고 오사마 빈 라덴 잡아족쳐도 민주당 안보는 불안합니다. 불공평하지만 어쩝니까. 다 그런건데. (5)
12/12/20 12:06
박근혜가 박정희와 비슷한 맘으로 간다고 하면,
민주주의는 우려스러운 부분이 있지만 경제는 전혀 못 믿을건 아니라고 봅니다. 그때의 마인드가 얼마나 통할지는 미지수지만요. 야당지지자로서 감시할건 철저히 하고 잘한건 자존심 버리고 칭찬하겠습니다. :)
12/12/20 12:09
그냥 승리해서 좋아요 했으면 깔끔했을텐데 사족이 얼토 당토 안하니 조롱하는거 같다는 반응이 많네요.
그냥 박근혜가 좋아서요. 와 그다지 다를바 없는거 같은데. 어찌보면 이게 낫군요. 이건 이해가 가니까. 일베만 봐도 고학력층 많던데요 머. 학력과 인성은 별로 상관 없잖아요.
12/12/20 12:12
영남(경북 경남 부산 대구 울산)에서 박근혜 후보가 문재인 후보보다 310만 표를 더 가져갔습니다.
호남(전북 전남 광주)에서 문재인 후보가 박근혜 후보보다 250만 표를 더 가져갔습니다. 영호남을 동시에 제외해도 박근혜 후보가 40만표 가량 이기네요. 오로지 경상도때문에 졌다고는 할 수 없겠네요. (영남만을 제외하면 문재인 후보가 200만표 정도 앞섭니다만 그런 계산은 공평하지 않다는 분도 계실테니까요) 확실히 충청도 강원도 등도 중요한 변수로 봐야할 것 같습니다.
12/12/20 12:16
순수하게 축하받고자 올린 글인가 하는 생각이 들만한 표현들이 보이는 것도 사실이죠.
CBS가 제기한 신천지 문제도 민주당 및 지지자들의 문제로 몰아가고, 지저분한 행태라는 문구는 아무리 좋게 보려해도 좋게 보이진 않네요. 제가 꼬인건지도 모르겠지만.. --;
12/12/20 12:17
이 글에서 몇몇 부분만 빠져도 충분히 PGR 야권 지지자들에게도 별 소리 안들을만한 글이라고 봅니다.
다만 몇몇부분이 특히 심하게 잘못된 부분이 있는데 그중에 특히 돋보이는 부분이 앞서 제가 지적한 그것이죠. 민주당의 경우에는 적어도 선거기간동안 선관위에 고발당할만한 일은 하지 않았습니다. 인터넷 여론조작을 위해 허용되지않은 불법회사 사무실까지 차려놓고 SNS여론을 선동해놓고서는 그러다 선관위에게 고발까지 당해놓고선 그것을 비판한것이 지저분한 선동이라구요? 어이가 없습니다. 은근슬쩍 새누리당을 합리화하고, 새누리당을 비판한 사람들이 오히려 무뇌라는 식으로 몰아가는 저 부분 말이죠. 이게 비꼬는 글이 아니라구요? 오히려 그런분들이 너무 속이 넓으신 것 같습니다.
12/12/20 12:23
으잉...근데 본문의 다른 부분은 수긍은 못해도 이해는 가는데 본인 학력이나 경제수준 이야기하시는건 왜그러시는지 모르겠네요;;
연예인들 성적표를 가져와서 다 평균을 내보니 대충 반에서 중간 밑이더라. 아니면 그 정도 성적인 사람들이 다수더라. 하니까 뭐라고? 김태희 이적은 서울대 나왔고 타블로는 하바드 나왔는데 무슨 소리 하는거야! 이러는 것 같잖아요. 본인의 학력을 얘기하실게 아니라 새누리당 지지자들 중에 저학력자나 저소득층이 많지 않다는 반대되는 통계자료를 보이거나 혹은 그 통계가 잘못되었거나, 출처가 불분명하다는 점을 지적하시는 편이 옳지 않나 싶은데요... 그런데 실제로 새누리당 지지자들 소득이나 교육수준에 대한 자료가 유의미한 자료인가요? 저도 출처가 궁금하네요.
12/12/20 12:27
기분 좋은건 충분히 만끽할 수 있죠. 저도 그런 글 썼죠. 물론 상대방에 대한 예의는 기본입니다. 항상 상호 예의가 중요하구요.
물론 상대방에 예의를 깎아먹었다고 하면 본문 작성자분이 잘못한 부분이겠지만 이제와서 사족이라면 피지알에서 야권 비판하는 사람들을 몰아다가 공개 재판 하시던 분들도 생각이 나긴 하네요. 다음에 또 선거게시판이 생기면 이젠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는 피지알 게시판이 되었음 좋겠습니다.
12/12/20 12:32
네거티브의 양과 질에서 새누리당이 단연 앞서는 건 맞습니다만...
민주당도 지저분한 네거티브 꽤 했습니다. 그러니 본문의 표현이 아주 틀린 건 아니지요. 바로 기억나는 것만 꼽아도 박근혜 옷 133벌, 선거벽보 경력기재, 5촌 살인사건 부실수사, 아이패드까지.. 아마 찾아보면 더 있을테죠. 전부 선거캠프 대변인이 공식브리핑한거죠. 당연히 근거따위는 없었구요.
12/12/20 12:33
제가 느끼는 한가지는, 만약 이 글이 문후보 당선을 이야기하는 글이었다면 지금처럼 단어 하나 표현 하나까지 샅샅이 파헤쳐지지는 않았을 것 같다는 점입니다. 기분 상한 분들 릴렉스하고 기분 푸세요, 다 돌고 도는거 아니겠습니까
12/12/20 12:36
박근혜 후보 지지하셨던 분들이 pgr에 축하글 같은거 올리는데 부담가지시는건 이해가 갑니다. 실제로 비교적 소수이기도 하구요...
문재인 후보가 당선되었으면 이런 글이 10개는 올라왔을 것이다. 이것도 동감합니다. 실제로 10배나 사람이 많아서가 아니라 누가 한 사람 쓰면 다음 사람도 쓰기가 쉬워지니까 실제 박/문 지지자 비율 차이보다 글 수의 차이는 더 컸을 겁니다. 그런데 '이런 글'이라는 것이 이 글과 똑같은 글을 의미하지는 않아요. 이 글과 유사한 글이 10개쯤 올라왔다 하더라도, 이 글과 동일한 수준의 어그로를 끄는 글은 한두개 밖에 없었을 겁니다. pgr 분들 대개 글 잘쓰시고 분석도 잘하시거든요...저는 즉흥적이고 감상적인 사람이지만 저 같은 사람은 답답해서 본문글은 못써요. 물론 숫자 차이가 있으니 이 글만큼 댓글이 많이 달렸을 것이라는 뜻은 아닙니다만, 10개의 글이 다 파이어 하진 않았을 겁니다. 허위사실, 거짓선동, 흑색선전...이런건 새누리당이 '주로' 했죠. 민주당이 전혀 안했을거라고는 주장 안하겠습니다. 모르니까. 새누리당은 그러한 짓을 하지 않았습니다 여러분~ 한다고 누가 믿나요; 박근혜 지지자분들도 대부분은 그렇게는 안믿으실걸요;;; 이 글은 충분히 어그로를 끌만한 내용을 내포하고 있다고 봅니다.
12/12/20 12:40
이번 대선 직업별 지지율
*농림 임업 어민: 朴 55.2-文 37.1% *자영업: 朴 50.2-文 37.1% *화이트칼라: 朴 32.7-文 53.5% *블루칼라: 朴 43.1-文 48.1% *가정주부: 朴 55.6-文 32.3% *학생: 朴 27.9%-文 57.7% *무직: 朴 60.4-文 19.3% 월(月) 소득별 지지율 *200만 원 이하: 朴 56.1-文 27.6% *201만~300만 원: 朴 40.1%-文 47.6% *301만~400만 원: 朴 43.5-文 47.3% *401~500만 원: 朴 39.4-文 50.6% *501만 원 이상: 朴 40.8-文 46.4% 학력별 지지율 *중졸 이하: 朴 63.9-文 23.5% *고졸 이하: 朴 52.8-文 33.1% *대재(大在) 이상: 朴 37.4-文 49.6%
12/12/20 12:54
이 조사에서 보듯, 블루컬러조차도 문재인 지지비율이 박근혜 지지비율보다 높은 게 팩트죠. 이런데도 생활수준이니 뭐니하는 건 개그입니다.
그냥 문재인 씨는 젊은 층이 많이 지지하기 때문에, 학생-화이트컬러-블루컬러가 다 높은겁니다. 직업 좋은 사람이 문재인을 지지하는게 아니라. 50대 이상은 대부분 은퇴하고 은퇴생활을 즐기거나, 자영업을 하니까 박후보 지지층에서 무직-자영업 비율이 높은 게 당연한거고요.
12/12/20 12:57
이쯤되면 민주당 지지자들이 지나친 선민의식, 우월사상을 갖고있다고 비판하는게 더 어이없는 수준인 듯 합니다.
아니 지식수준이나 종사비율로 볼떄 실제로 우월(?)하네요.
12/12/20 13:00
https://pgr21.com./pb/pb.php?id=election&page=2&sn1=&divpage=1&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706
이미 한페이지 전에 나온 얘기입니다. 민주당 지지자들이 지나치게 선민의식 우월의식 가진게 맞죠 비판받을만 하구요.
12/12/20 13:06
님이 링크해주신 글에 들어가보면, 세대별 격차를 제외하고 같은연령대로 묶을경우 다른결과가 나온다고 반박하고있는데,
말이안됩니다. 왜 세대별, 연령격차를 왜 빼요? 그게 포인트인데. 평균은 거기서 갈리는겁니다.
12/12/20 13:06
아니 못배운게 열등한게 아니고 뭔가요.
실제로 사회에서 지식인은 대접받고, 반면 저학력에 가진것도 없는사람들은 푸대접하죠. 그런사람들에 대한 복지가 있을지언정,그런사람들을 못배웠다고 칭송하진 않습니다. 못배운게 자랑이 아니잖아요. 못배운게 자랑인가요? 못배운건 자랑이 아니죠.
12/12/20 13:07
허허... 못 배웠으면 열등하다니...
이런 얘기까지 해야 하나 싶은데, 제가 날카로운밴드님보다 많이 배웠으면 앞으로 날카로운빌드님이 저보다 열등하다고 생각해도 괜찮으신가요? 저는 그럭저럭 평균적인 사람들보다는 조금 더 배운 편이라고 생각하지만, 단 한 번도 제가 남들보다 우월하다고 생각해본 적이 없네요.
12/12/20 13:08
네. 님이 저보다 많이배웠고 그렇다면 님이 저보다 아는것도 많고 더 우월한 사람이지요. 당연합니다.
많이 알고 많이 배운것이 힘이죠.다만 그런사람들이라고 언제나 옳은말을 하는 것은 아니라는게 문제지만.
12/12/20 13:12
제가 새누리당 국회의원들을 싫어하고 정책비판을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사람들보다 제가 우월한사람이라고는 단 한번도 생각해본 적이 없습니다. 어디까지나 그사람들이 저에비해 우월하죠. 다만 자신들의 이익을 생각하다보니 저의 이익과 맞지 않아서일 뿐.
12/12/20 13:18
세대별 상황도 고려해야죠.
6070분들이 젊었을 때에는 개나 소나 대학가던 시절이 아닌데요. 80%가 부모님께 손 벌려서 대학가는 세대 vs 10%밖에 대학 못가던 새대 이 차이를 고려 안하고 단순 학벌로 계몽할 만 하네 어쩌네 하는 건 어이가 없네요. 당신이 생각하는 못 배우고 열등한 분들이, 바로 자식, 손주들 80%가 대학 진학할 수 있게끔 열심히 사신 분들입니다. 그냥 2030만 따로 추려서 서연고포카서성한 등 명문대생 vs 기타 수도권 대학생 + 지방대생 박/문 지지율 살펴보는 게 어떨까요? 그래서 서연고포카에서 박근혜 지지율이 더 높으면 박근혜 지지자들이 더 우월하고 계몽할 권리가 있는 사람들이 되는 건가요?
12/12/20 13:14
한 가지 드리고 싶은 말씀은,
저학력에 가진 것도 없는사람들이 푸대접받고 은연중에 열등하다고 여겨지기까지 하는 사회'를 탈피하는 것이 현 야권이 내세우는 근본적인 이상입니다.
12/12/20 13:17
저는 저학력에 가진것도 없는 사람들을 푸대접하는 사회를 탈피하고 그런사람들에게도 대접을 해주겠다는 것이 아니라,
그런사람들에게도 최소생활수준을 보장하고, 좀 더 위로 올라가는 것을 쉽게 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것이 오히려 야권의 생각이라고 생각합니다. 저학력에 가진것도 없는 것이 자랑은 아니죠. 대접받을 일도 아니구요. 도와주고자 한다면 그런사람들이 재기할 수 있도록 도와줘야지 그런사람들을 가진것없다는 이유로 대접한다? 말이 안됩니다.
12/12/20 13:25
음... 제가 이해하는 것과는 판이하게 다르네요.
일단 가치관이나 현실인식이 너무 달라서 당장 여기서 어떤 유의미한 대화를 이끌어가기가 조금 어려울 것 같습니다. 실례가 안된다면 저는 여기서 빠지도록 하겠습니다.
12/12/20 12:49
이기면 이긴쪽이 다 옳은거라는 환상을 버렸으면 좋겠군요...
이쪽이 쪽수가 60만만 더 있었다면 그 반대의 상황이 나왔을텐데.. 그 60만은 전체 유권자수의 2%입니다.
12/12/20 12:56
사실 이건 일부 혹은 다수 야권 지지자들에 대한 안티테제라고 생각하는데,
범야권과 그 지지자들은 (이기고 진 것 이전에) 그냥 자기 쪽이 옳은 거라는 환상을 버려야 합니다.ㅠㅠ
12/12/20 13:08
지금 다신 댓글 문장의 의미 자체는 동의합니다. 적어도 윗댓글에서 비꼬는 마지막 문장만 없었어도 더 진정성있게 들렸을 텐데..
12/12/20 13:11
원래 신념이라고 말할만 한 게 생기면, 반대편을 쉽게 인정할 수 없게 되는거 아닌가요?
그게 쉽게 바뀌면 신념이 아니죠.. 더군다나, 부모, 자식, 친인척들이 총칼에 죽어간게 불과 한 세대도 지나지 않았죠. 적어도 독재자나 독재자정권의 후예들이 절대적으로 틀렸다는 말은 비판받지 않아도 된다고 봅니다.
12/12/20 13:07
다수결로 결정되었으니 무조건 따라야한다는 것만큼 부조리한 것은 없죠. 민주주의독재나 마찬가지 입니다. 민주주의독재라는 단어가 얼마나 부조리하게 들릴런지... 똘레랑스라는 건 개나 줘버리고 다수의 원리가 무조건 세상 정의라는 사고 방식입니다. 적어도 국민의 절반의 생각이 다르다는 게 드러났으면 그 국민들을 무조건 따라라고 말할 것이 아니라 그 국민들을 포용할 수 있어야지 된다고 봅니다. 그런데 참여정부 5년의 결과는 처참했죠. 반대를 포용하기 위해 우향우한 결과가 이러합니다. 그러니 어쩌겠어요. 양극단으로 더욱더 나아갈 수 밖에.... 극단의 대결에서 지면 모든 것을 잃게 되고 어떤 조롱이라도 그냥 당하고 있을 수 밖에...
12/12/20 13:04
뭐라구요??
끝까지 근거 없는 온갖 거짓말과 흑색선동이 난발해 신경이 많이 쓰였고 걱정도 되었는데, 결과적으로 과반수 득표라는 좋은 결과를 얻어서 무척 기쁩니다. 또한, 국정원녀 스토킹 및 감금, 허위사실 유포(신천지, 굿 관련 등) 민주당(혹은 민주당 지지자)들의 지저분한 행태는 자신들의 이미지를 훼손시키기는 데에 매우 큰 기여를 했습니다. 독재자의 딸이 다시 대통령이 되니, 대한민국은 이제 다 망했다 라는 말이나 다름없는 이따위 저급한 글이라니.. .. 대선 진 다음날부터 이런 병신같은 개소리를 들으려니 기분 잡치는군요... 이겼다고 해서 모든게 다 정의가 되는게 아닙니다. 벌점 먹고 강등 될수도 있겠지만, 도저히 본문 읽다보니 짜증이 솟구치는군요..... 서글픕니다. 저는 민주주의가 졌다고 생각합니다.. .. 쓰고보니 제 댓글도 저급하긴 하군요..후..
12/12/20 13:27
정말 저급하네요. 무슨 민주주의가 져요. 말도 안되는 소리하고 있네요.
이런 사상이 조금만 더 발전하면 국개론으로 변질되죠.
12/12/20 13:14
저는 새누리가 되든 민주당이 되든 입속에 찝찝함이 남는건 비슷한 지지층이기는 하지만
이런 분위기를 볼 때마다 정신적인 피로도가 극심합니다. (그래서 한동안 pgr에 들어오지도 못했고요.) 제가 맞다면 글쓴님께서는 조롱하려는 의도로 이 글을 올리신 것 같진 않아요. 그런 의도가 아니라면 댓글에서 좀 더 관용있는 모습을 보였으면 합니다. 글쓴님께서도 비록 의도는 그렇지 않다 하더라도 무의식적으로 스며든 '나는 정의고 너는 불의'라는 뉘앙스가 한 두 줄에서 보이는 것 같아요. 정치 관련 글은 한 문장 한 문장 뉘앙스를 조심해가며 올리는 게 맞을 것 같아요. 저 또한 이번 대선을 통해 그것을 조심해야 된다는 걸 뼈저리게 느꼈으니까요.
12/12/20 13:24
그래서인지 정치관련 글이나 댓글을 쓸 때는 한문장 한문장을 다시 살펴보고 수정하는 일이 더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글을 쓰고 나서 올리기 전에 한번 더 읽어보고 생각해보고 아니다싶으면 이미 다 쓴 글이라도 과감히 버릴 수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12/12/20 13:28
은근 조롱조의 글이군요.
이건 승자가 내보이는 아량이라 보기에는 매우 부족한 글이라고 봅니다. 야권지지자들 사이에서는 선악구분을 하지 말라는 반성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데 비해 여권지지자이신 님은 1400만의 국민은 안중에도 없는 것 같습니다.
12/12/20 13:29
신천지 관련보도는 cbs에서 시작된거 아닌가요?
20-30대에서 박당선인을 지지하는 비율이 35%되는걸 감안할때 지지하는것 자체가 딱히 부끄러운일은 아닙니다; 다만 문재인후보를 지지했던 다수의 20-30대 층을 고려할때 글이 약간은 잔인하게 느껴지네요..
12/12/20 13:34
박근혜 후보는 분명 75% 이상의 투표율과, 과반이 넘는 지지(71년 7대 대선 이후로 처음)로 당선되었죠.
좋든 싫든 민주주의의 결과입니다. 그렇긴 한데 끝까지 근거 없는 거짓말과 흑색 선동이라기엔... 여권에서 걸린게 너무 많네요. 너무 보고 싶은거만 보시려고 하시는 듯. 댓글이 많은 글은 다 이유가 있기 마련이지요.
12/12/20 13:39
PGR같은 곳에서 같은 박근혜 지지자를 만나서 매우 반갑네요!!
제 손으로 18대 대통령을 뽑았음에 뿌듯함을 느끼고, 기분좋게 한 해를 마무리하고, 기대하는 심정으로 향후 5년간 박근혜 대통령을 지지하며 행보를 지켜보겠습니다.
12/12/20 13:42
이 글을 조롱조로 본다.... 이글 정도를 조롱조로 본다고 말씀하시는 분, 게시판에 글을 쓸때 친여권 지지자들을 조롱하는 글들을 얼마나 썻는지 한번 돌이켜 보길 바랍니다.
12/12/20 13:53
조롱으로 받아들일 정도도 아니라는 거죠. 평범하게 써왔으니까. 또 제말은, 이 글 보다 더 조롱조로 얘기하시던 몇몇 분들이 이 글에 대해서 불편하게 생각하니까 이상하다, 그 부분을 지적하는 겁니다.
12/12/20 14:04
돌아보니 단 한번도 안쓴거 같습니다만, 이 글이 다소 과하게 보입니다.
"신난다 기분 좋다! 메롱~" 이런거 같아요. 메롱...만 안했어도 괜찮았을텐데 말입니다. (여기서 메롱은... 네거티브 흑색선전에 대한 글쓴분 견해를 의미해요.)
12/12/20 13:49
논란이 이는 글은 항상 두가지 관점의 중간 쯤에 애매하게 위치해 있을 경우죠. 시비가 명백한 글은 논란이 안일어납니다.
이글도 내용이 상당한 어그로를 끌고 있습니다. 어떤 분에겐 허용 가능한 수준이고 어떤 분에겐 거슬리는 수준인거죠. 서로간에 주요하게 보는 포인트가 다르니 생기는 문제인데 그것에 대해 자신의 생각만 맞다고 함부로 얘기하는게 더 문제 아닌가요? 이글이 불편함을 지적했다고 해서 멘붕했으면 쉬라느니 일베가 이래서 생겼다느니 같은 문 지지자로서 부끄럽다느니 하는 말까지 들어야 하는 겁니까. 자신이 틀릴수도 있다는 생각을 한번 정도는 해 주셨으면 좋겠군요
12/12/20 14:11
역시 한국의 개념보수 사이트는 pgr 입니다. 일베 따위가 아니라
인터넷에서 박근혜 당선 축하글을 이렇게 당당히 올릴수 있는 곳이 몇군데나 있을지 저도 박근혜를 찍진 않았지만 축하는 드립니다. 이렇게 된거 말아먹지 말고 잘 이끌어 주시길
12/12/20 14:30
이 글보다 축하한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더 이해가 안 가네요. 한 나라의 대통령 당선이 개인에게 축하한다고 할 일인가... 내 인생에 영향을 주는 일인데. 정말 이해가 안 가네요.
12/12/20 14:36
정작 글 올리신 분은 별다른 피드백이 없으시군요..
어쩌면 지금 댓글로 치고받고 싸우는 이 모습을 즐기고 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드는군요 후후 개인적으로는 지역주의보다는 50대 이상 어르신들의 승리 아닐까 싶습니다. 어버이연합 취재했던 신문기사를 보니 인간 박정희에 대한 향수도 대단했지만 대부분의 어르신들이 60-70년대 자신들이 잘 나가던 일종의 전성기가 그 시기와 겹치는 것도 박정희 향수를 자극하는 한 요인으로 분석했더군요.. 그런 분석을 보면 그들의 지지가 전혀 이해가 안되는 건 아닙니다. 아무튼 새로운 대통령이 나머지 48%를 어떻게 보듬을 지 모르겠습니다만 제발 저 48%를 빨갱이 취급하는 주변인들이라도 잘 정리해줬으면 좋겠습니다.
12/12/20 15:43
끝까지 근거 없는 온갖 거짓말과 흑색선동이 난발해 신경이 많이 쓰였고 걱정도 되었는데, 결과적으로 과반수 득표라는 좋은 결과를 얻어서 무척 기쁩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정확한 근거를 제시하시지 않는다면 이 단락 때문이라도 충분히 조롱글 / 어그로 라고 보일 수 밖에 없습니다. 차라리 딱 찝어서 이러이러한 부분은 민주당이 너무 나가지 않았을까, 이런건 심했다 라고 말씀하시면 모르겠는데 말이죠. 새누리당에서 펼친 네거티브는 딱히 찾아보지 않아도 기억에 남을 정도로 많은데 저도 위에 인용한 단락 그대로 돌려 드립니다. 어느 당도 지지하지는 않지만 사실 관계는 정확히 해야죠.
12/12/20 15:49
어쩌면 정책의 승리도 한몫 했다고 생각합니다. 민주당의 정책은 새누리당의 정책에 비하면 너무 급진적인 면이 많았다고 생각합니다.
당장 인터넷에서 많은 분들이 내 정책관과 새누리당의 정책이 비슷하다는 글들 많이 보셧을거라 생각합니다. 그만큼 새누리당의 정책은 많은 이들이 공감하는 정책이 많지 않앗나.. 하는 점도 조금 아쉽게 느껴지네요. 하지만 가장 중요한것은 실천의지 인뎅.. 여태까지 제가 봐온 새누리당은;;; ... 참 할말이 없네요.. 정말..
12/12/20 16:23
댓글 달아주신 분들 대단히 감사합니다.(이렇게 많은 댓글이 달릴줄 몰랐습니다;;)
지적하시는 분들 말씀은 잘 알아들었습니다. 다양한 지적에 일일이 답변해 드릴 용기도 능력도 없는 점 양해해 주시고, 혹시 제가 쓴 글로 인해 불쾌하신 분들 있으시면 너그러이 용서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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