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5/04/01 14:58:42
Name WinForHer★승주
Subject 이문세씨가 진행하는 오아시스
요즘 금요일 밤에 MBC에 이문세씨가 진행하는 오아시스란 프로그램이 있죠.

자신의 위치를 다지고 있는 인물을 초대해 진솔한 이야기, 의표를 찌르는 이야기

등등을 물어보는 프로그램 입니다.

그 프로그램을 보면서

전 임요환 선수가 거기에 꼭 출연했으면 좋겠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금까지 프로게이머들은 공중파 방송국을 출연해도 들러리 정도의

위치에만 있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전세계의 스타 게이머들에게 우리나라를 인식시켜준 '임요환' 이라는

사람 정도의 위치라면 얼마든지

저 프로그램에 나갈수 있고 거기에서 지금까지 와는 다른 프로게이머의 애환

, 목표를 향한 열정, 젊음을 게임에 바치면서 느꼈던 아쉬움에 대해서

진솔한 얘기를 들을수 있다면 정말 좋겠습니다.

이제는 스타는 저를 포함한 성인들도 사랑하는 게임이 되었으니까요..

감정에 치우쳐서 글이 앞뒤가 안맞네요. ^^;;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하스바리
05/04/01 15:01
수정 아이콘
그거 오늘로써 종영된다는데요 -_-
WinForHer★승주
05/04/01 15:03
수정 아이콘
.............. 제 글이 너무 어이없는 글이 됬네여 ㅠ.ㅠ

오늘 저녁에 이 글 자삭하겠습니다.
i.n.v.u.
05/04/01 15:13
수정 아이콘
정말 잼있게 보던 프로였는데 넘 아쉽네요..
특히 조승우씨편 잼있게 봤는데..
넘 아쉬워요..
박대운
05/04/01 15:50
수정 아이콘
솔직히 임요환 선수가 그런데 출연 할 그릇은 아니죠..차라리 그럴 바에 올림픽 메달 리스트들이 훨씬 더 낫겠죠.... 임요환 팬분들에게는 죄송한 이야기네요...
05/04/01 15:59
수정 아이콘
임요환 선수... 프로게임계라는 한 분야를 개척한 초창기 맴버에다가 그 짧은 수명에도 불구하고 오래도록 장수(?)하며 사람들의 인기를 얻는... 그 분야 내에서는 독보적인 존재라고 할 수 있지 않나요? 오아시스가 어떤 인물의 생각과 진솔한 이야기를 풀어내는 그런 프로그램이라고 한다면 사람들이 잘 모르는 세계에 대해 알리면서 개척자(?)로써의 고충이나 즐거움등을 이야기 한다면 임요환선수도 나쁜진 않을거 같은데요?
05/04/01 16:00
수정 아이콘
그리고 아쉽지만 오아시스 종영이래요... 연예인 말고 다른 분야의 사람들도 만나고 싶었는데... 그누무 시청률...;;
CrystalTrEE
05/04/01 16:09
수정 아이콘
올림픽 메달 리스트들은 너무 많지만 임요환 선수처럼 프로게임머라는 직업을 개척하며 세상에 널리 알린 사람은 흔치 않죠. 지금까지 나오신 분들에 비교해서 임요환 선수가 나온다고 해서 그릇이 아니란 생각은 전혀 들지 않네요.
05/04/01 17:33
수정 아이콘
그 프로.. 뭔가 감 잡는데 실패했다는 생각이에요. 심도있는 토크가 있는 것도 아니고.. 야심만만처럼 수다에서 오는 재미가 있는 것도 아니고..
뭔가 어중간해서 어색했던.. 그래도 너무 빨리 종영하는 것 같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2078 팀리그가 통합된다면 필요한 3가지!!(중요함) [12] 가츠테란J3956 05/04/02 3956 0
12077 우브를 향한 특별한 칼을 가는 나다....과연 ??? [47] boooooxer4985 05/04/02 4985 0
12076 MBCgame 과 ONgamenet 팀단위리그를 통합?! [39] 청보랏빛 영혼5506 05/04/02 5506 0
12075 이번 16강 일정중 맵과 네임밸류를 모두 감안한 최대 빅메치 [32] 초보랜덤5862 05/04/02 5862 0
12074 주간 PGR 리뷰 - 2005/03/26 ~ 2005/04/01 [18] 아케미5466 05/04/02 5466 0
12072 재미있는 이야기! <at 군대> [12] 후크의바람4998 05/04/02 4998 0
12071 저의 무례를 사과드립니다.(아울러 8강예상도..) [49] 저그맵을 꿈꾸6634 05/04/01 6634 0
12070 2005에버 일정이 공개되었습니다. [22] 이재석5259 05/04/01 5259 0
12069 요즘 저의 엔터테인먼트 10 [13] 공공의마사지3878 05/04/01 3878 0
12066 초흥분상태 마이큐브배 B조를 능가한 EVER2005 A조 [47] 초보랜덤9232 05/04/01 9232 0
12065 역대 첫시즌 개막전은 최고의 대박매치업이 나오네요 [68] 초보랜덤7602 05/04/01 7602 0
12064 GM 대우 부평 공장을 다녀와서.. [5] hyun52804120 05/04/01 4120 0
12063 토수! 기대해도 되나요? [20] 마인드컨트롤3574 05/04/01 3574 0
12061 혹시나 만우절 [6] 터치터치4429 05/04/01 4429 0
12060 스닉커즈대회 우승포인트는 몇점일까요 [18] 정재완3712 05/04/01 3712 0
12059 이건 뭐하는 메뉴지? (공감대 형성 가능하려나) [2] 패스트드론3668 05/04/01 3668 0
12058 이문세씨가 진행하는 오아시스 [8] WinForHer★승주3594 05/04/01 3594 0
12057 [펌] 명경기, 명장면 - 이윤열, 강민, 최연성, 서지훈 [23] 수시아8541 05/04/01 8541 0
12056 만우절에 제대로 속았네요;.. [41] 서녀비7009 05/04/01 7009 0
12055 만우절.. 즐거운 기억.. 슬픈기억.. [8] 여자예비역3262 05/04/01 3262 0
12054 내가 겪었거나, 지켜본 만우절 3대 에피소드 [32] palemass4450 05/04/01 4450 0
12053 체벌은 무조건 나쁜것인가..... [32] 나그네3507 05/04/01 3507 0
12052 달라진 팀들의 현재 위상 [10] 이재석5353 05/04/01 5353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