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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5/04/02 13:00:43
Name 청보랏빛 영혼
Subject MBCgame 과 ONgamenet 팀단위리그를 통합?!
4월3일 프로리그 예선전, 전면 취소

작성[2005-04-02 03:59], 한줄답변[34]

오는 4월3일로 예정돼있던 프로리그 예선전이 취소됐다.

프로리그 예선전은 온게임넷과 MBC게임 양방송사의 팀단위 리그 통합 논의와 관계없이 진행키로 했지만,
리그 통합이 결정될 경우 일정 조정이 불가피 하기 때문에 연기하기로 한 것.

그동안 온게임넷과 MBC게임은 팀단위 리그인 프로리그와 MBC게임 팀리그(MTL)의 통합 여부를 놓고
2차례 공식 협상을 벌였지만 이렇다할 결론을 도출하지는 못했다.

양 방송사는 다음주중 한차례 더 공동 협의를 거쳐 통합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결과에 따라 각 방송사 별로 팀 단위 리그 예선전을 치르거나 통합리그 일정이 다시 발표된다.

온게임넷 관계자는 "15일이전에 통합리그나 프로리그를 시작한다는 당초 계획에는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황재훈 기자 byjay@fighterforu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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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단위 리그 통합'.....


예전부터 논의되고 있던 이야기였지만
각 방송사별 팀단위 리그의 방식이 워낙 다른 관계로 피일차일 미뤄지고 있던 일이였습니다.




더블 앨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진행(투싼배 이전)되면서 1:1 팀배틀제를 도입하고 있는 MBCgame 팀리그.

팀간 풀리그 방식으로 개인전-팀플-개인전의 방식으로 진행되는 ONgamenet 프로리그.





이렇게 두방송사의 리그 진행 방식 자체가 판이하게 다르다보니.
리그 통합의 문제가 그리 쉽게 결론이 날 것 같지는 않습니다.





많은 분들이 전통적으로 '팀단위 리그' 라고 한다면
'팀플' 의 존재여부 때문에 '프로리그 방식' 을 말씀해 주십니다.
(저역시 한쪽 리그를 포기하고 통합하게 된다면 아무래도 '프로리그' 의 방식에 좀 더 힘을 실어드리고 싶은 마음입니다.
더블 앨리미네이션 방식은 8개 팀만 볼 수 있다는 단점을 가지고,
1:1 팀배틀제로 모든 리그를 진행할 경우에는 에이스가 많은 팀이 너무 유리해 지니까요.)




하지만... MBCgame의 '올킬의 로망' 을 완전히 포기하는 건 너무 안타까운 일입니다.
1:1 팀배틀제에서 펼쳐지는 감독님들같의 선수 기용,
그리고 위기의 순간 팀을 구하는 에이스들의 활약.
그동안 부진했던 선수들의 속칭 Feel 받는 모습들을 보면서
많은 팬분들이 감동도 하고, 환호도 했었습니다.
(저 역시 서로 물고 물리는 그 순간의 긴장감을 너무 좋아하십니다.)







그래서 생각해본 방식인데...

만일 두 방송사간의 리그 통합이 이루어 지게 된다면.

지난 스카이 프로리그 때처럼 1,2,3회의 리그로 나눠서








1라운드는 11팀 모두의 풀리그로 개인전- 단체전- 개인전의 온게임넷 프로리그 방식으로 경기를 펼쳐서
그 중 상위 1팀은 먼저 결승에 선착하고 2,3위 팀이 플레이오프전
(5전 3선승제 프로리그 방식)으로 경기를 치르고 올라가서
결승을 치르는 방식(결승전은 7전 4선승제 프로리그 방식)으로 경기를 펼칩니다.

승패가 결정되도 3라운드까지 진행하며, 승점을 기록합니다.
(맵은 4개중 1개만을 MBCgame 에서 제시하고 3개의 맵을 ONgamenet에서 결정합니다.)


[방송사에서 서로 다른 날짜로(MBCgame은 화요일,ONgamenet은 수요일 or 토요일)
일주일에 한번씩 방송합니다.
마지막 결승전은 ONgamenet에서 방송하고, MBCgame에서는 플레이오프전을 방송합니다.]












그 뒤 2라운드는 1라운드때 하위 3개 팀을 제외하고 8개 팀으로
LG-IBM팀리그와 투싼배때 진행했던 MBCgame 팀리그의 방식으로
1:1 팀배틀 체제를 펼쳐서 우승과 준우승 팀을 가립니다.(7전 4선승제 더블 앨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승점을 기록합니다.)
(역시 맵은 ONgamenet에서 1개를 제시하고 3개의 맵을 MBCgame에서 제시합니다.)


[방송 시간대는 1라운드와 같이 하고, 패자조 결승을 ongamenet에서 방송하고 결승전은 MBCgame에서 중계합니다.]











그 후 3라운드는 1,2라운드 준우승, 우승팀이 그동안의 승점을 중심으로 순위를 매긴 다음 플레이오프전을 펼칩니다.
(5판 3선승제 프로리그 방식으로 팀플전 맵은 경기를 펼치는 팀이 하나씩 제시하고,
개인전 맵은 MBCgame과 ONgamenet 에서 2개씩 제시한 뒤 추첨합니다.)



마지막 파이널 라운드는 7전 4선승제로 펼쳐지는데.
먼저 결승전으로 가서 기다리는 1위 팀이 리그 방식을 결정하고,
밑에서 올라오는 팀이 각 방송사에서 결정한 맵을 보고 '맵 순서' 를 선정합니다.


[플레이오프전은 각 방송사별로 1경기 씩 중계하고 마지막 결승전은 두 방송사간에 통합 방송합니다.
해설자를 통합한다거나 한경기씩 양쪽에서 중계하는 방식을 취해도 괜찮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M.net과 MTV에서 함께 방송하는 음악 프로그램 처럼 말이죠.)]











제가 생각해본 리그 통합 방식은 여기까지 인데...

다른 PGR식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알고 싶습니다.
(아침부터 머리를 굴려가며 생각해본건데... -_-;;; 어설픈가요?)


빠른 시간내에 두 방송사간의 협의가 끝나서
더욱 재밌고, 멋진 '팀단위' 리그로 얼른 저희들의 눈이 즐거워졌으면 좋겠습니다.



MBCgame ,ONgamenet 그리고 프로게이머 협회 분들도 모두 화이팅!!









ps/ 이제 서서히 개막하는 리그들에 대한 기대로 하루하루가 즐거워지는군요.
어제 조지명식 못 봤는데... 집에 돌아와서 A조 결과 보고 기절할뻔 했다죠. ^^;;;
이번 에버배 스타리그! 16강전 부터 대박 경기들만 이어질 것 같더군요.
그리고 곧 시작하게 될 MSL 6차시즌도 너무너무 기대됩니다.
멋진 맵, 최고의 옵저버에 각 종족별 최강 선수들까지 모두 모인 MBCgame에서 펼쳐질
명경기 퍼레이드를 빨리 볼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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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석
05/04/02 13:05
수정 아이콘
1경기-3경기까지 개인전 4,5경기 팀플을 하면 올킬도 나올 수 있고 팀플도 볼 수 있는데.. 단 역올킬은 불가능하고 선봉만 올킬의 기회가 있지만요..
핸드레이크
05/04/02 13:07
수정 아이콘
전 각자의 방식이 다 마음에 들더군요
이숭원 해설님도 맵 통합은 물론 팀리그 통합에 대해서도
부정적인 입장이시더군요..
lovehannah
05/04/02 13:08
수정 아이콘
좋은 아이디어 같네요. 정말 경기가 너무많아 정신이 하나도 없으니, 팀리그는 통합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오징어君
05/04/02 13:12
수정 아이콘
오~ 이거 괜찮은 생각인데요~
05/04/02 13:17
수정 아이콘
서로 번갈아 가면서 한다라...

괜찮은 생각인듯...
Milky_way[K]
05/04/02 13:22
수정 아이콘
두 개의 리그 방식이 가진 메리트가 워낙 강하다 보니 통합에 대해서
문제점이 많은 듯 해요 ㅠ 번갈아 가면서 하는 것도 참 좋은 생각인거
같네요^^~ 여하튼 어서 빨리 리그를 보고싶을 따름입니다.
피플스_스터너
05/04/02 13:26
수정 아이콘
솔직히 왜 통합하려 하는지 이해할 수가 없네요. 양 방송사의 팀리그가 고유의 방식이 있고 나름대로 장단점이 있는데 그걸 굳이 이렇게 통합하려 하는 이유를 좀 알고 싶군요. 게다가 오래전부터 착실히 준비한 것도 아니고 프로리그 예선전 일정까지 잡혀 있던걸 취소까지 할 정도로 시급한 사항이던가요? 그렇게 중요한 사항이었으면 스토브리그 기간중에 미리 정해서 공지를 하든가... 맵 통합까지는 이해를 해도 리그 자체를 통합한다는게 정말 왜 필요한 건지 진짜 이해하려해도 할 수가 없군요. 양쪽 방식 전부 재미있는데...
05/04/02 13:27
수정 아이콘
음.. 그냥 그대로 가짓..;
이재석
05/04/02 13:32
수정 아이콘
방송사가 원해서 하는 게 아니라 11개팀이 다 출전할 기회를 갖기 위해서 방송사에 요구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NeedlessEmotion
05/04/02 13:34
수정 아이콘
저는 맵만 통합했으면 하는데요. 맵이 너무 많으면 연습할 시간이 쪼개지죠.
청보랏빛 영혼
05/04/02 13:39
수정 아이콘
피플스_스터너 // 아... 통합 문제는 예전부터 논의되왔던 문제인데요.
가장 큰 이유는 '리그가 너무 많다.' 라는 것(월~토요일까지 스타크래프트 리그만으로 방송 사 시간표가 거의 채워지고 있죠.)과
팀단위 리그가 각 방송사 별로 하나씩 진행될 경우 1년에 적어도 4~5 팀 이상의 팀단위 리그 우승 팀이 발생하게 됩니다.
우승팀이 너무 많아지게 될 경우 '우승' 이라는 것에 대한 권위(? 마땅한 표현이 안 떠오르네요...
음... 'OO팀이 우승했다!' 라고 말했을 때 드는 ' 굉장하다.' '2005년 최고의 팀은 OO팀이구나.' 라는 등의 느낌이 약해지게 되겠죠.
리그가 통합되게 되면 자연스럽게 해결될 문제 입니다.)
이외에도 여러가지 문제점등을 들면서 '프로게임단' 분들이 협회를 통해 직접 건의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저런 이유로 이번 스토브리그 기간을 통해서 결론을 지으려했지만
마땅한 방식을 찾지 못해서 계속 결렬되고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 때문에 계속 리그 진행이 미뤄지고 있는 것이구요.

그래서 빠른 시간내에 좋은 '통합방식' 을 찾아서 리그가 진행됬으면 하는 마음으로 글 올려봤습니다.
i.n.v.u.
05/04/02 13:46
수정 아이콘
온게임넷은 고유 프로리그방식 5전3선승으로 11개팀 풀리그,
엠비씨게임은 1:1팀배틀 5전3선승제로 11개팀 풀리그를 해서
2개리그의 승수와 승점 세트득실을 더해서 상위 네팀이 플레이오프를 하면 어떨까요??
hyun5280
05/04/02 13:52
수정 아이콘
저도 통합리그는 꼭 필요하다고 봅니다. 개인리그는 현 체제인 양대리그
가 좋다고 보고 팀단위 리그는 꼭 통합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봅니다.
개인리그는 현재 맵 통합이 이루어지고 또한 프로게이머의 수가 많아
지면서 개인리그는 현 체제로 해도 무리없이 진행될수 있다고 봅니다.
일부에서 일정이 빡빡하다고 하는것은 특정 몇몇 선수만의 이야기이고
나머지 대부분의 선수들은 양대 본선리그에 올라가지도 못한 선수들도
많은 것이 현실입니다.
하지만 팀단위 리그는 경기수가 많고 장기간 펼쳐지기 때문에 경기당 출
전선수가 많고 준비해야할 맵이 많아지게 됩니다. 또한 중간중간에 개인
리그가 있기때문에 선수들이 부담감을 느끼게 되구요.
그래서 전 두 리그간의 통합은 꼭 이루어 져야 한다고 봅니다. 또한 엠겜
의 팀리그 방식보다는 프로리그의 방식으로 통합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봅니다. 팀리그 방식은 개인전의 연장선 상으로 팀 vs 팀 이라는 팀단위
리그라는 명분이 실효를 거두기 힘들다고 봅니다.
이번에 팀단위 리그의 통합이 이루어져 좀더 균형잡히고 권위있는 e-스
포츠 팀단위리그로 발전해 나갔으면 합니다.
ninetofiver
05/04/02 13:52
수정 아이콘
미안한 얘기지만..실현가능성 0%
개인적으론 엠겜방식으로 그대로 통합(물론 풀리그로)
11개팀 중 3개팀은 예선으로 거르는 것이 타당
05/04/02 13:53
수정 아이콘
전 개인적으론 팀단위리그 통합반대 입장이구요. 만약에 통합된다면 MTL방식이 더 괜찮다고 보입니다.
05/04/02 13:55
수정 아이콘
i.n.v.u.님의 생각은 제 생각이랑 좀 비슷하네요. 토요일에는 프로리그 방식, 수요일에는 팀리그 방식으로 각 방송사에서 리그를 진행하여 2 리그의 승점 세트득실로 플레이오프를 진행하면 좋을듯 싶네요.
ninetofiver
05/04/02 13:58
수정 아이콘
I.N.V.U님// 생각이 괜찮으듯 ..
양대리그의 OPL과 MTL 우승팀 및 준우승팀 겹칠경우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치러서 4팀이 플레이오프후 월드시리즈...
마법사scv
05/04/02 13:58
수정 아이콘
저도 개인적으론 팀단위리그 통합 되는 걸 원하지 않고요;;
만약 통합된다면 MTL 방식을 더 선호~
05/04/02 13:59
수정 아이콘
저도 팀단위리그는 통합 반대입니다. 각자의 성격이 다르고 고유의 매력을 가지고 있는데, 그것을 합치라니요. 청보랏빛 님의 의견대로 진행하는 것도 나쁘진 않겠지만, 전 양 방송사가 가지고 있는 고유의 분위기를 해치는 방식은 그다지 좋아하지 않습니다. 뭐, 팀과 선수들 입장을 이해 못 하는 건 아니지만, 가끔은 전 그냥 일반 소비자일 뿐이기도 하거든요. 각자 매력을 느끼고 즐겨오던 것을 이런 식으로 놓치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지금은 더 강합니다.
ⓣⓘⓝⓖ
05/04/02 14:06
수정 아이콘
저도 통합은 반대....된다해도 MTL선호
05/04/02 14:09
수정 아이콘
음.. 저도 i.n.v.u.님 말씀처럼 각자 고유의 방식으로 리그를 치르고
그 리그의 상위팀들끼리 플레이오프를 하면 좋을것 같습니다.
05/04/02 14:33
수정 아이콘
전부 MTL선호입니까..;;전 재미는 둘째치고 팀플이란 독특한 요소는 스타멸망할때까지 남겨두어야 좋을거라고 생각하는데..

에고..몇몇분들이 말씀하신대로 각자의 매력을 시청자입장으로서는 하나나를 놓치더라도 너무나 아쉬운상황..
05/04/02 14:42
수정 아이콘
이전처럼 두개의 리그가 따로 존재했으면 좋겠습니다. 이전과 같은 기간으로 통합리그가 열린다면 상금이 두배가 되거나 대회 기간이 반으로 줄어들지 않는 이상, 게임단이 팀단위 리그에서 얻을 수 있는 상금은 절반이 되는 것이겠죠. 두배의 지원을 해줄 수 있는 스폰서를 구하거나, 한달반에서 두달만에 리그를 끝낼 준비가 되어있나... 라면 글쎄요... 잘 모르겠습니다...
특히나 스폰 없는 팀 입장에서는 이런 점도 매우 중요할 수가 있습니다;;;
쿠니미히로
05/04/02 14:52
수정 아이콘
통합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Jeff_Hardy
05/04/02 14:53
수정 아이콘
아주 좋은 방식인것 같습니다. 물론 저도 mtl방식을 더 선호하긴 하지만, 온게임넷이 그리쉽게 밀릴거 같진 않고말이죠. 저렇게 한번씩 번갈아서 한다면 서로간에 불만도 없을뿐더러 시너지효과 같은것도 줄수 있을것 같은데요..
05/04/02 15:04
수정 아이콘
저도 팀배틀이 더 재밌더군요.팀플은 게임 내용이 거의 비슷해서 ..
근데 팀배틀이 에이스들이 많은 팀이 유리한가요?
유리하다 해도 당연한것이 아닌지.잘하는선수가 많으면 유리해야죠.
이재석
05/04/02 15:04
수정 아이콘
쿨럭님 팀들이 통합리그를 더 원하고 있다고 합니다.... 8개팀만이 아닌 11개팀의 모든 참가를 원하는 거죠...
마음의손잡이
05/04/02 15:09
수정 아이콘
11개팀 모두의 참가라는 대승적 차원에서 바라봅시다.
통합은 이루어져야한다고봅니다.
판타지스타
05/04/02 15:20
수정 아이콘
양대리그로 운영하면 안될까요? 프로리그가 머큐리-새턴 리그로 운영되었듯이...
5개팀-6개팀으로 나뉘어져 한쪽은 프로리그 방식, 다른 한쪽은 팀리그 방식으로 진행되면 어떨지...
그리고 "나는 무슨 방식 선호" 댓글좀 달지 않았으면 합니다. 자칫 어느 쪽 방식이 우월하다, 뭐는 팀단위리그라고 볼 수 없다 어쩌고 논쟁 납니다. 순수하게 통합에 대한 의견교환(저도 통합 안했으면 좋겠습니다만)만 헀으면.
팀달록
05/04/02 15:20
수정 아이콘
11개팀 모두가 참가해야할 이유가 있나요?
05/04/02 15:34
수정 아이콘
모든 팀들이 참가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바람직하죠. 그리고 라운드별 경기방식 변경같은 것들로 충분히 두가지 방식의 혼용을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제 생각에 가장 큰 문제는 스폰서에 있을 것 같습니다. 스폰서 측에서 특히 SK텔레텍에서 온게임넷 방식을 원하다 등등의 여러 난제가 있을 것 같습니다.
마리아
05/04/02 15:34
수정 아이콘
전 프로리그가 재미나던데/
올킬보는건 좀 지겹죠;
가츠테란J
05/04/02 16:09
수정 아이콘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처럼 내셔널리그(엠겜방식) & 아메리칸리그(온겜방식)
이렇게 동시에 각기 진행하면 됩니다. 큰줄기는 바로 이렇게 잡아놓고
이후 세세한 부분은 방송사간에 산고에 가까운 협상을거쳐
5:5 로 균형을 잡아가면 됩니다.
05/04/02 16:10
수정 아이콘
차라리 개인리그를 통합하면 했지.. 팀리그는 둘다 재밌어서 뭐 하나 포기하는게 그렇네요. 아예 처음부터 없었으면 또 모를까..
맵까지 부분적으로 통합한 마당에.. 리그는 그대로 두는게 낫지 않을까요.
굳이 둘중에 고르자면 옴겜 방식이 1g더 낫다고 생각하긴 합니다. 말그대로 팀 대항 느낌이 좀더 나는 것 같아서..
05/04/02 16:11
수정 아이콘
양대리그제를 하기에는 팀의 수가 적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라운드별 방식이 낫지 않을까요?
05/04/02 16:12
수정 아이콘
그리고 리그 방식은 단순한게 좋습니다. MSL의 유일한단점은 갠적으로 그 복잡한 구성에 있다고 봅니다. 아직도 이거 제대로 이해 못하고 있는 사람 많습니다. 이해력이 딸려서 그러는게 아니라.. 생각하기가 귀찮아서 그런것이겠죠.
Jeff_Hardy
05/04/02 16:35
수정 아이콘
더블엘리미네이션이 이해하기 힘들다고 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표를 그려가며 이해하면 굉장히 쉽습니다. 이런것까지 귀찮다고 하신다면야 할말은 없지만, 관심이 있는분이라면 알아야할 의무(?)가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11개팀이 모두 참가해야 할 중요한 이유중 하나가 바로 스폰서때문이죠. 방송에 나오지도 않는 팀을 스폰해줄 기업은 아무도 없습니다. 물론 뛰어난 에이스를 가지고 있다면야 달라지겠지만, 그렇지 않은 팀들이 너무 많죠.
가츠테란J
05/04/02 16:37
수정 아이콘
모든 팀이 참가해야하는건 당연한겁니다.
메이저스포츠가 플레이오프도 아닌데 정규리그를 예선을 거쳐
뽑아서 한다는건 말도 안됩니다.
05/04/02 19:54
수정 아이콘
어는것이 더우월하다 재밋다 그런말은 안하는게 좋을것 같네요
통합은 되야된다고 생각합니다
11개팀이 모두 참가하는데 의의를 두는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리그 방식은 서로 잘조율하면 좋을거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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