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5/04/27 02:02:31
Name HerOMarinE[MCM]
Subject 좋아한다는 감정에 자존심이 필요할까요?
저는 재수해서 올해 대학에 입학한 새내기입니다.
대학생활이 논스톱같은 시트콤에서나 보아오고 꿈꾸어 왔던 대학생활은 아니지만, 밴드활동과 친목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폭넓은 대인관계를 유지하면서 만족스러운 대학생활을 하고 있는 중입니다.(학점은 OTL)
그런 제가 같은 05학번에 좋아하는 여학생이 생겼습니다.
그런데 제 성격이..흠.. 뭐랄까.. 좀 삐뚤어 졌다고 할까요?
이를 테면 초등학생들이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더욱더 쌀쌀맞고 괴롭히고 그러잖아요?
제가 좀 그런 경우입니다. 물론 괴롭히지는 않지만, 다른 여학생들을 대할때처럼
그 친구에게는 못대하겠더라구요.
같은 말을 해도 더 상냥하게 하지 못하고, 같은 행동을 해도 더 부드럽게 하지 못하고, 심지어는 그 알량한 자존심때문에 먼저 말을 건네지 못하는 경우도 수두룩합니다.
같은 지역에 살기때문에 주말같은 시간에 불러내서 만나보고도 싶지만, 좀 쑥쓰럽고, 더군다나 그 알량한-_- 자존심이라는 것 때문에 먼저 연락을 못하겠습니다.ㅠ.ㅠ
제가 원래 이쪽 방면에선 자질과 경험이 없기 때문에 이렇게 올려봅니다.
피지알에 인생 선배님들께 좋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15줄 채우기 힘드네요-_-)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루시카
05/04/27 02:32
수정 아이콘
사랑은 용기입니다. 자신의 자존심을 굽힐 수 있는 용기도 필요하겠죠?
아무쪼록 화이팅~
DreamOnTheHill
05/04/27 02:34
수정 아이콘
용기를 내보세요^^
뭐 저도 좋아하는 애가 있지만 말을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만은...^^;;
님께서는 저같은 경우를 안당하셨으면 하는 마음에 드리는 말씀입니다^^
꼭..용기내서 말해보세요^^
그럼 적어도 후회라는건 남지 않으실꺼에요^^
비공개인
05/04/27 03:19
수정 아이콘
성격보다는 무의식중에 자신의 취미나 성향을 남에게 보이고 싶지 않아
하시는것 같네여.....
일종의 피해의식일수도 있구요...............
자연스럽게 생각하시구요... 위의 말이 100%맞는건 아니니 자책하실 필
요도 없습니다. 아직 성장기셔서 그런거구요.. 일단은 자연스럽게 친분
을 쌓아나가시고 상대방의 취미와 자신의 취미의 비슷한점을 찾아보고
동질감을 느끼게 되시면 고민거리는 해결될수 있습니다.
좋으시겠네요.. 전 00학번인데.... 저두 다시 학교 다니고 싶어요....
대학생활 그것도 새내기 학번때 좋은 경험 쌓으셔야 나중에 후회 안하실
꺼에요... 대학교때 좀 더 놀껄 하는 생각이 많이 든답니다.
그리고.. 덧붙인다면.. 계속 피하다 보면 결국엔 글쓴분만 더 힘들어지구
괴로워 집니다. ^^ 건강에 안좋고 대학생활에 안좋은 추억 만드는것보
단 자연스럽게 말도 나눠보시고 해결책을 찾길 바래요...
05/04/27 03:34
수정 아이콘
공짜를 바라시는군요.세상엔 공짜가 없습니다.
사랑을 얻기위해선 노력을 해야합니다.자존심 버리는것은 기본적인 노력이겠죠?같은과 자주보는 사이니,평소에 이미지관리에 신경많이쓰세요.
그여자분하고 친한 친구들에게 잘해주고요.나중에 고백했을때 그여자분의 친구들이 한껀해줄겁니다.
스타 절정 팬
05/04/27 03:35
수정 아이콘
전 나중에 이런 상황을 제외하곤 하고싶은 말은 나중에 후회가 남지
않도록 하는데.. 이런 상황에선 역시.. 말하기가 힘들더군요..
길거리에서 핸드폰 번호 물어보는.. 일명 헌팅은 거절당해도
한번보고 말거니까-.-;; 별 아무 꺼리낌없이 자연스럽게.. 자주...
하는데 진짜 좋아하는 사람한텐 말하기가 힘들더라구요
말했다가 거절당하면 말하기전에 사이를 유지하기 힘든것 같고
더 어색해지기만하고.. 해서.. 하지만
여자들은 왠만해선 관심있어도. 남자 보다 더 표현 안합니다..
(하시는 분들도있지만) 대체적으론 남자가 더 표현을 많이 하죠 먼저..
기다리시지 말고 말해보시길 권합니다~ 이렇게 말하는건 쉽지만
본인에겐 힘들거라는건 압니다.. 하지만 한번 시도해보실,,,
HerOMarinE[MCM]
05/04/27 04:30
수정 아이콘
7013™님//공짜를 바라지는 않습니다. 그런 노력을 하기 어려운 제가 조언을 얻으려 하는것이구요^^..근데 같은과라도 저희 학부는 한학년 인원만 350명-_-
비공개인님//피해의식이라기보다는 저는 정말 제가 좋아하는 사람한테만 그런답니다-_-;;
스타 절정팬님// 공감-_- 자주볼사이인데 어색해질까봐 ㅠ.ㅠ
눈시울
05/04/27 08:17
수정 아이콘
음.. 대학생쯤 되면 좋아한다고 고백했다가 거절하거나 거절당했다고 해서 어색해지진 않습니다.
(뭐 사귀다가 깨지고도 그럭저럭 친구로 남는 게 이 시기입니다. .... 단, 좋게 깨졌을 때의 얘기지요)
그리고 자존심이 있으면 서로 사귀게 되어도 어차피 오래 못 가고요.

그리고 영웅마린님이 생각하시는 것처럼.. 특별히 자연스러운 태도를 취하려 애쓰지 않아도, 다가가는 것이나
접근하는 게 어색한 일은 아니랍니다. 그렇게 생각되어서 두려울 뿐인거죠.

그러니 일단 자존심은 어디다 던져두시고-_-;; 그냥 쭈뼛거리든 아니든 상관없으니 친해져보세요. ^^
Milky_way[K]
05/04/27 08:21
수정 아이콘
제 주변을 돌아보더라도 그런 분들이 가끔 있더군요.
하지만 그것은 전적으로 자신이 하기에 달려있습니다.
계속 저런 상태가 지속되다가는 혹 여자분께서 님에게 관심이 있었다하더라도
그 감정이 좋지 않게 바뀔 수도 있으니까요. 자존심이라 생각하지 마세요.
그냥 한번 먼저 연락해보는 겁니다. 먼저 문자나 전화를 걸어보세요.
둘이 만나기가 어렵고 힘들다면 친구들 한명씩 같이 데리구 나와도 좋겠구요.
속으로만 꿍하고 있으면 결국에는 이도저도 아닌게 되고,
어렵게 찾아온 호기를 놓쳐버릴 수도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한마디 더 해드리자면, 생각을 바꿔보세요^^

'내가 존심이 있지 너한테 왜 먼저 연락하냐?'
에서

'남자가 존심이 있지 이깟 연락 한 번 못하고 빌빌대고 있냐?'
로..

글쓰신 분이 진짜 자존심강한 분이시라면 이런 생각이 들자마자 전화기로 손이 갈겁니다^^
(저 같은 경우도 자존심이 워낙 센 편이라서 좀 힘든 경우가 생기면 이런 식으로 생각을 바꾸어 볼 때가 많거든요.)

p.s : 그렇다고 무턱대고 전화해서 이상한 소리하면 안됩니다^^;;;
Liebestraum No.3
05/04/27 08:45
수정 아이콘
으히히.. 애정에는 자존심같은 거 생각하면서 따지면 안됩니다.@_@
우선은 어색해도 말을 자주자주 해보세요~~
05/04/27 08:55
수정 아이콘
자존심이고 머고 하루빨리 용기를 내시는게...
전 뻘쭘에서 머뭇머뭇하다가 벌서 버스가 떠났다는;;;
요즘은 눈물로 밤을 지새운답니다 ㅠㅠ;
핫타이크
05/04/27 09:35
수정 아이콘
용기있는 자가 미인을 얻을 수 있다.
정말 맞는 말이죠..
하지만 남녀관계에서 남자가 자존심 버리고 너무 밑으로 들어가면 그것도 좋지 않습니다.
자고로 남여관계는 밀고 땡기기를 잘해야 한다는..
결론적으로! 적절한 운영이 답입니다.^^;;
나야돌돌이
05/04/27 09:44
수정 아이콘
여자로써 충고를 드릴까요, 지금 편하게 대화를 나눌 정도의 친분은 있는 것인가요

뭐, 서로 만나서 인사를 할 정도의 친분이나 그런거요, 최소한도의 친분도 없는데 갑자기 고백하면 여자들은 경계합니다

기본적으로 여자는 남자에 대한 경계감을 타고 납니다, 너무 저돌적으로 터프하게 접근하면 겁을 먹게 될 확율도 높아지고요, 흔히 여자들이 저돌적이고 터프한 남성을 좋아한다고 남자들은 판단하여 그렇게 접근하는 경우도 있는데요, 남자들 기준에 저돌적이고 터프한 것은 여자들 기준에는 공격적으로 보일 때도 있습니다...-_-;;;;여자들이 원하는 저돌성, 터프함은 평소 신뢰하고 가까이 와줬으면 하는 남자친구가 그래주기를 바라는 겁니다(어렵죠?)

그러니 툭툭 치고 야 너 오늘 어떠냐 할 정도의 친분이 없는데 사실 좋아해 이러면 여자들 당황할 가능성이 높아요, 뭐 그 여자분이 평소 님을 좋아하고 있었다면 얘기는 달라지겠만요

일단 그 정도로 친한 편이 아니시라면 가벼운 대화, 이를테면 학교 분위기나 공부하는 이야기, 사는 이야기 등을 유도하면서 거리감을 줄이는 것이 더 좋을 겁니다, 그래서 서로 함께 대화를 나누는 것이 어색하지 않고 또 님도 그런 거북함이 없어졌을 때 사소한 배려를 해주세요, 힘들어하는 것 같으면 무슨일이 있는지 물어보고, 나중에 지나가는 말로 저번에 힘들다더니 요즘 괜찮냐는 등(너무 진지하게 너 힘들어보이던데 내가 해결해주랴 하는 식은 곤란), 여자가 느끼기에 버겁지 않을 정도의 배려를 꾸준히 보이신다면 호감도가 크게 상승할 겁니다

다른 남자분들께도 드리는 말이지만 여자친구 꼬시고 싶으세요?
절.대.로. 단기 승부할 생각 버리십시오, 남자들은 다른 경쟁자를 물리치고 하루라도 빨리 내 여자로 만들고 싶은 본능을 타고 나는 반면 여자들은 대시하는 남자들을 예의주시하며 누가 정말 내 남자로 좋을까에 대해 아주 천천히 판단하고 생각하도록 설정된 존재들입니다(이는 또 여자의 본성이죠)

관건은 경계감 없애기와 친밀감 조성입니다, 여자의 유대감과 정서의 동물입니다, 정서적인 유대감없이 절대로 남자를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그러니 상처를 주는 말은 절대로 금기입니다(특히 외모와 관련된)

무작정 고백하기에 앞서 조금씩 다가가십시오
나야돌돌이
05/04/27 09:51
수정 아이콘
또 오타가 있는데...-_-
여자의 유대감과 정서의 동물이 아니라 여자는 유대감과 정서의 동물...;;;
터치터치
05/04/27 10:32
수정 아이콘
제 앞 답글까지 인쇄해서 그 여자분 가져다 주세요... 그러면서 네게 고백하려 이렇게 애썼는데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다.... 아무리 좋아하는 맘이 넘쳐나도 그걸 표현하기란 너무 힘든일인 것 같아.......


이래도 안되면 다른 좋아하는 사람이 필시 있는거죠~~
적어도 시간을 좀 줄래 정도의 후반도모형 대답은 이끌어내실듯..
palemass
05/04/27 10:36
수정 아이콘
흥, 부럽..
05/04/27 10:38
수정 아이콘
님이 눈치가 있으신 분이라면, 상대방도 자신에게 호감을 느끼는지 솔직히 알수가 있습니다. 50% 이상 확신이 들면 대시 하시고 아니면 좀더 지켜보세요(작업기간을 길게....)

말하면 후회는 없다고 하는 분들도 있지만, 실패시 괜히 말했다는 후회는 남죠...관계가 어색해질 수도 있고...
공안 9과
05/04/27 12:25
수정 아이콘
저는 남자지만, 나야 돌돌이님의 말에 200% 공감합니다. ^^;
05/04/27 12:29
수정 아이콘
화이팅~!
Nada-in SQ
05/04/27 12:50
수정 아이콘
자존심은 쓸데없는 산물입니다...
저도 자존심이 '참' 강해서 문제입니다만, 이런 문제가 아니라도 milky_way[k]님이 지적하신 것처럼 급변하는 경우가 잇어 항상 주의중입니다. 자존심은 버리시구요...

나야돌돌이님 말이 정말 솔깃하는군요...
요는 그 사람을 위해 다른 중요한 것들을 포기할 줄 아는 자세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물론, 그 속에는 자존심도 당연히 포함되죠..
그런 노력이 없다면, 아마 사랑이 아니겠죠?^^;
05/04/27 15:36
수정 아이콘
예전엔 말없는 경상도 남자가 멋있을진 모르지만...
요즘은 그런남자 여자들이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자신을 좀 바꿔보세요
05/04/27 15:41
수정 아이콘
저도 여자인데 나야돌돌이.님의 말에 300%공감.
꼭 성공하시길 바랄께요~
Morpheus
05/04/27 16:42
수정 아이콘
모든 남자분들은 '나야돌돌이'님의 말씀을 새겨 들으셔야 합니다. 저게 바로 여자의 심리. 여자로서 모두 공감합니다. 잘 정리해서 적으셨네요.^^ 예전에 저도 친구한테 고백받고 그 뒤로 서먹해져버린 경험이 있어서 드리는 말씀인데, 친밀감을 갖도록 노력하셔야 해요. 여자분이 경계하지 않도록. 갑자기 고백하시면 준비안된 그 분은 '아니 왠 뜬금없는 소리야'라는 반응을 보이실 겁니다. 오랜 기간 시일을 두시고 친해지신 후, '나 너한테 관심있다'라는 신호를 주셔야해요.
자스민
05/04/27 16:46
수정 아이콘
저도 여자인데 나야돌돌이님 리플에 무한수렴공감합니다^^; 단.. 친밀감이 있다 하더라도 그 여자분이 따로 좋아하는 남자가 있는지... 같은 아주 중요한 정보들은 그 여자분 친구들을 미리 잘 포섭해 놓으셔서 정보 수집을 해놓으셔야 합니다^^ 화이팅!
우우웅
05/04/27 22:17
수정 아이콘
미생물 분자공학 보다 더 어려운 쳐자들의 마음 ㅠ.ㅠ 갑자기 조물주가 너무하다고 느껴지네요.. 끅..끅..어렵다 어려워~ 하지만 글쓰신 분 꼭 좋은 결과 있길 바랍니다. ^^
My name is J
05/04/27 22:38
수정 아이콘
딱딱하게 구셨다면...대부분의 여자들은 '뭐냐..--;;'이러면서 신경끕니다.
영화나 드라마에서 나쁜남자가 인기가 좋은 것은 그녀들이 그들의 '속마음'이 그렇지 않다..라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걸 알려주지 않는다면 딱딱하게 굴면 딱딱하게 구는게 편한게 사람입니다.주는데로 받는거지요 뭐.--;;;
'나'한테 애정어린 관심이 있다고 느껴질때 터프한것도 멋진거고 나쁜것도 귀여운겁니다.(남자분들은 여자들이 나쁜남자를 귀여워한다는걸 잘 모르는듯 하더군요...오호..)
섣부른 고백보다는 조금 그분과 익숙해지는 시간이 많이 필요할것 같네요.^^;
NeVeRDiEDrOnE
05/04/28 08:02
수정 아이콘
윗분들 말씀이 매우 옳고요, 제 경험에 비춰 볼때는 님 자신의 마음을 더 이해하려 노력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것 같습니다.
물론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관심이 있는데 다정하게 행동을 못하는 것은 자신이 상대를 왜 좋아하는지 이해를 못 하는 상태에서 나오는 약간은 화풀이성 경향도 있는것 같습니다.
이해를 못하기 때문에 자신의 감정이 절대적인 것(사랑)이라는 미신적인 믿음에서 나오는 오만일 수도 있구요, 이해가 안되 불안한 상태에서의 무의식적인 반발일 수도 있습니다...
물론 과장된 해석일수 있지만 절대적인 강박 관념을 버리고 한발 물러서서 "저 사람의 이러이러한 점은 아주 내 마음에 들어, 이런 부분은 아직 모르겠어, 이런 점은 놀라워, ...." 이런 식으로 약간의 분석을 해보면 자신의 감정에 더 충실해질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NeVeRDiEDrOnE
05/04/28 08:12
수정 아이콘
상대의 매력과 아직 미지수적인 부분을 안다면 목표를(퍼퍽;) 가지고 접근할 수 있게 되겠죠. 무조건 좋아하니까 연애해야 한다는 마인드보다 여유를 가질수도 있고요.
저는 자존심이라는 것이 미지의 불안감, 그에따른 주변인에 대한 적대감에서 나오는 자기보호본능이라고 생각합니다.
김대선
05/04/29 00:25
수정 아이콘
자존심이라.... 그떄그때 다르졍!
농담반 진담반으로 얘기하면,
스스로의 가치를 매겨보세요. 그리고 그 아가씨의 가치를 매겨보세요.
님이 훨씬 가치있어 보이면 그녀에게 서비스를 하사하세요.
아가씨가 훨씬 가치있어 보이면. 그녀의 하인이 되겠다고 생각해보세요.
서로 딱히 비교할만한 데가 없다면, 그녀와 친구가 되어보세요.
05/04/29 11:10
수정 아이콘
용기를 낼줄도 자존심을 지킬줄도 알아야하죠.
하지만... 그때그때 다른것 같습니다.
제가 보기에 지금은 자존심보다는 용기를 내시는 타이밍 같은데요?^^
05/04/29 15:45
수정 아이콘
나야돌돌이님의 글을 새겨들었다가 제대후 연애사업할때 지침서로 써야겠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2612 나는 안티가 아닙니다. [9] 최연성같은플3694 05/04/28 3694 0
12609 조영남씨 일본어 통역의 편지 [37] sungsik-4708 05/04/28 4708 0
12608 스타 삼국지 <12> - 박용욱과 녹차한병 [24] SEIJI8236 05/04/28 8236 0
12607 [잡담] 음...자랑하려구요.^_^ [16] My name is J4004 05/04/28 4004 0
12606 한 엽기적 패륜주부 이야기....... [39] 햇살같은미소6702 05/04/28 6702 0
12605 스타 삼국지 <11> - 반정수영 연합군 [32] SEIJI8421 05/04/28 8421 0
12604 민가라는 것. [28] 올빼미4178 05/04/27 4178 0
12603 [초잡담] 군입대 앞둔 청년들이여~ 군대도 알고 가자~! [40] 비공개인5656 05/04/27 5656 0
12602 아래 페이지에도 있었지만 요즘 NBA플레이오프가 한창입니다. [19] 첸장3951 05/04/27 3951 0
12601 [초잡담]일당300원 [24] 7103™5608 05/04/27 5608 0
12600 A-380 날아오르다.. [11] hyun52804551 05/04/27 4551 0
12599 Be Crazy! ( 미쳐라! ) 제4화 - 복수, 사람을 미치게 하는 것. [4] ☆FlyingMarine☆4108 05/04/27 4108 0
12598 아인트호벤 작년 데포르티보의 대기적을 재연할수 있을지 [29] 초보랜덤4795 05/04/27 4795 0
12595 혹시나 헌팅 2 [11] 터치터치5249 05/04/27 5249 0
12594 [초잡설^^]프로게이머의 실력 [66] 7103™9751 05/04/27 9751 0
12593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 In 산시노(후반전) [37] Ace of Base4383 05/04/27 4383 0
12592 좋아한다는 감정에 자존심이 필요할까요? [30] HerOMarinE[MCM]4961 05/04/27 4961 0
12587 오늘 신문보다가 눈에 띄는 것입니다. pgr여러분들의 생각을 듣고 싶어요 [32] 정애숙5070 05/04/26 5070 0
12586 씨름을 즐겨봤던 어린시절 [21] 공공의마사지4527 05/04/26 4527 0
12584 오랜만에 네이버 스포츠 Poll에 갔다가 놀랐습니다 그리고 행복하군요 [39] 두번의 가을6015 05/04/26 6015 0
12583 PgR21채널에 대해 여러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26] 희주4375 05/04/26 4375 0
12581 thanks to. [18] H_life3800 05/04/26 3800 0
12580 프로게임계의 정말정말 아쉬웠던 순간들 - 후반전 [15] KuTaR조군4998 05/04/26 4998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