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5/04/27 04:39:25
Name Ace of Base
Subject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 In 산시노(후반전)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글을 올립니다^^
지금즈음 축구매니아라고 생각되시는분들 졸린눈으로 TV앞에서 한국의 두 선수를
응원하며 보고 있을거라 생각하는데요,
지금 전반을 마치고 하프타임때 글을 올려봅니다.

정말 긴장되고 재미있는 경기입니다.
일단 1-0으로 아쉽게 마쳤지만.. 1-0으로 져도 성공적이라고 봅니다.
(차라리 2:1이 더 좋겠지만요)

특히 박지성선수 전반에 정말 날아다녔습니다. 고메즈와 함께 거의 독보적으로
잘해줬죠 감동 ㅜㅜ..( 한골을 막아내는 수비력)
반면에 바르셀로나로 이적하는 봄멜삼촌 - -;; 그리고 우리의 영표형 - -;;
아쉽습니다. 이 두 선수가 살아나야 후반 기대해볼만합니다.

고메즈 선수 오늘 완전 칸 모드네요^^.
마치 2001 챔스리그 4강 1차전 레알vs뮌헨에서의 칸의 모습을 보는거같습니다 .

그리고 밀란.....
시도로프 선수의 삽질이 좀 눈에 띄고 .. 초반에 부진하던 카카 선수가 역시 한건해서
쉐바의 골을 만들어냈군요. 이 두 선수를 차단해야만 추가 실점의 빌미를 막는데
중요한 루트가 될거 같습니다. 카푸 선수의 오버랩을 영표 선수가 무난히 막는것 같은데
반면 왼쪽 공격도 썩 좋지 않네요. 오른쪽 비즐리 선수도 역시 비실모드-_-
전반 중간에 그 찬스를 허약한(?) 땅볼슛은 너무했죠 ㅜㅜ
파르판 선수도 썩 좋지 않고.. 역시 psv의 핵 봄멜 행님이 뭔가 좀 보여줘야겠습니다.

가장 감동적인건 카푸,스탐 이러한 기라성같은 선수들이 박지성 선수와 매치되며
화면에 잡힐때 왠지 모를 카타르시스라고나 할까요 ㅎ .. 정말 흥분되게 만드는 장면들
입니다.

자 그럼 다같이 후반전 지켜봅시다.
위쏭 빠르크~~ 한골만 부탁요 ㅜㅜ!!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5/04/27 04:41
수정 아이콘
ㅠㅠ안타까워요. 후반전에는 -_- 박드베드 한골 넣어주길!
영표형도 후반전엔 좀더 안전적인 수비보여줬으면 좋게써요 ~
기적소리만큼
05/04/27 04:41
수정 아이콘
지성 선수밖에 안보여요-_-;
딴선수들도 열심히;;
지성선수 한골만~
05/04/27 04:47
수정 아이콘
박지성 선수는 날라다니네요. 공격도 공격이지만 수비도 대단......(정말 그 체력은 굿!) 중거리슛은 정말 멋졌습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밀란이 우위를 점하는 것은 확실하네요. 쉐브첸코의 돌파력과 감각은 정말 혀를 내두를 정도.

아, 후반 이영표 선수의 멋진 슛에 이어 튕긴 공을 박지성 선수가 넣을 수 있었는데 정말 아깝네요!
05/04/27 04:49
수정 아이콘
후반에는 이영표 선수의 공격 가담이 눈에 띄네요. 밀란이 수비모드라 그런지 아인트호벤의 공격도 살아나는 듯 싶고요.(그래도 쉐브 형님의 역습은 아인트호벤 입장에선 공포 그 자체) 그나저나 비즐리는 정말 비실리......좋은 찬스 한 번 또 날려버리는......
estrolls
05/04/27 04:59
수정 아이콘
북산 vs 산왕....- _-;
Grateful Days~
05/04/27 05:06
수정 아이콘
봄멜의 컨디션이 최악이라는게 좀 좋지 않습니다만.. (밀란 갈 확률이 높다고 하죠 봄멜.. 벌써 아부모드냣!)
05/04/27 05:33
수정 아이콘
ㅠㅠ.. 아호.. 밀란팬이였지만.. 밀란이 이렇게 원망스러운적처음-_-..
아ㅠㅠ 정말아쉽네요경기 차라리.. 1:0이라도 됬음 ㅠㅠ .. 했는데..
Ace of Base
05/04/27 05:35
수정 아이콘
2차전 카푸 말디니 네스타 스탐.....수비라인...
분명 밀란은 수비모드로 나오겠죠..그러기에 마지막 골은 너무 아쉽습니다.

흠....참으로 아쉽습니다. 1-0으로 져도 기분좋게 2차전 볼거같은데..
너무 어렵게되었네요.
05/04/27 05:37
수정 아이콘
박지성선수는 골결정력만 보완되면 월드클래스 선수가 될텐데...
그래도 잘하긴 잘하내요 -...-
슬픈비
05/04/27 05:37
수정 아이콘
후... 스탐...스탐..ㅠ_ㅠ
웬수같습니다 정말;;
어떻게 슛 각도란 각도는 있는데로 좁히고..
자기 뒤로 공격수가 지나가는걸 용납하질 않네요..ㅠㅠ
저분 나이좀 있으실텐데 말이죠..-_-..좀 늙으실때도 됐는데..ㅠ_ㅠ
카푸옹이랑 말디니옹도말이죠..-_-;.
아.. 드디어 회춘의 봄인가..ㅠ_ㅠ
청수선생
05/04/27 05:41
수정 아이콘
용표형 전반이었나요 후반이었나요.. 중거리포 하나 쐇었는데 뷁!!
Ace of Base
05/04/27 05:43
수정 아이콘
후반에는 영표선수 잘했고 지성선수가 몇개 찬스 날려먹어서 ㅜ...
봄멜의 삽질과 비즐리의 비실모드...죽여줬죠 오늘..
고메즈 선수의 선방이 그나마 위안..

거기다 밀란 선수들 확실히 갈수록 체력 바닥이더군요...
카카 쉐바의 득점라인을 완전 봉쇄하고 공격 일변도로 나간다면..


그러기에는 진짜 두번째 골은 먹지 말아야했는데...
1-0의 전술과 2-0상황에서의 전술이 아무래도 다르겠죠.
마음의손잡이
05/04/27 05:43
수정 아이콘
저기 첫번째골 들어갔을때 고메즈 골키퍼 전진하면서 수비했으면 안됬나요? 카드때문에 그런건지... 충분히 시간있었던것 같은데...
wishsoul
05/04/27 05:46
수정 아이콘
아~ 여기에 글이 올라오고 있었군요~
저만 혼자 유게에다 삽질한기분이...ㅡㅡ;;;
아무튼간에 아쉽네요..두번째골은 더더욱요...먹지 말았어야하는건데요..

대충 몇가지 패인을 생각해 보자면...
모두가 인정하듯이.. 봄멜, 비즐리, 파르판 간판선수들의 부진이네요..
특히 코쿠선수가 수비로 내려간 마당에..
중앙에서 경기를 조율해 주어야할 봄멜선수가 거의 보이지 않았습니다..
(눈에 보이는건 오로지 지송 빠르크~~^^;;;)

그리고 AC Milan의 수비력...이번챔스리그동안 세명이라고 했나요?
Milan전 골넣은 선수들이? 누구누구죠? 감탄할만 합니다..
가끔 개인기나 실책등으로 뚤려도..PSV와는 달리..재빠르게 자기위치를 찾아가는 움직임이란...

이번경기 지성선수의 위치...
저의 생각엔 잘하긴 했지만 역시 KILLER로서의 모습은 아직1% 부족한듯합니다..
단순비교를 해보자면 후반에 들어온 욘달토마손선수..
거의 공한번 못차다가 단한번에 온 기회를...골로 연결시키는 능력..
그리고 계속되는 골기회와 슈팅속에
"뭔가 하겠는데..."라는 기대감은 불어넣어 주었지만
결국은 성과가 없었던 지성선수...

하지만 전 지성선수의 손을 들어주고 싶네요.... 아직 성장하는 단계에 있는 선수이고...
경기시작80분 이후에도 마치 8분된듯한 말도안되는 운동량과 한국인 특유인지도 모르는 끈질긴 근성...
(지성선수가 결정적기회이후에 머리부여잡고 땅을칠때 저도 모르게 같이 부여잡았다는..)
앞으로 저 최전방이라는 포지션은 가능성이 있다고 봐도 될것 같습니다..

조금 암울하게 되었지만..
홈경기에 워낙 강한팀이니..2차전에서 기대해 봐야죠 ^^

다음에도 같이 응원해요 PGR여러분 *^^*

.....by wishsoul....
05/04/27 05:49
수정 아이콘
두번째 토마손의 이삭줍기슛 너무 아쉽네요.
지성선수가 스트라이커는 아니니깐 어쩔 수 없다고 봅니다.
밀란 수비진을 그만큼 헤집고 다니는 선수도 드물죠. 킬러본능까지만 있으면 정말 S급 선수일텐데 말이죠.
그나저나 걱정입니다. 다음 2차전에는 사성도 돌아오고, 우이에르도 못나오고, 왠지 다음 경기도 봄멜 숨어다닐 것 같고....

다음 경기 꼭 2-0 이상으로 못이기더라도, 지성선수가 골넣고 영표선수도 카푸 관광시켜주고 했으면 좋겠습니다^^
05/04/27 05:57
수정 아이콘
저도 궁금해서 찾아봤습니다..
챔피언스리그 11경기 3실점.
상대팀들은 셀틱,바르셀로나,샤크타르,맨유,인터,PSV
득점자는 셀틱 - Stanislav Varga 바르셀로나 - Samuel Eto'o 바르셀로나 - Ronaldinho
이중에서 딩요의 골은 정말 예술이니 한번쯤 보시는것도 좋으실듯..
Marionette
05/04/27 05:59
수정 아이콘
후반실점이 너무 아쉽더군요..
2차전에서 AC밀란 상대로 2골이상 넣어야 하는것도 답답하지만, 상대공격을 무득점으로 막아야 하는것도 벅차보입니다.
1골이라도 실점하면 3점차로 이겨야 한다는 소리인데..
하지만 지난대회때 밀란이 4:1로 홈에서 이기고 원정가서 4:0으로 졌던 전적이 있으니, 끝까지 지켜볼 수 밖에요
김수겸
05/04/27 06:20
수정 아이콘
대체 비즐리, 봄멜 오늘 정말 -_-
그래도 박지성선수, 밀란의 그 쟁쟁한 수비수들 사이를 뚫고
그런 위협적인 슛을 날려댄 것도 대단합니다.
오늘 스탐이 박지성을 전담한듯 보이네요.
스탐은 정말 넘을 수 없는 벽 -_-
데포르티보가 전에 홈에서 밀란을 관광했던 것을 재현했으면 좋겠네요
김효경
05/04/27 07:38
수정 아이콘
사실상 결승 진출은 멀어졌다고 봐야겠죠. 제아무리 홈경기라도 AC밀란을 상대로 PSV가 세 골을 뽑아 내는 건 좀 힘들것 같습니다. 하지만 역시 스포트는 언제나 이변이란 게 있어서 재밌는 거라 또 모르죠, 뭐.
초보랜덤
05/04/27 07:47
수정 아이콘
거기다 네스타선수가 복귀하고 아인트호벤 수비진중 한명은 경고누적으로 못나오구요........ 일단 아인트호벤은 연장전을 노리는 체력전을 해야합니다.
zephyrus
05/04/27 08:01
수정 아이콘
아인트호벤 경고누적 - 오이에르(정확한 발음 모름-_-; )

그나저나 2:0이 될때 안타까워서 소리지르고 난 후...
득점 - 욘 달 토마손 인걸 보고 혼자 내심 좋아했었지요... -_-;
그리고 좋아하고 있다는 사실에 다시 좌절... ㅠㅠ

원래 덴마크 팬인데다 토마손 선수를 워낙 좋아하다보니까... 하하-_-
Milky_way[K]
05/04/27 08:23
수정 아이콘
비즐리 선수나 반 봄멜 선수의 움직임이 너무나 안타깝더군요.
지성선수와 고메즈(?)골키퍼 정말 고군분투하셨습니다.
2차전에 기적이 일어나길 바랍니다!!!
DuomoFirenze
05/04/27 08:53
수정 아이콘
너무 아쉽습니다. 다음경기 꼭 봐야겠습니다.
안봐서 진거같은... 아 마음아파라..박지성선수 이영표선수 힘내세요.. 한국에서 응원하고 있는 우리들이 있으니깐요..
베베베
05/04/27 09:30
수정 아이콘
ㅠㅠ 내일 새벽에 있는 리버풀 vs 첼시 경기 역시 챙겨봐야죠 졸려 죽겠습니닷
날라보아요
05/04/27 10:04
수정 아이콘
봄멜형님이 눈에 안띄었다는것은 그만큼 가투소의 활약이 눈부셨다는거 겠죠. 밀란은 수비수 말고 미드필더를 가장한 수비수도 있죠 ㅠㅠ 암좌물쇠와 가투'소' 밀란이 디펜스 모드 전환하면 좌절인데.....
벌써 걱정이 앞서네요.
초보랜덤
05/04/27 11:12
수정 아이콘
히딩크감독님 설마 2차전때 4톱 세우는건 아닌지 이레지나 저레지나 거기다가 1점차로이겨도 탈락이니 이판사판으로 4톱이나 심지어는 월드컵 이태리전때 재미를 봤었던 5톱까지 하는건 아닌지
다크고스트
05/04/27 11:50
수정 아이콘
원정에서 1골도 못뽑았으니 결국 2차전에서 3점차 이상 승리를 거둬야하나요? 물론 작년 챔스에서 데포르티보에게 4-1로 이기고도 4-0으로 패배해서 떨어진 밀란이라지만 아인트호벤의 공격력이 당시 데포르티보보다 약하고 밀란의 수비진은 작년보다 더 견고하다는 점에서 굉장히 암울해 보이네요.

2차전에서는 경고누적으로 못나왔던 프랑코 바레시와 파올로 말디니의 계보를 잇는 아주리 수비의 핵심인 알레산드로 네스타도 나올수 있으며 부상으로 제 컨디션이 아닌 안드레이 피를로 또한 본래의 컨디션을 찾을수 있을것으로 보여 아인트호벤의 미래는 더 암울하기만 하네요. 결승행 티켓이 점점 밀란 손에 쥐어지는 분위기...
hyun5280
05/04/27 12:29
수정 아이콘
전반 파르판의 결정적 찬스와 후반 박지성의 결정적 찬스가 너무 아쉬웠
습니다.
AC밀란은 결정적 찬스라고 볼수 있는 전반 40여분에 있었던 쉐바의 골
결정력이 2:0 이라는 결과를 낳았다고 봅니다.
PSV의 파르판의 전반 10여분쯤의 결정적 찬스에서 침착하게 골을 넣었
더라면 AC밀란이 흥분하여 게임을 망칠수도 있었는데 파르판이 슈팅이
상당히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후반 중반에 있었던 박지성의 골문 앞 프리슈팅도 공을 정확히
맞추지 못하는 바람에 상당히 아쉬웠습니다.
전 이것이 최고의 선수와 우수한 선수의 차이라고 봅니다. 쉐바,박지성,
토마손,쉐바 모두 같은 찬스를 맞았지만 결과는 판이했습니다.
그 결과가 그들의 몸값을 결정해주고 그들이 뛰고 있는 리그를 결정해 준
다고 봅니다.
물론 박지성,파르판 선수 모두 열심히 뛰었고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었습
니다만 최종 결과물인 골을 성공시키지 못해 상당한 아쉬움을 남겼다고
봅니다.
물론 파르판,박지성 선수가 아직 젊고 큰경기 경험이 부족한 점도 영향을
끼쳤을꺼라고 봅니다. 이번 경기를 경험삼아 최고의 선수로 거듭나기를
기대합니다.
PSV 이제 2:0 으로 연장까지 끌고 가거나 골을 먹는다면 4골 정도는 넣
어주어야 하는데 아무리 PSV 홈이라해도 힘들듯 보입니다.
박지성 선수나 이영표 선수가 챔스리그에서 골을 기록해서 유종의 미를
거두기를 기대합니다.
beramode
05/04/27 14:23
수정 아이콘
사람들이 흔히 착각하는게 박지성 선수를 스트라이커인줄 안다는 거죠...
골결정력 부족은 스트라이커에게 할말이지 공격형 미들에게 할말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공미는 엄연히 공을 배달하는 역할이지 골을 넣는 위치가 아니니까요..
그리고 박지성 선수와는 달리(오늘 포지션은 좌우윙백윙포워드공격형미드필더보란치스트라이커..ㅡㅡ;;) 공격에만 체력을 투자하면 되는 토마손, 세브첸코가 좋은 찬스를 깔끔하게 해결하는 것은 당연할 수밖에 없는 겁니다..

그리고 완벽한 찬스가 박지성 선수에게 간것도 아닙니다.
슛하는 장면들을 다시 한번 살펴보시면 양 중앙 수비수들이 박지성이 찰수 있는 슛의 각도자체를 20도 정도밖에 주지 않았습니다. 그상황에서 넣는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죠...오히려 박지성 선수가 그 좁은 공간을 뚫고 들어가 그런 찬스를 만들어낸것을 칭찬해주어야 한다고 봅니다.

세브첸코의 골 상황은 킬패스로 인해 완전히 오픈 찬스가 난 것이었고, 토마손의 골 상황은 수비수들이 위치 선정 문제로 토마손 선수가 프리가 되어있었습니다.
박지성 선수가 공을 잡았던 상황(양 수비수가 압박하고 있는...)과는 비교할수 없는 좋은 기회였죠....

물론 박지성 선수가 조금 아쉬운 장면을 많이 만들어 내긴 했지만
세계축구에서 벽ㅡㅡ;;으로 통하는 스탐 선수를 상대로 그런 찬스 자체를 만든 선수가 유럽에서 몇 없었다는 것을 생각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불굴의토스
05/04/27 14:29
수정 아이콘
산시노(X) 산시로(O) 죠...
그나저나 생각보다는 잘 싸웠지만 스코어가 아쉽네요
_ωφη_
05/04/27 15:21
수정 아이콘
뉴스기사보면 박지성선수가 아인트호벤선수들중에 최고평점을받았더군요.. 오늘새벽에 정말 이리저리 종횡무진 활약했죠..
골까지 넣어주었다면 더 좋았을수도 있지만.. 충분히 엄청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네이버에 몇몇 찌찔이들이 박지성선수 욕써논거 보고..뭐하는 사람들인가..하는 생각을 하게하더군요..
밀란 수비진 정말대단하긴합니다.
원정경기에서 맘먹고 빗장수비하면..
어떻게 뚫을려나..하는 생각이 들기도하는군요,
어쨌던. 화이팅입니다.
05/04/27 15:49
수정 아이콘
박지성 골게터는 아니지만 왠지 넣어주면 좋겠다는 위치죠 ㅠ.ㅠ 그리고 PSV는 북산보다 강해요~ ㅡ.ㅡ;;
피플스_스터너
05/04/27 15:55
수정 아이콘
박지성 선수가 종횡무진 활약했으나 경기결과는 예상했던대로군요. 0:2로 진다에 걸었는데 맞춰서 기쁘긴 해도 껄쩍찌근하군요 ㅡ,.ㅡ;; 토마손 골만 아니었다면 오히려 유리할 수도 있는데... 아까비...

그나저나 이제 PSV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시나리오는 홈에서 어떻게든 2골 넣어서 이기고 연장 가서 죽을힘을 다해서 겨우겨우 비기고 고메즈를 믿는수밖에...

근데 오늘 경기를 보니까 쉐바 형님과 크레스포 아저씨하고 귀염둥이 카카 등등 밀란 공격진한테 골 안먹는 것보다 스탐 아저씨하고 말디니 쉐리한테 골 뺐는게 더 힘들어 보이더군요 ㅡ,.ㅡ;; 게다가 2차전에는 말디니 동생 네스타도 나오는데 ㅜㅜ

암울합니다만... 그래도 우리 지송빠르크도 크레이지 걸리면 아무도 못말리니까 제발 홈에서 미쳐주세요...
발하라
05/04/27 16:28
수정 아이콘
2차전 오이에르도 경고누적으로 못나오고...참 어렵죠..아인트호벤 수비 참안정감있고 좋은데 센터백 2명이 너무 돼지들이라 순간 스피드 뒤지는게 참 아쉽네요..밀란이 원정가서 잠그기 모드 들어가면 참 힘들듯 합니다.
적 울린 네마리
05/04/27 16:32
수정 아이콘
카카, 스탐, 말디니등등 의 카테나치오를 뚫고 공간을 만드는 박지성선수의 활약이 가장 눈부시더군요~ 박지성선수의 다리가 쫌만 길었으면...

44분간의 후반전 정말 ..ㅠ.ㅠ

근데 경기에서 아이트호벤이 코너킥한적 있었나요?
그리고, 그 심판 너무 한거 같지 않던가요? 자기도 미안한지 괜히 선수들에게 애교나 떨구...

2차전에서 한 번 미쳐봅시다...
야부키죠
05/04/28 02:02
수정 아이콘
산시노-> 산시로....
화술얄개정
05/04/28 11:20
수정 아이콘
아..한꼴은 내주었어도 마지막꼴은 내주면 안됐었는데 정말 아쉽습니다.
그나저나 스탐은 정말 벽탐이더군요 완전 벽이더군요.-_-;;;
물론 경기는 졌지만 우리나라 선수들이 스탐 말디니 쉐바 이런선수들과 함께 산시로에서 뛴다는것만 해도 참 가슴 설레더군요.
박지성선수 그리고 참 잘해주었습니다. 찬스몇개 놓친건 아쉽지만, 확실히 에인티호벤에서는 고메즈와 함께 가장 눈에뛰는 플레이어였습니다.ㅠ.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2612 나는 안티가 아닙니다. [9] 최연성같은플3695 05/04/28 3695 0
12609 조영남씨 일본어 통역의 편지 [37] sungsik-4709 05/04/28 4709 0
12608 스타 삼국지 <12> - 박용욱과 녹차한병 [24] SEIJI8236 05/04/28 8236 0
12607 [잡담] 음...자랑하려구요.^_^ [16] My name is J4004 05/04/28 4004 0
12606 한 엽기적 패륜주부 이야기....... [39] 햇살같은미소6702 05/04/28 6702 0
12605 스타 삼국지 <11> - 반정수영 연합군 [32] SEIJI8422 05/04/28 8422 0
12604 민가라는 것. [28] 올빼미4178 05/04/27 4178 0
12603 [초잡담] 군입대 앞둔 청년들이여~ 군대도 알고 가자~! [40] 비공개인5656 05/04/27 5656 0
12602 아래 페이지에도 있었지만 요즘 NBA플레이오프가 한창입니다. [19] 첸장3951 05/04/27 3951 0
12601 [초잡담]일당300원 [24] 7103™5608 05/04/27 5608 0
12600 A-380 날아오르다.. [11] hyun52804552 05/04/27 4552 0
12599 Be Crazy! ( 미쳐라! ) 제4화 - 복수, 사람을 미치게 하는 것. [4] ☆FlyingMarine☆4109 05/04/27 4109 0
12598 아인트호벤 작년 데포르티보의 대기적을 재연할수 있을지 [29] 초보랜덤4796 05/04/27 4796 0
12595 혹시나 헌팅 2 [11] 터치터치5250 05/04/27 5250 0
12594 [초잡설^^]프로게이머의 실력 [66] 7103™9752 05/04/27 9752 0
12593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 In 산시노(후반전) [37] Ace of Base4384 05/04/27 4384 0
12592 좋아한다는 감정에 자존심이 필요할까요? [30] HerOMarinE[MCM]4961 05/04/27 4961 0
12587 오늘 신문보다가 눈에 띄는 것입니다. pgr여러분들의 생각을 듣고 싶어요 [32] 정애숙5070 05/04/26 5070 0
12586 씨름을 즐겨봤던 어린시절 [21] 공공의마사지4527 05/04/26 4527 0
12584 오랜만에 네이버 스포츠 Poll에 갔다가 놀랐습니다 그리고 행복하군요 [39] 두번의 가을6016 05/04/26 6016 0
12583 PgR21채널에 대해 여러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26] 희주4376 05/04/26 4376 0
12581 thanks to. [18] H_life3800 05/04/26 3800 0
12580 프로게임계의 정말정말 아쉬웠던 순간들 - 후반전 [15] KuTaR조군4998 05/04/26 4998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