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5/05/07 12:06:32
Name 낭만토스
Subject 박주영선수가 부상당했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크게는 말고 한 한달짜리 정도 말이죠.


박주영선수가 k리그도 뛰면서 본프레레호 대표팀 경기뛰면서, 청소년대표까지 뛴다고 합니다.


k리그 뛰면서 중동원정 두경기, 그리고 또 네덜란드까지 날아가야 합니다.

일주일에 몇경기를 해야 하는지 생각만 해도 끔직합니다.



박주영박주영그러더니 이럴줄 알았습니다.


또 하나의 어린 선수를 혹사시키고 있네요.


시간도 많은데 일단 청소년이나 뛰게 했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축협 생각이 있는건지 없는건지....


차라리 박주영선수 한달짜리 부상이라고 당했으면 좋겠네요


향후 10년을 위해서 말이죠.


이동국선수도 청소년시절과 젊었을때 엄청 혹사당했던걸로 알고 있습니다.



제발 박주영선수좀 잘 관리해줬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박주영선수가 무리하지를 않기를 바라고,

본프레레호 원정경기 잘 풀었으면 좋겠고

청소년대표팀도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눈시울
05/05/07 12:08
수정 아이콘
그러고보니 박주영의 대표팀 합류계획이 없다고 고집했던 본감독님의 말씀은 혹시 이런 면을-_-;;;;
05/05/07 12:11
수정 아이콘
그나마 박주영선수는 축구선수라서 많이 뛴다고 해서 곧바로 몸에 이상이 오거나 하진 않죠. 그보다 고교야구의 한기주선수가 더 걱정입니다. 바보감독때문에 혹사당해서 벌써 구위가 떨어지는 모습을 보여주던데... 투수는 한번 망가지면 평생 고생하죠.
치터테란J
05/05/07 12:17
수정 아이콘
축협이 혹사 시키려고 작정한 모양입니다.
05/05/07 12:27
수정 아이콘
본프레레가 개념이 있는 감독이라면 박주영을 중동에 데려갈지는 몰라도 뛰게 하지는 않을겁니다..아마 대표팀선수들과 같이 훈련만시키겠죠..
그리고 박주영선수는 일단 청소년대회부터...지금 명문팀스카우터들의
눈은 아시아월드컵예선보다 세계청소년대회에 쏠려있을테니까요..
낭만토스
05/05/07 12:27
수정 아이콘
wook98 님 말듣고 한기주 선수 이야기도 생각났네요. 고등학생인데 무슨 152까지 던졌다는 소문이 있던데... 그러면 거의 초초초고교급선수인데 한경기에 막 150개 던지고 그런다죠...... 그 선수도 보물인데...
권혁준
05/05/07 12:58
수정 아이콘
제 생각에도 본감독이 선수 보호 차원에서 그냥 쉬게 할려고 데리고 가는것 같네요....라고 생각하고 싶어요!!
05/05/07 13:10
수정 아이콘
뛴다 해도 많아야 10분 이겠죠?
세계 청대에서 대한민국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합니다.
BaekGomToss
05/05/07 13:38
수정 아이콘
이동국 고종수....


이렇게 많이나 뛰게 만들다 X된 선수들 아닙니까.


본 감독이 '한국에서는 너무 선수를 혹사시킨다.' 라고 말한적도 있으니...혹시 뛰게 하겠습니까만 -_-;
양아치테란
05/05/07 13:40
수정 아이콘
근데 본프레레 대체 어느장단에 맞춰야하는거죠?
안뽑음 안뽑는다고
뽑음 뽑는다고 난리들이니 -_-
뭐 어쩌라는건지
마음의손잡이
05/05/07 13:51
수정 아이콘
예전에 히감독은 그렇게 홍명바 뽑아라 뽑아라 했는데 안뽑았었죠.
고집은 좀 히감독이 더 센듯...
피플스_스터너
05/05/07 14:03
수정 아이콘
뽕프레레 감독의 선수선발권에 대해서는 별로 태클걸고 싶은게 없지만 선수기용에 관해서는 아예 태클조차 걸기 싫을 정도로 실망입니다.

그리고 박주영 선수의 선발은 별 문제없다고 봅니다. 뛰어봤자 많이 뛰지도 못할 것이 뻔하고 게다가 하늘같은 선배들하고 같이 훈련하는 것만으로도 개인에게 엄청난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지도 모르거든요. 너무 오버하지만 않으면(혹은 코칭 스텝이 너무 무리를 시키지만 않으면) 괜찮다고 봅니다.
05/05/07 16:40
수정 아이콘
제 생각에도 대표팀에 차출된다고 하더라도 무리하게 경기출전은 시키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지만 그렇게 어설프게 대표팀에 있느니 차라리 청소년 팀에서 좀 더 손발을 맞추고 세계청소년대회를 차근차근 준비하는 것이 박주영선수에게 더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훈련에만 참가하고 대표팀 벤치에서 선배들의 경기를 바라보는 것이 개인으로서 박주영선수에게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으나 팀원 으로서의 박주영선수에게는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청소년 대표팀 멤버들과의 유대감도 다소 떨어지지 않을까 걱정되고요.(뭐 진정한 수퍼스타라면 이런것도 다 극복하겠지만 그 전에 잘 보호하고 관리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05/05/07 18:07
수정 아이콘
축협이라고 하시길래 저는 축산업협동조합인줄 알았다는 쿨럭~
EvenStar
05/05/07 18:14
수정 아이콘
축협....- _-;;
05/05/07 19:18
수정 아이콘
혹시나 하는 것이지만 정말 지대로 혹사시켜버린다면
아마 축협회장님을 필두로 해서 관계자 분들,
제명에 못돌아가실 것이옵니다.
(너무 빨리죽든, 너무 늦게 죽든ㅡㅡ)
피플스_스터너
05/05/07 19:33
수정 아이콘
그런데 축구선수는 야구선수, 특히 투수와는 다르게 치명적인 부상만 아니라면 only 혹사를 통해 선수생명이 끝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단지, 경미한 부상을 당했는데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계속 경기에 임해서 부상이 심해졌다든가, 뭐 이런 것만 아니면 말입니다.

암튼 박주영 선수도 빨리 박지성 선수처럼 되어야 할텐데...^^
e-motion
05/05/07 19:53
수정 아이콘
FLUXUS, EvenStar // 축협. 유능한 선수들을 젖소로 만들어 버린다는 전설적인 곳이지요.
파크파크
05/05/07 22:41
수정 아이콘
오홋 님 의견이 네이버신문에 올랐네요.. 저도 전적으로 동의합니다만.. 어쨋든 축하드릴 일인가 히힛..
화술얄개정
05/05/07 23:47
수정 아이콘
아..축협..또다시 어린 유망주를 이렇게 혹사시키는 건가요. 정말 한숨이 나올따름입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2797 그냥 한번.. [17] 백야4152 05/05/07 4152 0
12796 간호조무사의 형사 입건 기사를 보며 [86] 피터팬을 꿈꾸5858 05/05/07 5858 0
12794 [후기] 이번주 에버배 스타리그 사진+후기 입니다^^ [7] Eva0105113 05/05/07 5113 0
12793 박주영선수가 부상당했으면 좋겠습니다. [19] 낭만토스5075 05/05/07 5075 0
12792 주간 PGR 리뷰 - 2005/04/30 ~ 2005/05/06 [11] 아케미5953 05/05/07 5953 0
12791 응원하는 게이머를 믿자. 소리질러서 도와줄려고 하지 말고. (스포일러포함) [67] 마술사5604 05/05/07 5604 0
12790 1.08패치 이후 OSL에서의 종족 밸런스와 암울종족론 그리고 잘못일 수도 있는 선입견 [25] 크루세이더5428 05/05/07 5428 0
12789 신생아 학대 사건 정말 어이가 없군요 -_- [20] KissTheRain4643 05/05/07 4643 0
12788 [잡담] 혈의누 - 해피엔딩에 대하여. (스포일러?) [11] My name is J5414 05/05/07 5414 0
12787 "저기... 여기 있는 분들 다 오신분들이에요?", "....네... 다 오셨어요.." [56] 김홍진5326 05/05/06 5326 0
12786 디씨에 아싸겔이 생겻다던데.. [24] 매탈리카5913 05/05/06 5913 0
12783 발키리....종족상성이 그대로 묻어나는 것인가? [49] 호텔리어7722 05/05/06 7722 0
12782 EVER 2005 OSL 16강도 어느덧 마지막을 향해 가네요 [12] 초보랜덤4624 05/05/06 4624 0
12781 종족전 스페셜리스트... 승률 60% [48] ZergQueen5944 05/05/06 5944 0
12780 스타 삼국지 <16> - 프로토스의 큰별이 지고... [20] SEIJI9494 05/05/06 9494 0
12779 아직도 내게는 그대가.... [8] 비오는수요일4538 05/05/06 4538 0
12777 요즘에 옛날 영화보면 무섭습니다.. [19] 매탈리카4784 05/05/06 4784 0
12773 [연재] Reconquista - 어린 질럿의 見問錄 [# 17,18회] [3] Port4844 05/05/06 4844 0
12772 [잡담] 챔피언스 리그...박지성,이영표... [8] estrolls4336 05/05/06 4336 0
12771 문제는 내신강화가 아니다. [32] 폐인4286 05/05/06 4286 0
12770 시작됐다. MSL... 헤어날 수 없는 그 죽음의 레이스가... [48] 청보랏빛 영혼8658 05/05/05 8658 0
12768 오늘 경기를 보고 생각나는 것들.. [12] Dizzy5263 05/05/05 5263 0
12767 우리나라 교육문제.. [13] 비롱투유4498 05/05/05 4498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