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5/05/13 19:30:49
Name kama
Subject 전투력(EVER2005 스타리그 1,2 경기 미리니름)
  에버2005 16강. 가장 많은 관심을 모았던 박정석 vs 최연성의 루나 물량전. 박정석 선수의 기습 타 스타팅 멀티 작전이 완벽 타이밍 러쉬에 플토 병력이 각개격파를 당하는 결과를 낳으면서 기대에는 못 미치는 시합이 나왔습니다.(다만 초반 박정석 선수의 드라군 드라이브는 예술이었죠) 해설진의 말처럼 이리저리 기교를 부리는 박정석 선수에게 그대로 몸통 박치기를 해버리는.

  하지만 그 기대감이 아쉬움으로 바뀌기도 전에 대박 시합이 터져버렸군요. 예전 패러독스 대첩까지는 아니더라도(종족 불균형의 존재 때문에ㅡㅡ;;) 대단한 역전극이 나온 것입니다. 비록 탈락은 했어도 팀 동료 전상욱 선수를 올리기 위해서 이겨야 하는 박용욱 선수. 네오 레퀴엠에서 다시 한 번 칼을 간 투 케이트 질럿 러쉬! 하지만 여기서 지면 양대리그 동반 탈락의 쓴 맛을 봐야하는 박성준 선수 역시 10드론 해처리라는 가난 빌드로 어떻게든 막아냅니다. 박용욱 선수가 성큰 무시 본진 난입을 시도했지만 드론과 저글링으로 아슬아슬하게 방어 성공.

  그리고 제 2라운드. 가난한 상황에서도 3해처리 저글링 히드라를 모으며 한 방 러쉬를 준비. 이에 박용욱 선수는 두 기의 커세어를 뽑습니다. 김도형 해설의 걱정처럼 병력을 모아야 할 시기였지만 그 커세어로 오버로드를 좋은 타이밍에 잡아주고 리버로 앞마당을 괴롭혀주면서 히드라의 생산에 차질을 주고 결국 필살의 러쉬를 질럿, 캐논, 리버로 막아내는데 성공합니다. 그러고는 앞마당 파괴. 이어지는 본진 드론의 폭사.

  여기까지만 보면 사실상 끝났다, 했습니다. 가난한 상황에 앞마당 파괴, 드론 반 수가량 폭사......거기에 프로토스는 슬그머니 앞마당 올라오는 태세에 드라군, 리버가 모이는 상황. 여기서 정말 최후닷! 싶었던 폭탄 러쉬마저 커세어에 걸리면서 큰 피해없이 막아버렸죠. 가난한 저그. 앞마당 시도한 플토.

  하지만 여기서 정말 박성준, 그리고 저그의 진가가 발휘가 되더군요. 앞마당 안착한 상황에서 방어하며 약간 드론 숫자를 확보한 후, 히드라와 저글링을 양산합니다. 여기에 박용욱 선수의 리버 게릴라가 별 성과없이 실패하면서 어라? 라는 생각을 가지게 합니다. 그리고......히드라 러쉬. 여기서 박용욱 선수는 정말 땅을 치며 후회할 패착을 하게됩니다. 병력의 분산. 히드라를 드라군으로 막을 수 있다고 생각했는지 리버는 상대 기지로 향합니다. 사실, 기세 좋게 드라군이 히드라를 몰아내버렸죠. 하.지.만. 그 히드라의 뒤로 갑자기 몰려드는 개.떼.저글링. 황급히 놀란 드라군들 뒤로 후퇴하지만 괜히 천적이 아닌 것이죠. 드라군 전멸, 뒤늦게 나온 리버가 히드라 대박을 쏴주지만 유일한 자원줄인 앞마당이 공격당하는 상황. 결국 통한의 gg가 나옵니다.

  하, 승부를 결정지은 것은 예상보다 빨리 떨어진 플토의 본진 자원, 결정적 타이밍에 분산된 플토의 병력, 그리고 박성준의 상상 이상의 전투력이었던 것 같습니다. 다른 선수들 같으면 그 상황에 멀티를 시도하며 후반을 도모했을 상황에서 최대한 쥐어짜서 그대로 쏟아붓는 것은 왜 그가 투신이라 불리는지 알 수 있었네요. 결국은 어렵게 재경기의 마지막 끈을 잡았습니다.  박용욱 선수는 초반 컨트롤, 운영 모두 대단했는데 정말 한 순간, 정말 짧은 한 순간의 집중력 상실이 큰 화를 불렀던 것 같네요. 아직 MSL이 남아있으니 삭발 투혼, 끝까지 발휘하길 바랍니다.

  이제 신예 대결 시작이군요. 이기면 올라가는 단순하고 알기 쉬운 상황. 복잡한 수 싸움 할 필요 없으니 자신들이 가진 최고의 재량을 발휘하기 바랍니다.


  P.s) 네오 레퀴엠.......신기한 맵입니다. 처음에는 테프전 밸런스로 말이 많았는데 테프전은 반반으로 형성. 반대로 테저전이 무너지나 싶었더니 저그의 3해처리 뮤탈 빌드 안정화 되고서 8배럭vs섬멀티의 대결로 비슷하게 유지. 하지만 이번에는 프저전에서 심각한 문제가 발생(사실 머큐리 때문에 약간 가려졌지만 꽤나 심각하게 벌어졌죠) 그렇지만 이제 다시 투 게이트의 새발견으로 프저전이 점점 재밌어지는 형국.......노스탤지어도 아스트랄 밸런스였지만 이건 정도가 더 심한 것 같네요^^;(물론 아직 프저전은 많이 따라잡아야 하죠. 하지만 플토가 저그 만나면 우는 맵에선 벗어난 듯 싶네요)

  P.s-2) 마지막에 울려퍼진 드라군 3기, 2기, 1기! 정말 멋진 센스입니다. 전용준 캐스터. 이러니 안 좋아할 수가 없죠!ㅣ^^ㅣ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5/05/13 19:38
수정 아이콘
박용욱선수는 정말 나도현떄전도 다 이긴거 드라군2부대 헌납해서 지고 레퀴엠에서는 셔틀질럿 터렛꼬라박기해서 지고. 스프리스배 결승전떄 페럴러라인즈 똑같은 다템드랍으로 허무하게 2판 지고. 그 외에도 상당히 많은데 제가 박용욱선수 팬이라서 그런지는 몰라도 항상 보면 조마조마 합니다. 정말 기세좋고 승기좋을떄 과도한 플레이로 망치고 역전패.
한승엽선수와 더불어 가장 경기중 기복이 심한것 같아요.
그래도 완벽한 운영속에서 진 것이 아니라 순간적 판단미스와 자잘한 실수가 겹친데다 박성준선수의 파상공세에 진것이니 더 보완하면 더욱더 발전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드네요 ^ ^;
슷하급센스~
05/05/13 19:43
수정 아이콘
오늘 플토 3경기 모두 패 이제 송병구 선수만 남았네요.
Hindkill
05/05/13 19:46
수정 아이콘
퇴근하자마자 TV 켰더니 2경기 끝났던데...
박성준 선수가 이겼군요... 재방 보고 잘테닷... 아자잣...
라스틴
05/05/13 19:47
수정 아이콘
2경기는 임요환선수 vs 박경락선수의 길로틴전을 보는듯했습니다......엄청난 수의 드론이 벌쳐에 의해 죽고(15기 정도 죽었을겁니다~) 한방을 어찌저찌 막아내고 히드라 한방으로 역전......후....정말 그경기를 다시보는듯한 전율.....그리고 한박자빠른 박용욱선수의 gg타이밍은 해설진들을 당황시켰죠
열심히 살다보
05/05/13 19:48
수정 아이콘
오늘 박용욱선수 비록 패했지만 왠지 다시 최고의 바이오리듬의 모습에 가까워지는듯 합니다..
머리만 짧아지면 강해지는 박용욱 앞으로 머리 기르지 마세요 TT
남자이야기
05/05/13 19:51
수정 아이콘
왜 박성준선수가 투신(鬪神)인지를 보여주는 한판 이였던 것 같습니다...
애송이
05/05/13 19:52
수정 아이콘
박정석선수는...예전에 한게임배8강에서 이윤열선수를 노스텔지어에서 이긴 그 전략이었는데.
그 전략이 성공하기 위한 조건은. 벌처가 두개의 스타팅 사이에 낄수 없도록 드래군으로 몰이를 잘 해야한다는것이었죠.
하지만 루나는 노스텔지어가아닌법.
결국 벌처와 마인에의해 본진에 고립된 드라군은 아무것도 하지못하고,
프로브를 멀티쪽으로 양분할수 없게된 사태.
즉 앞마당하느니만 못하게된거죠. 새로 프로브들 다 뽑아야 하니까요.
그나저나 최연성선수 타이밍 예술이더군요.
진짜 1분만 늦었어도 질럿발업되고 물량 쏟아졌을텐데.


박성준선수는...
이미 괴물의 반열중 하나이기때문에 별 말안하겠습니다.
저그계의 최연성이네요.
안티테란
05/05/13 19:53
수정 아이콘
리버가 멀티를 방어하고만 있어도 프로토스가 그다지 나쁠 것은 없는 상황이었는데... 아쉽습니다.
이재석
05/05/13 19:57
수정 아이콘
박용욱 선수 졌지만 정말 배넷에서 저도 따라하고픈 플레이입니다. 언제나 저그에 맞추어가는게 아니라 저그가 플토가 뭐할지 고민하면서 맞추어가게 하는 능력 대단합니다.... 박성준 선수 결단이 좋았네요.
프로토스들 레퀴엠에서 이제 할만한 것 같은데요.. 저그 상대로..
청보랏빛 영혼
05/05/13 20:01
수정 아이콘
너무너무 호의적인 해설진분들의 감탄+칭찬+예측에
경기 끝나기 10초 전까지 만해도 박용욱 선수가 막고 이길 수 있다고 군건히 믿고 있었습니다. -_-;;;
해설진분들 이렇게 속상하게 만드실겁니까!!! -_-+++++++++++++
(보면서 '어, 좀 불리해진거 아닌가? 병력이 너무 적어서 좀...' 이란 의문을 가지면서도
김도형, 엄재경 해설위원님의 말때문에 '아니야, 유리한거야. 이길거야.' 이랬는데...)

오늘 경기로 전상욱 선수의 운명까지 걸려있었건만... 에휴...
단 한번이라도 '그래도 박용욱 선수 본진자원으로 리버쓰는거는 돈이 꽤많이 들어가는 거거든요.
박성준 선수가 병력으로 밀어치면 이거 몰라요.'
이런 해설 좀 해주시지 그러셨어요...... ㅜ.ㅡ
안심하고 밖으로 나가려다가 문틈에 손끼인 이런 기분이라니...
화술얄개정
05/05/13 20:06
수정 아이콘
오늘은 2경기가 대박. 박성준선수 정말 잘하네요. 최고!
슷하급센스~
05/05/13 20:08
수정 아이콘
오늘 플토 전패
이재석
05/05/13 20:09
수정 아이콘
플토 전패고... 8강 많이 진출해봐야 박정석, 송병구 2명이군요...
05/05/13 20:11
수정 아이콘
아, 결국 플토 전멸이로군요. 재밌게도 참 각양각색으로 졌습니다ㅡㅡ;;;(플토가 지는 방법의 나열과도 같았죠) 절대 타이밍 물량에 쓸린 1경기, 저그와는 아무리 유리해도 방심은 금물이라는 것을 알려준 2경기, 초반의 어느정도 유리함을 정말 지독한(당하는 입장에서) 벌처와 드랍쉽 게릴라로 송두리째 빼앗긴 3경기, 그리고 다템 기습 전략의 실패 후유증의 4경기.......어쨌든 홍진호 만세!(응?)
NothingNess
05/05/13 20:12
수정 아이콘
투신...
-_-bbbbbb

플토..ㅠㅠ
김성재
05/05/13 20:15
수정 아이콘
물량전에 기대하셔서 기대에 못미치는 시합이라고 하셨는지는 모르겠지만 전 그 극악타이밍에 나오는 최연성 선수의 물량을 보고 감동했답니다.
상대방을 알고 손위에 가지고 노는듯한 칼타이밍 정말 최고입니다.
wkdsog_kr
05/05/13 20:16
수정 아이콘
연생선수 최고 .....
안심선수 최고 .....
배틀로얄
05/05/13 20:18
수정 아이콘
2경기..진짜 입이 딱 벌어지는;;;
마지막에 뒤집어 버리네요. 역시 투신입니다. 반했어요!!
박용욱 선수도 정말 잘했는데...ㅠ.ㅠ 엠겜에서 멋진 모습 보여주세요.
05/05/13 20:19
수정 아이콘
박성준선수 완전 미쳤네요
이재석
05/05/13 20:22
수정 아이콘
이번 OSL 에버 16강에서의 가장 큰 명경기는 박성준 대 박용욱 선수인것 같아요..
모모시로 타케
05/05/13 20:24
수정 아이콘
당연히 졌다고 생각했는데 언제 토스 앞마당까지 내려와서 히드라들이 공격을 하는지..캬 대단합니다..오랜만에 보는 지대로 역전극이었습니다
05/05/13 20:25
수정 아이콘
저글링들이 드라군사이로 침투해서 드라군 녹여버릴때 압권이었습니다.
공부하자!!
05/05/13 20:26
수정 아이콘
tiger//왠지 진짜로 미쳤다는 느낌이 드는 댓글이네요...--;
제가 아는 사람이 님이 배넷에서 스타하는거 봤는데 정말 미칠정도의 실력이라면서요?
박서야힘내라
05/05/13 20:26
수정 아이콘
진짜 최연성 감동
가을의전설
05/05/13 20:28
수정 아이콘
애송이님. 한게임배가 아니라 질레트 배 8강입니다.
그떄 진짜 환상이었는데 오늘은 좀 아쉽네요.
05/05/13 20:29
수정 아이콘
네???? 이겼다구요????
어 저런 일있어서 잠시 밖에 다녀왔는데 제가 본것은 딱 그타이밍..
리버로 드론 대 폭사 25kill..아 졌다 하고 갔는데... 이겨버렸군요..
아 꼭 보고말껍니다 아. ㅠ
가을의전설
05/05/13 20:32
수정 아이콘
테란 데이, 저그 데이는 종종 나오면서 플토 데이는 왜 이리 안나오나요~ ㅜㅜ
LowLevelGagman
05/05/13 20:36
수정 아이콘
용욱선수 이길 수 있었는데... 아.. 말그대로
너무 꼬라 박았어요. 김도형해설 말대로
앞마당 방어라인 갖추는게 너무 늦었고, 후에
드래군이 1부대정도의 히드라를 따라간 것이
결정적인 패인.
(아마도 박성준 선수가 그토록 병력에 집중했을 거라고는
예상하지 못했는듯)
CosmicBirD
05/05/13 20:38
수정 아이콘
그냥 다시 보기 싫은 한주네요..
에버스타리그 프로토스유저들의 눈물을 다 뺴는 한주였습니다 ㅠ_ㅠ
멀티하나 더 했을뿐인데
앞마당 먹어보고 싶었을 뿐인데
그냥 견제만 당했을 뿐인데
다크만 실패했을 뿐인데..
이재석
05/05/13 20:38
수정 아이콘
마지막에 드라군 따라간게 화근... 플토데이는 MSL에서 나왔자나요..
여하튼 플토전멸 ㅠ.ㅠ
05/05/13 20:47
수정 아이콘
질레트8강때는 드라군에 다템으로 거의 승기를 잡은 경우 아니었나요. 오늘은 질럿한기 절묘하게 잡고난후에는 최연성선수의 컨트롤이 훨씬 빛났네요...좀 더 장기전을 기대했는데 아쉽군요-_-;
Karin2002
05/05/13 20:47
수정 아이콘
중반에 리버 2기 잃은 것이 결정타였죠. 그리고 커세어로 폭탄드롭 하는 오버로드 잘만 컨트롤했으면 3기는 터트릴수 있었습니다.
05/05/13 20:54
수정 아이콘
미리니름 막상 보니 신선하네요.
그리고 오늘 좀 찝찝한게... 오늘 플토데이를 예상했는데 오히려 저주의날이 되버리다니... 제응원이 저주란말입니까ㅠ.ㅠ
05/05/13 21:04
수정 아이콘
오늘은 13일의 금요일, 프로토스종족 자체가 종교인이다 보니 날짜의 영향을 많이 받은....쿠...쿨럭 ㅡ.ㅡ;;
GrandSlammer
05/05/13 21:31
수정 아이콘
박정석선수가 져서 아쉬웠지만, 박성준선수의 멋진 경기가 저를 감동시키네요... 정말 그 불리한 상황에서 역전극이라니.... 대단합니다!!!

손영훈선수마저 이겼으면 정말 좋았을텐데....아쉽고요...
이병민선수는 역시 잘나가는 분위기를 그대로 이어가면서 승리를 따냈고요.
김기훈
05/05/13 21:56
수정 아이콘
이번 스타리그도 테란판인가.. 에휴
05/05/13 21:56
수정 아이콘
해처리 깨지는거 보고 졌구나 하고 영화보러 갔는데..
이겼다니요.. 진짜..
박성준선수 T_T 김근백선수와의 일전 이후... 최고의 드라마를 선사하는군요~
재방 꼭 봐야지... 흐흐흐
가을의전설
05/05/13 22:15
수정 아이콘
오옷. 산적님 말씀 듣고 보니 그러네요.
영원한것은있
05/05/13 23:24
수정 아이콘
저번 MSL에서도 그렇고 박용욱 선수 예전의 포스를 어느정도 찾은듯 보입니다.
05/05/13 23:36
수정 아이콘
시즈 한 번 안 하고 퉁퉁포로 밀어버리다니...토스님들 좌절할만하죠.
05/05/14 02:02
수정 아이콘
박용욱선수..마지막에 드라군들이 히드라를 쫒아서 튀어나갈때..
졌구나란 생각이 들었습니다..-_-;;
Milky_way[K]
05/05/14 09:13
수정 아이콘
박용욱선수 시종일관 공격적인 건 좋았지만 리버 잃은거랑 커세어 너무 많이 잃은거;; 그리고 마지막에 드라군까지 조금만 참으시지;;ㅠ 여하튼 너무 재밌는 경기였어요^^
DuomoFirenze
05/05/14 10:15
수정 아이콘
박용욱선수의 GG를 보고 소리쳤죠..
"니가 왜 GG를 쳐~~~"
안타까웠습니다..하지만 MSL에서 멋진 경기 보여주시라 믿습니다..
헤어스타일 멋있어요..화이팅
치터테란J
05/05/14 13:10
수정 아이콘
시즈모드도 안하고 밀어버린 최연성 선수...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2936 왜 오늘 경기 이윤열 선수 몰수패가 아닌가요? [318] 벙커구석마린12084 05/05/14 12084 0
12935 용돈...얼마나 받아쓰셧어요? [59] 컨트롤황제4901 05/05/14 4901 0
12934 이윤열 선수 쾌유를 바랍니다 [93] 승리의기쁨이7149 05/05/14 7149 0
12933 비공인리그에 대한 협회의 권한은 어디까지인가. [24] Ann4490 05/05/14 4490 0
12932 스타 삼국지 <19> - 천하를 위한 첫걸음 [25] SEIJI6347 05/05/14 6347 0
12931 PGR은 변해야 한다. [21] OddEye4139 05/05/14 4139 0
12930 이윤열선수를 싫어하던 한사람...(글제목이 이렇다고 해서; 욕하는글은 아닙니다;;) [36] 사탕발림꾼4964 05/05/14 4964 0
12927 스타하던중.. 어이없는 버그발생 ㅡㅡ [10] 크워어억4851 05/05/14 4851 0
12926 오늘 프로게이머들이 꿈에 나타났습니다 [10] 워크초짜6903 05/05/14 6903 0
12925 [연재] Reconquista - 어린 질럿의 見問錄 [# 19회] [4] Port4811 05/05/14 4811 0
12924 논란이 되고 있는 데일리 MVP... [69] letsbe05719 05/05/14 5719 0
12922 주간 PGR 리뷰 - 2005/05/07 ~ 2005/05/13 [9] 아케미6496 05/05/14 6496 0
12920 빠&까 필요악인가? [14] 정테란4277 05/05/14 4277 0
12919 어이를 잃다. [11] 귀차니스트4979 05/05/14 4979 0
12918 내가 나이가 든다는 것.. [7] Timeless4271 05/05/14 4271 0
12917 최연성 VS 박정석, 나름대로의 경기 분석. [52] 비수5799 05/05/14 5799 0
12916 2005년 5월 13일 금요일... 프로토스들의 일기. [25] 청보랏빛 영혼5776 05/05/13 5776 0
12915 전투력(EVER2005 스타리그 1,2 경기 미리니름) [44] kama7384 05/05/13 7384 0
12913 잊혀진 선수의 소식을 안다는게..... [22] may0545387 05/05/13 5387 0
12912 TheMarine, 이제 남은 1%를 채울 차례입니다 [6] ☆FlyingMarine☆4923 05/05/13 4923 0
12911 안정환선수 중국 가서 봉변 당했군요..이런.. [30] gaverion5563 05/05/13 5563 0
12907 팀플레이의 또 다른 변신을 위해. [28] Milky_way[K]4965 05/05/13 4965 0
12906 오늘의 OSL 관전포인트 [33] 초보랜덤5616 05/05/13 5616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