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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5/07/02 22:29:49
Name 초보랜덤
Subject 바야흐로 박성준의 시대가 도래하다.......
온게임넷에서 수많은 저그가 도전해서 이루지 못한것을 1년만에 박성준선수가 다 이루어 냈습니다.....

사상최초의 저그우승 사상최초의 저그로 테란잡고 우승 사상최초의 저그로 두번우승 04-05 프리미어리그 통합우승까지......
2002-03 상반기까지 이윤열선수의 시대 03년 하반기부터 04년까지 박성준 최연성의 시대 05년 상반기 이윤열 박성준 박태민 트로이카 시대.....
드디어 05년 7월 2일 정말 정말 본격적인 박성준시대의 개막을 선언하였습니다....

이제 오늘을 계기로.... 박성준선수에게 도전하는 세력들의 대반격이 정말 장난 아닐꺼 같습니다....

최연성 이병민 서지훈선수등의 테란군과 강민 박정석선수등의의 토스군 조용호 마재윤 홍진호 박태민선수등의 저그군이 이제 박성준선수에게 칼을 갈것입니다.

박성준선수가 이제 정상에 완전히 올라섰으니 지키는것이 중요합니다. 그 첫시험무대가 바로 다음주 이윤열선수와의 스니커즈 올스타리그 플레이오프입니다.
비록 이윤열선수가 양대리그에서 전부 마이너로 추락했다고는 하지만
자신의 슬럼프 극복과 이병민선수의 대리복수심에 불타서 정말 장난아니게 준비할껏입니다.

그리고 박성준선수의 옥의티.... MBCGAME에서 이상하게 부진하다는 것인데요
MBCGAME에선 현재 서바이버리그로 강등되어있는 상태입니다.
과연 박성준선수가 MBCGAME을 언제 재패하느냐가 최대 관심일꺼 같습니다.
(일단 올해는 불가능합니다.)

과연 박성준선수가 정말 지독한 우승자 징크스에 걸려서 박태민 이윤열선수와 같은길을 가게 될껏인지 아니면 대반격들을 잘 막아내고 독주체제를 갖추느냐....

앞으로의 개인리그 정말 흥미진진할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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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02 22:31
수정 아이콘
꼭 차기리그 개막전은 박성준 vs 박성준이되기를...ㅡㅡ/
★벌레저그★
05/07/02 22:31
수정 아이콘
스니커즈 진짜 성준선수 우승한다면, 난리 날꺼같습니다.
진호님이 반드시 우승하리라 믿습니다.!! 아쟈!@!
라스트왈츠
05/07/02 22:32
수정 아이콘
후!
왠지 관객석에 있는 이윤열선수가 그립더군요...
유일한 박성준 선수의 천적.
오감도
05/07/02 22:32
수정 아이콘
하태기 감독님의 말씀에 눈물이 짠햇네요 성준선수 우승축하드립니다

조지명식에서 박성준선수의 지목대상이 누군지도 궁금하네요. 자신이 붙고싶은 테란을 고를지 아님 자신에게 유독강한 저그를 고를지
폭풍신드롬
05/07/02 22:33
수정 아이콘
현재 네이버 검색순위2위 박성준 -_-;
05/07/02 22:33
수정 아이콘
5경기 내내 '숨막히는' 순간이었습니다. 진짜 제 입이 턱턱 막힐듯한 순간의 연속들..
시시각각 변하는 전황.. 처음 진출해서 성큰 다 깼을때.. 뮤탈이 다 잡혔을때.. 병력을 합쳐서 탱크3대와 함께 대부대가 돌격했을때..
모두 박성준선수가 질 거라고 생각되었던 순간의 연속.. 그러나 인내로 극복해 내었습니다.
마지막엔 감격적인 승리.. 정말 최고입니다! 박성준선수 당신의 팬인게 자랑스럽습니다^^
夢想人
05/07/02 22:33
수정 아이콘
박성준선수....정말 박서로드를 걷는거 같습니다......서서히 나타나면서 남들과는 다른플레이로 자신의 종족이 해내지 못한업적들을 이루어내기 시작하는군요....박성준선수...진짜 본좌저그입니다.....최근 박태민선수가 부진하니, 아마 양박저그 보다는 이제는 그냥 저그본좌하면 박성준선수가 되는군요......
Alchemist[Vera]
05/07/02 22:34
수정 아이콘
그러고보니 우승자 징크스...
투신은 과연?
05/07/02 22:34
수정 아이콘
스니커즈 올스타리그도 우승을 향해서 나가는겁니다 성준선수 화이팅~!
정치학도
05/07/02 22:34
수정 아이콘
'양박'이 아닌 '나홀로 본좌' 박성준의 탄생입니다.
터져라스캐럽
05/07/02 22:35
수정 아이콘
오늘 5경기 모두 완전 명경기였습니다~~
이제 병민선수도 관심 듬뿍~!!
MilleniuM
05/07/02 22:35
수정 아이콘
이런 괴물 박성준이... 엠겜은 왜이리도 부진한걸까..
엠겜 서바이버리그에서 하루빨리 메이저로 올라오시길!!
초보랜덤
05/07/02 22:35
수정 아이콘
제가 생각할때 박성준선수의 종족별 최고 견제세력
테란 : 최연성 이병민
저그 : 마재윤
토스 : 그나마 박정석선수나 강민선수
05/07/02 22:35
수정 아이콘
아..정말 양박의 시대가 끝나는거 같은 기분이 드네요..
마지막 경기 정말 소름이..
이창형
05/07/02 22:35
수정 아이콘
박성준이 정말 대단하다는걸 느꼈지만
폭풍저그 홍진호의 전성기때의 힘이 더대단해 보이는이유는 뭔지 ;;
아무튼 정말 결승에서 저그로 테란잡기는 어렵군요
확실히 테란이 유리한 종족임에는 틀리없는듯 합니다.
夢想人
05/07/02 22:35
수정 아이콘
사실 박성준선수도 질레트이후 우승자 징크스는 아니었죠....8강진출도 하고 그다음에 바로 결승진출했는데요.....오히려 다른선수들은 16강에서 계속머무르거나 그랬고, 서지훈선수같은 경우 8강간이후 챌린지추락...어쨋든 정말 본좌저그-_-bbb
정테란
05/07/02 22:36
수정 아이콘
박성준선수는 항상 최연성선수와 경기하기를 고대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최연성선수 지목 확률이 80%는 되지 않을까요?
뇌공이
05/07/02 22:36
수정 아이콘
박성준 선수 10번우승하면 종족바꾼다는 말을 들었는데...
꼭 10번우승해서 종족바뀌는거 봤으면 좋겠습니다.
박성준 화이팅~~~!!!
랩퍼친구똥퍼
05/07/02 22:36
수정 아이콘
사상최초 저그가 테란잡고 우승은 아니죠. ITV마지막 대회 상급 2천만워인가 걸린대회에서 최연성선수 잡고 우승한적 있죠.
05/07/02 22:37
수정 아이콘
우승자징크스정도야 가볍게 눌러주겠죠^^ 질레트 우승 이후 에버2004에서 8강 진출했는데요~
스갤 두부에러난건가요?? 제 인터넷이 안좋은건지.. 사람들이 폭발적으로 게시판을 클릭하는건지 분간이 안가네요..
MilleniuM
05/07/02 22:37
수정 아이콘
이번 MSL에서 저그가 우승할경우.. 양대 저그 라인이 가능할수도..
만약 최연성 선수가 우승할시에는 머슴,투신 양강 체제가 형성될수도 있겠네요.. 아마 차기리그 개막전은 투신Vs머슴 이 될가능성이 거의 98%이상..
FTossLove
05/07/02 22:37
수정 아이콘
아까 리플에서 누가 1경기 중에 박성준 선수 코피 흘렸다고 하시던데
정말인가요?
화면에 피 묻은 손수건도 잡혔다던데....
05/07/02 22:37
수정 아이콘
5경기 보고 두부에러 안나면 이상한거죠...
지나가던
05/07/02 22:37
수정 아이콘
말 그대로 박성준 시대네요! 네, 맞습니다. 종족에 상관 없이 '박성준 시대'. 이제 박성준 선수는 얼마나 자신의 시대를 오랫동안 유지하느냐... 이것이 관건이겠네요.
05/07/02 22:38
수정 아이콘
첫경기 지고 우승하면 8강 진출이라는 징크스가 있긴 있습니다만은....ㅡㅡ)(8강씩이나 가는것도 징크스라면 징크스려나)
MilleniuM
05/07/02 22:38
수정 아이콘
코피 흘린건 사실이 아닐껍니다. 코피 흘린 흔적도 없었구요..
거기에 코피 났다면 ppp 해서 경기 중단했겠죠.. 그것도 아니었으니깐..
아마 낚시글일듯
MilleniuM
05/07/02 22:38
수정 아이콘
차기리그 최연성Vs박성준 개막전.. 진짜 대박일듯..
세이시로
05/07/02 22:41
수정 아이콘
박성준 선수 정말 대단했죠.
온게임넷의 역사에 빠질수 없는 이름에 임요환 홍진호 김동수가 있다면 이제는 박성준이 그 한자리를 당당히 차지하고 있는거 같습니다.
julymorning
05/07/02 22:42
수정 아이콘
엄잭영님이 역대최강의 저그가 탄생했다고 한적이있는데..사람보시는눈은 정학하네요..저그의 로망은 이젠 박성준선수가 이끌고가는거죠.영원한 2위종족이 아닌..당당히 2회우승종족 저그를. 피식..
이터널블루
05/07/02 22:43
수정 아이콘
사상 최초 발언은 온겜리그에 해당되는 말이죠..
자스민
05/07/02 22:43
수정 아이콘
아마.. 조지명식에서 최연성 선수를 지목하지 않을까요^^ (A조는 또 죽음의 조 되겠군요 덜덜;) 이제 정말 박성준 선수 나홀로 저그 본좌네요! 앞으로도 건투를 빕니다:D
05/07/02 22:44
수정 아이콘
MSL에서 뭔가 보여줘야죠. 일단 7차는 패스~ ;;
랩퍼친구똥퍼
05/07/02 22:45
수정 아이콘
역시 로얄로드를 걷는 선수들은 뭐가 달라도 다르군요.
잠깐 반짝하는 선수들이 아닌 정말 엄청난 선수들이 되는군요.
05/07/02 22:45
수정 아이콘
박성준 선수... 1경기의 아쉬운 플레이를 빼면, 나머지 경기는 저그를 저렇게 컨트롤 할 수 있는가 정말 감탄 나오는 플레이였습니다. 우승 축하합니다.

최근 부진한 이윤열 선수는 논외로 하면, 박성준 선수를 높은 가능성으로 잡아줄수 있는 선수는 최근 포스를 찾아가는 최연성 선수 밖에 없어 보입니다.
온겜에서 최연성 선수에게 많이 이겨서 그렇지, 가장 최근 경기 포함하여엠겜에선 최연성 선수에게 전패하고 있지 않나요?

어짜피 박성준 선수 엠겜에선 마이너로 떨어졌으니 온겜넷 조 지명식때, 최연성 선수를 지목했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온겜 개막전 박성준 Vs. 최연성 기대 *.*
랩퍼친구똥퍼
05/07/02 22:46
수정 아이콘
아 제가 실수 했군요. ITV경기도 박성준선수가 최연성선수 잡은거죠. 어차피 저그최고 테란잡고 우승이군요. 지송~
초보랜덤
05/07/02 22:46
수정 아이콘
OSL에서요^^
스타급센스♬
05/07/02 22:47
수정 아이콘
박성준선수.. 정말 대단하네요
그 어렵다던 결승전에서 테란을 잡고 우승하다니..
랩퍼친구똥퍼
05/07/02 22:47
수정 아이콘
최고=>최초
김효경
05/07/02 22:49
수정 아이콘
1경기 뮤탈 실수는 5경기를 위한 거였....진 않겠지요.
눈물이 날 거 같습니다... 고맙습니다 박성준 선수...
FTossLove
05/07/02 22:49
수정 아이콘
夢想人// 박성준 선수에게는 8강이 우승자 징크스인가보죠.
지금까지 출전한 온겜 대회에서 유일하게 결승에 못 간 경우잖아요..-
-;;
05/07/02 22:58
수정 아이콘
박성준 선수 오늘 정말 멋졌습니다..특히 5경기 보고 감동의 물결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오늘 박성준 선수가 우승하고 기쁘게 웃는 모습 정말 보고싶었고 그랬으면 좋겠다고 했는데..그런 모습 봐서 제 마음까지 정말 기뻤습니다..^^
박성준 선수.. 지금까지 보여주신 노력들, 성과들 너무 놀랍구요..앞으로도 계속 멋진 모습 기대합니다~!!!^^
D.TASADAR
05/07/02 23:40
수정 아이콘
Someday님// iTV 결승전에서 박성준이 최연성 3 대 1 로 잡고 우승했었죠. 그리고 박성준이 투신으로 거듭난 시점. 즉 학교 자퇴 이후에는 최연성에게 상대전적이 앞서고 있습니다. 그리고 현실적으로 조지명식에서 박성준은 플토를 지목할 확률이 50%이상이라 생각합니다. 같은 조의 박지호 선수와 한 조가 되지 않기 위해서죠.
워크초짜
05/07/02 23:43
수정 아이콘
아직은 박성준의 시대라고 생각 안하는데요
온게임넷은 몰라도
엠겜에서는 아직 우승이 없으니....
05/07/03 00:08
수정 아이콘
토스중에 박용욱이나 김환중선수가 그나마 호각세로 싸우던데
토스는 진짜 박성준선수 만나면 덜덜덜...
토스도 2대회 우승해밨으면...
아침해쌀
05/07/03 00:30
수정 아이콘
김동수선수가 했죠
로리타
05/07/03 00:49
수정 아이콘
박성준선수 정말 최고입니다.
MilleniuM
05/07/03 01:16
수정 아이콘
엠겜에선 5:0이죠.. MSL 가장 최근 전적도 3:0으로 최연성 선수에게 밀리고는 있습니다. 가장최근은 2:0 으로 결과가 난 당골왕배 죠..
MilleniuM
05/07/03 01:16
수정 아이콘
토스중에는 이재훈도 있습니다. 박성준을 지난번에 떨어뜨린 장본인..
이제다시
05/07/03 04:23
수정 아이콘
박성준선수 현재 최강이고 포스 하늘을 찌르는 거 아는데.....
제발 우브와 전적이야기 할때 ..학교다닐때 한거 빼고,,,,,언제적 빼고...
이런 말좀 하지 마세요,,,^^;;;;
편한대로 계산하면 그게 전적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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