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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5/07/09 08:55:24
Name 초보랜덤
Subject 나에게 우승자 징크스란 없다 vs 병민이의 복수는 내가한다
1경기 Rush Hour 테란 vs 저그 - 10:9
2경기 R-Point 테란 vs 저그 - 7:4
3경기 Raid Assault 2 테란 vs 저그 - 26:34
4경기 Luna The Final 테란 vs 저그 - 114:111
5경기 Rush Hour

오늘 올스타리그 플레이오프 박성준선수와 이윤열선수와의 대격돌이 벌어지게 됩니다.
지난주 박성준시대의 본격 개막을 선언한 박성준선수와 지난주 이병민선수의 한풀이와 자신의 슬럼프 탈출을 위해 나서는 이윤열선수와의 정면 충돌이 오늘 저녁 6시에 있습니다.
오늘의 승자는 바로 다음주 토요일 여의도공원에서 홍진호선수와 최후의 승부를 펼치게됩니다.

현재 분위기는 정반대이지요 최고의 전성기의 박성준선수와 최악의 슬럼프 이윤열선수 입니다. 그러나 상대전적은 이윤열선수의 9:4 우세 거기다가 자신의 슬럼프 탈출의 계기와 이병민선수의 대리복수까지 겹쳐서 이번경기에 대한 준비성이 장난이 아닐듯 한데요 박성준선수는 지난주 우승이후 첫 개인전 경기라는 측면에서 우승자 징크스의 조짐이 보이느냐 그런건 나에겐 없다라는것을 보여주느냐의 경기가 될듯합니다.

위에 맵전적들을 보면 정말 박빙입니다. 특히 테란 vs 저그 10:9의 좋은 밸런스를 자랑하는 러시아워가 1.5경기에 배치돼었다는점에서도 오늘경기의 예측을 더욱더 힘들게 합니다.

과연 우승자징크스는 없다는게 증명될지 아니면 이병민선수의 대리복수와 더불어 자신의 슬럼프 탈출의 계기가 마련될지 오늘 경기 정말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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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trum..
05/07/09 09:00
수정 아이콘
이윤열선수. 꼭 침체기에서 벗어나서 강력한 모습 보여주세요!
꼭 듀얼 1라운드 통과도 하시구요..
물론 강민 선수와 같이 통과하셔야 합니다!!!!
이솔레스티
05/07/09 09:29
수정 아이콘
박성준선수의 건재함일지, 이윤열선수의 부활일지.. 기대가 되네요. 저는 윤열선수의 건투를 빌겠지만은. 파이팅입니다!
무념무상
05/07/09 10:23
수정 아이콘
성준선수는 우승자징크스가 영원히 없을 것 같은 뽀스 >_<
윤열선수, 지든지 이기든지 그의 자신감있고 여유로운 플레이를 보고 싶습니다. 요즘 왠지 위축된 듯한 모습이 안타깝더라구요.
오늘 기대되네요. ^^
05/07/09 12:36
수정 아이콘
우승자징크스... 그 강력하던 최연성마저 당해버린 무서운 징크스죠. 과연 박성준선수는?
폭풍의승리다
05/07/09 12:45
수정 아이콘
와..맵의 밸런스가 정말 좋네요.
알포인트는 7:4이지만 아직 겨우11판이고
레이드어썰트도 저그가 좀 좋아보이는 감도 있지만 큰 영향은 없는듯...
러쉬아워는 처음에 우려를 많이 했는데 10:9로 밸런스 좋네요....
그리고...4경기 Luna The Final 테란 vs 저그 - 114:111의 압박.-_-;;
225판 치뤄서 3판차이나네요;;
치터테란J
05/07/09 14:02
수정 아이콘
루나, 테란 대 저그, 도합 225 전, 엄청난 경기수 압박;; +_+
그런 무지막지한 전적이 쌓였음에도 승패차는 단 3경기 +_+
흐르는 물처럼.
05/07/09 14:09
수정 아이콘
루나는 정말 트렌드가 바뀌어도 밸런스가 여전한걸 보니까 참 신기 합니다.
거시기허네요
05/07/09 15:59
수정 아이콘
루나가.. 전략은 별로인 맵이지만 전술적이면, 그리고.. 맵 밸런스는..
아무도 깨지 못할 거 같군요..
제가 루나를 좋아하는 이유는 단 한가지 플저전이 그래도 할 만하기에.
마음속의빛
05/07/09 16:42
수정 아이콘
ㅜ.ㅜ 박성준 선수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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