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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5/08/05 21:17:03
Name 서지원
Subject 우리에게 흥분되는 기대를 심어주는 프로게임계의 라이벌구도
프로게임계에는 서로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더라도

팬들이 생각하는 라이벌구도가 있습니다.

그런 라이벌끼리 경기를 하게 되면 다른 경기보다 조금 더 기대가 되고,

재미가 있는 것도 사실이죠.

뭐, 많은 분들이 라이벌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건 임요환vs홍진호가 라고 생각합니다.

코크배 결승때부터 질긴 인연, 언제나 숱한 명경기를 만들면서 프로게임계의 역사상

최고의 라이벌이라고 평가받고 있죠.

2번째라고 하기에는 좀 뭣하지만, 어쨌든 그 다음에 떠오르는 라이벌구도는

강민vs이윤열 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여기에서는 많은 의견차이가 있을 수 있겠습니다만...

통칭 광달록이라고 칭하면서 유명한 명경기들이 많습니다. 유보트 대첩 등등..

박성준vs박태민도 라이벌구도라 생각하고, 신라이벌구도로 최연성vs박정석도

성립이 됐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들은 또 어떤 라이벌구도가 있다고 생각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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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조알
05/08/05 21:18
수정 아이콘
강민vs박태민의 경기도 다시 한번 보고싶네요 ^^
개인리그가 아닌 프로리그 에이스 결정전에서 말이죠.
05/08/05 21:18
수정 아이콘
이윤열vs박태민! 팀달록을 빼놓으시면 안되죠~ IOPS 준결승과 당골왕 결승!
럭키잭
05/08/05 21:19
수정 아이콘
제 사촌동생과 이름이 똑같으시군요. 올해 대1인 제 사촌동생 이름도 서지원입니다.
05/08/05 21:21
수정 아이콘
오늘경기로인해 홍진호 VS 김준영의 라이벌이 생기지않을까.......저저전도 라이벌이 만들어졌으면! 사실 박성준대 박태민은 경기 보다는 성적과 스타일면에서 라이벌이죠
FreeComet
05/08/05 21:21
수정 아이콘
SKT와 KTF의 팀간 라이벌 대결도 관심이 가더군요
러브레터
05/08/05 21:25
수정 아이콘
팀달록 추가!!
05/08/05 21:29
수정 아이콘
만약 강민이 (GO에서) 전성기 시절의 포스를 유지했더라면, 강민 - 박정석 의 최고의 동족 라이벌구도가 생기지 않았을까, 마이큐브배 준결승을 떠올리며 주절거려 봅니다.
lilkim80
05/08/05 21:31
수정 아이콘
임진록, 머머전, 광달록, 팀달록, 연준록 은 무슨일이 있어도 챙겨봅니다.
임진록이야 최근에는 별로다 하시는 분들도 많지만 그래도 결국엔 지켜보는 경기고 나머지들도 언제 어디서 만나도 최고의 경기가 나오는 듯하네요..
Nada-in PQ
05/08/05 21:34
수정 아이콘
~록은 거의 재미있습니다만,
~록이라는 명칭은 없지만, 전적과는 다르게 서지훈vs이윤열 경기도 재미있죠...
남자이야기
05/08/05 21:36
수정 아이콘
박성준 VS 최연성
박태민 VS 이윤열
홍진호 VS 임요환
박정석 VS 최연성
강 민 VS 이윤열
제가 생각하는 라이벌 탑 5....
박서야힘내라
05/08/05 21:38
수정 아이콘
박성준 대 임요환 도 은근히 재밌던데요
05/08/05 21:45
수정 아이콘
최근엔 연등회. 참 재밌죠.^^
먹고살기힘들
05/08/05 21:50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테테전 중에 임요환 선수대 이윤열 선수의 경기를 가장 좋아합니다.
놀라운 본능
05/08/05 22:48
수정 아이콘
이윤열 서지훈전 재밌죠
테테전 극강의 두사람이 펼치는..
상대전적은 벌어져 있는데
이윤열 선수 팬으로서도 손을 꽉쥐고 보죠..
머신테란 윤얄
05/08/05 23:01
수정 아이콘
솔찍히
광달록
팀달록
투신 대 머신
머머전
임진록
영웅 대 머슴

등등 많습니다.. ~~
견습마도사
05/08/05 23:50
수정 아이콘
1. 광달록
2. 머짝록
3. 머머전
4. 투신 vs 머슴
5. 팀달록

제가 꼽는 Top 5입니다.(순위도 그러하구요)
최근 퀄리티를 따져서 임진록은 과감히 제외했습니다.
紫雨林
05/08/06 00:11
수정 아이콘
견습마도사// 읔 머짝록;;
COnTROL_P
05/08/06 00:39
수정 아이콘
요즘에야 안나오지만 제기억으로 상대전적도 3:3으로 알고있는
날치전!!!!!!!! >_<b 최고 아닌가요 마이큐브 준결승 2경기 패러독스나..
5경기 기요틴에서의..그 짜릿함이란...아직도 잊을수 없내요..박정석선수의 다크가 한번만 딱 칼질을 더했어도..박정석 선수의 2회우승이 예상되던 결승이었는대..뭐 당시 강민선수 우승을 많이들 예상했지만서도..그때부터 강민선수가 박용욱 선수에게 죽쓴게 아니었나 싶내요..첼리지 결승은 팽팽했으므로 예외~하핫
Kim_toss
05/08/06 01:31
수정 아이콘
COnTROL_P님/
날라와 리치의 상대전적은 안타깝게도 8:5 정도로 날라가 앞서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리치>킹덤>날라>리치 라는 오묘한 관계가 있는 거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 셋중 둘이 붙는다고 하면 늘 기대가 되죠.
리치와 킹덤은 상당히 비슷한 스타일 같은데, 날라와의 전적이라든지 본인들간의 상대전적은 상당히 아스트랄하죠.
예전부터 연습해도 리치가 킹덤은 많이 이겨왔다고 하던데요..
05/08/06 10:35
수정 아이콘
리치 킹덤 날라전은 정말 알수가 없죠. 누가이기는지 모르는게아니라
어째서 전적에서 차이가 나는지;;;
꿈꾸는자는 악마앞에서 악몽을 꿀뿐이고..
악마는 영웅앞에 무릎을 꿇고
영웅은 꿈속에서 헤메일뿐..=_=;;

무슨 유치한 애니매이션 스토리 같군요 =_=;;
최강정석
05/08/06 12:56
수정 아이콘
영웅4:0악마
악마14:9몽상
몽상9:5영웅

이렇게 알고있습니다.(프로리그 결승전도 추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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