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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6/12/11 20:26:16
Name 다크고스트
Subject 팬택 EX...인수와 해체의 가능성은 얼마나 될까...
현재 언론이나 PGR을 포함한 각종 커뮤니티의 반응에서 나오는 회사 내부 분위기를 보면 더 이상 게임단을 유지할수 없는 상태에까지 도달한것 같습니다.

선수들에게 최고의 시나리오는 팀 매각입니다. 이것은 선수들 모두가 바라는 것이고 또 현 팬택 EX에게 가장 긍정적인 시나리오 입니다. 오히려 팬택보다 더 회사 재정구조가 탄탄한 회사가 인수를 할 경우에는 선수들이나 팀에게 더 좋은 현상이 될겁니다. 지금 팬택의 멤버는 너무 이윤열 한명에게 의존하고 심소명 홀로 그 뒤를 받쳐주고 있는 상황입니다. 거대자본을 소유한 기업이 EX를 인수할 경우 이 문제는 해결할 수 있습니다.

차선책으로 생각해볼수 있는 것은 그냥 비기업팀으로 활동하거나 일정기간 동안 소규모 업체의 스폰을 받아 팀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만약 비기업팀으로 운영된다면 기존 주축선수인 이윤열, 심소명 선수가 이적할 가능성도 배제할수 없습니다. 물론 과거 GO의 서지훈같은 케이스가 될수도 있습니다만, 이 두 선수가 팀을 나가겠다고 하면 보내줄 수밖에 없습니다. 선수에게 연봉을 지급할 능력이 없으니 선수 보유에 대한 권리도 주장할 수 없기 때문이죠.

최악의 시나리오는 팀 해체입니다. E-Sports에서 팀 하나가 사라지게 되는것이지요. 이것은 다른 팀원들은 말할것도 없고 이윤열 선수에게 또한 안좋게 작용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가 타팀에 가서 얼마를 받을수 있냐와는 상관없이 자신과 오랫동안 함께 생활했던 팀원들과 모두 멀어진다는 것은 그에게 안좋은 영향으로 작용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밖에 이름값에 비해서 성적을 내지 못하는 나도현, 안석열 등의 선수는 영입의사가 있는 팀이 없을 경우 은퇴의 길을 걷는 최악의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1. 인수 가능성

지금으로서는 가능성이 많지 않아 보입니다. 일단 팬택이 많은 인수금액을 원하며 고자세로 나오고 있기 때문에 선뜻 나서기가 힘든 실정입니다. 여기다가 게임단을 운영하는데 드는 기본 비용인 협회에 가입하기 위해 내는 비용, 선수들의 숙식지원에 필요한 비용에 선수들 연봉까지 합하면 웬만한 규모의 기업은 감히 엄두도 내지 못할만큼의 엄청난 금액이 필요합니다.

게다가 팬택은 이번 프로리그에서 꼴찌를 기록했습니다. 팀 창단의 가장 큰 목적이 프로리그라고 봤을때 이런 좋지 못한 성적은 팀 인수에 부정적인 영향을 상당부분 끼칠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윤열 선수의 스타성 하나만 믿고 몇십억, 많이는 백억이 넘는 단위의 금액을 투입할 기업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상황은 달라질 수도 있습니다. 팬택이 지금보다 더 회사 상태가 어려워질 경우 지금의 고자세를 낮추고 적절한 금액에서 인수가 이루어질수도 있습니다. 팬택 입장에서도 한푼도 못건지고 팀 소유권을 포기하기보다 몇푼이라도 받고 넘기는게 이득이기 때문입니다.


2. 비기업팀, 혹은 단기간 스폰 가능성

개인적으로 생각했을때 단기간 스폰서 형식으로 팀이 운영될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봅니다. 이윤열 선수는 충분히 E-Sports내에서 상품가치가 있는만큼 대중적으로 잘 알려지지 않은 중소규모 기업에게는 자사 브랜드를 홍보할수 있는 좋은 수단이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창단 형식이 아니다보니 연봉을 받는 선수는 이윤열을 비롯한 몇몇 주축선수에 한해서만 연봉 지급이 이루어질수 있으며 E-Sports에서 가장 발을 빼기 쉬운 형태의 계약인 만큼 스폰이 끝나는 시점마다 항상 새로운 스폰서을 구할 생각을 해야하는 불안요소를 가지고 있습니다.

비기업팀은 감독의 개인비용과 팀원들의 상금을 가지고 운영하는 형태인데 지금으로서는 가능성도 많지 않아 보이고 설령 운영된다 하더라도 일정부분 전력의 손실을 감수해야 할지도 모릅니다. 일단 성제명 감독이 과거의 비기업팀 감독들처럼 개인 사비를 털어 팀을 운영할수 있을만큼의 여유가 있을지도 의문이고 시장가치가 있는 이윤열, 심소명 선수가 마냥 팀에 머물러 있을거라는 보장도 없습니다.


3. 해체 가능성

가능성은 많지 않지만, 완전히 배제할수도 없는 상황입니다. EX팀은 E-Sports에서 사라지고 이 경우 선수들은 타 팀으로 영입되고 그렇지 못한 선수들은 연습생 수준의 대우로 다른 팀에 합류하거나 은퇴의 수순을 밟게 될것입니다. 아니면 타 구단에게 흡수되거나 합병 가능성도 있을수 있으나 이 역시 중간과정에서 몇몇 선수들의 방출은 불가피해 보입니다. EX팀에게 최악의 시나리오 입니다.


막상 이렇게 되고 나니까 송호창 감독이 지금 팬택에 남아있었다면...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이윤열 선수를 너무 혹사시켰고 이재항 선수 사건등 불미스러운 일도 많았지만 스폰서 구하는 능력은 탁월했죠. 예나 지금이나 감독에게 가장 필요한 자질은 선수들이 안정된 환경에서 게임할수 있게 해주는 지원 능력 이라고 봅니다. 그런 면에서 성제명 감독은 그동안 팀을 운영한 기간이 얼마 되지 않아 걱정되기도 합니다.

어떤 결론이 나오든 선수들에게 좋은 쪽으로 결정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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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어3마리
06/12/11 20:31
수정 아이콘
최근 팬택내..자체 구조조정 바람이 거세더군요;;
확실히 어렵긴 어렵나봐요. 예전만큼 광고도 많이 나오지 않고..신모델이나오지도 않고..==;
경규원
06/12/11 20:38
수정 아이콘
8시 30분에 뉴스위크에서

팬택의 뉴스가 나왔네요.

팬택은 이미 채권단에 기업구조조정을 신청했고 이것도 채권단의 100% 동의가 있어야 만기 채권의 기한이 연장된다고 하네요.

안되면 부도죠..

부도든 구조조정이든 팀에게 압박은 더할나위없겟네요..

순이익과는 무관한 완벽한 비용으로 10억 넘는돈(스카이 후원까지 합치면..... 저로서는 계산이 안됨..)이 소모되니.. ex의 미래가 불투명하네요
하얀늑대
06/12/11 20:39
수정 아이콘
1.인수 가능성 부분은 함부로 추측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팬택이 게임단 매각을 위해 다른 기업과 접촉한 것은 루머로 밝혀졌다고 하죠..팬택이 실제로 높은 금액을 요구했는지도 불확실하고 인수하겠다고 나선 기업이 실제 있었는지도 불확실합니다..이런 상황에서 팬택이 매각가격을 높게잡아서 매각이 안된다는 류의 얘기는 함부로 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06/12/11 20:45
수정 아이콘
은퇴의 길을 걷는다는 너무 좀 -0-;;
하늘유령
06/12/11 20:51
수정 아이콘
지금 인수 할수있는 기업 이래 봤자....
LG 정도? LG 에서 과연 이 바닥에 손을 뻗을지...
질럿은깡패다
06/12/11 20:52
수정 아이콘
LG는 관심 없어도 GS는 관심 있을수도.. (SK와 함께 내수 주력 양대 대기업이니..)
Stay There
06/12/11 21:01
수정 아이콘
높은 가격불렀다는게 불확실한 루머라니 그나마 다행이네요..
그런데 만약 높게 부른다 하더라도 욕할 수는 없는 것 같습니다..
기업이 손해보면서 장사하는 건 말도 안되는 얘기죠..
아무튼 빨리 좋은 쪽으로 결론 났으면 좋겠네요..
세상속하나밖
06/12/11 21:15
수정 아이콘
뭐.. 아직 e스포츠팀 들 중에서 스폰으로 운영되는곳이 있을텐데..
스폰쪽으로 가도 팀은 살아있으면 하네요.
하얀늑대
06/12/11 21:18
수정 아이콘
Stay There/ 이건 농담이면서 농담이 아닌데요..팬택은 지난 몇년간 계속 손해보면서 장사해왔답니다..^^;
김홍석
06/12/11 21:26
수정 아이콘
프로스펙스, 우리은행, 삼보컴퓨터 정도 예상합니다.
서현우
06/12/11 21:28
수정 아이콘
저도 컴퓨터회사가 한다면.. 어떨까 하는데
BluSkai-2ndMoon
06/12/11 21:36
수정 아이콘
삼보컴퓨터는 법정관리중이지 않나요? 그때문에 농구단도 동부그룹에 팔았고....
연아짱
06/12/11 21:42
수정 아이콘
이스포츠의 미래를 가늠해줄 수 있는 중요한 사건이 되겠네요

만약 괜찮은 기업이 인수한다면, 그동안 막연한 우려(단물빼고 빠지는게 아니냐, 수명이 얼마 남지 않았다)를 불식시키고도 남음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스폰서를 구한다면, 지금같은 인식 그대로이겠지요

해체한다고 하더라도 이스포츠 판 자체가 최악의 상황으로 빠질 것까지는 않고,
이윤열 선수가 태풍의 눈으로 떠오르겠군요
그리 된다면.. 임요환 선수가 떠난 SK가 엄청나게 지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히댕스
06/12/11 21:43
수정 아이콘
신한은행도 가능성있지 않을까요?
스타리그 스폰서하면서 이익 많이보았기 때문에
할수도있을것 같은데
조용한밤에
06/12/11 21:50
수정 아이콘
팬택이 구조조정 들어가면 스카이 프로리그는 어떻게 되는건가요? 팬택이 스카이의 대주주라고 알고 있는데요.
06/12/11 21:50
수정 아이콘
현대... 삼성도 있는 마당에 한 번 진출하심이...?[응?]
SK와 KTF가 한국의 인터넷 계열에 있다가 LG까지 가세하니 LG의 이스포츠 참여가 가장 기대되긴 합니다만... 아아, 팬택 EX;
세상속하나밖
06/12/11 21:57
수정 아이콘
..파포에서 정정 보도 났죠.. 여럿낚았네요.. 에휴..
뭐 아직 접촉 한 적이 없다고 하니.. 기다려볼수 밖에..
행복한 날들
06/12/11 21:59
수정 아이콘
/히댕스
신한은행은 메인스폰형식으로밖에 안될듯합니다..(STX소울경우처럼)
은행법상으로 프로구단 참여는 불가능하다고 하죠..
여자예비역
06/12/11 22:05
수정 아이콘
아무래도 워크아웃이면, 실질경영에서 먼 곳 부터 손대기 쉽지 않을까 싶은데.. 아무래도, 팀 해체보단 매각이 팬택쪽엔 조금이라도 이익일 듯 싶네요.. 30~40억은 좀 무리라지만, 25~30억사이면 임자가 나타날 지도..
jjangbono
06/12/11 22:37
수정 아이콘
흠... 잘 됐으면 좋겠네요....
인수가 제일 좋을거 같고... 안되면 스폰이라도.....
그건 그렇고 여기서도 무관심인 안기효 선수 -_-;;;
06/12/11 22:46
수정 아이콘
행복한 날들 // 은행법상으로 그런게 있나요? 축구2부 리그에도 국민은행 팀이 있는데... 2부는 프로가 아닌건가;
하얀늑대
06/12/11 22:59
수정 아이콘
Polaris // 정확한 명칭이 은행법인진 모르겠는데 아무튼 은행은 정해진 목적(?)사업 밖에는 못한다네요..그래서 국민은행팀이 프로 승격 조건을 갖췄음에도 불구하고 프로로 못올라온다더군요..2부는 프로가 아니라 실업으로 봐야할거 같네요..
Sidnei Kendrick™
06/12/11 23:00
수정 아이콘
여자농구는 프로가 아닌가요?
김만기
06/12/11 23:07
수정 아이콘
프로구단 참여가 불가능한것은 아니고 재정경제부의 승인이 필요한것으로 압니다..물론 그전에 투자자들의 반대가 우선이겠지만..
닥터페퍼
06/12/11 23:14
수정 아이콘
재정경제부의 승인이 필요로 한데, 그것도 비영리법인, STX처럼 따로이 법인을 만들어서, 그 사업이 사회환원사업의 일환이 되면 재정경제부의 승인 없이도 가능합니다. 다만 그 전에 투자자들을 설득하는게 우선이긴하죠.

그리고 팬택의 매각가능성은 상당하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워크아웃이 결정되고 채권단에 모든 권한이 넘어간다면 채권단은 조금 싼 가격이라도 부채를 해결하기 위해 게임단 매각부터 서두르리라 생각합니다.
06/12/11 23:29
수정 아이콘
첫줄에 유지할수 있는은 오타입니까?
어리버리
06/12/11 23:38
수정 아이콘
이번에 국민은행 K리그 승격이 불발된 과정에서 나온 기사들 보면 금융단이 프로팀을 창단할 때 가장 큰 문제는 재경부의 승인이 아니라 채권단의 동의를 얻어내는 것이더군요.
이번에 국민은행 승격이 불발된 것은 외국 채권단 및 투자자들이 반대를 했기 때문이랍니다. 신한은행은 외자비율이 적을듯하니 잘하면 가능할지도 모르지만 쉽지는 않을 듯 합니다.
승리하라
06/12/11 23:39
수정 아이콘
재정경제부의 승인이 필요한 프로구단은 따로 독립법인을 만들었을 경우입니다. 예를들면 (주)포항스틸러스, (주)대전프로축구 이런 경우죠.

기업내 조직으로 두고 운영하는 것은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여자프로농구단도 국민은행과 신한은행은 운영하고 있죠.

게임단인수한다고해서 따로 법인을 만들지는 않을거고 충분히 금융권기업도 참여 가능합니다.
승리하라
06/12/11 23:41
수정 아이콘
그리고 국민은행 승격불발은 채권단의 반대를 떠나서 아예 국민은행이 추진을 안한겁니다. 그냥 국민은행은 우리가 추진하면 채권단과 투자자들이 반발할거다 이렇게 핑계대고 안올라왔죠.

이미 시즌중에 그렇게 방침 정해놓고 고양시축구팬들과 선수단을 속여버린...
솔로처
06/12/11 23:45
수정 아이콘
여자농구는 여러 은행들이 농구단을 운영하고 있지만 대외적으로만 프로라는 명칭을 사용하고 있고 실질적으로는 WKBL로부터 선수들을 임대해 운영하는 실업팀입니다. 전혀 다른 문제죠.
레로베
06/12/11 23:56
수정 아이콘
국민은행이야 자기들 밥그릇 챙기려고 그랬다고 굳건히 믿고있고...
아무튼 팬택 해체 후 재창단 형식으로 안되나요?
허클베리핀
06/12/12 00:08
수정 아이콘
Xeri님// 결정적 오타네요;;; 하. 댓글보기전에는 발견못했습니다. 그냥 편하게 읽어버렸음.
다이아몬드스
06/12/12 00:41
수정 아이콘
회식 마치고 왔는데 팬텍이 워크아웃이라 ~ 휴~워크아웃이 안되어서 부도처리되어도 당장은 법정관리는 가능하지 않나요? 회생가능성이 없지 않을것 같은데요~ 머 여하튼 단 시간에 팬텍의 재무구조가 좋아지진 않겠지만(단 팬텍 인수 기업이 그 부채를 전액 탕감해준다는 조건이 없다면..)말이죠... 가끔 전액 부채를 탕감해주는 지주회사가 등장하기도 합니다만 머 어찌될지 모른다쳐도 팬택ex야 머 그리 큰 걱정은 솔직히 안듭니다... 우승도 해봤고 특급선수도 보유했고 인지도도 있는데 우리나라 기업중에 재무구조 탄탄하고(이런기업의외로 많습니다.) E-스포츠에 관심이 있으면 어느 정도 인수금액은 줄수 있을듯 싶은데,,,쩝...내가 너무 긍정적인지 원 -_-;;;
다이아몬드스
06/12/12 00:52
수정 아이콘
인수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리플을 달았는데 참 해체한다고 하면 큰일이네요...이윤열선수야 갈데가 없겠습니까만 여타 선수들은 어찌해야하는지... 모두 힌빛으로 오면 안되겠니?
sway with me
06/12/12 13:28
수정 아이콘
팬택이 회생가능성이 얼마나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저가폰 전략이 밀리는 것은 세계적인 추세인 것 같은데요. 아마 특단의 조치(사업 방향을 튼다든가하는...)가 없는 한 살아날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제가 뭐 그 분야에 대해서는 신문기사나 읽는 정도입니다만...
그리고 팬택의 채권단 중 대부분이 워크아웃에 찬성한다는 보도를 접했습니다. 만약 게임단 창단에 관심을 가진 기업이 있다면, 그다지 높지 않은 가격에 매각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저도 다이아몬드스텝님처럼 팬택Ex가 어수선하긴 하겠지만 구단의 생존여부를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팬택의 그간 실적, 스타의 보유 등 기업의 입장에서 11개 구단 중 가격만 적당하다면 인수하고 싶은 팀 중에 손 꼽힐 것 같거든요. 가격도 일반적인 매각보다는 낮을 것 같고...(팬택이 고자세로 나온 것도 루머라고 하고, 워크아웃을 하는 입장에서 채권단의 입장을 고려해서 큰 손해를 보지 않는 선에서 매각을 성사시키는 것이 중요하지 높은 가격을 받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지 않을까 싶습니다.)

암튼 어수선한 것에 비해서는 그다지 비관적일 것 같지는 않습니다.
하루키
06/12/12 18:12
수정 아이콘
고가폰 정책이었던 삼성의 판단은 역시 옳았던건가요,,정말 대단하네요.
김건류
06/12/12 19:23
수정 아이콘
전혀 관계없는 얘기입니다만, 국민은행이 승격하지 않은 건 자기들이 올라갈 의사가 없기 때문입니다. 내부적으로 승격불가 방침을 정해놓고 통합우승하면 승격을 고려하니 어쩌니 지껄였죠. 혈세쏟아부어서 살린 뒤로 호의적인 소식이 전무하네요, 국민은행은...자기들 살려준 일반서민들을 닥치고 CD기로 gogo시키질 않나.../어떻게든 좋은 방향으로 해결되길 바랠뿐입니다. 팬택EX여러분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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