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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7/01/04 10:59:16
Name 메딕아빠
File #1 2006쪮_Match_data.xls (0 Byte), Download : 118
Subject @@ 게임별 레벨구분에 의한 랭킹샘플 과 2006년 전적데이터 파일.
지난 번에 랭킹 관련해서 의견을 수렴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 때 제가 제시헀던 기본적인 랭킹의 골격은 게임별로 레벨을 구분해서
레벨 단위로 점수를 부여해 그 점수의 합을 가지고 순위를 구하는 방식이었습니다.

제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가장 이상적인 랭킹산정방식은 상금에 의한 순위입니다.
프로라는 이름이 붙는 이상 상금보다 중요한 잣대는 없다는 게 저의 생각이지만
사실상 상금에 의한 순위산정이 힘들기 때문에 차선책으로 생각한 것이 게임별 레벨 구분방식이었습니다.


.기준 ( 괄호안은 레벨별 점수 )

1레벨(200) : 개인리그 결승.
2레벨(160) : 프로리그 결승 & 개인리그 4강.
3레벨(130) : 프로리그 플레이오프 & 개인리그 8강.
4레벨(100) : 프로리그 ACE 결정전 / 개인리그 16강 / MSL 8강 최종진출전.
5레벨(80)  : 프로리그 정규시즌 /  MSL 16강 최종진출전.
6레벨(60)  : 듀얼토너먼트 & 서바이버 / 개인리그 8강이상 순위결정전.
7레벨(30)  : 듀얼 & 서바이버 최종 진출전.
N레벨(0)   : 대상제외.

위 기준으로 2006.1.1 ~ 2007.1.2 까지의 공식경기(프로리그/스타리그/MSL/듀얼/서바이버)를
대상으로 집계한 결과는 아래와 같습니다.
레벨 및 레벨별 점수는 지난 글의 의견을 참조하여 제가 임의로 만든 기준입니다 !



















게임별 레벨을 두어 랭킹을 산정하는 방법을 사용하면 실시간으로 랭킹을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피지알 평점을 개선하면서 전적관리 부분과 연동이 되도록 수정을 해놓았는데
이로 인해 전적이 실시간으로 저장이 되기 때문에 랭킹도 게임 후 바로 확인을 할 수 있습니다.
( 기존에는 전적을 따로 입력하는 작업을 했었는데 이제는 평점입력과 동시에 전적집계도 자동으로 ... )
아울러 위의 집계결과에서 볼 수 있듯이 종족별, 리그별, 선수별, 팀별, 날짜별 등등 여러가지 조건에 의한
랭킹 집계를 간단한 프로그램으로 자유롭고 빠르게 집계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겠네요.

이상은 PgR 랭킹 개선을 위해 제가 생각해 본 방법일 뿐 PgR 의 공식적인 의견은 아닙니다.
기존 누적랭킹과는 별도로 최근 데이터를 기준으로한 새로운 랭킹을 한 번 만들어 봤으면 해서
생각해 본 저의 개인적인 의견일 뿐입니다.
랭킹에 대한 다른 의견이나 위 방식에 대한 의견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댓글이나 쪽지로 의견주세요.
지난 번 글의 의견에서 랭킹을 개선하더라도 기존 누적랭킹은 그대로 유지하자는 분들이 많으셨는데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피지알의 독특한 방식으로 집계해 온 피지알만의 랭킹이자 피지알의 가장 큰 재산인데 ...^^
최근에 업데이트가 제대로 되지 않았네요. 조만간 누적랭킹도 새로 업데이트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


첨부로 2006년 방송경기 전적데이터 파일을 올립니다.
저 아래 수퍼소닉님의 글을 읽고 아침부터 참 기분이 좋습니다.
동영상 찍어서 올리는 것만이 UCC 가 아니죠.
피지알에서 볼 수 있는 UCC 는 아래 수퍼소닉님의 글과 같은 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후 피지알에서 관리하는 모든 전적데이터의 원본파일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보시고 누락 된 데이터가 있으면 찾아주시고
아래 수퍼소닉님의 글과 같은 좋은 분석 글도 많이 써주셨으면 하는 것이 공개의 이유입니다.

피지알스러운 글이란 말을 언제부터인가 가식적인 글이라는 의미로 사용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2007년에는 피지알스러운 글이라는 말이 아래 수퍼소닉님의 글처럼
게임에 대한 애정이 가득 담긴 멋진 글 ... 이라는 의미로만 사용 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Happy New Yea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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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04 11:27
수정 아이콘
안녕하세요 homy 입니다.
첨부된 전적 파일은 영리를 목적으로 사용하실수 없습니다.
비영리 목적으로 사용하실때에도 출처 표기를 부탁 드립니다.
비영리 출처표기 조건으로 자유롭게 사용하실수 있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07/01/04 11:37
수정 아이콘
수고하십니다~

개인리그 + 프로리그의 통합순위도 궁금하네요 ^^;;
07/01/04 12:27
수정 아이콘
표를 다 보고 가장 와닿는 점은 '마재윤 MSL 독주'네요.
2위와 포인트가 2배 정도 차이가 나니 이건 뭐 할 말이 없죠^^;;
그리고 의외로 T1이 1위네요. 전상욱 선수의 활약이 큰 걸까요?
개인적으로는 CJ가 1위 일 것 같았는데 따지고 보면 마재윤 선수만 대활약을 해줬을 뿐이고
서지훈 선수 등은 활약이라고 하기엔 조금 멋쩍은 성적을 냈네요.
그래도 서지훈, 변형태, 박영민 등 평균 이상인 B+이상의 활약을 해줘서 내심 기대를 했는데 ^^;
메딕아빠
07/01/04 12:33
수정 아이콘
1,2번째 있는 표의 데이터는 개인별/팀별 전체성적(개인리그+프로리그)입니다.
표의 제목이 잘못 적혀 있네요 ...ㅠ.ㅠ
07/01/04 12:52
수정 아이콘
OTL...엑셀로 20분째 더해서 통합순위 냈는데...OTLOTLOTL
타마노코시
07/01/04 13:22
수정 아이콘
이렇게 순위를 매기는 정성에 감복할 따름입니다..
저는 저런 일은 잘 못하는 관계로 하나의 아이디어만 내볼까 하는데..
지금 레벨을 나누는데 있어서 사용된 점수가 각 리그에서의 라운드에 따라서 점수를 나눴을텐데요...
거기에 선수 팩터까지 넣어보면 어떨까 싶습니다...
(말이 쉽지...)
지금 10점 단위에서 모든 점수가 나눠지니까 1점 단위가 없어보이는데 그 부분에 선수 팩터를 넣어보는 것이 어떨까 하네요...
가령 프로리그의 경우에는 현재 있는 선수의 레벨에 따라서 7레벨부터 1~7점까지 (진행중일 경우에는 탈락자는 그 당시의 리그 순위, 진행자는 이전 대회 순위와 진행중인 대회 순위 중 점수가 높은 것을 사용.)
그리고 개인리그의 경우에도 위와 마찬가지의 요소를 첨가하여, 가령 스타리그 8강의 경우에 3레벨인 130점에 가령 전대회 MSL 4강 vs 전대회 OSL 16강 의 선수가 붙는다면, 2레벨 vs 4레벨로 취급해, 선수 팩터를 (6+4)/2 = 5 점으로 하여 135점의 경기로 하는 것도 괜찮을 듯 싶습니다.. (물론 저기에서 4레벨 선수가 이길 경우에는 (6-4)*a의 팩터를 가중치로 넣어도 되겠네요..)

하지만 이러한 방식이 지금 정리할 전적도 많은 마당에 그러한 것을 시행하기란 힘들죠..ㅜㅡ
07/01/04 23:16
수정 아이콘
본문과는 상관없습니다만, 글 말미의 'pgr스러움'의 변질은 (양쪽 모두 의도한 건 아니지만) 스갤과의 대립이 큰 원인이 아닌가 싶네요. 과정이야 어쨋든 결과물만 놓고 보면 pgr은 스갤을 난잡하고 예의없게 까는 집단으로, 스갤은 pgr은 예의바르고 맞춤법이 바른 말로 숨겨서 까는 집단으로 몰아간 셈이 되고 말았으니까요.
누가 먼저 시작했고, 누구 잘못이냐 같은 쳇바퀴 싸움을 하자는 건 아니지만요.
07/01/05 09:39
수정 아이콘
좋은데이터입니다 잘읽고 갈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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